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봉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칠봉지맥
지맥길 66.9(접속1.4/이탈)km/36시간35분
산행일=2022년9월24일
산행지=칠봉지맥 3구간(성주군/고령군)
산행경로=담밑재=>241.7봉=>258.6봉=>248.3봉=>167.9봉=>
기산고개(올림픽고속도로)=>26번 국도=>133.1봉=>286.6봉=>357.1봉=>
332.8봉=>236.7봉=>207.4봉=>열미재=>226.7봉=>279.4봉=>287.0봉=>302.3봉=>
303.9봉=>220.5봉=>부례고개=>296.4봉=>청룡산(靑龍山:311.3m)=>246.1봉=>
203.8봉=>용머리산(1787m)왕복=>107.0봉=>대봉산(120.9m)왕복=>
빙등고개(67/79번 도로)=>107.7봉=>45.9봉=>42.9봉=>
객기리(客基里)=>회천(會川)/낙동강(洛東江) 합수점
합수점 주소 (경북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 309-3)
거리 및 소요시간=24km/11시간18분
토요일 하루씩만 산행을하다 보니 한달만에 겨우지맥 하나를 끝내게 된다.
천왕봉이가 대구 딸네집에 있기 때문에 이번주에도 홀로 내려간다.
합수점에서 만나기로 하고 금욜저녁 9시에 출발하여 새벽 1시가 넘은 시간에 합수점이 있는
객기리 마을회관 앞에서 천왕봉이를 만나고 천왕봉이차를 회관앞에 주차해두고
들머리인 담밑재에 도착하니 새벽 2시가 되었다.
5시전에 산행을시작할 계획으로 4시에 알람을 맞추고 자는데 좀 피곤했는지
5시가 넘은 시간에 일어나고 간단히 새벽 식사를하고 6시가 다된시간에 산행을시작 한다.
담밑재 이정목에는 우측으로 팔산리 방향이고 좌측으로 의봉산 등산로 입구라고 되여있는데.
여기서 가리키는 등산로는 마루금이 아니고 임도길을 가리킨다.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 금산재 쪽으로 올라간다.
임도는 삼각점봉인 248.3봉까지 이여진다.
산행을 시작한지 5분이 안돼서 241.7봉에 닿는다.
258.6봉도 임도로 지나가고
4등 삼각점이 있는 248.3봉에 닿는다.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창녕 409을 확인한다.
칠봉지맥은 성주군과 고령군을 지나는데
삼각점 도엽명에는 성주와 고령은 단 한개도 볼수 없었다.
특이한 것은 합수점에서도 낙동강 건너에 있고 경상북도도 아니고 경상남도인 창녕으로 되여있다.
248.3봉에서 내려서면 묘지가 나오고 임도와 혜여지고 좌측으로 내려간다.
사용을 안한지가 오래돼 보이는 멧돼지 맛사지용 나무 멧돼지 가족이 몰살은 당했나?
167.9봉에 닿으니 좌측으로 묘지가 보이고 묘지로 올라오는 임도따라 내려가면 기산마을에 내려선다.
마루금으로는 곧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지나무로 필히 마을로 내려서야 한다.
마을이 가까워지고 묘지와 밭이 나오면서 시야가 열리니 이미 높게 떠오른 일출을 본다.
중부내륙고숙도로는 굴다리로 통과한다.
마을입구에는 커다란 당산나무와 육각정자가 있고 기산마을 유래가 적힌 표지석이 있다.
기산마을 유래비는 2022년 6월 1일에 세웠으니 올 여름에 세운 것이다.
기산리 버스정류장도 있고
지방도로 따라 고갯마루로 올라간다.
마루금에 닿으니 여기가 기산고개
또 하나의 큰 도로인 26번 국도를 건너기 위해서 좌측에 임도로 진행한다.
마루금으로는 길도 없거니와 절개지를 내려설 수도 없고 맞은편 절개지를 올라 갈수도 없다.
기산고개에서 5분도 안돼서 26번 국도를 굴다리로 통과한다.
굴다리를 통과하자 마자 바로 좌측으로 올라 붙는다.
절개지 수로따라 올라가는데
로프도 매여져 있고 바닥은 이끼가 끼여서 미끄럽다.
절개지 상단에서 내려다보니 바로 아래에 26번국도가 보이고 보기에도 시원한 중부내륙 고속도로와 기산마을이 건너다 보인다.
고작 133.1m 밖에 안되는 봉을 빡쎄게도 올라섯다.
산패를 설치하고 막걸리 한잔씩하며 쉬는시간을 갖는다.
한참을 쉬고 인증을 남긴다.
좌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저 산넘어 쪽은 대구광역시 달성군으로 확인이된다.
286.6봉에 올라서니 선답자님들 시그널이 주렁주렁 이고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가 한참동안 마루금으로 이여진다.
