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대모 모임 및 각종 행사

홀대모 16주년 봄모임

부뜰이(윤종국) 2018. 4. 14. 18:54

 

 

제가 사진은 많이 찍엇고 반면에 궁금해 하실분들 또한 많으실거 같은데.

정리가 늦을거 같아서 우선 사진만 올려 드림니다.

사진을 가져 가실땐 원본을 가져 가셔야 합니다.

축소된 사진은 나중에 확대을 못합니다.

본원 다운받는 방법은....

1.폴더를 만듭니다.

2. 가져갈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사진이 뜸니다.(열배이상으로 커짐니다)

3.원본 사진에 마우스를 대고 마우스 오른쪽을 누르면 여러가지 글이 뜸니다.

그중에서 (다른 이름으로 사진저장)를 클릭해서 미리 만들어둔 폴더에 정하면 됨니다.

제가 쓰는 카메라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저만의 노하우가 있어서 사진 화질은 괜찮은 편입니다.

 

일주 지난 이제사 부라부라 정리를 해본다.

요즘 게을러 질때로 게을러져서 산행기를 일주일만에 쓸려니 벌써 그날의 감흥이 많이 반감이 되였다.

뭐든 제때제때 해야 생생한 모습을 떠올리며 기록도 잘되고 신이 나는 법인데....

오늘 저녁엔 또 어디론가 떠나야 하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잊혀져 가는 그날을 기역하며 대강 이라도 몇자 적어본다.

지난 주말엔 전국에서 활동하는 맥 산꾼들이 모이는 큰 행사가 있는 날 이라 계획된 산행을 접고 홀대모 모임에 참석하기로 한다.

 

홀대모란 말 그데로 홀로가는 산꾼들을 지칭하는 말이고 그들이 가는 산이란 어떤 곳인가....

한반도에는 동서로 나누는 백두대간이란 큰 산줄기가 있고 백두대간에서 파생되여 10대강을 가르는 13개의 정맥이라 불리는 산줄기가 있다.

그중에 백두대간 절반과 13개의 정맥중 4개의 정맥이 북한에 있으므로 우리가 실재로 산행을 할 수 있는 남쪽에 있는 산줄기를 절반이지만 1대간 이라하고  4대강(한강.낙동강.금강.섬진강)을 구분짓는 산줄기를 9정맥라 하고 그리고 내와 천을 가르는 162개의 산줄기를 기맥/지맥이라 한다.

대간과 정맥은 이미 270여년전에 여암 신경준선생에 의해서 만들어져 있었고 현 시대 인물이신 박성태선생님에 의해서 신산경표란 기맥/지맥이란 산줄기가 탄생 되였다.

지맥이란 기준은 장정이 하루에 최대한 걸을 수 있는 거리를 30km이상로 보고. 30km이상 산줄기를 말한다.

현재 1대간 9정맥 162지맥을 완주한 사람이 23명이 있다.

그중에 정병훈/하문자 부부가 2000년3월26일부터 2018년3월25일에 전 지맥을 완주하여 최초로 부부 완주자가 탄생되였다.

완주자들의 기록을 보면 16년에서 20년이 걸렸다.

우리는 이제 7년정도 되였으니 아직도 10년이상은 부지런히 다녀야 완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홀대모 모임은 봄 가을로 년간 두차레 있다.

2018년4월7~8일 봄 모임.

충북 충주시 소태면 구룡리 1358(구룡리23~17)

솔내음한옥펜션(043ㅡ852ㅡ43320에서 1박2일로 진행 되였다.

수도권에서는 전세버스로 출발하는데 첯번째 출발지가 사당역에서 토요일13시 이다.

우리도 사당으로 간다.

버스는 13시에 사당역을 출발하여 양재역을 경유하여 죽전과 신갈에서 몇분을 더 태우고 15시가 조금 넘어서 목적지인 충주시 소태면 구룡리에 도착한다.

 

 

충주시 소태면 구룡리는 19번국도가 강원도 귀래면으로 넘어가는 위치에 소재한다.

앞에 보이는 능선이 소태재이고 고개를 넘으면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에 속한다.

소태재는 19번국도가 직선으로 소태재터널이 뚫리면서 지금은 차량통행이 뜸한 구도로가 되였다.

