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지맥(華岳支脈)은 백두대간 추가령지구대에서 서해로 향하는 한북정맥의 여러 봉우리 중 하나인 도마봉에 이르면, 능선 하나가 남쪽으로 갈라져 가다 잠시 후 다시 양쪽으로 갈라지는데 그 중 하나는 번암산을 이뤄놓은 후 광덕계곡으로 가라 앉고, 다른 하나는 도마치고개를 건너 수덕바위봉~석룡산~화악산 북봉을 거쳐 화악산 응봉~촉대봉~몽가북계를 잇다가 한줄기는 삼악산에서 북한강으로 잦아 들고(41km), 본류는 월두봉 부근까지 동행하다 가평 보납산을 거쳐 자라목이에서 북한강과 가평천의 합류지점에서 물속으로 가라앉는 약 44.7km에 이르는 능선을 말한다.
한북정맥의 도마치봉과 도마치고개 사이의 해발고도 883m의 도마봉에서 남동쪽으로 분기되는 산줄기로 도마치를 지나 석룡산, 화악산, 매봉, 촉대봉을 거쳐 홍적고개로 동진하다가 남진하게 되는데 몽가북계로 잘 알려진 몽덕산,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으로 이어지면서 남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물안산(실제로는 살짝 비켜져 있음)을 지나 보납산을 우측으로 분기시키고, 가평의 가평2교와 경강교 사이에서 가평천과 북한강의 두물머리에서 맥을 다하는 약 48km의 산줄기로서, 월두봉 직전 봉우리까지는 경기도와 강원도의 도계를 따른다.
도마봉에서 계관산까지 내려오다가 또 한 줄기는 석파령을 지나 삼악산을 마지막으로 북한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아울러 이 산줄기의 동쪽에는 용담천과 북한강이, 서쪽으로는 가평천이 흐르고 있다.
2. 한북화지맥(枝脈) 산행 지도
3. 한북 화악지맥의 주요 산
순번 | 산 이름 (높이:m) | 소재지 | 정 상 | 특기사항 |
1 | 도마봉(道馬峰 883) | 포천 이동 / 가평 북 / 화천 사내 | 정상석 | 공터, 조망 좋음 |
2 | 수덕바위봉(1130) | 가평 북 / 화천 사내 | 무 표시 |
|
3 | 석룡산(石龍山 1145) | 가평 북 / 화천 사내 | 정상석 2개 | 이정표 |
※ | 화악산(華岳山 1468.3) | 가평 북 | 군부대 | 정상: 출입금지 |
4 | 응봉(鷹峰 1436.3) | 가평 북 / 화천 사내 / 춘천 사북 | 군부대 | 정상: 출입금지 |
5 | 촉대봉(燭坮峰 1190) | 가평 북 / 춘천 사북 | 정상석, 좁은 공터 | 조망보통 |
6 | 몽덕산(蒙德山 660) | 가평 북 춘천 사북, 서 | 정상석, 공터 | 조망별로 |
7 | 가덕산(加德山 858.1) | 가평 북 / 춘천 서 | 정상석 | 조망별로 |
8 | 북배산(北培山 866) | 가평 북 / 춘천 서 | 정상석 |
|
9 | 계관산(鷄冠山 665.4) | 가평 가평 / 춘천 서 | 정상석, 삼각점 | 조망 좋음 |
10 | 작은촛대봉(665.4) | 가평 가평 / 춘천 서 | 삼각점 | 조망 좋음 삼악산 분기 |
※ | 월두봉(月頭峰 466) | 춘천 서면 | 정상판데기 | 나무사이로 조망 |
※ | 물안산(443) | 가평군 가평읍 | 정상판데기 | 조망 좋음 |
※ | 마루산(424.9) | 가평군 가평읍 | 무 표시, 삼각점 | 조망 없음 |
※ | 보납산(寶納山 331.15) | 가평군 가평읍 | 정상석 | 조망 좋음 |
삼 악 산 구간 | 청운봉(546) | 강원 춘천시 서면 | 무 표시 | 삼악산성 |
용화봉(654) | 강원 춘천시 서면 | 정상석, 이정표 등 | 조망 좋음, 암봉 | |
동봉 | 강원 춘천시 서면 | 무 표시 | 조망 좋음. 암봉 |
4. 한북 화악지맥 주요 고개
순번 | 고개 이름 | 행정 소재지 | 도로 현황 |