임도는 묵어서 잡풀 투성이고
철탑을 두개 지나고 임도는 죄측으로 돌아가고
직진으로 잡목숲을 혜치고 올라섯더니 357.1봉이고 다류님 홀로 자리를지키고 있었다.
어수선한길 내려서니 다시 임도를 만나는데
임도는 금새 없어저 버린다.
어렵사리 올라서니 332.8봉을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는데
왜 갑자기 길이 없어졌을까?
꾸역꾸역 가다보니 최상배 운영자님 시그널을 만난다.
좌측 아래로 임도가 보여서 내려선다
포장임도는 우측으로 획 돌아가고 비포장임도로 올라간다.
오늘은 임도도 많고 잡목은 더러 있지만 대체적으로 길이 괜찮은 편이다.
갈림길에 닿으니 236.7봉이고 좌측으로 꺽어 내려간다.
207.4봉 내림길에 철탑이 있고 건너편으로 바위투성이 산이 보인다.
궁금하지 않을수 없다.
확인해보니 수도지맥의 오두산이나 두무산 비계산 방향인데 무슨 산인지는 모르겠다.
여기위치에서 좌측으로 내려섯는데
길이 희미하다.
어수선한 길 내려서니 우측에서 돌아오는 길을 만나는데
좀전에 철탑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돌아간 길이 이쪽으로 돌아 오는거 같다.
2차선 도로가 넘어가는 열뫼재에 내려서고
바로 맞은편 묘지로 올라선다.
포장임도를 만나고
배수지도 만나고
이정목에 안내는 마루금이 아니라 임도로 가는 길을 가리키고
임도는 마루금을 넘어가 버리고 지맥길은 자측에 비포장임도로 올라선다.
우측으로 묘지가 나오면서 수도지맥 즐기가 조망된다.
철탑이 나왔으니 임도가 없어 질려나
초대형 멧돼지 목욕탕을 만나고
얼마나 문질럿는지 나무가 곧 죽게생겼다.
헬기장이 있는 279.4봉에 올라서고 좌측으로 내려간다.
헬기장에서 10분여 진행하여 287.0봉을 만난다.
여기서 간식을먹으며 한참을 쉬었다 일어난다.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창녕 410을 확인한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무명봉에 올라서고
산불감시초소에 올라가 보니 좌측으로 커다란 저수지 같은게 보여서
확인해보니 저수지가 아니고 낙동강이다.
낙동강을 우측 바로 아래가 왕령지맥 합수점으로 확인된다.
우측으로 조망 바로 아래에 회천이 있는데 잘 보이지 않는다.
우측으로는 수도지맥 마루금이 장쾌하다.
수도지맥 합수점은 칠봉지맥 합수점과 3~4km 밖에 안돼는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302.3봉도 방갑게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는데
가야될 마루금이 보이고 내려서는 길은 칡넝쿨이 괭장하구나
좌측으로 조망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과 유가면 이니 비슬지맥과 청룡지맥일 것이다.
220.5봉에 올라서니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조망좀 볼려구 해더니 천왕봉이 그게 그거구만 뭘 또 보느냐구 핀잔을 준다.
이리저리 조망을 즐기며 내려간다.
부례고개가 가까워 지면서 묘지를만나고 임도로 진행된다.
부례고개는 지금 공사중이다.
차량도 두대나 올라와 있는데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안내도는 등산로가 아닌 자전거길 안내표시 이다.
좌측으로 조망 바로아래 낙동강이 보이고 왕령지맥 합수점 부근이다.
강건너가 비슬지맥 라인이고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유가면으로 확인된다.
바로 마루금으로 붙어야하나 임도가 궁금해서 임도로 진행해본다.
2분정도 가다가 우측에 묘지로 올라서 마루금에 복귀한다.
올라서니 서울 청산수산악회에서 청룡산이란 코팅지를 붙혀놓았다.
오륙스에는 296.4m 삼각점 봉으로 표기되여 있고 동아지도에는 여기를 청룡산이라 표기되여 있다.
삼각점은 창녕 411
오륙스에 표기된 청룡산에 올라서니 관리가 안되는 묘지가 한기 자리하고
선생님 산패가 걸려있고
서울 청산수산악회에서는 화산덤이란 코팅지를 붙여 놓았다.
청룡산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청룡산 내림길에 주먹만한 알밤이 수북히 쌓여있다.
저걸 주으면 개고생을 면치 못한다는 걸 알면서도 손자들생각에 배냥내리고 줍는다.
246.1봉에는 다류님 홀로 자리를 지키고 있고
곧이여 삼각점봉인 203.8봉에 올라선다.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을 확이한다.
창녕 327
어수선한 길 내려가니
잘 정비된 임도을 만나고
합수점이 가까워 지면서 묘지를 자주 만나고 묘지가 많으니 임도도 많다.