솔내음한옥펜션은 우측 시면트 임도길로 올라간다.

 

 

 

 

 

 

 

 

요즘 연일 미세먼지로 숨쉬기 조차도 힘든데 오늘 하늘 참. 기가막히도록 맑고 푸르다.

 

 

이방인을 엄청 격하게 환영해주는 검둥이

 

 

 

 

 

먼길 오느라 출출할테니 우선 소박한 자리를 만들고

구면 또는 초면이신 분들 통성명하며 인사를 나눈다.

 

 

잠시 밖에 나와보니 안에서는 행사준비에 바쁜데 밖에는 아주 조용하기만 하다.

 

 

 

 

 

어느정도 준비가 되였다.

 

 

 

 

이미 1년전에 전지맥을 완주 하였지만 지난 가을에 참석을 못하신 선우국진(73세)님 부터 헌액(발도장)을 한다

 

 

 

 

 

 

 

 

 

 

 

뒤이여 지난 가을에 전지맥을 완주하신 산줄기님.

 

 

 

 

 

 

 

 

그리고 최초로 부부 완주란 기록을 남기신 아름다운강산(정병훈73세.하문자75세)님

 

 

 

 

 

 

 

 

 

 

 

그리고 최연소 완주 기록을 남기신 대한산경표 산으로(박흥섭56세)님.

 

 

 

 

 

산줄기영웅에 등극하신 세분 축하드림니다.

두분은 진작에 완주하셨지면 행사에 참석 못하시여 이번에 세로히 등극하신 세분과 같이 하였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필요하신분이 있을까 해서 찍어 본다.

 

 

밖에 풍경도 담아보고.

 

 

모두 정리를 하고 여기서 2km거리인 식사장소로 이동을 한다.

 

 

오늘 저녁식사와 내일 점심식사까지 두끼를 해결할 식당이다.

 

 

 

 

 

 

 

 

 

 

 

 

 

 

 

 

 

 

 

 

전지맥 완주증서 수여식을 시작한다.

아름다운강산님(정병훈.하문자부부)

 

 

그리고 대한산경표의 산으로(박흥섭)님

 

 

 

 

 

 

 

 

 

 

 

신산경표의 저자이신 박성태선생님의 짧은 시간이나마 산줄기에 대한 설명이 있으셨습니다.

 

 

산줄기에 대부라 할수 있고 전지맥에 이정표를 남기신 준.희(최남준)선생님의 인사말씀.

 

 

아름다운강산님 부부의 인사말씀

 

 

선우국진님의 인사말씀

 

 

전지맥을 최초(1등)로 완주하신 죽천님

 

 

식사후 다시 펜션으로 돌아와서 즐거운 여담이 이여짐니다.

 

 

 

 

 

 

 

 

아홉개의 촟불은 162지맥을 뜻합니다.

 

 

 

 

 

 

 

 

 

 

 

 

 

 

 

 

노래자랑 시간이 이여짐니다.

 

 

 

 

 

 

 

 

 

 

 

 

 

 

 

 

 

 

 

 

 

 

 

 

 

 

 

 

 

 

 

 

 

 

 

 

 

 

 

 

 

 

 

 

 

 

 

 

 

 

 

 

 

 

 

 

 

 

 

 

 

 

 

 

 

 

 

 

 

 

 

 

 

 

 

 

 

 

 

 

 

 

 

 

 

 

 

 

 

 

 

 

 

 

 

즞게 도착하신 광인(狂人)님.

오늘 전지맥 완주 예정이였으나 사정에 의해서 한주 늦춰지게 되였다는 광인님.

스스로을 미친사람 이라고 자처하는 사람입니다.

 

 

 

 

 

 

 

 

 

 

 

 

 

 

 

 

 

 

 

 

 

 

 

다음날 아침

아침식사는  펜션으로 배달이 와서 간단하게 식사를 한다.

 

 

 

 

 

전주에서 오신 신선님은 어제에 이여 오늘도 드론을 뛰우시고 찰영에 바쁘십니다.

 

 

준.희 선생님은 일찍 가셔야 된다고 해서 헤여짐이 아쉬워 출발에 앞서 기념사진을 한장씩 찍는다.

