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m이상 기맥.지맥/금강기맥(완주)

금강기맥 3구간(문드러미재=>미륵산=>칠목재)

부뜰이(윤종국) 2019. 10. 28. 00:55



금강기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금강기맥

기맥길78.9(접속0.6/이탈)km/49시간59분


산행일=2019년10월19일

산행지=금강기맥 3구간(완주군/익산시)

산행경로=문드러미재(741번도로)=>호남고속도로횡단=>양돈재=>공원묘지=>160봉=>동봉리공동묘지=>쑥고개=>남봉(420m)=>용화산(342m)=>다듬재=>우제봉(405m)=>미륵산성=>미륵산(450.2m)=>석불사거리=>삼기산업단지=>옥실마을=>검지마을=>도마리=>용산리표지석=>구자리표지석=>봉곡마을표지석=>함라버스(37번)종점=>함라면사무소=>함라산=>봉화산=>칠목재

거리 및 소요시간=33.4km/12시간52분


한 1년쯤 전에 시작하여 이러저러 하다보니 여름이 다가오면서 두어달 쉬고 어느새 시원한 가을바람이 분다.

갑자기 날씨가 선선해지니 어딜 우선으로 가야할지 모르겠다.

8구간으로 계획하여 다섯구간만 진행하고 중단된 영산기맥과 5구간중 두구간만 진행한 도솔지맥도 있고 역시6구간중 두구간에서 멈춘 금강기맥이 있다.

도솔지맥은 소슬바람님이랑 같이 진행하기로 했다고 하여 이번엔 금강기맥을 한구간 이여 보기로하고 금욜저녁에 인천을 출발하여 중간지점인 석불사거리에 들러서 물1.5리터와 캔맥주 두개를 숨겨두고 지난회차에 산행을 종료한 문드러미재에 도착하니 11시반이 조금 넘었다.

문드러미재는 전북 익산시 왕궁면 동봉리에서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741번 지방도로가 넘어가는 고개이다.

마루금에서 비봉면 내월리쪽으로 약200m정도 내려가면 승용차 열대이상은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다.

새벽 4시전후로 산행을 할 생각으로 새벽3시30분에 알람을 마추고 천왕봉이는 뒷좌석에서 침냥속으로 들어가고 나는 조수석에서 쉬는 시간을 갖는다.

알람소리에 잠이깨고 집에서 준비해간 된장국을 데워서 밥을 한술씩 말아서 먹고 출발한다.

하늘에는 보름달도 아닌데 어찌나 달이 밝은지 왠만한 랜턴불빛 보다도 밝다.


주위에 군부대가 많아서 그런지 gps가 시간은 제데로 저장이 되는데.

현위치로 이동을 안하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밤하늘이 얼마나 깨끗하고 맑은지 촘촘이 빛나는 별도 여러개가 찍혔다.


~욱 당겨보니 주위에 뭉게구름도 멋지게 들어온다.


들머리에는 달팽이 형상으로된 대리석에는

천호성지.

문드러미재.

나바위성지라고 표기되여 있다.



천왕봉이를 모델로 들머리 인증을하고


맞은편 임도길로 올라서면


금새 통신탑을 만난다


통신탑을 지나면 묘지가 하나 나오고 좌측으로 여산시내가 조망된다.


묘지에서 여산야경을 잠시즐기고 약간의 잡목숲을 지나면 호남 고속도로로 내려가는 철제 계단이 나온다.

계단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수로를따라 조금 내려가면 호남 고속도로가 나오고 생태이동통로가 있다.


호남 고속도로는 동물 이동통로로 쉽게 건너간다


고속도로를 건너서 약간 가파르게 올라서면 148봉이고. 148봉을  내려서면 799번 지방도로가 지나는 양동고개에 떨어진다

양동고개는 전북 익산시 왕궁면과 여산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좌측으로 양동마을이 있고 버스정류장과 양동마을 표지석이 있다. 


우측은 여산면이고


좌측에 양동마을 표지석이 있다.


