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9정맥(졸업)/한남금북정맥(완주)

5~6구간 추정재=>현암삼거리=>분젓치

부뜰이(윤종국) 2014. 5. 5. 17:15

 

1대간1정간13정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대간과 정맥 길(검정색)

 

우리가 걸어온 한남금북정맥 길.정맥길=87.7km.접속거리 제외.(알.접5.7km).

누적시간=35시간47분

 

 

 

 

산행일=2014년5월4일

산행지=한남금북정맥 5~6구간(청주시/청원군/보은군/증평군)

산행코스=추정재=>395봉=>410봉=>432봉=>483.1봉=>372봉=>산정말고개=>420봉=>485봉=>485봉=>525봉=>선두산(526.5)=>372봉=>안건이고개=>441봉=>525봉=>선도산(547.2)=>500봉=>442봉=>현암삼거리=>403.6봉=>것대산(485)=>433봉(활공장)=>산성고개=>남암문(430)=>상당산(471)=>동암문=>430봉=>415봉=>475봉=>475봉=>500봉=>430봉=>395봉=>486.4봉=>이티재=>구녀산(484구녀성)=>457봉=>425봉분젓치

거리 및 소요시간=정맥길32.2km(알바3km)/11시간49분

 

 

 한남금북정맥 11구간중 개인 사정으로 인해서 빼먹은 5구간과 6구간 조금 부담은 되지만 한번에 두구간을 진행한다.

정맥길은 32.2km이지만 한시간의 알바로 3km가 늘어난다.

지난 3월2일에 마무리한 충북 청원군 낭성면 추정리(추정재) sk주유소앞

추정재는 추정리와 관정리를 넘나드는 고갯길이다.

시20분 서서히 날이 밝아온다.

 

반대쪽인 국사봉 쪽

 

여기가 들머리인줄 알았더니 진짜 들머리는 약간 추정리 쪽으로 있었다.

 

 

 

 

 

 

 

산행 40분후 벌목으로 시야가 트이면서 4구간에 지나온 국사봉쪽  

 

 

 

 

 

 

 

 

 

 

 

 

 

 

 

선두산

8시가 조금 안된시간 산행 두시간 반 만에 첯 휴식을 갖는다.

 

 

 

 

 

 

 

 

 

 

 

 

 

앞으로 가야될 산군들

 

지나온 산 이름과 아주 비슷한 선도산

 

 

 

 

 

 

 

 

 

 

 

 


 

 

선도산에 무인 산불감시 시설물.

 

현암삼거리 지금시각 9시34분.

 

 

 

 

 

 

 

 

 

 

 

정맥길을 뭉개는 장비는 오늘도 개발이란 이유로 괭음을 멈추지 않는다. 

 

것대산 오름길에 은행장 이란 글씨가 새겨진 묘지에서 아침을 먹는다.

 

 

 

청원군 가덕면에 목련공원묘지 여기에 묘지들은 다른곳과 전혀 다른모습 이다.

봉분이 없다는 거다. 나도 이런 모습의 묘지는 처음본다.

 

 

 

 

 

 

 

 

 

것대산이 1.6km라는 이정목이 있고.

정맥길은 도로를 건넌다.

 

 

 

 

 

것대산 정상에는 패러글러이딩 활공장이 있었고 아래쪽에 보이는 곳은 청주시가지 이다.

 

 

 

 

 

 

 

것대봉에는 고려시대 부터 조선시대까지 사용했다는 봉화대가 다섯개가 있었다.

 

 

 

 

 

지나온 것대산

 

 

 

상봉재에대한 안내문.

 

 

 

 

 

상봉재에는 출렁다리가 설치되여 있었다.

동물이 건너 다니기에는 좀 부적합해 보인다.

 

 

 

 


 


 

 

 

 

 

 

 

 

 

 

 

 

 

 

상당산성은.

상당산성(上黨山城)은 삼국시대 백제가 쌓은 산성이다.

상당산성의 이름은 백제의 상당현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추정되며,

상당산성은 화강암으로 쌓인, 둘레가 4.2km, 높이 2~4m,

면적이 54,700평에 달하는 거대한 포곡식 석축 산성이다.

백제 때의 토성이 있던 자리를 1716년(숙종 42년)에 석성으로 개축한 듯하다.

 

현재 상당산성에는 동문인 진동문(鎭東門), 서문인 미호문(弭虎門), 남문인 공남문(控南門)의 3개 문과

동암문 남암문의 2개 암문, 치성 3개소, 수구 3개소가 있는데,

1977년부터 1978년까지 정비공사로 동·남문루와 동문이 재건되었고

1992년 말에는 동장대 역할을 했던 동화정(棟和亭)도 재건되었다.

또한 1995년도의 발굴조사로 서장대 역할을 했던 제승당(制勝堂)의 규모(15평)와 위치가 확인되었다.

현재의 저수지는 본래의 수문이 홍수로 없어진 후 1943년에 만든 것이다.

 

 

 

 

 

 

 

 

 

 

 

 

 

 

 

 

 

 

상당산성에 미호문 서문이다.

 

 

 

 

 

 

 

 

 

상당산성 진동문 동문이다.

 

 

 

 

 

 

 

정맥길에 왠 저수지???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무심코 성곽만 따라오다 보니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는걸 저수지가

나타나고서야 알았다.

맥 산행에서 기본이 무엇인가.

산은 물을 건너지않고 물을 산을 넘지 못한다고 했거늘.

이제서야 지도를펴보고 gps를 확인하니 한참을 지나왔다.

어쩌겠는가 서둘러빽...한참전에 미호문에서 성을 벗어났어야 했다.

이렇게 해서 한시간을 허비하고 3km의 헛걸음을 한다.  

 

 

 

왜 성안에는 이런 안내판을 설치 안했을까?.

 

이런 안내판은 자주 나오는데.

거리 표시가 없는것이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티재는.

511번 도로가 지나는 재이며 고개를 넘는데 이틀이 걸려 "이틀재"로 불리다 이티재로 변했으며, 이 고개를 이티봉이라 한다.

초정약수에서 미원쪽으로 가기 위하여 넘어야 하는 고개이며, 고개 마루에서 동북쪽으로는 구녀산성이라고 성에 흔적만 남은 성이있고,

남서쪽 능선을 타고가면 청주의 상당산성과 연결된다.

 

 

 

 

 

 

 

 

 

 

 

 

 

 

 

 

 

오늘 목적지인 분적티 이제 3km 부지런히 가면 한시간이면 충분 하겠다.

 

 

 

 

 

 

 

 

 

 

 

지나온 산군들 함 돌아보고.

 

아래쪽엔 증평군

 

분젓치가 어디쯤인가 가늠해 본다.

 

 

 

 

 

분젓치 자구정에서 증평군 증평읍 율리에 삼기저수지.

 


 

 

 

 

 

 

 

여기 분젓치에 새벽4시40분에 도착하여 증평읍내에서 콜택시이용 청원군 추정재까지

택시요금 28.000원+10.000원(38.000원)

.

인천으로 오는길에 제2서해안 고속국도에서 비가내리중에 아름다운 노을.

 

 

 

행복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