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실/2015년산행사진

팔공산(대구)

부뜰이(윤종국) 2015. 9. 1. 00:15


대구에는 딸이 살고 있다

그 딸이 몇일 전에 둘째 아이을 나았다.

첯째도 아들이요 둘째도 아들이다.

그래서 오늘은 그 외손자를 보러 대구를 간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시간이 남아돈다.

아기를 보는데 몇시간 씩이나 들여다 볼 수도 없는 일이고.

그래서 조금 일찍 출발해서 대구 사람들이 대구의 진산이라 자랑하는 팔공산을 올라 보기로

한다.지도를 검색해서 검토해보니 어느정도 돌아 볼려면 8시간은 족히 걸릴거 같다.

아침5시전에 출발 하기로 하고 잠자리에 드는데.

이런 잠에서 깨여보니 벌써 5시를 넘긴 시간 이다.

서둘러 준빌해서 출발 했지만 목적지에 도착하니 10시가 넘어 버린다.

딸 내외와 아침식사를 하고 들머리로 이동하는데.

넓지안은 도로가 서행을 한다.관봉에 갓바위가 유명하다 더니 갓바위를 보러 가는

사람들 인거 같다.

12시가 넘어서 주차장에 도착하니 만차라고 들여보내 주질 않는다.

한 10여분 기다리니 차량 한대가 빠진다.

매주마다. 거의 무박산행을 다니다 보면 오후12시 전후로 산행이 끝 나는데.

오늘은 12시가 한참 지난 시간에 산행을 시작 할려니 이거야원.

처서가 지났다구는 하지만 그래도 한낮에는 뜨겁다.

참고로 대구 시내에서는 차량에 표시되는 온도가 31도 였는데.

도심을 벗어나니 29도이고 조금 더 올라온 주차장에 도착하니 28도이다.

조금 무덥긴 하지만 30여분 올라가니 600고지이고. 기온은 25도로 뚝 떨어진다.

30분정도 더 올라가니 800고지이고. 기온은 23을 유지한다.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주고 한 봉우리 올라 설때마다.

지나온 능선과 앞으로 가야될 능선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산들 바람도 불어주니 금방 냉기가

느껴질 정도이다.첨에 계획은 팔공산 정상을 지나고 톱날능선 지나고 파계재에서 파계사로 하산 할려구 했는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동봉에서 동화사로 하산한다. 

다음에 대굴 갈 기회가 생기면 그 때는 한재에서 동봉까지 역주행을 해볼 생각이다.

 

 

팔공산(八公山:1.193m)은 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및 군위군 부계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팔공산(八公산:1.193m)은 낙동정맥 보현산(普賢山:1.124m)에서 서남쪽으로 연결된 산이다.

최고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東峰)과 서봉(西峰)이 양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으로 솟아 있다.팔공산을 중심으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경계에 형성된 환상(環狀)의 산지는 이른바 팔공지맥이라고 하는데.이것은 대구분지의 북부을 병풍처럼 가리고 있다.

산맥은 남동쪽의 초례봉(醮禮峰:648m)에서 시작하여 환성산(環城山:811m)·인봉(印峰:887m)·팔공산을 거쳐 북서부의 가산(架山, 902m)에 이른다. 인봉에서 가산까지는 팔공산맥의 주형으로 길이가 약 20이다.

팔공산의 옛 이름은 공산·부악(父岳)이었고,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중악()에 비겨 중사(中祠)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후삼국시대 견훤(甄萱)이 서라벌을 공략할 때에 고려 태조가 5.000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후백제군을 정벌하러 나섰다가 공산(公山) 동수(桐藪)에서 견훤을 만나 포위를 당하였다. 그 때 신숭겸(申崇謙)이 태조로 가장하여 수레를 타고 적진에 뛰어들어 전사함으로써 태조가 겨우 목숨을 구하였다고 한다. 당시에 신숭겸과 김락(金樂) 등 8명의 장수가 모두 전사하여 팔공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팔공산의 북쪽에는 위천(渭川)의 상류인 남천(南川)과 여러 계류(溪流)가 흐르고, 동쪽에는 한천(漢川)과 신령천(新寧川) 등이 흐른다. 산의 남쪽은 완만하여 응해산(鷹蟹山:526m)·응봉(456m) 등의 구릉성 산지가 솟아 있고, 그 사이사이에 하천이 남류하여 동화천(桐華川)에 모인 후, 금호강(琴湖江)으로 흘러든다.