1 | 도마치(690) | 가평 북면 / 화천 사내면 | 75번 국도 4차로 |
2 | 실운현 | 가평 북면 / 화천 사내면 | 비포장도로, 아래 화악터널(공사중) |
3 | 홍적이고개 | 가평 북면 / 춘천 사북면 | 341도로 |
4 | 납실고개 | 가평 북면 / 춘천 서면 | 안부 |
5 | 퇴골고개 | 가평 북면 / 춘천 서면 | 사거리안부 |
6 | 싸리재고개 | 가평 북면 / 춘천 서면 | 사거리안부 |
7 | 가일고개 | 가평 가평읍 / 춘천 서면 | 비포장도로 |
8 | 주을길 임도고개 | 가평군 가평읍 | 비포장도로(341번도로) |
9 | 자라목 | 가평군 가평읍 | 46번 구도로(2차로) |
10 | 가평2교 | 가평군 가평읍 | 종착지, 46번국도 |
삼 악 산 구 간 | 임도(당림리~덕두원리) | 강원 춘천시 서면 | 비포장도로. 임도 |
석파령(席破嶺 350m) | 강원 춘천시 서면 | 비포장도로. 임도 | |
사거리 안부(삼악산성) | 강원 춘천시 서면 | 사거리 안부 | |
깔딱고개 | 강원 춘천시 서면 | 삼거리 안부 |
화악지맥(華岳支脈)은 백두대간 추가령지구대에서 서해로 향하는 한북정맥의 여러 봉우리 중 하나인 도마봉에 이르면, 능선 하나가 남쪽으로 갈라져 가다 잠시 후 다시 양쪽으로 갈라지는데 그 중 하나는 번암산을 이뤄놓은 후 광덕계곡으로 가라 앉고, 다른 하나는 도마치고개를 건너 수덕바위봉~석룡산~화악산 북봉을 거쳐 화악산 응봉~촉대봉~몽가북계를 잇다가 한줄기는 삼악산에서 북한강으로 잦아 들고(41km), 본류는 월두봉 부근까지 동행하다 가평 보납산을 거쳐 자라목이에서 북한강과 가평천의 합류지점에서 물속으로 가라앉는 약 44.7km에 이르는 능선을 말한다.
한북정맥의 도마치봉과 도마치고개 사이의 해발고도 883m의 도마봉에서 남동쪽으로 분기되는 산줄기로 도마치를 지나 석룡산, 화악산, 매봉, 촉대봉을 거쳐 홍적고개로 동진하다가 남진하게 되는데 몽가북계로 잘 알려진 몽덕산,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으로 이어지면서 남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물안산(실제로는 살짝 비켜져 있음)을 지나 보납산을 우측으로 분기시키고, 가평의 가평2교와 경강교 사이에서 가평천과 북한강의 두물머리에서 맥을 다하는 약 48km의 산줄기로서, 월두봉 직전 봉우리까지는 경기도와 강원도의 도계를 따른다.
도마봉에서 계관산까지 내려오다가 또 한 줄기는 석파령을 지나 삼악산을 마지막으로 북한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아울러 이 산줄기의 동쪽에는 용담천과 북한강이, 서쪽으로는 가평천이 흐르고 있다.
←한북정맥-국사봉-수원산 -- 운악산-청계산 -- 강씨봉-국망봉-도마봉-백운산-광덕산-복주산-수피령
(석룡산)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과 경기도 가평군 북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155m. 광주산맥에 딸린 산으로 주위에 백운산(白雲山:904m)·화악산(華岳山:1,468m)·국망봉(國望峰:1,168m) 등이 솟아 있다. 북동쪽 비탈면을 흐르는 수계(水系)는 사창리(史倉里)에서 용담천(龍潭川)을 이루고, 서쪽 비탈면에서 발원하는 수계는 남쪽으로 흘러 가평천(加平川)으로 흘러든다. 북동쪽 백운산과의 사이에 있는 도마치(道馬峙)와, 동쪽 화악산 너머에 있는 실운현(實雲峴)은 예로부터 가평과 화천을 잇는 주요 교통로로 이용되어 왔다. 수림이 울창하고 계곡미가 뛰어난 이 산의 산정에 용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는 데서 유래한다.
