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치지맥 2구간(후정4리 마을회관=>지장사=>남대천/동해바다 합수점)

쇠치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쇠치지맥

지맥길 43.3(접속4.6/이탈)km/18시간54분

 

 

산행일=2024년5월5일

산행지=쇠치지맥 2구간(울진군)

산행경로= 송전고개(917번 도로) =>

후정4리 마을회관=>86.1봉(왕복)=>반정마을=>

87.6봉=>104.6봉=>도로=>105.4봉=>지장사=>

92.7봉=>온곤동마을=>대나리고개(7번 국도)=>

죽진동=>봉화대=>내봉동=>선제동=>46.0봉=

>현내동=>공석육교=>62.7봉=>말루동=>

남대천/동해바다 합수점

거리 및 소요시간=14.9(접/탈)km/5시간26분

 

어제는 안일지맥을 진행하면서 더운날씨에 2년 전 산불지역을 통과할 때는

사막이 되다시피한 산길을 걷다보니 지칠데로 지쳐서 고생은 했지만

어려운지맥 하나 끝내서 속은 시원하다.

오늘 걷게 될 쇠치지맥도 어제와 비슷한 조건이겠지만 일단 거리가 15km정도이고 잔뜩 흐린날씨에

바람까지 불어서 오히러 비걱정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새벽 네시에 일어나 밖으로 나가보니 하늘에 구름은 잔뜩 끼엇지만 비는 오지않는다.

일기예보를 검색해보니 오전 여섯시에 1mm 비 가 들엇지만 걱정할 강수량은 아니다.

예정데로 출발한다.

 

 

 

 

 

 

후정4리 마을회관 앞에서 인증을 남기고

약 400m 벗어나 있는 삼각점봉을 배냥없이 다녀오기로 한다.

 

 

포장임도 길 따라 쭈욱 가다가 축사 뒷쪽으로 올라섯다 내려가면

비포장 임도를 만나고 임도따라 가면 묘지가 나온다.

묘지위로 올라서면 86.1봉에 닿는다.

그런데 집에 와서보니 삼각점 사진이 없네.

 

 

인증을 남기고 마을회관으로 돌아가서 배냥을 챙겨서 본격 산행을 시작한다.

 

 

배냥을 챙겨서 마을 길 따라 올라간다.

 

 

고개에 닿고 좌측에 밭으로 들어간다.

 

 

아직 이른 아침 시간이라 농장주는 없지만 그래도 빠르게 밭을 가로질러 올라간다.

 

 

숲으로 들어가니 길은 희미하고 잡목은 약간이다.

 

 

묵은 임도를 만나고 

 

 

이내 도로에 내려선다.

 

 

도로 따라 가다가 좌측에 임도로 들어 가는데

차단기 역활을하는 쇠사슬이 걸려 있는데 열려있다.

 

 

왠 사람이 내려온다.

못 지나가게 하면 어쩌나 잔뜩 긴장을했는데

내려오다 말고 돌아서서 차나 한잔하고 가라며 방갑게 맞아준다.

 

 

하우스로 안내를하고 윗 채로 올라 가시며 구경하고 있으라고 한다.

 

 

온갖 선인장하며 다욱이를 잘 키워 놓았는데

 

 

이것을 판매도하며 수익금 절반은 군에 불우이웃 돕기로 기부를한다고 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보통분이 아니란걸 느꼈다.

 

 

마루금이 반정 마을을 감싸고 돌아간다.

 

 

숲으로 벌목지에 올라서면 87.6봉 산패가 있을리가 없다.

여기서 부터 산불 지역으로 

벌목을 하고 어린 나무를 심어 놓았다.

 

 

강원도 고랭지 채소 밭 같이 보인다.

 

 

임도에 내려서고 길을 건너서 다시 올라가고

 

 

거대한 축사가 보이고 하늘이 깨끗하다.

그래도 가랑비가 내리는 중이다.

 

 

104.6 봉에 올라서니 몽땅 죽은 나무 뿐이지만 산 패는 걸만하다.

 

 

인증을 남기고 지맥길을 이어간다.

 

 

여기는 벌목을 한쪽만 하였다.

 

 

방향이 바뀌어서 지나온 쪽을 돌아보고

 

 

돌수골 도로가 보이고 내려서야 하는데

마당에 사림이 있어서 머믓 거리다가 좀 내려가도 되겠냐니까 그러라고 한다.

다른데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펄쩍 뛰는 사람들이 많던데.

이 지역 사람들은 덕을 많이 쌓아서 복 받은 사람들일 것이다.

 

고갯마루를 돌아보고 벌목지로 올라간다.

 

 

벌목지 상단에서 마을을 내려다 보며 간식을 먹으며 쉬는데

아직도 안개비가 내리는 중이다.

 

 

앉아 쉬다보니 금새 추워진다.

서둘러 잡목숲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면 우측으로 지장사가 내려다 보인다.

