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진악산
산행일=2016년2월6일
산행지=진악산(금산)
산행경로=수리넘어재=>관음굴=>관음봉=>진악산(732)정상=>물굴봉=>도구통바위=>샘물바위=>보석사
거리 및 소요시간=5.6km/3시간40분
진악산(737m)은 금산의 진산으로서 서대산(903.7m), 대둔산(877.7m), 계룡산(845.1m)에 이어 충남에서 네 번째 높은 산이다.
정상에는 옛날부터 나라의 안위를 봉화로 알리는 봉화대가 있었으며, 조선시대 임진년 8월(1592)의 금산벌 싸움에서 중봉조헌 선생과 함께 싸우다 순국하신 기허당 영규대사는 진악산 남쪽기슭에 있는 보석사에서 수도를 했고 그 인연으로 보석사 내의 의선각에 영규대사의 영정이 모셔져 있으며 보석사 들머리에 영규대사의 충혼을 기리는 위병승장비가 세워져 있다.
원정산행에서 가장짧고 산행시간이 가장 많이 걸린 산행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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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넘어재 주차장.
진악산 들머리
들머리에서 정상까지 2km라고 안내한다.
관음굴은 좌측 아래쪽으로 170m지점에 있어서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한다.
관음굴에 대한 안내문 사진을 클릭해서 원본으로 보시면 보기에 편합니다.
관음굴에서는 대여섯명이 시산제를 지내고 있었다.
덕분에 떡도 한조각 얻어먹고 왔네요.
관음굴에서 천왕봉이만 인증사진 한장찍구 왔습니다.
지금까지 안개에 가려져 있던 금산읍내가 구름이 걷히면서 모습을 드러낸다.
정상에서 대둔산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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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사는 충남 금산 진악산 남동쪽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통일신라 885년(헌강왕 11)에 조구(祖丘)가 창건하였으며, 창건 당시 절 앞산에서 채굴한 금으로 불상을 주조하여 보석사라고 하였다고 한다.
그 후에 자세한 역사는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을 고종 때 명성황후가 중창하여 원당(願堂)으로 삼았다.
또한 이 절의 초입에는 의병승장비(義兵僧將碑)가 있는데 공주 청련암(靑蓮庵)과 보석사에서 무예를 익힌 뒤 임진왜란 때 왜병과 싸우다가 전사한
승병장 영규대사의 순절비로 1839년 5월에 금산 군수가 세운 것이다.
영규대사가 순국한 내용을 적은 이 비는 민족 항일기에 일본인에 의해서 자획이 뭉개지고 땅에 묻혔던 것을 1945년 정요신(鄭堯臣)이 찾아서 다시 세웠으며 높이는 약 4m이다.
이 밖에도 절에는 천연기념물 365호로 둘레 11m의 큰 은행나무가 있다.
보석사의 창건주 조구가 제자 5인과 더불어 육바라밀(六波羅蜜)을 상징하는 뜻에서 둥글게 여섯 그루를 심은 것이 하나로 합해졌다고 하며, 나라에 이변이 있을 때는 24시간을 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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