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춘천지맥
지맥길152.1km(접속/이탈30.3km)/75시간20분
산행일=>201년12월29일
산행지=춘천지맥 9구간(춘천)
산행경로=강촌구곡폭포매표소=>구곡폭포=>옥봉=>무인산불감시탑=>검봉산갈림길=>한치고개=>410봉=>송이재봉갈림길=>새덕산(487.5m)=>466.5봉=>문의고개=>365봉=>370봉=>330봉=>서천초등학교/서천분교=>구경강역=>춘성대교
거리 및 소요시간=12.6(접속3.5)km/5시간48분
춘천지맥의 끝을 북한강인 춘성대교 갈것이냐 홍천강이 북한강에 합수되는 본말로 갈 것이냐로 논란이 있는 곳이라 두곳을 다 가기로 하고 본말쪽을 먼저 진행 하였기에 이번에는 춘성대교로 한번더 진행하기로 하고 들머리를 어디로 할것이냐로 고민을 한다.
소주고개에서 부터 새로 시작할려니 이미 지난길을 또 다시 걷는다는 것이 좀 내키질 않아 중간에서 들머리를 찿아 보는데. 강촌 구곡폭포에서 문배마을로 넘어가는 길이 눈에 뛴다.
20여년 전에 구곡폭포를 구경하고 문배마을에서 막걸리를 먹어본 기역도 있고해서 구곡폭포 쪽을 검토해보니 거리도 3km정도는 단축된다.
올 연말에는 사돈과의 미팅약속도 있고하여 주말에는 대구엘 가야하기 때문에 무박산행을 하고 산행후 바로 대구로 가기로하고 금욜저녁 10시쯤에 인천을 출발하여 강촌역에 도착하니 12시가 조금넘은 시간이다.
강촌역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차박을한다
아침 5시에 기상하여 컵라면 하나씩먹고 역전앞을 보니 아직 전철이 들어올 시간도 아닌데 택시가 보인다.
구곡폭포 매표소로 가자하니 요금은 4.000원이라고 한다.
일찍 나오셨네요.라고 여쭈니 항상5시면 나와서 대기하고 있는다고 한다,
강촌역에 도착하니 12시 13분이고 영하13도이다.
강촌역에서 5분정도 걸려서 구곡폭포 매표소앞에 도착한다,
택시요금 4.000원
새벽이라 입장료 없이 통과한다.
임도길로 20분정도 올라가면 구곡폭포에 닫는다.
꽁꽁 얼어붙은 폭포모습을 찍어 볼려니 잘 잡히질 않아서 그냥 포기하고 100m 백하여 좌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문배마을 가는길로 올라간다.
구곡폭포에서 27분 진행하면 안부에 올라서고 직진으로 문배마을이고 우리는 검봉산방향으로 우틀한다.
우리는 관리사모소 쪽에서 올라왔고 검봉산쪽으로 진행한다.
갈림길에서 6분 진행하니 옥봉이란 산패가 나무에 걸려있다.
그런데 전국에 옥녀봉(玉女峯)이란 봉우리는 수 없이 많아도 옥봉(玉峯)이란 산 이름은 없다.
내가쓰는 동아지도 (산으로가는 길)에서 검색을 해바도 옥녀봉(玉女峯)이 33개나 검색이 된다.
옥봉이란 곳에서 3분후에 T자 갈림길이고 우측으로 검봉산이고 좌측으로 봉화산인데 우리는 봉화산 방향으로 좌틀한다.
갈림길에서 봉화산 쪽으로 좌틀하여 5분정도 내려가면 무명(無名) 고개이고 우측으로 백양리1.4km이고 좌측으로 문배마을 200m이다.
직진으로 봉화산2.9km 방향으로 진행한다.
백양리 문배마을 갈림길에서 18분 진행하여 무인 산불감시탑이 있는 무명봉에 올라선다.
산불감시탑 아래에는 검봉산.봉화산 등산안내도가 있다.
무인 산불감시탑이 있는 곳에서 4분만에 검봉산갈림길에 올라서면 458봉이고 춘천지맥 마루금에 닫는다.
구곡폭포 매표소에서 3.5km지점이고 1시간22분이 소요되였다.
여기까지 3.5km는 접속거리로 구분한다.
우측으로 봉화산 방향이고 진진으로 한치고개 이다.