(화악산)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1,468m이다. 동쪽의 응봉(鷹峰:1,436m), 서쪽의 국망봉(國望峰:1,168m)과 함께 광주산맥(廣州山脈)의 주봉(主峰)을 이루며 경기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가평천 계곡을 사이에 두고 명지산과 마주보고 있는데, 가평읍에서 북쪽으로 약 20km 떨어져 있고 경기 5악 중 으뜸으로 친다. 화악산을 중앙으로 동쪽에 매봉, 서쪽에 중봉(1,450m)이 있으며, 이 3개 봉우리를 삼형제봉이라 부른다. 산의 서·남쪽 사면에서 각각 발원하는 물은 화악천을 이루며 이것은 가평천의 주천(主川)이 되어 북한강으로 흘러든다.
(몽덕산)
가평군청에서 북쪽으로20km떨어진 높이 690m의 그리 높지 않은 산으로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도 춘천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꼭대기에서 바라보면 주변의 화악산(1,468m), 매봉산(1,436m), 북배산(1,067m)등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몽덕산은 주변의 가덕산과 북배산을 연계하여 종주해도 좋다. 북배산은 참나무와 낙엽송이 뒤덮였으나, 정상의 전망이 매우 좋다. 산행은 뱀대나 큰멱골 또는 싸리재부터 시작된다.
(가덕산)
경기도 가평군과 춘천시에 걸쳐 있는 높이 858m의 가덕산은 모앙새가 당당 하며 곳곳에 깊은 골을 이루어 경계가 뚜렷한 산이다.
서울과 가까이 있어 당일 코스의 등산이 가능하며, 부근의 몽덕산과 북배산을 연결하여 등산하는 것도 좋다.
(북배산)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도 춘천시의 경계를 이루면서 북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이 가덕산(858m)과 몽덕산(632m)을 지나 서쪽으로 화악산과 맥을 잇는다. 화악산 촉대봉에서 내려간 능선위에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 등이 있다. 산세가 결코 만만치 않다.
산행은 목동리에서 시작한다. 목동리에서 화악리 방향으로 1㎞ 정도 가면 서낭당이다. 이곳에서 동쪽 길로 올라가면 밤벌 주차장이 나온다. 목동리에서 밤벌 주차장까지 차편을 이용해도 된다. 이곳에서 큰멱골을 지나 퇴골고개에 오른다. 퇴골고개에서 주능선을 따라 가면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은 나무가 없는 공터로, 시야가 사방으로 트여 전망이 좋다
(계관산)
몽덕산(680m)에서 뻗어 내린 능선이 가덕산(858m),북배산(867m)을 일으키고 싸리재를 지나 서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우뚝 솟아 있는 계관산은 강원도 춘천시 서면과 경기도 가평군 북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몽덕산에서 계관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마루에는 폭 20여 미터에 방화선이 만들어져 있는데 이곳에 억새풀이 빼곡이 들어 서 있다. 가을이면 황금빛으로 물들어 산행 재미를 더해 준다. 정상에 서면 북으로는 북배산, 그 뒤로 가덕산과 몽덕산이 가까이 보이고, 그 오른쪽으로 용화산과 오봉산이 한눈에 들어오며, 동쪽 발 아래로는 물위에 떠 있는 듯한 춘천시내와 의암호가 거울처럼 보인다. 서북쪽으로는 구나무산, 월출봉, 백둔봉, 명지산, 수덕산, 화악산 등의 산맥이 줄지어 솟아 있다.
(보납산)
높이 330 m의 작은 산이지만 북한강(北漢江)과 가평천(加平川)이 합류하는 지점에 솟아 있는 잔구상(殘丘狀)의 산으로 주변 풍광이 뛰어나다. 고도는 높지 않으나, 두 강 사이에 솟아 있어 경치가 아름다운 데다가 산의 남쪽 끝에는 또 하나의 잔구(141 m)가 솟아 있다. 두 잔구 간을 경춘선철도와 경춘가도가 통과하며, 구비구비 흐르는 강물과 푸른 숲이 절경을 이룬다.
소요경비
이동거리=124km(왕복)
유류비=9.900원(연비15km/디젤1.200원)
톨비=갈때 1.600원/올때 1.300원
하산식=율희님 닭복음탕 준비해옴
등=10.000원
합계=2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