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대모 모임 및 각종 행사

홀대모 18주년 가을모임

부뜰이(윤종국) 2020. 10. 26. 22:42

천고마비의 계절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화창한 가을날에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에서 산두님이 운영하시는 동막골황토산장에서 홀대모 18주년 가을모임이 있었습니다.

연간 봄 가을로 정기모임이 있었읍니다만 올 봄에는 코로나19라는 괴질로 인해서 모임을 못하였고 가을에도 안심할 상황은 아니지만 조심스럽게 가을모임을 개최하였습니다.

그 1년동안 신산경표에 의한 162전지맥 산줄기영웅도 여섯분이나 탄생하셨고 1대간 9정맥 완주자도 두분이 탄생하셨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42분이 참석하시여 어느해 보다도 성대하고 풍성한 모임이였습니다.

 

제가 조금 일찍 도착하엿더니 아직은 주차장이 널널합니다

 

행사장으로 올라가 봅니다

 

전주에서 정토산님께서 보내주신 한과입니다

 

천왕봉이가 가져온 떡도 있네요

 

계곡에는 대구비실이부부님께서 보내주신 합천막걸리와 방장님께서 가져오신 소주가 보입니다

 

케익도 참 예쁘게 생겼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전국에서 한분 두분 오시기 시작합니다

 

 

순찰나온 강아지도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방에서는 산줄기영웅님들 헌액에 쓰일 액자를 만드느라 분주합니다

 

해가 지기전에 행사를 시작합니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방장님께서 행사를진행 하십니다

 

 

먼저 개개인 자기소개 시간입니다

 

 

신선님께서는 드론까지 뛰우고 찰영에 여념이 없으십니다

 

이여서 산줄기영웅에 등극하신 여섯분 소개시간 입니다

 

좌측부터 앵두님. 두꺼비님. 선너머님. 독도는우리땅님. 광교산님. 아타락시아님.

 

 

헌액식은 그동안 2만km가 넘는 산길을 걸은 발도장 찍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2만km를 걸을려면 년간 1.000km이상을 걸어도 20년이 걸리겠군요.

그런데 20년 이전에 완주하셨을 것으로 봅니다.

 

에고 나는 언제나 이런 영광을 누릴 수 있을려나....

모두들 축하 드림니다.

 

 

 

 

 

 

 

 

 

 

 

이여서 1대간 9정맥을 졸업하신 퐁라라님과 대길 운영자 입니다.

축하 드림니다.

 

 

산줄기 영웅에 등극하신 좌측 두번째부터

선너머님. 두꺼비님. 앵두님. 광교산님. 독도는우리땅님. 아타락시아님.

그리고 1대간 9정맥을 졸업하신 좌측에 퐁라라님 맨 우측에 대길 운영자님.

모두들 축하 드림니다.

 

 

그리고 준.희 선생님의 격려말씀이 있으셨고

 

뒤이여 신 산경표의 저자이신 박성태 선생님의 격려사가 있었습니다

 

죽천 대선배님은 산줄기영웅 1호라고 합니다

 

독도는우리땅님께서 소감을 말씀하십니다.

 

금곡님도 얼마 안 남으셨지요

 

1대간 9정맥을 졸업하신 퐁라라님 이구요

 

장거리 산행을 주로하시는 무한도전의 산너머 대장님 이구요

 

 

무한도전의 준기 대장님

 

무한도전의 하얀마을님

 

아타락시아님

 

광교산님

 

무한도전의 무원님

 

감마로드의 갱비님

 

요즘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해피마당쇠님

 

손자와 함께 정맥.지맥을 하시는 바랑산 선배님과 손자인 손 원균군

 

최근에 전지맥 완주하셨다는 선녀님

 

무한도전의 환희님

 

앵두님

 

국내산보다 외국의 산들을 더 많이 찿으시는 감악산님

 

요즘 정맥에 푹 빠지셨다는 태진님

 

두꺼비님

 

산줄기영웅 여러명을 배출한 달인클럽의 회장님이신 박종율님

 

홀대모의 조진대 고문님

고문님은 사모님을 항상 앞잽이라고 소개 하십니다

 

요 몇년 동안은 발로걷는 산행보다도 드론으로 산을 찿는 신선님

 

단체 사진도 찍고

 

 

여기에 무엇이 들엇을까요

 

아직 안주도 안나왔는데 한순배 돌아갑니다

 

 

아직 조금 덜 익엇답니다

 

 

 

 

 

조금 늦게 플러스님이 오셨네요

 

먹기좋게 잘 익엇습니다

 

 

땅끝기맥을 갔다가 어려운 시간 내주신 무한도전의 다류대장님과 모모총무님 그리고 사노님

 

플러스님도

 

 

대충 치우고 2차시간 입니다

 

 

조금 늦은시간 우리방 풍경 입니다

 

저는 코를 엄청심하게 고는 편이라 박에다 따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아침이 되었습니다

저는 신 산경표 원본을 처음으로 봅니다

 

 

 

 

처음에 한두분 기념사진을 찍으면 자꾸자꾸 순식간에 인원이 늘어납니다

 

 

 

 

 

 

막판에는 단체사진이 됩니다

 

산줄기영웅 1호이신 죽천 대선배님께서 가신다고 해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영웅님들 발도장이 완성 되었네요

 

 

 

 

 

이렇게보니 발이 참 제각각 다 다르게 생겼네요

 

 

 

 

 

 

 

산줄기영웅에 등극하신 여섯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축하 드림니다.

 

근데 이사진은 왜 좌우가 바뀌었고 글씨는 뒤집어 졌네요

 

 

 

 

 

 

 

 

이후로 왕복 8km정도 되는 망경산을 다녀 오셨는데

저는 엇저녁에 술이 과했는지 속이 미식거러서 산에도 못가고 잠을 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