도로를 건너서 살짝 올라서면 공동묘지가 나오고 묘지 끝에서 좌측으로 끝까지 돌아가면 산으로 올라가는 들머리가 있는데, 이길을 못 찿아서 한참동안 이리갔다 저리갔다 시간 낭비를 하였다.


묘지에서 약간의 알바를하고 들어 섯는데 어디서 길을 놓쳤는지 길이 점점 히미해 지더니 완전 잡목숲으로 변한다.

가까스로 길을 찿고보니 잡목이 가득한 묵은 임도길이다.

거의 한시간동안을 어렵게 진행하다보니 181.8봉이 나오고 멀쩡한길이 떡하니 나타난다.

참 기가막힌 일이 아닐 수 없다.


181.8봉을 지나면서 좌측으로 벌목을 하였고 어린 편백나무가 심어저있다.

도로가 가까워 오는지 고속으로 달리는 자동차 소리가 들리고 동물 이동통로가 설치된 1번국도를 건너는데 여기위치가 지도상에 쑥고개이다.


쑥고개(1번국도)를 생태통로로 건너면 벌통 수십개가 있는데

벌들은 동면에 들어간거 같다.


벌통 끝지점에서 좌측 숲으로 들며 마루금을 이여간다.


쑥고개에서 10분정도 올라가면 소세양 신도비길이란 이정목이 서있는데.

금강기맥길은 대나무숲길 방향으로 진행된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바로앞에 식별을할 수 없는 삼각점이 있다.


삼각점이 있는 삼거리에서 40여분 진행하니 날이 완전히 밝았고

용화산이란 안내판이 세워져있고 묘지가 한기있다.

산행지도에는 용화산이 앞쪽으로 약 500m지점에서 우측으로 400m정도 벗어나 있는걸로 표기되여 있다.

 

좌측으로 서동공원 2.6km.

우측으로 아리랑고개 2.6km라는 이정목이 서있다.

기맥길은 아리랑고개 방향으로 진행되는데.

이정목에서 아리랑고개란 다듬재를 말하는거 같다.



용화산을 지나면서 날도 완전히 밝았고 좌측으로 경고판이 수시로 나온다.



바위가 나오면서 조망대 역활을 한다.

좌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오늘 구간에 최고봉이고 익산 시민들이 자랑으로 여기는 미륵산이 멋드러지게 조망된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기맥길이고 미륵산으로 가게된다.

바로 뒷쪽에 살짝 보이는봉우리가 지도상에 용화산이다.

 

조금더 내려서니 우측으로 용화산이 보이는데 운해가 내려앉은 풍경이다.


미륵산도 다시한번 바라보는데 미륵성의 모습이 뚜렸하게 보인다


좌측으로 금마면이 내려다보이고.



정면으로 보이는 낭산면.용동면.망산면 일대


볼수록 아름다운 아침 풍경이다.




오랜만에 축천선배님 표지기를 본다.


여기가 지도상에 용화산 갈림길 용화산을 가보고 싶었지만 갈길도 먼데 맥길에서 많이 벗어나 있는 산을 뭐하러 가느냐는 천왕봉이의 핀잔에 포기하고 좌측으로 내려서며 기맥길을 진행한다.


다시한번 미륵산을 바라보고


미륵산으로 가는길은 참 부드럽고 걷기에 최고로 좋은길이다.


정찰감시라는 안내판이 나오면 우측으로 내려서면 곧바로 다듬이재에 내려선다.


다듬이재를 아리랑고개 라고도 하는가 보다.


멧돼지가 출몰하는 지역이라는 안내판도 있다.


다듬이재를 횡단해서 임도길로 들어서며 미륵산 오름이 시작된다.


다듬이재에서 좌측으로 금마면 동고동리 방향


우측으로 여산면 신북리 방향


다듬이재에서 1분여 올라서면 미륵산성이 0.5km라는 이정목을 만난다.


다시 갈림길이 나오고


등산로 방향으로 올라간다.


다듬재에서 14분 올려치니 미륵성에 닫고 우측으로 올라간다.


