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1정간13정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대간과 정맥 길(검정색)
우리가 걸어온 금남호남정맥 길 23.3km(접속거리제외)
산행일=2014년7월27일
산행지=금남호남정맥 1구간(함양군/장수군)
산행코스=무령고개=>영취산(1076)=>무령고개=>965봉=>장안산(1237)=>장구목재=>985봉=>955봉=>백운산(948/범골봉)=>노곡고개=>897봉=>큰골봉(950)=>밀목재=>논개활공장=>
사두봉(1014.8)=>882봉=>바구니봉재=>당재=>수분재=>당산재=>금강발원지(뜸봉샘)=>신무산(896.8)=>차고개
거리 및 소요시간=정맥길23.3km.접속거리3.5km/10시간48분
금남호남정맥은 백두대간인 영취산에서 서쪽으로 산줄기 하나가 갈라저 나와. 장안산(1,237m)을 첯 봉우리로 하여 주화산(600m)에서 끝나는 산줄기로 금남정맥과 더불어 금강유역의 경계를 만들고,호남정맥과 더불어 금강과 섬진강유역의 경계를 만든다. 금남호남정맥은 북쪽 사면에서 올라가 금강의 발원지인 장수군 수분리의 뜬봉샘에서 천천, 연평천에 이르는 물줄기가 금강을 만들고 401km를 흘러 남쪽 사면에 가서는 임실의 오원천과 만나 225km의 섬진강을 만든다. 연결된 주요산은 장안산(1.237m).수분현(530m), 팔공산(1,151m), 성수산(1,059m), 마이산(667m), 부귀산(806m) 등이며, 그 길이가 약 65km로 13개 정맥 중 가장 짧은 정맥길 이다.
백두대간과 한북정맥 낙동정맥 그리고 한남금북정맥에 이여 금남호남정맥과 백제의 땅.호남정맥(약600km)에 도전한다.
영취산은 백두대간 종주 지도에는 표시되여 있지만 웬만한 지도에는 표시되지 않는다.
영취산(1075.6m)은 백두 대간에서 금남호남정맥 분기점으로 함양의 진산인 백운산에서
백두대간이 육십령으로 북상하는 도중에 거치는 산이다.
영취산 정상에는 정상표지석이 있고 사위조망은 북으로 남덕유산이, 서쪽으로 장안산이,
남으로 백운산이 조망된다.
영취산은 신령령(靈), 독수리취(鷲)를 쓰고 있다.
영취산은 고대 인도 마갈타국(摩竭陀國)의 왕사성(王舍城)의 북동쪽에 있는 산으로서 석가가
이곳에서 법화경과 무량수경(無量壽經)을 설법했다고 한다. 영취산를 준말로 영산, 또는
취산으로 부르고 있는데, 그 뜻은 산세가 '빼어나다', '신묘하다', 신령스럽다'는 뜻으로서
산줄기와 물줄기의 요충지로서의 걸맞는 이름이라 할 수 있다
간소하게 나마 금남호남정맥의 무사완주을 기원 합니다.
장안산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번암면,계남면에 걸쳐있는 높이 1237m의 산이다.
장안산은 가을철 동쪽능선에 펼쳐지는 억새밭이 유명하고 수림이 울창하고 계곡과 연못,
폭포가 절경을 이루고있어서 1986년 장안산과 부근일대가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장안산 군립공원은 덕산용소, 방화동, 지지계곡 3개의 지구로 나뉘어 있는데 여름철에는 피서지로 가을철에는 참억새와 단풍으로 유명하다. 장안산은 덕산계곡을 비롯하여 26개의 크고작은 계곡, 윗용소등7개의 연못, 지소반석등 14개의 기암괴석 주변에 휴향촌과 휴양림이 형성되어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덕산계곡은 장안산의 제1계곡으로 맑은물과 기암괴석 울창한 원시림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덕산용소는 용이살았다는 큰용소와 작은 용소로 이루어져있고 민들바위, 정승바위등 20여개의 기암과 많은골짜기와 10여개의 소가있다. 영화 "남부군"에서 빨치산 5백명의 목욕장면을 촬영한 곳이기도하다.
장안산 남쪽기슭에 자리한 방화동 가족휴향촌은 약 24만 7000㎡의 면적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가족단위 휴양지로 1988년 조성되었다. 맑은 계곡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물놀이와 여름휴가지로 인기를 얻고있다. 장안산 등산이 시작되는 곳으로 야영장, 오토캠핑장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있다
백운산이란 이름을 가진 산이 전국에 몇개나 되는지 정확히 알수 없을정도로 유명한 이름이고 대부분이 백대 명산에 들어 있는데. 여기 백운산은 이름만 있을뿐 표지석도 없고 그렇다구 시원한 조망이 있는것도 아니고. 달랑 삼각점만 있을 뿐이다.
호남정맥 끝부분인 광양에도 백운산이 있지만 그곳에 백운산은 조망 하나는 끝내 주더라는 거.
아래사진 참조
고사리 밭
밀목재에 있는 금남호남정맥에 대한 설명문
논개활공장 오름길
논개 활공장 명칭유래는
논개 활공장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두산리.덕산리에 있다
이 곳 장수군은 한국여인의 표상이자 절개의 상징인 의암주논개님의 출생지로서 논개님의 생가와 사당이 조성되여 있는 곳으로 장수군 패러글라이딩 동호회에서 이을 기리기위해 활공장 명칭을 논개 활공장이라 하였다.
논개 활공장에서 장수읍내 조망
지나온 산군들
저기가 다음구간에 갈 팔공산이라 말씀 하시는 총 대장님
대장님이 가리킨 팔공산 왼쪽에 나즈막산이 신무산 이다.
수분령에 주위 풍경들
여기서 정맥길은 신호등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올라야 하지만 종주대원 일부는 정맥길을 버리고 금강의 발원지인 뜸봉샘을 둘러보기 위해 2km를 우회 한다.
땅에서 솟아나는 샘물이고 빨래터 같다
뜸봉샘 오름길은 강렬한 뛔약볕으로 오늘 산행중 가장 힘들엇던 곳이다.
위에 글을 꼭 읽어보구 사세요.
뜸봉샘에 전설 꼭 읽어 보구 가세요.
뜸봉샘은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와 얽힌 설화가 전해저 내려온다.
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얻기 위해 전국 명산의 산신으로 부터 개시를 받으려고 신무산 중턱에
단을 쌓고 백일 기도에 들어갔다.
백일째 되는날 새벽.단에서 조금 떨어진 골짜기에서 무지개가 떠오르더니 그 무지개를 타고
오색 찬란한 봉황이 하늘로 너울너울 떠나는 것이였다.
봉황이 떠나가는 공중에서 새 나라를 열라는 하늘의 계시를 듣고 태조 이성계는 단 옆에
상이암을 짓고 이 곳에 샘물로 제수를 만들어 천제를 모셨다고 한다.
금강은 봉황이 떠 올랏다고 해서 이름 붙혀진 이곳 뜬봉샘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북도를 거쳐
서해까지 395km. 약1.000리 길을 흐른다.
무덥고 긴 금남호남정맥길에 함께하신 대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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