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25구간보충산행(삽당령~닭목령)

 

백두대간

지금까지 걸어온 대간길(검정색)

지금까지 우리가 걸어온 총 대간거리588.85km.

 

 

산행일=2012년3월11일.

산행지=백두대간 25구간(정선.강릉)

산행코스=삽당령=>862봉=>들미재=>979봉=>석두봉(982)=>960봉=>도미재=>990봉=>946봉=>1.006봉=>화란봉(1.069)=>닭목령.

거리및소요시간=13km/5시간50분.

 

 오늘 대간길은 좀 특이한 산행이다.

댓재에서 닭목령까지가 60km. 두구간으로 나누어저 있는데.

큰재에서 댓재를(5km) 못가는 바람에 65km되였다.

동절기에 두번에 갈 수 없는 거리가 되엇다.

그래서 만들어진 보충구간.(대장님 말씀은 없었지만)내생각은 이렇다.

 

 들머리인 삽당령에 도착한 시간이 아침 열시가 다된 아홉시 사십분.

여느때 같으면 새벽네시쯤에 이러구 있어야 하는데...

대간길이 아니라 테마산행온 기분이다.

 단체사진 한장 남기구.

 

 대간갈 날만 기다려 진다는 풍산님.

 눈이 땡그래서 이뿐 산애강애님.

 우리 대감팀에 맏형님이신 벽계수님.

 대간팀에 막내인 자유사랑님 올해겨우 40줄에 들었데요.

 2기 백두대간을 이끌어갈 변사또 대장님. 

 나와 한집에서 31년째 살구있는 천왕봉.

 걸음만 빠른줄 알았더니 러셀에도 달인이신 용아님.

 히잇. 나.

 

 

 우리 대간팀에 유일한 부부인 부뜰이와 천왕봉.

 배경을 요롷게 잡아야 하는데...

 

자꾸 가에쪽으로 가서 서더라는거.빠지기 실어서...  

 

 

 

 

 석두봉에 안착한 시간이 12시13분.

두시간 20분소요. 지도를보니 반이 헐씬 넘었다.

 

 

 석두봉에서 추억을 남기고...

 선자령까지도 조망된다.

 석두봉을 한참지나서야 밥먹을 자리를 만든다. 

 

 

 요란스런 식사를 마치고 고~~~화란봉으로.

 

꽃봉우리 같이 생겨서 화란봉이라는데...

놓이가1.069.1m. 화란봉 표지석도 없구 그나마있는 표지목 좀 초라해보인다.

 

 

 

 

 

 화란봉에서 조망된 선자령.

 

 

 

 

 

 

 

 

 

 여기까지 백두대간이 있어서 행복한 사람들 이였습니다.

 

 

 

아래주소는 대간길 검색하다가 발견한 것입니다.

한번 들어가 보시죠. 우리가 지나온 흔적을 누군가가 기록으로 남겼네요.

http://blog.daum.net/synabk/7073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