좌측도 바라보고


마루금은 우측으로 성곽을 따라서 올라간다.


복원된 성곽은 여기까지 이고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히미하게 흔전만 남아 있는 성곽을 따라서 올라간다.




다듬재에서 50여분 올려치니 1등 삼각점이 있는 미륵산 정상에 올라선다.


미륵산은 금마면에서 북쪽으로 8리 정도의 거리에 금마면, 감기면, 낭산면에 걸쳐 있는 높이 430m의 산으로 옛날에는 이산의 동쪽에 이어져 있는 높이 350m정도의 낮은 산봉까지를 포함하여 용화산이라 불렀으나 지금은 구분하여 미륵사지가 있는 북쪽은 미륵산이라 하고 나머지 지역은 용화산이라 하고 있다. 미륵이나 용화는 모두 미륵신앙과 관련이 있는 명칭으로써, 원래는 용화산이라 하던 것이 미륵사가 지어지면서 그 주변산만을 미륵산이라 칭한 것이라 보인다.

이 산은 천호산의 줄기가 동서로 가로질러 이룬 산으로 북으로는 황산벌이 보이고 남으로는 멀리 호남평야를 바라보는 평지에 우뚝 솟아 있으며, 이산에서 발원하는 도천, 부상천, 궁평천, 등은 만경강의 상류를 이루며, 서해안으로 흘러 들어간다.

이 산의 최고봉을 운제봉이라 하고 조금 낮은 앞 산봉을 장군봉이라 하는데, 장군봉에는 마치 장군이 투구를 쓴 것 같은 모양으로 생긴 까닭에 투구 바위라고 부르고 있는 바위가 있다.

여지승람’ 익산군 산천조에서는 “장군봉은 용화산에 있는데, 남쪽에 있는 바위에는 두어말의 기름을 녹일 수 있는 구멍이 파져 있어 이 바위를 등잔암이라 한다”고 하는 기록이 보이는데, 여기서 말하는 등잔암은 지금의 장군봉 산정에 있는 투구바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산의 남록에 있는 거북바위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거북바위에는 가로 70cm 세로50cm 정도의 구멍이 파여져 있다. 





미륵산 정상에는 고양이들이 때거리로 살고 있는지 바로눈에 뛰는 놈들이 10여마리는 되는거 같다.



미륵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황산벌 호남선 ktx선이 선명하게 보인다.


미륵산에서 아침을 먹는다.

문드러미재에서 산행을 시작한지 5시간14분이 지났고 12.8km지점이다.


미륵산에서 아침을먹고 10여분 내려가면 기맥길은 우측으로 내려선다.


미륵산은 익산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받는 산이라 이른 아침임에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미륵산에서 내림길에...자연적으로 생긴건 아닌거 같은데

어째서 이런 구멍이 생겼을까?


미륵산에서 내려오면서 약간의 알바를하고 내려서니 명품 느티나무가 있는 외딴집을 만난다.


힌둥이 녀석이 깽깽거리며 제 할일을하고 우리는 걍 무시하고 우리 갈길을간다.


느티나무가 있는 민가를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도로길이 시작되는데 함라까지 13km넘는 거리가 이여진다.


지나온 미륵산을 돌아보고


우측으로 내려다 보이는 연동리마을


사거리가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한다.


밭둑길도 걷고


묵은 인도길을 잠시 걸으면


기산리 마을이 보인다.


도로가 나오면 여기가 석불사거리이다.

함열방향으로 도로길을 걷는데 13km가 넘는 거리이고 3시간 20분을 걷는다





명칭은 삼기산업단지 인데.

허허벌판에 대형공장 몇개만 있을 뿐이라 몇시간을 걷는동안 사람은 고사하고 지나가는 차량도 한대 못본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좌측으로 높다란 굴뚝이 보이는데 성광이라는 벽돌공장 굴뚝이다.

그 굴뚝을 기준으로 걸어간다.


쭈~욱 당겨보니 가운데로 선명하게 보인다.


뒤를 돌아보면 지나온 미륵산이 제법 멀어진 느낌이다.