오늘 날씨가 미세먼지 매우 좋음으로 멋진 일출이 예상되는데 조망이 안트이니 그림에 떡일 뿐이다.
한치고개에 내려서고 천왕봉이만 인증하고 진행한다.
한치고개에서 한봉우리 올라서면 4등 삼각점이 있는 410.4봉을 지난다.
한치고개에서 20여분 치고 오르면 좌측으로 송이재봉 우측으로 새덕산 길림길에 올라선다.
여기 위치가 본말과 춘성대교로 갈리는 아주 중요한 갈림길이다.
지난번에 본말로 진행하여 홍천강/북한강 합수점에서 마무리 하였으므로 오늘은 새덕산 방향으로 진행하여 춘성대교에서 마무리 할 계획이므로 우측으로 진행한다.
밀림속이지만 강열하게 떠오르는 일출을 무시할 수 없어서 한장 담아본다.
갈림길에서 50여분 진행하여 새덕산에 올라선다.
새덕산(塞德山:487.5m)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와 방하리의 경계에 걸쳐 있는 산으로 변방 새(塞)라는 한자의 의미로 볼 때 북한강의 외딴 봉이 란 뜻인거 같다.
뉘신지 거리표시를 꼼꼼하게 잘 해두었다.
새덕산에서 조망 멀리 우뚝솟은 화악산과 보납산
새덕산에서 조망 우에서 좌로 흐르는 화악지맥의 끝자락이다.
새덕산에서 잠깐 걸으니 3등 삼각점이 있어서 확인해보니 466.5봉이다.
3등 삼각점이 있는 466.5봉에서 20여분 내려서니 작은 임도길에 내려서고 여기 위치가 도치고개이다.
도치고개(道治峴)는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 도치골과 방하리 큰말로 이여지는 임도로 MTB 도로로 유명한 곳이라 한다.
도치고개에서 한봉우리 올라서면 두리봉이란 코팅지가 붙어있고 나뭇가지 사이로 북한강이 보이고 강 건너편에 가평읍내가 건너다 보인다.
두리봉에서 내림길에 좌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가평읍내가 보이는데 아까 숲사이로 슬쩍슬쩍 보이던 자라섬은 좌측으로 숨어버렸다.
기이하게 자란나무 상태를 보니 큰 시련이 있었지 싶다.
날머리가 가까워 지고 우측으로 삼악산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화악지맥 줄기가 강 가까이에 내려와 있고 경강대교가 보이고 월두봉이 유난히 뾰족하게 보인다.
화악산과 응봉
좌측 아래로는 한화골프장이 내려다 보인다.
375봉의 군용삼각점에서 지맥마루금은 직진으로 진행해야 하지만 재벌그룹의 골프장이 들어앉아 있어서 부득히 우측으로 꺽어서 내려서야 한다.
쓰러진 거대 고사목을 지나면
남산초등학교/서천분교가 내려다 보인다.
서천분교 정문앞으로 도로따라 내려간다.
선천분교을 지나면 최근에 설치한듯한 수준점을 지나고 작은 도랑을 다리로 건넌다.
맥산행에서 실날같은 물줄기라도 건너면 안되지만 골프장을 통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 우회하다보니 이런일이 발생한다.
계속 도로따라 내려간다.
구 경강역은 페쇄되였고 지금은 레일바이크란 관광용으로 쓰이고 있다.
경강대교 건너편에 월두봉이 눈길을 끈다.
경강대교 아래서 북한강의 물을 만져보는 것으로 춘천지맥을 모두 마무리
짓는다.
왔던길을 되돌아서 서천분교을 지나면 경춘선이 전철화 되면서 굴봉산역이란 역 이름이 새로 생기고 경강역은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경강대교에서 약 1km쯤 되는거리이다.
굴봉산역에서 전철로 백양리역을 지나고 두번째역인 강촌역에서 하차하여 화장실에서 머리까지 감고 깔끔하게 몸단장을하고 어제 저녁에 주차해둔 차량회수하여 대구로 출발한다..
소요경비
이동거리=115km(편도)
유류비=9.600원(연비15km/디젤1.250원)
톨비=갈때 없음/올때 없음
택시=4.000원
전철=2.500원
두부전골*2=16.000원
합계32.100원
Those Were The Days - Alex 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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