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m이상 기맥.지맥/비슬지맥(완주)

비슬지맥 2구간(대천고개=>선의산=>남성현재)

부뜰이(윤종국) 2018. 3. 17. 00:31




비슬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비슬지맥

 지맥길47.4km(접속1.2km)/21시간18분



산행일=2018년3월10일

산행지=비슬지맥 2구간(청도/경산)

대천고개=>327봉=>용산재=>300봉=>304봉=>295.5봉=>251봉=>갈고개=>258봉=>448.1봉=>478봉=>567봉=>대왕산(615.3)=>598봉=>642.2봉=>목고개=>520봉=>468봉=>391봉=>486.1봉=>466봉=>잉어재=>441봉=>618봉>640봉=>659봉=>705봉=>선의산(756.3)=>710봉=>596봉=>570봉=>490봉=>505봉=>529봉=>용각산(692.5)=>530봉=>482.1봉=>보리고개(청도2터널)=>492봉=>501.7봉=>안산(490)=>남성현재

거리 및 소요시간=25.7km/12시간22분


예정된 산행일이 다가오면 몇일 전부터 산행을 할 지역에 일기예보를 주시하는 일이 생활이 되였다.

산행일을 몇일 앞두고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올거라고 한다.

다행히 산행지가 있는 경산.청도지방은 약간의 진눈깨비가 오겠지만 1cm정도라 하여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스페치는 물론 아이젠도 안가지고 출발한다.

계절 적으로도 3월 중순에 접어드는 시기이고.강원도나 충청지역만 해도 3월까지는 가지고 다녔는데. 겨우네 아랫지방으로 다니면서 눈이라고는 한줌도 구경을 못한터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것도 무리는 아니다.

나뿐만 아니라 참석인원 25명중 단 한 사람만이 아이젠을 가지고 왔더라는....

결과 적으로는 많은 눈 뿐만 아니라 강풍도 불엇는지 아름드리 소나무가 허리가 뚝뚝 부러진게 지천이라 가뜩이나 어수한 지맥길이 쓰러진 나무들로 진행속도는 한없이 늘어지고 10시간30분정도 예상했던 산행이 한시간 반 정도를 더 걷구서야 날머리인 남성현재에 내려선다. 




지난회차에 산행을 종료한 대천고개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3시 40분정도 되였다.

대천고개에 수준점.


그리고 마을표석



대천고개의 곡란리 마을은 마을 전체가 꿩 사육을 하는 농가인거 같다.


지맥 마루금에 닫기까지 마을 길을 걷는데 좌우가 온통 꿩 사육장이고 개들도 엄청 짖어댄다.

주민들에게 피해를 덜 주기위해서 조용히 빠른 걸음으로 마을을 벗어난다.


들머리에서 10분정도 올라가면 마을 길은 끝나고 산길로 들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산으로 접어드니 우려했던 것 보다는 적설량이 적다는 것에 조금은 안심이 된다.


들머리에서 30분만에 체석장을 지난다.

밝은 낮에 진행한 선답자들의 사진을 보면 엄청나게 산이 잘려져 나갔고 등로 바로옆이 절벽이던데 지금은 밤이라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다.


첯 이정목이 나오고 진행 방향인 갈고개가 2.7km이고 지나온 곡돌내재가 2.9km라고 안내한다.

이정목에 곡돌내재란 곱돌내재와 함께 대천고개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이다.

여기 위치가 시멘트로 포장된 작은 임도길이고 용산재이다.

용산재란 우측이 경산시 용성면 용산리라 용산재라 하고. 좌측으로는 청도군 금촌면 갈마리란 마을이 있어서 갈마재라고도 한다.

여기서 지맥길은 우측으로 밭둑을 올라서면 산길로 올라가고 좌측으로 도로길을 걸으면 갈고개까지 이여지는데 족히 2.5km는 될 것이다.

여기서 절반정도가 도로길을 선택한다.


이게 뭐지? 자세히보니 죽은 산토다.

근데 왜 나무에 걸려있을까?.

분명 사람의 짓은 아닐게다.

육식동물 중에는 먹다남은 사체나 속을 다 파먹고 남은 가죽을 나무에 걸어두는  습성이 있는 동물이 있다고 한다.

물론 나무을 잘타는 동물이라야 한다.

우리나라에 나무를 잘타는 야생동물은 표범.삵(살괭이)이 있다고 한다.

표범은 우리 나라에서 멸종된지가 수십년 이라니 아마도 삵의 소행일 것으로 보인다.

삵은 힘이 얼마나 좋은지 자기보다도 훨씬 큰 고라니도 사냥을 하고 먹다남은 사체를 2m정도의 높은 나무에다가 걸쳐 놓는다고 한다.


