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9정맥(졸업)/낙동정맥완주)

낙동정맥 10구간(주산재=>지적경계점=>가사령)

부뜰이(윤종국) 2013. 11. 13. 23:45

 

1대간1정간13정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대간과 정맥 길(검정색)

 


우리가 걸어온 낙동정맥 길.정맥길371.7km.접속거리 제외.(알.접24.9km).

누적시간161시간43분

 






산행일=2014년5월11일

산행지=낙동정맥 10구간(청송군/포항시)

산행코스=(우설령)=>주산재=>별바위(745.2)=>통천문=>피나무재=>611.6봉=>질고개=>580봉=>산불감시탑=>785봉=>805봉=>618.5봉=>706봉=>간장현=>지적경계점(청송군.포항시)=>통점재=>776.1봉=>보현지맥/팔공지맥 분기봉(744.6)=>가사령

거리 및 소요시간=정맥길29.8km.(접속거리1.8km)/11시간11분

 

 

열시35분에 서초구청에 주찰하구 내리니 어디선가 달콥한 아카시아 향기

여기에 아카시아 나무가 있었던가?

주위를 둘러보지만 아카시아 꽃은 없다.

바로옆에 화분에 핀 꽃.

꽃잎이 꼭 나비같이 생겼다.

이런 꽃에서 이렇게 짙은 향기가 나는줄은 오늘 첨음으로 알았습니다. 

 

 

 오늘에 산행들머리 우설령.

주위를 둘러보지만 딱히 눈에뛰는 것은 없다.

 

 

 

제각기 산행준비에 분주한 시간.


 

 

 

 

 

우설령에서 주산재까지는 접속구간 이다.

 

산행 한시간만에 별바위봉에 오른다.

오늘 구간에 최고로 조망이 좋다는 별바위봉에 오르지만 어두운 밤이라 사진으로 남길수 없씀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리고 곤두박질 하듯 내려서니 통천문 정맥길은 통천문을 통과 해야하지만

안전시설이 전혀없는 수십미터 절벽이라 우회하지만 우회길도 거의 절벽수준에

내림길이다. 

 

 

 

그렇게 시간흘러 영덕 앞바다에서 오늘의 시작을 알리는 붉은 해가 떠오른다.


 

 

피나무재 여기까지가 주왕산 국립공원으로 2017년까지 비탐방로 이다.

 

 

 

 

 

 

 

삼일 전만해도 주말에 비가 올꺼라 했는데.

하루 지나구 이틀지나니 비는 밤늦게나 내릴거라 한다.

정맥길에서 보기드문 멋진조망.

 

 

 

 

 

종주산행이 언제나 그렇듯.

시작은 같아도 시간이 흐를수록 삼삼오오 또는 한두명이 따로따로 나뉜다.

마라톤과 같다구 생각하면 되겠다.

어떤이는 이동중인 차내에서만 억굴볼수 있는 분들도 몇분있다.

 

질고개에서 주위풍경 카메라에 담다보니 팀장님과 여러님들....

 

 


 

 

 

 

 

 

질고개에서 단체사진 남기고.

잠쉬 쉬여간다기에 천왕봉이 와 나는 먼저 출발한다.

 

질고개에서 산불감시 초소봉까지는 진짜 코가 땅에 닺는듯한 된 비알길 이다.

힘들게 오른만큼 조망하나는 끝내준다.

 

 

 

두릅따기에 목숨을 건듯한 천왕봉.

 

 

 

 

 

 

 

 

 

 

 

 

 

오늘 하루쥥일 불어주는 살들바람 이런 소나무 숲을 지날때는 더 없이 시원하구 상쾌했다.

 

청송군과 포항시 경계지점.

 

 

 

 

 

 

 

 

 

 

 

 

 

 

 

산삼 비스므리한 더덕도 한뿌리 캐 본다. 

 

너무너무 머찐 아름다운 길이다.

 

 

 

 

 

오늘 처음으로 공식적인 이정표를 만난다.

우리는 통점재 쪽으로 가야하는데.

황장재는 뭐지?

우리가 지난 회차에 지나온 황장재 인가?

정맥길이 두개일순 없을테고...아님 다른 황장재인가.

 

 


 

 

통점재가 보이고 고갯길에 차가한대 있는걸루 바서 어느 산꾼이 정맥길 땜빵하러 온거 같다는 생각.

 

 

 

 

 

 

 

 

 

 

 

산행지도에는 보현지맥이라 표기되여 있는데.

산악회에서는 팔공기맥 보현기맥이라 표기하였다.

 

 

 

 

 

 

 

 

 

 

 

 

 

 

 

 

 

 

 

함께 한 님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고, 항상 안전한 산행길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먼길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