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9정맥(졸업)/금북정맥(완주)

금북정맥 12구간(수량재=>백화산=>장재)

부뜰이(윤종국) 2016. 11. 22. 21:34


1대간1정간13정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정맥길(검정색)


우리가 걸어온 금북정맥 길.272.1km.접속거리 제외.(알.접2.5km).

누적시간 110시간37분


약6년전 정확히 5년9개월전이다.

말로만 듣던 백두대간의 꿈을 이루고 정맥에 뛰여들엇다.

그후로 매주마다 무박으로 정맥마루금을 찿았고 부득히 빼먹은 구간도 땜빵으로 진행하였고

이제 두구간을 남기고 있다.

오늘도 여느때 와 같이 토욜밤 10시가 조금 넘어서 집을 나선다.

지난 회차에 산행을 종료한 서산시 인지면. 서산예비군훈련장입구에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도착한다.

늘 하던데로 천왕봉이는 뒷 좌석에서 침냥속으로 들어가고 나는 조수석에서 침냥을 뒤집어 덥고 휴식시간을 갖는다.

깁은 잠에서 깨여나니 주위는 아직 깜깜하지만 아침 다섯시반이 넘엇다.

서둘러 준비를 하고 예비군훈련장 입구에서 인증을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일=2016년11월20일

산행지=금북정맥 12구간(서산.태안)

산행경로=수량재=>물래산(145)=>100봉=>140봉=>팔봉중학교=>삼원농장=>굴포운화지안내판

=>인평3리다목적회관=>도내리=>북창=>붉은재=>161봉=>오석산(169)=>130봉=>원산후와

고인간을 잇는 도로=>241.7봉=>백화산(285)=>태을암=>126봉=>모래기재=>92.5봉=>

삭선1교차로=>순복음교회=>군부대(예비군훈련장)=>159.7봉=>퇴비산갈림길=>차도고개=>

구수산갈림길=>161봉=>유득재=>시목초등학교=>시목1리다목적회관=>심은교회=>장대1리=>

88봉=>우렁각시탑=>63봉=>쉰재(장재)

거리 및 소요시간=26.4km/10시간42분





예비군훈련장입구에서 인증후 산행 시작한다.


32번국도는 굴다리로 통과한다.




굴다리를 통과해서 우측으로 조금 올라가면 좌측으로 시멘트임도길로 올라가고

이내 민가가 한체있고 우측으로 들어서니 아래쪽으로 무슨 건물을 지을려는지 깁게 파헤쳐져있다.

다시 내려와서 주택 앞마당으로 밭에서 서성이니 인기척에 집주인이 내다보며 이밤에 뭐 하냐며 여긴 길이없다 라고만 반복할 뿐 길을 가르켜 주질 않는다.

처음에 올랏던 방향으로 올라가니 그런데로 지날만 하고 이리저리 두세번 갈림길은 있지만 어렵지않게 진행한다.

선답자들의 후기에서 본 대형물탱크를 지나고 우측 산길로 들고 잡목이 무수한 임도길이 우측으로 빙 돌아간다.

그냥 그길로 쭈욱 진행했으면 좋았을 것을 너무 도는거 같아서 원마루금을 가겠노라고 바로 치고 오르고 보니 오래전에 산불이 난 곳이고 키작은 소나무들이 얼마나 빼곡하게 자라있는지

완전 개고생을 하고 시간만 허비하구 말았다.


산행을 시작하자 마자 알바아닌 알바을 하고 물래산에 올라선다.




물래산에서 우측으로 쭈~욱 내려가다가 조금 오르는 듯 하니 작은 바위 몇개가 놓여있는 100봉에 올라선다.

100봉에서 뒤을 돌아보니 소나무 사이로 일출이 시작된다.




100봉에서 일출감상후 140봉을 가볍게 넘고 조금 내려가니 시멘트 임도길 삼거리이고.

우측으로 32번국도가 보이고 32번국도는 굴다리로 통과한다.

