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1정간13정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 온 대간과 정맥 길(검정색).약22.00km.남은거리 약700km.
우리가 걸어온 (금남호남정맥 79.3km)(호남정맥 501.9km).(접속거리 제외)
총581.2km.159시간 23분소요.
위에 기록은 동아지도gps측정 기록이고.
국토지리원 자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산행일=2015년6월28일
산행지=호남정맥 20구간(광양시/하동군)(졸업)
산행경로=토끼재=>288봉=>불암산(431.3)=>탄치재=>249봉H=>286봉=>국사봉(445.2)=>상도재=>정박산(167)=>배암재>잼비산(117)=>삼정치=>중산리=>남해고속도로통과=>천왕산(225.6)=>194봉=>2번국도횡단=>망덕산(197.2)=>=>신선대=>망덕(외망)포구
거리 및 소요시간=17.8km/8시간14분
사진을 가져 가실땐 원본을 가져 가셔야 합니다.
그래야 확대를 한다든가 개인컴에다 저장하구 보실때 깨지질 않습니다.
원본을 가져가는 방법은
1.바탕화면에다 사진을 저장할 폴더를 만든다.
2.원하는 사진에다 마우스을 대고 왼쪽을 클릭하면 원본 사진이 뜸니다.
3.원본사진에다 마우스을 대고 이번에는 오른쪽을 클릭하면 여러가지 글자가 뜸니다.
그 중에서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길 클릭해서 미리 만들어둔 새로운 폴더에 저장하면 됨니다.
토끼재에서 진행 방향쪽으로는 사유지로 절대로 출입을 금한다는 산주의 안내문이 있다.
새벽3시37분. 모두들 산행준비로 분주한 시간이다.
한돌 형님은 오늘 산행을 끝으로 1대간정맥 종주을 마치는 날이다.
한돌 형님 축하 드림니다.
오늘은 금남호남정맥과 호남정맥을 마무리 하는 날이다.
축하 사절단으로 동참해주신 18기 대간팀과 여러 대원님의 지인들.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림니다.
토끼재에서 정맥길이 개인 사유지로 통행을 금한다는 경고문과 철제 울타리를 넘기가 거시기해서 신원리 쪽으로 약300m쯤 내려가서 숲길로 치고 오르는데.
우거진 잡목과 칙넝쿨이 장난이 아니다.
전날 비가 내린데다 밤새내린 이슬로 순식간에 바지가 다 졌어버린다.
불암산에 오르니 조금 나은길로 진행한 후미가 불암산을 이미 지나갔다.
우리도 서둘러 인증사진 찍고 진행한다.
탄치재에 내려서면 먼저 눈에 뛰는게 보정스틸이라 쓰인 커다란 표지석이다.
무슨 기업체 입간판 같아서 검색해보니 여성들 속옷 제조없체 이다.
탄치재에서 선두와 후미가 합류하여 인원점검을 하는데.
세분이 행방이 묘연하다.
탄치재에서 기다리기가 무료해서 단체사진을 한장 남긴다.
오분정도 지나서 찍으니 위에 사진과 화질이 다르다.
국사봉이 2.8km라는 이정목을 지난다.
탄치재에서 국사봉 쪽으로 잠시잠깐 임도길을 따르는데.
앞쪽에 커다란 굴뚝이 땅에 벅혀있고 연기인지 스팀인지모 기체가 뿜어져 나오는데.
아마도 보정스틸에서 내보내는 스팀일 것으로 보인다.
아주 오래전에 의류나 양발 모직을 쓰는 업체가 스팀으로 모양을 잡는것을 본적이 있다.
이곳 광양에 산들은 온갖 과수나무(매실.밤.감.등)와 산나물(취나물.고사리.두룹.등) 재배를 많이 하나부다.
오늘 산행에 최고봉인 국사봉이 2.8km.남았다는 이정목을 지난다.
국사봉은 밋밋한 봉우리에 우거진 잡목으로 안개가 낀 이유도 있지만 시원한 조망은 없다.
국사봉의 삼각점.
국사봉에서 부드러운 등로을 한참 내려가니 국사봉까지가 2.9km라는 이정목이 있는데.
작은 고갯길로 고개 이름은 상도재 이다.
토끼재에서 산행을 시작한지 약8km 지점이고 시간도 세시간 반이지난 7시20분이다.
여기 상도재에서 아침식사 시간을 갖는다.