삼각점이 있다는 277.7봉은 우거진 잡목과 20cm이상 쌓인 눈으로 삼각점은 찿을 수 없었고 조금 내려가면 갈림길이고 우측으로 용산리1.5km이고 지맥길은 갈고개 방향으로 진행한다.


대천고개에서 두시간 20분만에 5.6km지점인 갈고개에 내려선다.

갈고개는 경북 청도군 금천면 갈지리에서 경산시 남산면 평기리로 넘는 고개로 69번도로가 넘는다.

갈고개는 비슬지맥에서 뻗어 나온 산줄기가 남쪽으로 둥굴게 굽어 돌면서 갈마리를 감싸고 대왕산에 이르게 된다.

또한 갈고개는 대왕사 동쪽 금천면 갈지리에서 오르면 갈고개이고.대왕산 서쪽 매전면 금천리에서 오르면 복고개라 한다.

갈고개를 두고 마을 사람들은 대구서도 줄곧 오르고 밀양서도 줄곧 올라야 하는 두 지역 간 가장 높은 고개라고 칭하지만 실제로는 그리 높지 않은 해발고도는 겨우180m에 불과한 낮은 고개이다.

갈고개라 부르게 된 유래는 갈지리의 마을이 형성될 즈음 고개 근처에 칡()이 무성하여 갈고개라 하였으며 갈현(葛峴) 갈령(葛嶺)이라고도 한다.

칡을 뜻하는 갈현.갈치.갈재.갈령이란 지명은 전국에 많이 있다.






갈고개에서 지맥길은 대왕산 쪽으로 진행한다.


갈고개에서 시멘트길로 5분정도 올라가면 좌측으로 꺽이고 직진으로 비포장임도로 올라서면 작은 감나무 과수원을 지나고 산길로 드는데 여기서 부터는 쌓인 눈이 발목까지 푹푹 빠질정도 이고 스페치가 없으니 신발속에 눈이 들어오는지 발 뒷끔치가 시려오기 시작한다.

갈고개에서 20여분 올라가니 마루금은 직진으로 올라야 맞는데 길은 좌측으로 돌아간다.

그냥 직진으로 치고 오를까 하는데 길도 안보이고 무슨 곡절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우회길을 선택하여 5분정도 진행하니 삼거리에 닫고 우측 대왕산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용산재에서 도로길로 진행한 팀이 여기 삼거리에서 식사를 한다고 자리를 잡고 있다.

많은 분들이 여기서 식사를 하자는 분이기 이고 아직 일출전이고 이제 3시간을 걸엇고 7km지점이라 좀더 가겠노라 하고 자리를 뜬다. 




삼거리에서 오름길은 제법 빡쎄고 7분만에 올라서니 삼각점이 있는 448.1봉인데 삼각점은 눈속에 파뭇혔는지 찿을 수가 없었다.


오랜만에 만난 방가운분들 단체사진 한장 남긴다.

싼타님.나산적님.군이님.그리고 천왕봉.

천왕봉이를 제외한 나 포함 58년 갑장들이다.







448.1봉에 삼각점은 찿을 수 없었고 쓰러져 있는 안내판을 세워놓고 찍는다.



448.1봉을 지나면서 날은 완전히 밝았고 숲사이로 대왕산이 힐끔힐끔 보이기 시작한다.


대왕산에 올라서니 지나온 갈고개가 2.7km이고 진행할 잉어재가 5.1km라고 안내한다.

대왕산에서 식사를 할까 하는데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데 아직 아침이라 그런지 온몸이 으스스 한 정도라 조금더 가보기로 한다.

천왕봉이는 여기서 아침을 먹고 가자하는데.

좀더 가자구 했더니 투덜투덜 불만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대왕산에는 경산시에서 세운 정상석과 죽창의거 공적비가 나란히 서있다.

항일 대왕산의 죽창의거 공적비는 일제말기인 1944년7월 경북 경산시 남산면 대왕산에서 안창률 등 29인이 나라를 빼앗긴 설움과 일제의 압정을 성토하고 징용을 반대할 목적으로 모여 돌과 죽창으로 일제 총칼에 맞서 항거한 것을 기념하여 건립한 공적비다.

1944년7월15일 밤 자인면 원방보에서 안창률.김명돌.성상용.송수답 등 29인이 모여 돌이 많고 산세가 험한 대왕산에 진지를 구축하고 신축 중에 있는 남산주재소를 습격하는 것을 일차 목표로 하고 준비에 착수 했다.