오늘 산행을 시작하면서 수량재에서 굴다리로 통과한 도로가 32번 국도이고 여기서 다시 32번국도를 굴다리로 통과하고 앞으로 차도고개와 유득재. 모래기재에서 한번더 건너게 되고 오늘 산행을 종료할 쉰고개(장재)역시 32번국도이다.






서산과 태안은 마늘이 특산품 인가보다.가는 곳 마다 마늘 밭이더라.


우측으로는 팔봉지맥에 팔봉산이 멋드러지게 조망된다.


32번국도를 굴다리로 통과해서 우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이내 팔봉중학교가 있다.

팔봉중학교 정문으로 들어간다.


본 건물 우측으로 돌아가서 후문으로 나간다.


팔봉중하교 후문에서 바라보면 마을이 있고 이동통신탑이 보인다.

이동 통신탑을 기준으로 진행한다.


이동 통신탑을 지나면 바로 삼거리이고 우측으로 진행한다.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고.

좌측에 오늘 산행에 주산인 백화산이 보이고 우측에 오석산이 보인다.


팔봉중학교을 지나면서 오석산 아래 붉은재까지 시멘트 임도길을 걷는다.

한시간을 걸엇으니 3.5km는 될거 같다.


누가바도 마루금은 밭으로 직진 이지만 아래쪽으로 우회할 수 밖에없다.


마늘이 벌써 이렇게 자랏다.

이대로 겨울을 나고 내년 5월에 수확을 할 것이다.


다시 삼거리가 나오고 삼거리에서 급 우틀 진행한다.


앞쪽에 멋드러진 전원주택이 보이고 도로가에 굴포운하에 대한 안내판이 있다.


굴포운하에 대한 안내문은 클릭해서 읽어보자.

사진을 클릭하면 사진이 열배이상 커진다.






우측으로 조금 올라가보니 공사를한 흔적이 보인다.

현 시대에 장비와 기술 같으면 별것도 아닌 공사겠지만.

수백년전에 삽과 곡갱이로 운하를 건설 할 생각을 했다는 건 대단한 발상이였다.




구세군 진장교회를 지나고.




인평3리다목적회관도 지난다.


우측으로 계속조망되는 팔봉산과 금강산.


도내1리 버스정류장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젖소 목장을 지난다.


다시 삼거리가 나오고 정맥길은 직진으로.


무슨 열매인지 엄청나게 열려있다.




계수농원을 지나고.


오석산이 가까이 보이고 좌측으로 진행하면 물을 건너게 되므로 우측 직진으로 진행한다.


또 삼거리가 나오고 이번에는 좌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오석산이 정면으로 보이고 길은 양쪽으로 갈라진다.

마루금엔 길이 없으므로 우측이든 좌측이든 우회를 해야 하는데.

우리는 좌측으로 돌앗는데.

우측으로 도는게 조금더 가까울거 같더라.


도로포장 공사을 지금 막 끝냈는지 아직 깔끔하질 못하다.


우측에 우사가 보이면 벧엘목장이다.




조금더 올라가면 도일목장이 우측에 보이고 바로 앞쪽이 붉은재이다.

왜 붉은재란 지명이 생겼는지는 알수 가 없다.


붉은재에서 좌측 숲으로 올라간다. 


길은 아늑한 소나무 숲길이 이여진다.


오석산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와 삼각점이 있고.

준.희 선생님의 표시기가 걸려있다.

 











오석산 양지바른 곳에서 아침식사을 한다.

산행을 시작한지 3시간이 되였고 9.3km지점이다.




솔잎이 폭신하게 깔린 부드러운 길이 한참동안 이여진다.


다시 임도길이 나오면 여기가 태안읍 산후리와 상옥리를 이여주는  강실고개 이다.


강실고개에서 40여분 올라서면 좌측으로 241.7봉과 우측으로 백화산 갈림길에 올라선다.