철지난 매실.
식사를 마치고 정맥길은 매실농장으로 바로 들어가야 하나.
농장주가 일찍 출근하여 농약살포 작업중이라 40명이 넘는 인원이 들어가기가 뭐해서 임도길로
300여미터 우회해서 정맥길에 복귀한다.
상도재에서 식사를 마치고 한 봉우리 올라서니 정박산 이다.
오늘 처음으로 천왕산과 망덕산이 보인다.
우측이 천왕산이고 왼쪽이 호남정맥에 마지막산 인 망덕산이다.
도라지밭도 지난다.
정박산에서 내려와 2번국도인 배암재에 떨어지기 직전에 잼비산 함 올려다 본다.
기나긴 호남정에에 마지막산인 망덕산이 보이고.
배암재는 탄치재에서 횡단했던 2번국도이고 천왕산을 넘어 망덕산 직전에 한번 더 만나게 된다.
잼비산 오름중에 지나온 정박산과 국사봉을 조망해 본다.
잼비산이란 이름이 왠지 잼있고 정감이 가는데.
무슨 뜻이 있는지. 언떤 전설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잽비산 내림길에 오늘 처음으로 남해고속도로 가 눈에 들어온다.
다시 매실 과수농원을 지난다.
천왕산.
천왕산 우측으론 수어천이 조망되는데.
바닥이 다 들어났다.
가뭄 때문이기도 하지만 바닷물이 빠져서가 첯째 이유이겠다.
무슨 도로을 만들려는지 정맥마루금이 사정없이 잘려졌다.
이름모를 잡풀꽃이 이쁘기도 하다.
한층 가까워진 망덕산.
천왕산아래 남해고속도로는 이렇게 굴다리로 지나간다.
광양시 진월면 중산리.
천왕산 오름길에 바위 조망처에서 지나온 정맥길을 배경으로.
오래지않아 천왕산 정상에 오른다.
남해고속도로와 수어천.
지나온 국사봉쪽 다시한번 돌아보고.
가야할 망덕산도 조망해본다.
망덕산 넘어로 드디여 섬진강이 보인다.
천왕산에서 떨어지니 오늘 세번째 횡단하는 2번국도이다.
절개지쪽으로 올라간다.
망덕산이 0.9km라는 이정목 앞에서 마지막 쉬는 시간을 갖는다.
천왕산아래 장재리 마을이 그림같이 아름답다.
희미하긴 하지만 광양에 산업단지도 뚜렸하게 보인다.
조금 더 올라가니 수어천 넘어에 광양 산업시설이 더 잘 보인다.
오늘로 호남정맥이 마지막이고 또한 마지막산인 만큼 이곳을 지난 이들의 표시기가
유난히 많다. 나두 마지막으로 한장 걸어본다.
망덕산에 삼각점도 확인하고.
우리 입장에서 보면 망덕산이 끝 지점이지만 여기 망덕산 입장에서 보면
망덕산은 호남정맥에 시발점이 맞겠다.
망덕산에서 내림중에 마지막으로 시원한 조망이 트이는데.
조망처는 신선대이고.
천상데미산 데미샘에서 발원한 1.300리 섬진강 물길을 만나는 순간이다.
500km가넘는 최장맥 호남정맥이 더이상 갈 곳이 없다.
여기까지 그 얼마나 많은 잡목과 험난한 가시밭길을 걸었던가.
그동안 무엇을보고 무엇을 배웠는지....
소리없이 메아리가된 전설같은 많은 이야기를 들엇고.
인내와 사랑과 용기를 배웠고 자신감을 얻었다.
우리네. 인생 .삶. 자체가 가시밭길 인것을. 우리는 해냈고 우리는 성공했다.
이제 후미까지 전원 도착하여 외망포구에서 인증사진을 남긴다.
오늘 호남정맥을 끝으로 1대간9정맥을 완주하신 한돌형님 축하 드림니다.
지난 일년동안 함께해서 즐겁구 행복한 산행 이였습니다.
망덕(외망)포구에서는 여기까지 이고.
뒷풀이겸 종산제를 지낼 와촌식당으로 이동한다.
이렇게 해서 호남정맥 종산제는 모두 끝나고.
완주증 수여식이 이여진다.
회장님께서 찬조해주신 수건.
백두대간 18기 대원님들이 찬조해주신 수건.
정맥대원이신 황대연님께서 찬조해주신 비누세트.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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