산행기록실 139

한남정맥 일부(태산아파트=>원적산=>백운역)

목적산행이 끝나고 여기저기 명산산행 계획을 잔뜩 잡아 놓았는데천왕봉이 일이 바쁘다며 주말마다 출근을 한다.혼자 산악회따라 몇번 가밧는데.별로 재미가 없어서 일요일에 우리동네 산 만 오르내린다.그래도 우리집 뒤에 산줄기가 한남정맥 산줄기이고 도심을 지나는 곳이라길도 좋고 거리는 내맘데로 가다가 버스타고 돌아오면 된다.토요일인 어제는 수원에서 집안 행사에 참석했다가 야간산행을 할까 했는데하늘을보니 비가 올거 같아서 포기하고 일요일 아침먹고 열시가 넘어서 집을 나선다. 산행일=2025년5월25일산행지=한남정맥 일부(인천)산행경로=태산그린아파트=>천마산(287.0m)=>철마산(225.9m)=>하나아파트=>아나지고개(6번 국도)=>경인고속도로=>한신빌라=>133.8봉=>165.0봉=>원적정=>원적산(196.1m..

봉 산악회 용천지맥 2구간(쌍다리재=>장산=>동백섬)

이번 주말은 봉산악회에서네 분(반바지님.산본리님.늘보님.김영숙님)이1대간 9정맥.6기맥.162 전 지맥 졸업 산행이 있는 날이다.산행지가 좀 먼 부산에 용천지맥 이지만 전 지맥을 졸업한 입장에서 별 달리할 일도 없고 축하도 드릴 겸 참석하기로 한다.금요일 밤 11시에 사당역 1번 출구를 출발한 버스가 양재역 12번 출구에서몇 분을 태우고 경부고속도로 죽전 버스정류장과 신갈버스정류장에서몇 분을 더 태우고 밤새 달리고 달려서 14번 국도가 넘어가는쌍다리재에 도착하니 새벽 3시가 넘은 시간인데예상했던 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도착했다. 긴 세월 험악한 길 걸어 내시느라 고생하신 네 분 축하드림니다. 산행일=2025년5월17일산헹지=용천지맥 2구간(부산시)산행경로=쌍다리재=>산성(368.2m)=>261봉=>5..

중국 단동 봉황산

5월은 별아별 기념일이 많은 달이다.특히나 올해 5월은 목요일에 근로자의 날이 있고 하루건너 토요일일요일 이고 월요일이 어린이 날에 초 파일로 겹쳐서 화요일이대체 공휴일이 되니 연달아 5~6일을 쉴 수 있게 되어있다.그래서 오래전부터 여수 여행을 계획해 놓았는데이 긴 연휴에 천왕봉이는 단 이틀밖에 못 쉰다고 한다.혼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고민을 하다가 여기저기 뒤지다 보니우리산악회에서 중국 단동에 봉황산을 간다는 공지가 있다.일정은 3박 5일 인데 교통편이 비행기가 아니고 배를타고 왕복을 한다고 한다.금욜오후 5시 반에 인천 송도국제여객터미널을 출항하여다음날 아침 9시에 단동항에 닿는다고 한다.그니까 밤에 출발해서 밤에 가고 밤에 오는 일정이고현지에서는 1박을 하고 이틀을 노는 일정이다.여행비가 2..

서산 가야산

이번 주말에는 아들네 가족과 부모님 성묘를 가기로 했는데천왕봉이가 주말에도 쉴수가 없다고 하여 홀로 어디를 가기도 그렇고집에서 마냥 죽칠수도 없어서 산과들산악회에서 진행하는서산의 가야산을 가기로 한다. 산행일=2025년4월26일산행지=가야산(서산시/예산군)산행경로=덕산가야산도립공원주차장=>남연군 묘=>상가저수지=>가야산=>거북바위=>석문봉=>옥양봉=>주차장(원점산행)거리 및 소요시간=9.66km/4시간9분 참석자 존칭생락1.다움 2.후레시 3.불꽃 4.봉황 5.이네아빠 6.살인소 7.자몽 8.융프라우9.은짱 10.아하11.아하 12.산이여 13.혜수 14.운비 15.쿠키16.청하 17.시골18.알쏭 19.부뜰이 20.슈마 21.비소리 22.괜찬아 23.산좋은 24.금초롱(24명) 우리가 걸어온 괘적 인..