좌측에 241.7봉에는 전망테크가 있어서 잠시 둘러보고 되돌아 와서 백화산으로 진행한다.


굳이 전망대에 올라가지 않아도 기가 막히도록 조망이 좋다.


가로림만이 보이고.


좌측에 팔봉산이 보이고 지난 회차에 걸은 금강산과 장군산.

그리고 오늘 아침에 지나온 물래산.


오늘 구간에 최고봉이요 태안군에 진산인 백화산이 바로앞에 다가와 있다.


해발200m가 조금넘는 곳에서 이렇게 훌륭한 조망처가 있다는 건 흔치않은 일이다.


태안읍내가 내려다 보이고 넘어 쪽으로는 서해(황해)바다가 펼쳐저 있다.


삼각점을 확인하니 흔치않은  2등 삼각점이다.


 


지나온 마루금도 그려본다.


241.7봉에서 충분히 조망을 즐기고 10분정도 내려가니 냉천골 백화산 갈림길이고


조금 더 내려가니 꽤 널찍한 시멘트 임도길이 나오는데.

앞에 보이는 분이 이곳 주민인듯 하여 현위치를 물으니 고개이름은 모르고 이쪽으로 가면

냉정골이고 저쪽으로 가면 오룡동이라고 일러준다.


백화산 오름길은 지금 한창 정비 중이다.


안내목 아래쪽에 보면 현위치 백화산 이라고만 되여있다.

분명 고개 이름이 따로 있을텐데.


방금 만들어진 듯한 계단길을 오른다.

우측을 보니 예전 등로인 듯한 길이 보이고 길을 따라 시선을 돌리니 시선이 멈추는

곳은 군부대 철조망이다.


그렇치 공사중 이라네




공사 자재들.


철조망 넘어쪽에 군부대로 올라가는 도로가 보인다.




백화산 정상에는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가 된거같다.




태안읍내 그리고 넘어 쪽으로 서해(황해)바다.



아직 남아있는 잔뒤.


봉화대


태안에 백화산(白華山.284m)정상을 용화봉(龍華峰)이라고도 한다.

한 마을이나 고을의 중심이 되는 산을 진산(鎭山) 또는 주산(主山)이라고 하는데. 

백화산(山. 284m)은  태안의 진산(鎭山)이다. 

충남의 서해안지역은 원체 고도가 낮아 높지않은 산이지만 사방이 확 트여있어 대부분의 산들이

조망이 좋다

                                                                                                                


                                                                 


       










백화산 정상을 둘러보고 태을암 방향으로 진행한다.


쌍괘대(雙槐臺)

백화산 정상에 쌍괴대라고 새겨진 바위가 있다.

예전에 두 그루의 회화(느티)나무가 있었다고 한다





태을암(太乙庵)이란 명칭은 단군 영정을 모셨던 태일전(太一殿)에서 연유되었다는 설이 있으며,

태일전은 태안마애삼조불의 위쪽 약 200m 지점에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터만 남았다고 한다.

지금의 태을암은 옛적에 있었던 태을암과는 별개의 사찰로 근래에 세워진 사찰이다.

 

태안은 5세기 말부터 중국으로 통하는 해상 교통로였다. 

이러한 길목에는 먼 바닷길을 떠나는 사람들의 무사 귀향과 안전을 기원하는 신앙의 대상으로

마애불이 조성되었는데.서산마애삼존불과 같이 태안의 백화산에도 우리나라 마애불의 시초라고 하는 태안마애삼존불(泰安磨崖三尊佛)이 조성되어 있다.


태을암 대웅전.


태을동천(太乙洞天)

태을(太乙)은 태일(太一)의 딴 이름으로 도교(道敎)에서는 천제(天帝)가 머문다는

태일성(太一星:북극성)을 말하며 천지만물의 근원인 우주의 본체를 인격화한 천제(天帝)를

뜻하기도 한다.

 동천(洞天)은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신선이 산다는 별천지를 말한다. 