7월25일 밤 죽창으로 전원 무장하고 대왕산에 집결하여 26일 아침 안병률의 선창으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7월26일 무장한 일경 30명을 돌과 죽창으로 맞서 물리쳤고 8월5일에도 일경 30명을 격퇴하였으나 보급이 끈기고 식량이 바닥나 8월10일에서 13일 사이에 전원체포되여 옥고를 치르고 8.15광복으로 자유의 몸이 되였으나 안창률.김경화선생은 옥중 순국하였다.




근데 해발고도가 잘못 표기되였다.

산행지도에는 615.2m로 되여있고. 641.2봉은 조더 앞쪽에 있고 삼면봉으로 되여있다. 







641.2봉 이곳은 대왕산 보다도 더 높은 봉이며 경산시 남산면과 청도군 금천면 매전면의 경계지점인 삼면봉이다.

봉우리 가운데에 작은 바위 하나가 놓여있고 이정목이 서있다.

좌측은 돈치재.학일산.통내산 방향이고.우측으로 지맥마루금이 이여진다.

여기 삼면봉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4시간 30분이 지났고 9km가 조금 넘은 지점이다.


삼면봉의 이정목 지맥길은 잉어재 쪽으로 진행한다.


삼면봉에서 14분 내려가면 벗고개(목고개 라고도 한다)에 내려선다.

벗고개는 청도 사람들이 자인시장을 보기위해 넘엇던 고개로 남산면 사림리와 매전면 금천리 마당마을을 연결한다.

안부에 내려서면 좌측 청도 매전면 마당마을로 내려가는 길이고 우측으로는 남산면 사립리로 내려가는 길이다. 


벗고개에 이정목 우측으로 내려가면 사림리이다.

우리는 잉어재 쪽으로 진행한다.




벗고개를 지나면서 된 비알길이 시작되고 아직 아침 열시도 안되였는데.

기온이 올라가고 눈이 녹으면서 죽죽 미끄러지니 얼마 되지도 않는 거리를 힘들게 올라서니 520봉이다.


힘들게 오른만큼 시원한 조망으로 보상을 받는다.

이후로는 큰 고도차 없는 서너개의 무명봉을 지나고 잉어재에 떨어진다.




잉어재는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에서 경산시 남천면 신방리로 넘어가는 고개로서 이곳에 나 있는 두개의 고개중 하나이다.

금천리에서 선의산의 동북 지맥을 넘으면 잉어재이고 구곡리에서 선의산의 서남 지맥을 넘으면 말마리 고개이며 잉어재란 명칭은 뒷산의 모양이 잉어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잉어태 고개라고도 한다.

잉어재는 대왕산과 선의산 사이에 있는 고개로 조선시대에는 매전면 동산리에 매전역이 있었다.

이 마을은 금전리에서 가장 오지에 속했으나 현재는 925번 지방도로가 개설되면서 지금은 교통이 많이 좋아진 마을이다.  

절개지를 내려와서 우측 경산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좌측에 통신탑이 있는 곳에서 옹벽을 올라서 선의산으로 진행한다.


청도방향






잉어재에 이정목 지나온 대왕산이 5.1km이고.

진행할 선의산이 3km라고 안내한다.


잉어재에서 30분정도 올라가면 618봉을 넘고 우측으로 신방리 갈림길을 지난다.


연이여 640봉과 659봉을 넘으면 우측으로 신방리 갈림길을 한번더 지난다.





잉어재에서 선의산까지 3km라고 했는데. 1시간 40분이나 소요되였다.

선의산(仙義山)은 청도군 매전리 두곡리와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남천면의 주산이다.

선의산(仙義山)을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청도군 매전면과 경산시 남천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925(잉어재)번 도로가 관하천 골짜기를 따라 내려가고 서쪽에는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인 중앙고속도로와 경부선이 남북으로 지난다.

선의산(仙義山)이란 명칭은 신선들이 사는 산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하였다.

선녀가 하강하여 춤을 추는 형상이라 하여 선의산(宣衣山)으로 불리기도 하고 조선 시대에 쌍계사라는 절이 있었다 하여 쌍계산. 정상의 바위가 평탄하고 넓어 말의 안장과 같다고 하여 마안산(馬鞍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일제의 만행으로 박혀있던 쇠말뚝을 뽑은 자리라고 한다.


그리고 삼각점이 있다.


용각산에서 지나온 쪽을 바라보니 대왕산이 아득하게 조망된다.


진행 방향으로 우뚝하게 솟은 용각산을 바라보고 진행한다.


선의산에서 조금 내려가면 좌측으로 두곡리 갈림길이고 용각산이 3.3km라고 안내한다.


선의산을 지나면서 적설량은 적지만 꺽어지고 쓰러진 나무들로 진행이 느리기는 매 한가지다.