기산 산업단지를 벗어나고 전원 주택지를 지난다.


좌측으로 보이는 삼기제일교회


교회를 우측으로 돌아서 지났는데.

교회 정문으로 들어가서 후문으로 나가면 되겠다.

교회옆에는 새말공원이 있다.

오늘 밤은 여기 새말공원에서 보낼 예정이다.


산단도마마을 지나는데

정류장 주위를보니 잡풀이 무성하고 버스가 오기는 오는지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있기는 있는지 모르겠다.


계속되는 도로길 한산하다 못해 을씨년 스럽다.



산단 도마마을 표지석을 지나서 직진으로 진행한다.


다시한번 지나온 미륵산을 조망한다.


까마득히 멀리만 보이던 성광벽돌공장 굴뚝이 바로 눈앞에 다가와 잇다.


성광 벽돌공장 정문앞을 지난다


성광 벽돌공장을 지나면 ktx철도를 및으로 통과한다.


ktx철도를 통과 하면서 삼기면에서 낭산면으로 행정구역이 바뀐다.



지나온쪽은 삼기면



벽돌공장을 지나서 5분정도 걸으면 상마사거리에 닫고

상마 방향으로 소로길을 걸으면 함라까지 이여진다.


좌측으로는 농수로가 흐르는데 인공적인 수로라 걍 무시하고 진행한다

마침 고라니 두마리가 있다가 기겁을하고 도망가는데.

어디로 어떻게해서 수로에 빠졌는지 지금까지도 의문이고 무사히 빠져나갔나 모르겟다.


계속되는 도로길


곧 수확을 해야될 황금벌판.

그 뒤로 함라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형제농원을 지나고




앞에 소나무가 보이고 소나무 밑에는 묘지가 한기있고 그늘이 시원하여 냉동해서 가져간 캔맥주 하나까서 나눠 마시며 쉬여간다.


아침에 지나온 미륵산은 이제 까마득하게 멀어졌다.


진주 정씨 가족묘지라는데 가족묘지 치고는 엄청나개 크다.


전남 강진에서 충남 천안까지 이여지는 23번 국도가 나오고 도로 건너편에는 주유소가 있는데.

도로을 횡단해서 주유소 담장을끼고 진행해야 하는데 쉽지 안아 보인다.


좌측을 바라보니 우측으로 돌아가는 위치에 중앙분리대가 없는 곳이 보인다.


23번국도는 이렇게 건너고.


주유소 담장을끼고 내려간다



우측으로 함라산이 보인다.


함라산을 기준으로 계속 도로길을 걷는다.


지도에는 신설도로가 나오는데.

황동.오산 간선도로라고 표시되여 있다.


신설도로는 굴다리로 통과한다


신설도로를 굴다리로 통과하면 호남선 철길이 보인다.

선답자들의 기록에는 땡땡이 종이있는 건널목이 있는데 좌우를 살펴보아도 건널목은 보이지 않는다.

벌판에서 일을하고 있는 농민에게 물어보니 저쪽으로 돌아가면 건널목이 있다고 한다,

가리키는 곳을 바라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그쪽은 우회를해도 너무 멀리 우회를 하는거 같아서 일단 철길로 다가가 본다.  


앞쪽에 쪽문이 보인다.



누가 이리로 지나갔는지 자물통이 망가져 있어서 쉽게 열고 나갈 수 있었다.

나가서 다시 닫아놓고 간다.


산행지도에는 우측으로 멀지않은 곳에 다산역이 표시되여 있다.


철길을 건너서 농로로 조금 올라가면


T자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으로 틀어서 마루금에 닫고 우측으로 방향을잡고 진행한다.


황교2리 마을 경로당 앞을 지나고.


구자리 마을도 지나고


뒤를 돌아보면 아침에 지나온 미륵산이 까마득히 멀리보인다.


아득하게 멀리만 보이던 함라산이 많이 가까워 졌다


살랑거리는 억새위로 솜사탕같은 뭉게구름이 떠 있으니


완연한 가을 하늘이다.