신선이 내려와 노는 곳이니 대부분 계곡과 바위가 어우러진 경치가 좋은 곳을 말한다.

서울에도 백사실계곡을 백석동천이라하며 삼청동천, 청계동천,수락산의 수락동천,

강화도 마이산의 함허동천, 옥류동천 등 전국에 많은 동천이 있다. 


태안마애삼존불(泰安磨崖三尊佛) 국보 제307호

태안마애삼존불은 자연암벽에 감실(龕室)을 마련하고  좌우의 여래입상()과  중앙에

보살입상()을 배치한 일반적인 삼존배치와 다른 독특한 형식으로 새겨진 불상이다.

보살상은 양손으로 보주()를 받들고 머리에 삼산보관()을 썼으며,

양쪽 불상의 오른손은 시무외인(), 왼손에는 약합()을 들었으며, 직사각형의 얼굴에

 귀가 길어 어깨에 닿았다. 

머리는 소발()에 육계()가 표현되었으며, 불상이 서 있는 대좌()는 연꽃이 엎어진

모양으로 표현되어 있다.





안내문은 클릭해서 읽어보기.

사진을 클릭하면 열배 이상으로 커진다.


감모대(感慕臺)는 태을동천에서 풍류를 즐기던 선비들이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둘러앉아 약주를 주고 받으며 화담을 나누던 시설물이라 한다

태을암을 둘러보고 도로로 다시 백하여 조금 내려가면 우측에 백조암이라는

커다란 바위가 있다.

백조암을 지나서 100m정도 내려 가다가 좌측으로 내려가는 계단길이 있다.


좌측으로 내려서 조금 진행하면 아늑한 능선길이 있다.


조금더 진행하면 쌓다가 만듯한 돌탑이 있다.

돌탑 앞으로 좋은길이 보이고.

돌탑 뒷쪽으로도 히미한 길이 보인다 히미한 길로 진행한다.


 


돌탑에서 2분 진행하면 낙조봉(동경대)에 도착한다.




동경대(낙조봉)






낙조봉(동경대)을 돌아 내려가며 돌아본 낙조봉 모습.


다시한번 태안읍내을 조망하고.


진행해야 될 마루금을 그려본다.

바로 아래쪽에 공터가 보이고 바로 저곳이 태안여고 이고.

여고 뒷쪽에 92.5봉이고 우측중간쯤에 밭이 마루금일테고 도로따라 진행해야 될 곳이다.

그 이후로 산이 보이지만 막상가보니 산 마루금따라 도로가 있더라.

가운데 멀리 히미하게 보이는 산이 다음회차에 지나게될 지령산 같고 좌측으로 아주 히미한

봉우리가 금북정맥에 마지막 봉인 127봉일 것이다.


낙조봉에서 내림길에 뭔 갈림길이 그렇게 많은지 잠시 잠깐씩 알바을 하고 밭둑길을

따라서 내려서니 태안여고가 앞에 보인다.


좌측으로는 태안종합학습센타 건물이 보인다.


작은 도로에 내려서서 앞에 보이는 건물을 좌측으로 돌아서 갈려구 좌측으로 방향을 잡으니 멀게 돌거 같아서 다시 돌아서서.

 


우측으로 내려가니


불과 1분거리에 32번국도인 모래기재에 내려선다.


도로을 횡단해서 우측 임도길로 올라간다.




좌측에 태안종합학습센타.


앞쪽에 태안여고.


태안여고 우측에 임도길을 따라서 진행하는데 사실상 날머리인 장재까지 계속된다.


어느 선답자는 우측으로 올라서 진행했다는 분도 있어서,

좌측을 계속 살피면서 진행하는데 올라 갈만한 곳도 안보이고 임도길 곳곳에 꾼들의 표시기가 있어서 그냥 임도길로 진행한다.


우측에 밭이 정맥 마루금이지만 어쩔수 없이 도로길을 걷는다.


뒤을 돌아보니 방금전에 내려온 백화산이 보이는데.

