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대모 운영진 부산 금정산 여행
이번 한 주는 산행을쉬고 홀대모 운영진이 부산여행을 가기로 했다.
서울역에서 토요일 아침 7시 28분에 출발하는 KTX 열차이다.
인천에서는 넉넉한 시간이 아니다.
우리 집에서 인천 지하철 1호선인 작전역까지는 2km정도 버스로 10분이면 족하다.
5시에 집을 나서서 계양행 열차를 기다리는데.
거의 30분을 기다려 6시 48분에 차가 들어온다.
이게 첫 차 인지는모르겠다.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여 서울역에 도착하니 25분 전인데 아직 아무도 안왔다.
정시에 출발한 열차가 부산역에 도착하고 부산지하철 1호선으로 환승하여 범어사역에서 내린다.
미리 와서 기다리는 준.희 선생님과 김창호 대장님 대길 운영자님
노란세이버 대장님을 만나 범어사로 올라간다.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 비가 1일 3.000원으로 무지하게 싼 편이다.
산행일=2024년7월13/14일
산행지=부산 금정산(낙동정맥)
산행경로=범어사=>금정산성(북문)=>미륵사=>
고모당신당=>금정산(고당봉)=>금정샘=>
장군샘=>범어사(원점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10.3km/4시간42분
부산 금정산 등산로도 서울에 북한산 만큼이나 많구나
금정산도 국립공원으로 승격한다는 애기가 있다고 한다.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 분명 출입금지 구역이 생길 것이다.
이상도 하지 출입금지구역은 국립공원에만 있거든...
오늘 걸을 거리는 약 10km로 원점 산행이다.
주차후 범어사로 올라간다.
일주문인 조계문에 도착하고
선생님께서 절 건축법이나 역사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신다.
조계문은 보물 제461호이다.
전국 모든 사찰의 일주문이라 하면 기둥이 2개이나 이곳
범어사의 일주문은 기둥이 4개로 3문인게 특징이다.
대충 설명을 듣고 부탁해서 단체사진 한장 남긴다.
조계문을 통과하면 곧바로 천왕문이 나온다.
천왕문을 통과하면 보제루를 만난다.
대충 걷 모습만 둘러본다.
보제루의 대한 안내문
대웅전 앞에서 한번 더 단체사진을 남긴다.
선생님은 역으로 올라서 장군봉 옹달샘터에서 만나기로 하고
우리는 계곡으로 올라간다.
5분정도 올라가면 우측으로 금강암 입구를 지난다.
무박 산행만 하다가 정오가 가까운 시간에 산행을 시작하니
더위를 견딜수 가 없다.
그렇게 40여분 걸려서 낙동정맥 마루금인 금정산성 북문에 올라선다.
금정산성 북문 안내문
금성산성에 올라서 금정산 고당봉을 올려다 본다.
안내원에게 부탁해서 단체사진도 담아보고
샘터(금정:金井)가 있는 쉼터에 올라선다.
물을 보니 난리가 났다.
마시는 분 머리에다 드리 붓는 분
광주 장원산악회와 부산 용마산악회가 자매결연을 맺었다는 내용이다
1995년 5월 21일 에
그 옆에는 벼락맞은 고당봉 표석비가 있다.
고당봉 낙뢰 표석비에 내용을 읽어보면
이 표석비는 1991년 12월 23일 금정산 고당봉
정상에 건립하여 사랑을 받아 왔으나
2016.8.1.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 시
낙뢰로 파손되어 이곳에 옮겨 보존합니다
2016.10.28
고당봉표석비건립범시민 추진위원회 라고 써 있다.
앞 모습이고
낙뢰로 파손된 부분은 뒷면 이다.
현재 고당봉의 정상석은 새로 세운 것이라고 한다.
간식을 먹으며 쉬고 있자니 부산에 명산클럽 회원분들이 도착한다.
현재 정맥을 진행중이고 대장이신 산우님은 오래전에 준.희 선생님께서
소개해 줘서 익히 알고 있었고 직접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른쪽에 외국분은 알파인캐스트라고 등산지도를 개발 하신 카멜이란 분이라고 한다.
