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은 좀 색다르게 보내기로 했다.과거를 돌아보면 우리 때는 휴대폰은 물론 가정에전화기도 없던 시절이라 부모형제가 유일하게 모일 수 있는시기가 설날이나 추석이었다. 요즘이야 개인 휴대전화기에 집집마다 자가용이 있는 시대라 따로 날 잡아서 안 만나더라도 시도 때도없이 안부를 묻고 쉽게 만날 수 있는 시대라 집에서 만나지 말고 밖에서 만나서 2박 3일 정도 놀 수 있게 해보라 했더니 아들은 화성에 살고 딸은 대구에사니 중간 쯤에 장소를 물색하다가 원주에 애들 놀기 좋은 캠핑장이 있다고 해서거기서 만나기로한다. 행사준비는 애들한테 맏기고 우리는 주변에 산행을하고 모임장소로 가기로한다. 평창이나 정선쪽을 살펴보니 민둥산이 생각이난다. 민둥산은 억새가 유명한 산이고 곧 어새 축제가 열릴 시기 이기도하다.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