팔공산은 계곡이 아름답고 산봉이 웅자하며, 부근에 사적이 많아 1980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팔공산에는 동화사(桐華寺)·은해사(銀海寺)·송림사(松林寺) 등 사찰이 많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의 본사인 동화사는 삼국시대에 창건된 고찰로 임진왜란 때는 유정()이 승군을 지휘하였던 곳이다.

동화사 입구 마애불좌상(桐華寺入口磨崖佛坐像, 보물 제243호)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다. 또 팔공산 등산로의 거점으로,사찰 가까이에 간장병에 효험이 있다는 구세약수(求世藥)가 있다.

영천 방면에 있는 은해사에는 국보 제14호인 거조암영산전(居祖庵靈山殿)을 비롯하여 2점의 보물이 있다. 동화사의 말사(末寺)인 칠곡 송림사에는 보물 제189호인 오층전탑(五層塼塔)이 있다. 이 밖에 고려대장경 판본을 한때 소장하였던 부인사(符仁寺)를 비롯하여 파계사(把溪寺)·관암사(冠巖寺) 등이 있다. 또한 비로(毘盧)·부도(浮屠)·양진(養眞)·염불(念佛)·거조(居祖)·백흥(白興)·운부(雲浮)·묘봉(妙峰)·중암(中岩)·내원(內院) 등의 암자가 곳곳에 분포한다

 

산행일=2015년8월30일

산행지=팔공산(대구)

산행경로=적암사=>관봉(갓바위)=>노적봉=>인봉=>능성재=>신령재=>병풍바위=>염불봉=>

동봉=>영불암=>부도암=>동화사

거리 및 소요시간=12.9km/5시간48분

 

 

 

 

 

 

 

팔공산을 처음 온대 다가 늦은 시간에 서둘다 보니 산행을 시작하자 마자 실수를 한다.

이길이 적암사로 오르는 길인줄 알고 진행하다 보니 이런 관봉과 노적봉 중간지점으로

오르는 길이다. 돌아 가기는 시간도 부족하구해서 그냥 올라간다.

 

 

 

 

 

 

 

30분정도 올라가니 조망이 트이고 산행을 시작한 주차장과 식당가가 내려다 보인다.

 

 

조금더 올라가니 헬기장에 도착하고 억새가 벌써 가을 분이기가 난다.

 

곧이여 삼거리에 도착하고 이정표에는 관봉이(갓바위)0.6km라고 한다.

원래는 관봉으로 해서 이리로 와야 했었다.

왕복이면 30정도면 넉넉할거 같아서 다녀 오기로 한다.

 

팔공산 갓바위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드린다. 학업, 취업, 건강, 득남 등.

사람들의 보편적인 기원에 공을 들인다.

특히 갓바위가 경남, 울산, 부산 지역을 바라보게 되어 있어 이 지역 사람들의 왕래가

가장 많다고 한다.

 

 

한가지 소원을 꼭 들어준다 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갓바위에 절을하며 기도를 올리고 있었다.

 

 

 

민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뚜렷하다.

얼굴은 둥글고 풍만하며 탄력이 있지만, 눈꼬리가 약간 치켜 올라가 있어 자비로운 미소가 사라진 근엄한 표정이다.

귀는 어깨까지 길게 내려오고 굵고 짧은 목에는 3줄의 주름인 삼도(三道)가 표시되어 있다.