길은 좋았다 안좋았다 하지만 걷는데는 불편함이 없다.
임도의 흔적이 서서히 히미해지고
급기야는 길이라고는 흔적도 없는 잡목 숲을 헤치고 올라간다.
여렵사리 올라서니 지형도에 용머리산 산패는 없어졌고
다류님 홀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다류님 홀로 용머리산을 지키느라 고생이 많다.
용머리산에서 내려가는 길도 어수선하기 짝이 없다.
그러다 묘지를 만나면 구세주을 만난듯 방갑다.
잘 정리된 묘지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2차선 지방도로가 넘어가는 연동고개 바로 맞은편 산으로 올라간다.
좌측에 논실마을이 있고 우측으로 연동마을이 있어서 연동고개라 부른다.
연동고개
연동고개에서 올라서면 107.0봉을 지나고
대봉산 갈림길에 닿고 배냥을 나뭇가지에 걸어두고
좌측으로 대봉산을 다녀온다.
대봉산에 올라서니 풀 한포기 없는 묘지가 있고 나무에는 그네가 매달려 있다.
대봉산에 산패를설치 하고
인증을 남긴다.
대봉산에서 내려가면 67/79번 도로를 만나는데
절개지가 엄청 깊고 가팔라서 내려서기가 위험하다는 애기를 들어서
도로 약 50m직전에 우측으로 내려가는 일반 등로를 따라 가다보니 연동마을로 내려간다.
등로는 마을을 크게 돌아가는거 같아서 그냥 밭으로 내려선다.
67/79번 도로를 굴다리로 안전하게 건너가기는 했지만 너무 크게 돌아왔다.
굴다리 내부에는 온갖 잡동사니와 마늘이 잔뜩 쌓여 있는데 어느집 창고로 쓰이는거 같다.
그런데 누가 집어가지는 않는가 모르겠네.
도로를 굴다리로 통과해서 좌측에 임도따라 쭈욱 올라가면 마루금에 붙는다.
마루금에 복귀하고 바닥에 잡풀은 조금 있지만 길은 좋다.
107.7봉에 올라서니 풀한포기 없는 민둥묘지가 있다.
내림길은 가파르게 내려간다.
다시 묵은밭을 지나고 앞에 보이는 45.6봉을 올라간다.
삼각점 봉인 45.6봉에 닿고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을 확인하는데
분명 창녕 477이 선명하게 보이는데
안내판에는 창녕 447이라고 표기되여 있다.
이런 경우는 처음본다.
45.6봉에서 내려가면 묘지가 나오고 객기리마을이 보인다.
객기리 마을에 내려서고 길을 건너서 밭을지나 묘지로 올라서 마루금을 이여간다.
숲으로 들기전에 지나온 45.6봉을 돌아본다.
42.9봉에 올라서니 법광님과 킹드래곤님.다류님. 오삼구구님 시그널이 걸려 있다.
42.9봉에서 내려가면 마루금으로는 길이 없고 요리죠리 빠져나간다.
마을길에 내려서면 마루금은 여기서 끝이 났고
앞에 보이는 객기리 배수장을 기준삼아 진행한다.
한국농어촌공사 객기리 배수장
둑방에 올라서면 회천 낙동강 합수점 표지석이 있다.
우측에 회천 좌측에 낙동강 합수점
합수점을 배경으로 칠봉지맥 졸업사진을 남긴다.
객기리 마을이 보이고 오늘 하루종일 걸어온 칠봉지맥 마루금이 보인다.
낙동강 건너편에 도원사에서는 불경소리가 여기까지 울려 퍼진다.
회천이 낙동강에 합수되여 을지교를 빠져 나가는 모습을 한번더 바라본다.
낙동강 둑방길로 객기리 마을회관까지 걸어간다.
객기리 마을회관 앞에 주차되여 있는 천왕봉이 차량으로
아침에 산행을 시작한 담밑재로 올라가서 내차회수하여 대구에 딸네집으로 올라간다.
여기서 딸네집을 검색하니 43km가 검색되고 40분만에 도착한다.
객기리 마을회관 앞에 있는 마을 표지석
손자들 생각에 30여분 동안 줏은 알밤
밤이란게 엄청 무겁다.
소요경비
이동거리=687km(왕복)
유류비=82.540원(연비15km/디젤1.810원)
톨비=갈때 14.050원/올때 2.700원
등=10.000원
합계=109.290원
'50km이상지맥 > 칠봉지맥(완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칠봉지맥 2구간(하미기재=>의봉산=>담밑재) (0) | 2022.09.21 |
---|---|
칠봉지맥 1구간(칠봉지맥 분기점=>칠봉산=>하미기재) (0) | 2022.09.13 |
칠봉지맥 자료 (0) | 2019.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