맥 산행을 하는 분들이 사용하는 오륙스를 능가하는 지도라는데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다.
부탁해서 한번 더 담아 본다.
무명봉에 올라서고 먹구름이 잔뜩 끼었지만
비가 오지 않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설렁설렁 걸어서 미륵사에 도착한다.
최상배 운영자님
천왕봉이
지나 가시던 보살님께 부탁해서
미륵사 안내문
암릉이 나오고
퐁라라 운영자님은 직등으로 올라가고
우리는 우측에 안전한 계단으로 올라간다.
계단으로 올라간다.
오름중에 돌아보니 지나온 금정산성 북문이 내려다 보이고 원효봉이 마주 보인다.
커다란 새가 보여서 독수리 다 라고 소리치고 쭈욱 당겨보니 까마귀였다.
걔단으로 올라가며 돌아보고
북문과 원효봉과 상학산
상류쪽에 비가 많이 내렸는지 낙동강이 흙탕물 이다.
계단을 올라서면 고모당을 만난다.
안으로 들어가 보자
고모당(故母堂)의 유래는 위에 안내판으로 대신한다.
금정산 정상인 고당봉에 올라선다.
우리가 대간을 끝내고 첫 정맥으로 낙동정맥을 시작하고
이곳을 지난 때가 2014년 5월 25일 이었으니 10년이 넘어서 다시 오게 되엇다.
준.희 선생님은 그해 6월 8일에 낙동정맥을 졸업하며
우정봉 아래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고당봉에서는 사람들이 별 관심을 안보인다.
천왕봉이만 인증을 남긴다.
사방 팔방으로 조망이 좋다.
우리가 정맥으로 왔을 때는 안개가 껴서 아무것도 못본 기억이 난다.
아래 테크에서 단체사진을 남겨 본다.
아까 정상석에서 찍을 것이지
금정산(고당봉)에서 내려가면 금샘 갈림길에 닿고
금샘을 다녀와서 장군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금샘은 마르지 않는 우물로 낙동강에서 올라온 안개가 햇빛에 데워지고 밤이되면
데워진 바위가 수분을 빨아들여 샘물이 차게된다는 금샘
<금정산 금샘(金井山 金井) >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정산에 있는 샘물터.
2013년 9월 25일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
금정산이라는 이름도 이 우물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샘에 관하여 '세종실록지리지'과 동국여지승람'에서는 “금정산 정상 돌 위에 샘이 있는데
항상 마르지 않는 이 우물은 물빛이 황금색으로 빛난다고 전한다.
현재 샘의 크기는 긴 남북 방향이 147㎝. 짧은 동서 방향이 125㎝이며 깊이도 51㎝에 이른다.
이름과는 달리 물이 솟아나는 게 아니라 빗물이 고인 것인데
안개 등의 영향으로 비가 오지 않아도 웬만해서는 샘물이 마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퐁라라 운영자님이 먼지 올라가서 물을 확인하고
낚시 포즈를 취하고
여기로 올라와 보라고 한다.
김창호 대장님과 천왕봉이가 뒤 따라 올라간다.
천왕봉이는 바위를 좋아하고
나는 바위를 아주 안좋아 한다.
좌측으로 좀전에 내려온 고당봉이 보이고 가운데로 강아지 바위가 보이는데
노란세이버님이 작명 한거라고 한다.
금샘 유래가 적힌 안내판을 담아보고 내려간다.
낙동강 물은 흙 탕물 이고 양산천 물은 맑다.
낙동강을 건너가는 중앙고속도로
그러고 보니 맞은편에 산줄기가 낙남정맥 신어산 이고
우측이 매리 합수점이고 그 뒤 쪽에 무척지맥 산줄기이고 무척산 이겠구나
좌측에 무척지맥 우측에 양산시 물금읍과 오봉산
켜켜이 쌓여 있는 바위
자세히 보면 왼쪽 바위에 미륵보살이 새겨져 있다.
양산 물금읍과 오봉산
곳곳에 바위마다 글씨가 새겨져 있다.
금정산 장군봉 옹달샘터에 도착한다.