다소 올라간 어깨는 넓고 반듯해서 당당하고 건장하지만 가슴은 평판적이고 신체의 형태는 둔중해진 듯하다.

투박하지만 정교한 두 손은 무릎 위에 올려놓았는데, 오른손 끝이 땅을 향한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과 유사한 손모양은 석굴암의 본존불과 닮았다.

그러나 불상의 왼손바닥 안에 조그만 약항아리를 들고 있는 것이 확실해서 약사여래불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불상이 앉아 있는 대좌(臺座)는 4각형인데 앞면과 옆면으로 옷자락이 내려와 대좌를 덮고 있다. 불상의 뒷면에 병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이 광배의 구실을 하고 있으나, 뒷면의 바위하고는 떨어져 따로 존재하고 있다.

풍만하지만 경직된 얼굴, 형식화된 옷주름, 평판적인 신체는 탄력성이 배제되어 8세기의 불상과는 구별되는 9세기 불상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관봉(갓바위)에있는 이정목.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서 동봉쪽으로 발걸음을 옴긴다.

 

 

 

노적봉

 

 

 

 

 

인봉에서 돌아보니 지나온 관봉과 노적봉이 보인다.

 

팔공산에는 이정표가 많은것도 아닌데.

현 위치 표시가 안되여 있어서 나같은 초행자들에겐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한봉우리 올라 설때마다. 또는 내려 설때마다. 지도와 대조를 해야만 알 수가 있다. 

 

팔공산클럽 골프장 이다.

 

팔공산 정상부가 까마득히 멀어 보인다.

 

 

 

지도에는 인봉이라 표시되는데.

현장에서는 여기가 어딘지 현위치 표시가 없다.

 

 

 

한가지 특이한점은 있었다.

현위치 번호라며 관리사무소 전화번호와.숫자가 쓰여 있었다.

관리사무소에서는 아는지 모르지만...글쎄 그럴까?

어제 관리사무소에 전화을 해서 내가 원하는 산행코스을 애기하고 대락 몇km나 되며 몇시간이나 걸리겠느냐구 물으니 당당하게 우리는 그런거 모름니다 라고 분명하게 대답 하더라. 

 

 

 

 

 

 

 

 

 

지도을 펴보니 930봉쯤 되는거 같고 지나온 길이 꽤 멀어 보이고.

 

가야할 동봉은 많이 가까워 졌다.

 

지도에는 팔공약수터라 표시되여 있는데.

이정목에는 누군가 매직펜으로 바른재 라구 써 놓았다.

 

지도상에 병풍바위

 

 

 

동봉2.8km. 동화사3km라. 표시된 이곳은 신령재 이다.

 

 

 

 

 

 

 

염불봉에서 팔공산 조망.

좌측에 뾰족한 봉우리가 동봉이다.

팔공산 정상은 비로봉으로 정상에는 공군 레이다 기지가 있어서 일반인은 출입을

할 수가 없는 곳이다.

 

 

 

 

 

지나온길 한번 더 돌아보고.

 

 

 

 

 

 

 

 

 

 

 

 

 

 

 

여기가 동봉이다.

이정목에는 한티재가 8.3km라  표시되여 있다.

다음에 다시오게 되면 한티재에서 여기까지 걸어볼 생각이다.

 

동봉 정상석에는 팔공산이라 쓰여있다.

어느 산악회에서 세운듯.

근데 정상석 주위로 왠 날개미 떼가 엄청 나드라.

바닥을 보시라.쌔까만게 붙터있는 날개미 들.

 

 

 

 

 

 

 

 

 

좌측으로는 서봉이다.

 

서봉까지라도 가볼까 했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부족하여 동화사 쪽으로 하산한다.

 

동봉에서 40분정도 내려오면 영불암이 있고.

다시 10여분 내려가면 부도암이 있고.

10여분 내려가면 오늘 산행을 종료할 동화사 이다.

 

영불암 부터 동화사 까지는 이런 임도길을 걷는다.

 

 

 

동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