함라산에서 봉화산으로 이여지는 금강기맥 마루금


우측으로 에바다교회를 지나면


좌측으로 봉곡마을 표지석을 지난다.


봉곡마을 노인복지센타를 지나면


교차로가 나오고 직진으로 건너면 좌측에 37번 버스종점이 있고 그 옆에 함라초등학교가 있다.


우리는 함라초등학교를 지나서 쭈~욱 올라가니 함라치안센타가 나오고 좌측으로 틀어서 진행하니 함라 면사무소 앞을 지나는데.

여기서 초등학교 정문으로 들어가서 후문으로 나가면 바로 함라 면사무소가 나오게 된다.


함라 초등학교


함라 면사무소가 있고


면사무소 맞은 편에는 하나로 마트가 있고


면사무소 옆에는 함라우체국이 있다.

우체국 옆 골목으로 들어간다.


우체국 골목으로 들어가니


좌측에 함라보건지소가 있다.


함라산을 바라보고 진행하는데 이리가도 저리가도 아닌 것이 들머리를 찿지 못하고 엄청난 까시잡목숲에 갇혀서 헤메느라 30분도 안걸릴 거리를 1시간이 넘게 알바를 하구서야 함라산에 올라설 수 있었다.


함라산에 올라서니 금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아침을 먹엇던 미륵산이 까마득하게 건너다 보인다.

힘들게 올랏으니 한참을 쉰다


함라산(咸羅山:240.5m)은 전북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와 웅포면 웅포리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조선시대 함열현의 별호인 함라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이정표에는 진행방향으로 봉화산이 1.2km라고 안내한다.


함라산 정상모습


함라산에서 봉화산으로 가는 길은 고속도로나 다름없다.


웅포재에 있는 이정목

웅포재는 목재로 만들어진 아치형 다리가 놓여져 있었는데 사진을 안찍었네.


함라산에서 25분 진행하니 봉화산에 올라선다.

봉화산(烽火山:236m)은 익산시 함라면과 웅포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익산의 최북단에 위치하는 봉화산은 호남평야 가운데 솟아 있어서 더욱 높아 보이기도 하고 익산 지역의 명산인 천호산.용화산 미륵산보다는 높지 않지만 조망이 뛰여나다.


봉화산에서 금강상류을 바라보고


중류


하류


아침에 지나온 미륵산


진행방향으로는 첩첩산중이다.



봉화산에서 40여분을 내려서니 오늘 날머리인 칠목재에 내려서며 오늘하루 길고도 지루했던 산행을 종료한다.

칠목재(七牧峙)는 722번 지방도로가 함라면 관원리에서 웅모면 입점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우측은 웅포면이고 좌측은 함라면이 된다.


칠목재에는 칠목재 휴게소란 식당이 있다.

칠목재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차량이 있는 문드러미재를 가야 하는데.


칠목재에서 함라쪽으로 20분정도 걸어 내려가면 711번 지방도로를 지나고 5분정도 더 내려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여기가 711번 구도로이고 건너편에 왈인 버스정류소가 있다.

여기서 함열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문드러미재까지는 함라가 가깝지만 함라에는 택시가 없다하여 함열까지 간다.

여기서 40여분을 기다리니 함열행버스(33번)가 5시 47분에 온다. 


왈인 버스정류소 맞은 편에는 조은주유소가 있고 앞에 보이는 도로가 칠목재로 올라가는 길이다.


함열에서 문드러미재로 가는 버스노선이 없어서 택시로 문드러미재로 이동하여 차량회수하고 낮에 비박지로 바둔 삼기제일교회 옆에 있는 새말공원에서 비박을하고 아침에 출발한다.

 

소요경비

이동거리=502km(왕복)

유류비=45.180원(연비15km/디젤1.350원)

톨비=갈때 13.550원/올때 없음.

버스요금=2.700원

택시요금=20.000원

등=20.000원

합계=99.230원



Il Mio Cuore Va(My Heart Will Go on) - Sarah Bright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