선생님께서 한 시간 넘게 기다렸다며 뭐 하다가 이제야 왔냐구 한소리 하셨다.
단체 사진을 남긴다.
교대해서 한번 더 담아본다
옹달 샘은 선생님께서 집접 만든 것으로 전국에 16개중 하나라고 한다.
윗쪽 80m지점에서 끌어 온거라고 했다.
낙동정맥 장군봉 옹달샘 약수터
백두대간 대덕산 얼음골 약수터
백두대간 조령샘 약수터
백두대간 청옥산 희망 약수터 등 여러개가 있다.
하산길에 우측으로 내원암 입구를 지나고
범어사에 내려선다.
주차장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미리 예약되어 있는 송정동 오시리아관광단지 펜션으로 이동한다.
도착하니 대길운영자님 요리 하시느라 바쁘십니다.
하나씩 먹음직 스러운 요리가 나오기 시작한다.
보기좋은 음식은 맛도 좋다.
거제도에서 당일로 공수해온 장어 구이도 있고
요리 세팅이 완성되고
그 어디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기가 막히도록 맛난 요리었다.
즐거운 식사시간
이후로도 몇몇은 새벽 두시까지 마시고 놀았다네요.
다음날 아침 요리는 야체 위주로 식단을 차렸네요.
보기좋은 음식은 맛도 좋다.
아침식단 완성
밤새 내리던 비가 아침식사를 끝내고나니
거짓말 같이 게었다.
오늘 일정을 포기하다시피 하고
어디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 걱정을 했는데
이것도 하늘이 도왔다고 생각하며 일정을 소화하러 나왔다.
송정 해수욕장
죽도공윈
오늘은 선생님께서 직접 리딩을 하신다.
입구에서 인증후 시작
송정해수욕장 비가와서 그런지 아직은 한산하다.
죽도라 불리게된 유래가 적힌 기념석
유래 내용을 읽어보면 대나무가 많아서 죽도라 했다는 내용이다.
송정정에 올라가서 해수욕장을 조망한다.
우측으로 보이는 산이 사랑산 이라고 했다.
바로 밑에는 작은 바위섬이 있는데
저기도 올라갈 수 있게 안전로프가 매어져 있다.
죽도공원을 둘러보고 달맞이 길 입구까지 자동차로 이동한다.
여기서 부터 해안길을 따라 해운대 역까지 걸어간다.
지금은 관광열차가 다니는데
이곳이 예전에 경부선 철도였다고 한다.
지금은 지하로 통과 한다고 한다.
이게 돈 벌이가 되겠다.
생각보다 자주 운행되고 사람들이 가득가득 탓다.
속도는 30km 정도로 서행을 하는데
좌석이 해안쪽으로 배치 되여있다.
계단같이 층층으로 되어 있어서 맨 뒷 줄에 앉은 사람들도 해안을 잘 볼수 있게 되어있다.
열차 색깔도 가지 각색이다.
중간에 역도 몇번 있었지만 우리는 끝까지 걸어간다.
바닥이 투명 유리로된 전망대
헝겁으로된 덧신을 신고 들어간다.
지금까지 지나온 길이 한 눈에 들어온다.
선생님이랑 참 오랜만에 한번 찍어본다.
퐁라라 운영자님도
방장님도
최상배 운영자님도
여기가 종착역
위로 지나다니는 저 것도 분주하게 오고간다.
장승가족 할아버지 할머니 손자 손녀까지
청사포 지금은 이름만 있다.
군 벙커 같은데
군 시설물 사진 찰영이라고 문제삼진 안겠지?
이곳은 아직 개통 전이라고 한다.
측면 모습이고
해안열차 노선도 송정에서 미포까지
열차 시간표
오륙도가 보이고
여기 위치가 잘못 그어진 용천지맥 끝 지점 이라고 한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젓봇대가 하나 보이는 저점이다.
미포끝집이라는 식당건물도 보이고
부산에서 제일 높은 100층 이라고 한다.
이 길이 예전에 철길
구 해운대 역에 도착했다.
인근 식당에서 밀면으로 점심을 먹고
옆 동네에서 차를 한잔씩 마시고 부산역으로 이동중에 장대비가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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