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실/2015년산행사진

무네미 향우회 봄나들이

부뜰이(윤종국) 2015. 5. 18. 21:38

 

무네미 향우회 봄나들이

산행일=2015년5월17일

산행지=인왕산(서울)

산행경로=무악재역=>환희사=>기차바위=>인왕산(338.2m)=>치마바위=>

석굴암=>인왕사길=>경복궁역

거리 및 소요시간=9km/5시간56분

 

위에 기록은 경복궁역 근처에서 하산식이 끝날구서야 gps를 종로하여

휴식시간이 2두간30분이 포함된 기록 입니다.

무네미 향우회로부터 한달전쯤 부터 함 모이자는 연락은 받았지만 워낙에 갈곳이 많은지라

확답을 미루다가 3일전에야 함께 하겠노라 답글을 달고나니 오랜만에 만날 얼굴들이

떠오르며 은근 만날 날이 기다려 진다.

약속된 날 나름 서두른다구 했는데 20여분을 늦게 약속장소에 도착한다.

무악재역에서 구파발쪽으로 10m쯤 지점에서 우측 골목으로 10여분 쭈~욱 올라가니

주택지는 끝나고 시멘트 임도길을 따라 숲길로 들어간다.

10분정도 오르니 환희사란 표지석이 있는데.

내가 보기에 절같아 보이지는 않고 점짐같아 보인다.

환희사에서 마주보이는 쪽으로 올라간다.

군데군데 이름모를 꽃들과 아카시아 향이 그윽한 숲속 내음이 그렇게 향긋할 수가 없다.

환희사 갈림길에서 30분정도 오르니 능선에 올라서고 대한민국에 심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맞은편에 북한산의 주봉들이 장엄하게 이쪽을 굽어본다.

청와대가 바로 눈앞에 내려다 보이는 곳이라 사복 경비원들이 곳곳에서 사진 찰영을 제지한다.

인왕산 정상에서 약간 내림쪽에서 한시간 여동안 머물면서 담소를 나누고 하산.

하산길에 석굴암을 보고자 된 비알길을 한동안 오르고 멋진 바위 아래서 또 한번 느긋하게 쉬고.

경복궁역 근처에서 삼계탕으로 하산식을 하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인왕산에 삼각점. 이곳에서 종로 쪽으로는 사진찰영을 절대로 금한다.

 

남산쪽은 괜찮다.

 

 

 

 

 

 

 

 

 

 

 

 

 

먹을것이 엄청나게 많다.

 

 

 

 

 

 

 

 

 

 

 

 

 

 

 

 

 

 

 

 

 

종로구와 서대문구 경계점.

 

이 바위가 지도상에 매바위 인거 같다.

 

 

 

 

 

 

 

 

 

 

 

 

 

 

 

 

 

석굴암에서 쭈~욱 당겨보니 경복궁과 광화문이 뚜렷하게 보인다.

 

 

 

 

 

석굴암.

 

파란 기와집은 무슨 집일까?.

 

 

 

 

 

 

 

 

 

 

 

 

 

 

 

 

 

 

 

 

 

엄청나게 큰 삼계탕 전문집 이였다.

근데 반찬은 배추김치와 깍두기 달랑 두가지 인데.

빈그릇들은 무슨 용도로 주는건지 지금 생각해도 알 수가 없다.

 

약간 무덥긴 했지만 그래도 살랑살랑 불어주는 바람에 더위는 별로 느낄 수 없었던

즐거운 하루 였다.

이제 가을쯤에 다시한번 만나도록 합시다.

 

Inkapa Purin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