300m도 안되는 산이 디게 높아 보인다.


T자 갈림길이 나오고 여기가 돌고개인거 같고 우측으로 진행한다.




앞에 산을 바라보면서 계속 직진한다.


모래기재에서 23분 진행하니 최근에 확장된 삭선1교차로에 도착한다.

불과 3개월전에 이길을 걸은 지인은 한창 공사중이라 엄청 불편했다고 한다.

도로를 건너서 직진으로 올라간다.




우측에 순복음교회가 보이고.


조금더 올라가면 예비군훈련장이 있다.


예비군훈련장옆에 임도길로 올라간다.


수확이 끝난 감나무밭에서 이리저리 살펴보니 홍시가된 감 두개가 있다.

하나씩 따서 먹어보니 완전 꿀감이다.

근데 요넘은 어째 이리 묘하게 생겼노?


예비군훈련장을 지나서 좌측으로 올라야 하는데.

길이 보이질않는다.


슬금슬금 가다보니 임도길은 좌측으로 꺽이고 좌측 숲속으로 꾼들의 표시기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임도에서 제법 빡쎄게 10분정도 올려치니 159.7봉에 올라선다.


159.7봉에는 블친인 반야님의 표시기도 눈에 뛴다.


4등 삼각점을 확인하고 우측으로 내려간다.






바닥에는 개봉산이란 코팅지가 있다.


159.7봉에서 10분정도 내려가니 좌측에 서해산업이 보인다.


서해산업 입구로 내려선다.


여기가 다시 32번국도가 지나는 차도고개이다.


도로을 건너서 임도길 우측으로 치고 올라간다.


들머리에 표시기 몇개가 바람에 나플 거리는데.

막상 올라가보니 사람이 지난 흔적은 찿아 볼수도 없고 발목까지 폭푹빠질 정도로 수북히

쌓인 낙옆으로 진행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다시 되돌아서 도로길을 따라서 진행한다.




이곳 차도고개에도 확장공사 중이라 좀 어수선한 편이다.


도로따라 진행한다.

많은 선답자들께서도 그랫더라.


지나온 차도고개.


시목교차로 여기 위치가 지도상에 유득재이다.

정맥꾼들에게 쉼터라는 등나무슈퍼가 지금은 태창슈퍼라는 이름으로 바뀌였고 영업을

하는지 안하는지 조용하고 딱히 필요한 것도 없고 우리는 그냥 지나간다.


유득재에서 우측 마을길로 접어들면,


시목초등학교를 좌측으로 바라보고 지난다.


곧이여 시목1리다목적복지회관을 지난다.


삼은교회앞을 지고.




장대1리 버스정류장을 지난다.


우측으로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진행한다.




우측으로 올라가면 후망지맥 분기점일텐데.

딱딱한 도로길을 몇시간을 걸엇더니 발바닥은 물론 발목까지 얼마나 피곤한지 그냥 도로길을 걷는다.


도로가에 깔끔하게 잘 정리된 어느 가족묘에서 지나온 백화산을 조망해 본다.


우측에 우렁각시탑을 둘러본다.












모래기재에서 시작된 도로길을 거의 두시간을 걸으니 삼거리가 나오고 여기가 32번국도을

오늘 4번째로 만나는 쉰고개이다.

우측으로 2분거리에 장재 버스정류장이 있다.


이곳 쉰고개도 도로확장공사 중이라 어수선하기가 그지없다.




장재 버스정류장에서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장재에서 도로를 건너서 산행복장을 해체하는 중에 태안행 버스가온다.

태안종합터미널에서 서산행 버스로 갈아타고 차1리 수량재에서 하차하여

서산예비군훈련장앞에 주차해둔 차량 회수하여 인천으로 출발한다.


총 경비.

이동거리(왕복)=272km

유류비=약23.300원

톨비=10.600원

버스요금=2.500원

버스요금=2.700원

식대=육계장*2.10.000원

합계=49.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