 

 

 

 

 

 

 

 

 

 

 

 

 

 

 

 

 

 

 

 

 

 

 

 

 

 

 

 

 

 

 

 

 

 

 

 

 

 

 

 

 

 

 

 

마지막으로 단체사진 한장 남긴다.

 

 

뒤늦게 나타난 방장님께서 자기가 없어서 무효라고 우겨서 다시모여서 찍는다.

바쁘신 분들은 여기서 헤여지고 남으신 분들은 약7km. 4시간정도 산행을 하고 점심식사후에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한다.

 

 

산행일=2018년4월8일

산행지=천등지맥에서 분기한 갈미단맥 일부분(충주시/원주시).

산행경로=소태재=>512.7봉=>외촌이고개=>갈미봉=>녹재=>옥녀봉=>녹재

거리 및 소요시간=7.2km/3시간50분

 

 

 

 

 

 

 

 

소태재

 

 

소태재 19번국도 절개지를 치고 올라간다.

 

 

보기 보다는 좀 가파르다.

 

 

소태재에서 20여분 올라가니 좌측으로 벌목지대가 나오며 조망이 트이니 고속도로 수준의 19번국도와 원주시 귀래면내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간 좌측으로는 백운지맥의 미륵산이 멋드러지게 건너다 보인다.

 

 

 

 

 

조금더 올라가면 512.7봉 직전에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우리가 산행을 시작한 소태재 건너로 국사봉(503)이 멋지게 조망된다.

 

 

국사봉 뒷쪽으로는 오갑지맥 줄기가 아련하게 보인다.

 

 

삼각점이 있는 512.7봉에서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흔적하나 남기고

 

 

삼각점을 담는중에

 

 

박 성태 선생님 도착하여 한장담아 드리고 좌측으로 곤두박질 치듯 가파른길을 내려간다.

여기서 박선생님 한다디 하신다,

이런데다 밧줄하나 매놓지 죽천이 머했노....

 

 

가파른길을 조심조심 내려가니 사람의 발길이 끈긴지 수십년은 된듯한 외촌이고개에 내려선다.

 

 

외촌이고개에서 제법 땀을 흘리고 올라서 갈미봉인줄 알았더니 갈미봉은 저쪽으로 물러나 있고 힘들게 올랏으니 가져온거 다 털어서 쉬고 조금 남겨서 후미분들 드시라고 남겨놓고 5분정도 진행하여 갈미봉에 올라선다.

 

 

대구에서 오신 비실이부부님

아마도 두번째 전지맥 부부 완주자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선우국진님

 

 

칠갑산님

 

 

천왕봉이와

 

 

부뜰이

 

 

닉넴을 잊어버렸네요.

 

 

방장이신 에이원님

 

 

닉넴을 잊어버렸네요

 

 

죽천님

 

 

단맥.분맥.여맥 답사에 바쁘신 신경수님의 흔적도 보이네요.

 

 

사과 과수원으로 내려서니 녹재이다.

 

 

원주 귀래쪽

 

 

우측 충주쪽으로 올라간다.

 

 

 

 

 

우측 임도길로 옥녀봉을 올라간다.

 

 

녹재에서 34분만에 옥녀봉에 올라선다.

옥녀봉은 천등지맥에 있는 산으로 충주시 엄정면과 원주시 귀래면과 제천시 백운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

여기는 원주시에서 세운 정상석이고 여기서 50여미터 위치에 충주시에서 세운 정상석이 하나더 있다.

그런데 정상석에 표시된 높이가 50미터이상 부풀려진거 같다.

 

 

 

 

 

 

 

 

 

 

 

 

 

 

 

충주시에서 세운 정상석.

 

 

 

 

 

 

 

 

 

 

 

 

 

 

 

 

 

 

 

 

하문자님과 천왕봉 나이차이가 열아홉살 입니다.

 

 

 

 

 

다시 원주쪽으로 돌아와서 담체사진 한장 남기고 녹재로 되돌아 내려간다.

 

 

쟁쟁하신분들 틈에 내것도 하나걸고

 

 

마지막으로 계백님.

 

 

 

 

 

녹재에 내려서니 버스가 미리와서 대기하고 있고 이후로 어제 저녁을 먹은 식당으로 직행하여 하산식을 하고 서울로 출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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