다른 사람들은 절구경도 잘 하던데

우리는 어떤 것 이라도 종교에는 관심이 없어서 그냥 지나간다.

 

 

지장사를 지나고 길은 봉우리 사면으로 돌아가고

가시넝쿨 잡목을 헤치고 올라서면 92.7봉을 만나는데

 높은데 까지 불길이 닿았나 보다.

 

 

인증을 남기고 회수를 할까 하니

천천왕이 그냥 두자고 한다.

 

짧지만 대단한 잡목숲을 내려가면 아까 사면으로 돌아간 임도에 다시 내려선다.

 

 

온곤동마을 여기서 부터는 도로길이 한참동안 이여진다.

 

 

좌측 언덕이 마루금 이지만 이런 곳에서 마루 금으로 갈 사람은 없을 것이다

 

 

좌측으로 7번 국도가 내려다 보이고 바다가 보인다.

 

 

여기서 도로을 건넌다.

 

 

도로를 건너서 좌측에 임도로 올라간다.

 

 

앞에 이동통신탑이 보이고 

 

 

지나온 길 돌아보고

 

 

산불 지역으로 벌목지는 계속된다.

 

 

여기 위치에서 마루금은 좌측으로 틀어지는데

7번 국도를 건널 수 없어서 계속 직진으로 내려간다.

 

 

한 200m정도 지난 지점에서 굴 다리로 7번 국도를 통과한다.

 

 

내려갔던 것 만큼 다시 올라가고

 

 

우측에  대나리 마을로 내려가고

 

 

좌측에 숲으로 올랏다가 내려가면

 

 

골목길에 내려서고 높은 옹벽을 올라 갈 수가 없어서 우측으로 우회한다.

 

 

 

약간 우회해서 마루금으로 올라 붙는다.

 

 

마루금에 복귀해서 돌아본 대나리 마을

 

 

대나리 마을에서 올라오는 묵은 임도로 진행한다.

 

 

우측에 소나무 있는 곳이 마루금 이지만 울타리를 쳐 놓아서 좌측으로는

내려 설수가 없어서 우측으로 크게 돌아서 내려갔다.

 

 

대나리 고개에 내려서고

 

 

길을 건너서 맞은편 숲으로 올라간다.

 

 

지형도에는 봉화대라고 표기되여 있는데

그냥 잡목숲이고 아무것도 없이 도로에 내려선다.

 

 

도로가 마루금이다.

 

 

도로따라 10분정도 가다보면

 

 

좌측으로 철망으로 둘러 쳐진 초소 같은게 보인다.

혹시라도 군 시설물인가 싶어서 사진에 안 나오게 찍는다.

숲으로 올라선다.

 

온갖 넝쿨 잡목을 헤치고 올라서면 46.0봉 선답자들 시그널 몇장이 걸려있고 산패는 없다.

 

 

예전에 밭이나 집이 있었는지 평평한 풀밭을 지난다.

 

 

잡목이 어찌나 심한지 진행이 원활하지 못하여 우측을보니

임도가 보여서 내려선다.

 

 

도로길을 잠시 걷다가.

 

 

좌측 임도로 올라간다.

 

 

공석육교를 건너는데

아래로 7번 국도가 통과한다.

 

 

공석육교

 

공석육교에서 우측으로 죽변방향

 

 

좌측으로 울진대교 방향

 

 

7번 국도를 공세교로 다시 건너간다.

 

 

7번 국도를 공세교로 통과 하자마자 우측임도로 올라간다.

 

 

길이 포장길에서 비포장으로 바뀌었을 뿐

길은 여전히 좋다.

 

 

헬기장에 닿으면 여기가 쇠치지맥에 마지막 봉인 62.7봉

 

 

쇠치지맥에 마지막봉 62.7봉

 

 

삼각점은 울진 417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합수점이 보이고

 

 

합수점은 나만 갔다온다.

 

 

마지막으로 내려서는 곳

옆에 계단도 있지만 마루금으로 내려왔다.

 

 

지진해일에 대피요령 아래판

 

 

 

 

쇠치지맥에서 보는 보는 합수점은 이렇게 생겼다.

남대천이 구비구비 S자를 그리며 동해로 들어간다.

 

 

 

 

합수점을 살펴보고 다시 돌아가며 62.7봉

 

 

그리고 은어다리

은어다리를 건너보기 위해서 차량을 건너편에다

대기시켜 놓았다.

 

 

꼬리로 들어가서 입으로 나가고 

 

 

다시 입으로 들어가서 꼬리로 나간다.

 

 

 

 

여기는 다음에 진행할 덕산지맥 약 30km지점인 논골재

여기에다 천왕봉이 차를 대기시켜 놓고 인천으로 올라간다.

 

 

 

전날 안일지맥 2구간에서 정산

소요경비

이동거리=km(왕복)

유류비=원(연비15km/디젤 1.510원)

톨비=원/올때 없음

등=원

합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