596봉을 지나면


지나온 선의산이 1.7km이고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남성현재가 7.3km라고 안내한다.


이쪽에는 신기하게도 눈은 전혀 없지만 등로는 어수선하여 진행은 여전히 느리기만 하다.






선의산에서 1시간20분쯤 내려가면 용각산 갈림길.

용각산은 지맥마루금에서 좌측으로 200여미터 벗어나 있지만 훌륭한 조망처라 다녀 오기로 한다.

 

용각산의 정상석은 따로 세운게 아니고 자연석에 글씨만 썻을 뿐인데. 참 멋지게 보인다.

용각산은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와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의 경계지역에 걸쳐 있는 산으로, 청도를 산동(山東)과 산서(山西)로 나누는 기준이 되는 산이다.

용각산은 용에 관한 유래가 많은 산으로 용이 물을 마셨다는 용샘, 용의 발자취가 있었다는 용바위 등이 있다.

용각산에 비가 오고 난 후의 안개가 산허리를 감돌아 나가는 것이 아름다워 이를 용각모우(龍角暮雨)라고 하며, 청도 팔경 중 하나로 꼽는다.

용각산이란 이름이 붙게된 유래을 보면 북쪽에 있는 선의산 남쪽에서 용이 땅을 뚫고 나와 승천할 때 생긴 산으로 산봉우리가 용의 뿔과 같다고 하여 용각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옛날에는 청도에서 이 산을 보면 갑(甲) 방향에 있다고 하여 갑봉(甲奉)이라고도 하였다고 한다.






용각산에서 지나온 선의산 조망


그리고 가운데 잉어재가 보이고 우측으로 아침에 지나온 대왕산이 멋드러지게 조망된다.

역시 듣던데로 휼륭한 조망처이다.




청도쪽으로는 덕암리 마을이 평화롭게 내려다 보인다.


진행방향으로 남성현재를 가늠해 보고.

다음 회차에 지나게 될 경산공원묘원이 뚜렸하게 조망된다.

이쯤되면 비슬지맥의 주산인 비슬산은 어디쯤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경산공원묘원에서 좌측으로 크게 돌아가는 지맥마루금이 보이고 좌측 끝트러미 어디쯤 일거라고 짐작을 해본다.


용각산에 이정목.


용각산 갈림길에서 남성현재까지 6.3km라 했는데.

고작 30분을 내려왔는데 남성현재가 3.8km라고 되여 있다.

30분에 2.5km를....이상해서 앞으로 진행하며 이정목마다 살펴보는데.

거리가 늘엇다 줄엇다 한다.

동아지도 산으로 가는길. gps로 측정해보니 5.2km가 찍혔다.


갑자기 임도길이 나타나고 어디서 올라서 어디로 가는 길인지 모르겠다.

임도길은 좌측에서 올라 왔는데 마루금을 넘어 가는게 아니고 마루금을 스쳐서 좌측 아래로 내려간다.


좌측으로 간벌지역이 나타나고 덕암리 마을이 보이고 청도읍내로 쭈욱뻣은 중앙고속도로가 내려다 보인다.중앙고속도로는 481.2봉을 지나고 보리고개 위치에서 터널로 지맥마루금을 통과 한다.


다시 이정목이 나오고 여기서는 남성현재가 4km라고 되여 있다.

앞에서는 3.8km라고 했는데 20분을 진행했는데. 4km로 늘어 나다니 이거야 원.


이게뭐지? 이것도 삼각점인가?




482.1봉의 삼각점.




좌측으로 송금리 갈림길을 지난다.


등로는 널찍한 임도길 수준이고 여기위치가 보리고개이다.


보리고개는 좌측으로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이고 우측으로는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이다.

예전에는 사람들의 통행이 많았는지 고개의 흔적이 아주 뚜렸하다.




501.7봉의 삼각점


남성현재가 0.4km라는 이정목을 지나고.


다시 남성현재가 0.2km라는 좌우로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으로 가나 좌측으로 가나 남성현재로 내려가는 길이다.

직진으로는 도로를 개설하면서 마루금를 잘라낸 절개지라 우측이든 좌측이든 돌아야 하는데.

어느쪽으로 내려가도 별 차이는 없다.

우리는 좌측으로 내렸갔다.


남성현휴게소가 보이고.


도로에 내려서서 우측으로 가든휴게소가 있다.


청도 관광 안내도가 있다.

 



경산시 쪽




청도군 쪽

남성현재는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에서 청도군 화양읍을 연결하는 고개이다.


경산시에서 세운 경계숲길이란 안내도가 있다.


그리고 통합 기준점이 있다.


하산식은 대구 수성구에 남자의부엌에서


메뉴는 순대전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