인천 계양산

지난달 2월 22일에 말경에 대간 정맥 기.지맥을 모두 졸업하고연중 행사로 찾아오는 감기에 시달리기도 하고 거의 두달 동안게으름을 좀 피웠더니 온 몸이 뻐근하다.그 뿐만 아니라 주말마다 손녀들이 찾아오고 천왕봉이는일이 바쁘다고 주말에도 출근을 한다.이번주에는 계양산 이라도 갔다 오기로 한다.일요일 오전은 그럭저럭 보내고오후 두 시 가 넘은 시간에 집을 나선다. 산행일=2025년4월21일산행지=계양산(인천광역시)산행경로=태산아파트=>천마산(287.2m)질마재=>중구봉(276.0m)=>징매이고개=>헬기장=>계양산=>천마산으로 u턴=>철마산(225.9m)=>하나아파트=>아나지고개=>태산아파트(원점산행)거리 및 소요시간=12.2km/4시간16분 아피트 후문으로 나간다. 후문에서 1분도 안돼는 거리에 천마산으..

인천 산과 사람들 2025년 시산제

인천 산과 사람들 2025년 시산제오늘은 인천 산과 사람들 산악회(인천.부천)시산제(始山祭)가 있는 날.산악회에서 시산제(始山祭)란 어떤 의미일까.산이 좋아 산을 찿는 이들에게 가장 큰 바램은 내 한몸 다치지 않는 무사 산행일 것이다.또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여 겨우내 움추렸던 몸과 마음을 털고 새로운 마음으로한해의 산행을 시작하는 의미이며 또한 안전산행을 기원하고 먼저간 산우(山友)들을추모하는 제사 의식을 말한다.아울러 가정의 평온과 개인의 소망을 비는 자리이다.종교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의식이다.신은 어차피 마음속에 있는 것이니 내가 믿는신께 나의 바램을 기원하면 되는 것이다. 시산제 장소는 소래산 입구에 있는 은행나무손 칼국수 식당 주차장으로 쓰는 널찍한 공터약간의 산행을 할 팀과 긴 산행을 할..

1대간 9정맥 6기맥 162지맥 완주기록

부뜰이와 천왕봉의 1대간.9정맥.6기맥.162지맥 답사기록한줄기 끝날 때마다 빨간색으로 그어 밧습니다.대간.정맥은 청색 기맥.지맥은 적색으로  누구나 다 그러하듯이 산에 다니기 시작한 것도 사연이 있었다.연간 한번씩 받는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애길 매년마다 들엇다.의사는 그렇다고만 하고 어떻게 하라는 애기가 없어서 왜 그렇고 어떻게하면 되겠냐고 물으니 운동을하라고 한다.운동이란 걸 좋아하지도 않고 해본 것이 없어서 어떤운동이 좋게냐니까걷는 운동이 좋다고해서 등산이란 걸 시작하게 되었다.한 1년정도 수도권 산만 다니다보니 산이란게 운동만 되는게 아니라볼거리가 있다는게 신거했다.조금씩 자신도 생기고 좀 더 먼곳에 명산을 찾아 다니다 보니 비용이 만만찮게 들어가고 원점산행을 하다보니 불편한게 ..

지리산(백무동=>천왕봉=>세석대피소=>백무동)

산행일=2010년8월2~3일산행지=지리산산행경로=백무동=>장터목대피소=>천왕봉=>세석대피소(일박)=>한신계곡=>백무동(원점산행)거리 및 소요시간=20.3km/12시간40분 오도재에서 장터목대피소 쪽으로 올라가서 세석에서 일박후 가네소폭포 쪽으로 하산합니다. 제석봉을 지나구통천문을 통과하여 천왕봉으로 갑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은 유난히 산꾼들이 넘처납니다.삼십분을 기다려서 겨우 한장 찍어봅니다. 좀체 열리지않는 지리의하늘 하산길에 돌아본 천왕봉 연하봉에서...하늘은 무심치 않았다.단 한번이였지만 웅장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촟대봉은 여전히 구름 속이고 주목나무의 생명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껍질도 다 벗겨졌고 갈라지기까지 하여 속까지 다 들어 났지만... 세석대피소 오늘밤은 여기서 잠니다. ..

지리산 종주(성삼재=>천왕봉=>대원사)

산행일=9월22~23일.산행지=지리산 종주.산행코스=성삼재(전남구례구)~지리산주능~천왕봉~대원사~유평매표소(경남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거리및소요시간=42.9km/ 19시간. 22일 04시. 산행들머리인 성삼재에 도착하니 약간의 비가 내립니다.몇미터 앞이 겨우 보일정도의 짙은 안개속 저문을 넘는순간 백리하구도 십여리 길의 대종주가 시작됨니다. 주차장에서 2.7km지점.노고단 대피소앞에있는 이정표 입니다.여기서부터 23.2km.가야 오늘 목적지인 장터목대피소 입니다.지체 할 시간이 없씀니다 비가오는 관계로 조망은 없슴니다. 성삼재을 출발한지 7시간만에 벽소령 대피소에 도착합나다.여기서 점심을먹구 30십분정도 쉬였다가 갑니다. 비는 그칠줄 모르고 영신봉지나 세석지나 촛대봉까지 지나고마지막 연하봉을 오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