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m이상지맥/성수지맥(완주)

성수지맥 2구간(번화치=>원통산=>오수천/섬진강 합수점)

부뜰이(윤종국) 2022. 6. 22. 22:08

성수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성수지맥

지맥길 64.4(접속0.4/이탈)km/38시간4분

 

산행일=2022년6월18/19일

산행지=성수지맥 2구간(임실군/순창군)

산행경로=번화치=>490.4봉=>무제봉(558.0m)=>476.9봉=>배재=>535.1봉=>지초봉(芝草峰:569.9m)=>

새목재=>원통산(遠通山:603.9m)=>444.5봉=>도로=>시루봉(334.6m)=>493.1봉=>

사자바위=>어치리고개(717번 도로)(18km.1박)=>390.6봉=>무량산(無量山:587.0m)=>

21번 국도=>구미고개=>289.1봉=>284.3봉=>286.3봉=>

239.8봉=>어은정(漁隱亭)구남교=>/섬짐강 합수점

거리 및 소요시간=27.3km/15시간34분

 

지난주에 성수지맥 1구간을 1박 2일로 번화치까지 진행하고 이번주에 나머지구간을 진행하기로 한다.

여느때와 마찮가지로 금욜저녁 9시에 집을 나서고 쉼없이 달리고 달려서

지난주에 산행을 종료한 번화치에 새벽 1시에 도착한다.

요즘에는 5시전에 날이 밝아지므로 5시전에 산행을시작해도 랜턴이 필요없어서 좋다.

4시에 알람을 마추고 쉬는시간을 갖는다.

알람소리에 잠이깨고 집에서 준비해간 미국을데워서 새벽밥을 먹고 산행을시작 한다.

 

 

 

우측에 임도가 지난주에 내려선 날머리

옹벽을 올라서는데 

힌색 승용차한대가 올라오더니 멈춘다.

혹시나 지맥꾼일까?

그러려니 하고 올라간다.

산꾼이라면 금방 따라올 것이라 생각하고...

 

초입에는 길은 히미하지만 그런데로 괜찮게 올라가다가 10분 정도

올라가니 벌목지가 나오고 빼곡한 잡목에 갇히니 하늘도 안보이고 땅도 안보인다.

 

벌목지를 어렵게 벗어나고 다시 숲으로 돌어가고

 

봉우리 같진 않지만 분명히 삼각점 봉이라 풀숲을 뒤지고 있는데

갑자기 사람이 나타나는데 아이구 이게 뉘시신가요.

무한도전 지맥팀에 오삼구구님 이네요

방갑게 인사를 나누고 오삼구구님은 먼저 가시고 우리는 산패작업을 한다.

 

워낙에 잠목 숲이라 멀리서도 잘 보이도록 높게 설치하였다.

 

490.4봉의 삼각점은 순창 446을 확인하고

 

인증을 남기고 길을 이여간다.

 

임도에 내려서고 이른 아침에 왠차가 산에 올라와 있을까

 

임도가 꽤 길게 이여진다.

 

좌우로 밭도 보이고

 

무명봉 하나는 슬쩍 돌아오고 여기서 마루금으로 올라 붙는다.

 

올라서니 여기도 벌목지하고 편백나무가 심어져 있고

자나온 490.4봉이 건너다 보인다.

 

마루금 좌측은 벌목을 한지가 얼마 안된듯 하고 어린 편백나무가 심어져있다.

 

좌측에 보이는 저 봉우리가 무제봉인거 같고

 

무제봉에 올라서니 새마포산악회에서 설치한 산패는 깨져있고 

 

백두사랑 산악회에서 설치한 산패가 하나 더 있다.

 

곧이여 476.9봉에 올라서니 산너머님 산패가 걸려있다.

 

인증을 남긴다.

 

좌측으로 벌목지가 나오고 

 

벌목한지가 얼마 안되었는지 잡목이 많이 자라지 않았다.

 

우측으로 조망이 간간히 열리고 백련산이 오늘 산행내내 보인다.

 

 

벌목지는 한참동안 계속된다.

 

좌측으로 조망

 

우측으로 조망 우측으로 백이산도 보이고 그 넘어로는 호남정맥 줄기이다.

 

535.1봉에 올라서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지난주에도 천마가 하나 보이더니 오늘도 천마가 보인다.

이미 꽃은 다 지고 씨방까지 맺었다.

그래도 캐보니 뿌리는 빈 껍대기만 남았다.

 

신설 임도인지 확장 임도인지 최근에 공사가 끝난듯한 임도를 만나고

 

조금 완만한 곳에서 절개지를 올라간다.

 

절개지 위에서 돌아본 백련산

 

우측으로는 호남정맥이 보이고 멀리 우뚝하게 보이는 산이 모악산으로 확인이 된다.

 

묘지가 있는 듯한 봉에 올라서니 지초봉

 

지초봉이라는 목패가 나무에 걸려있고

 

준.희 선생님 산패가 결려있다.

 

지초봉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조금 내려가니 세심휴양림 갈림길을 만나고 지맥길은 새목재 방향으로 내려간다.

 

지초봉에서 5분정도 내려가니 좀전에 임도를 다시 만나고

 

임도로 내려선다.

 

한구비 돌아가니 원통산 들머리이고

현위치는 새목재이다.

 

새목재에 있는 이정목

임도로 계속가면 조항마을 3.1km.

진행방향으로 원통산이 1.4km라고 되여있다.

 

새목재에서 10여분 올라서니 541고지라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조망이 열리고 여기서 막걸리 한잔씩 마시며 쉬는시간을 갖는다.

 

까마득히 높은 안테나도 있고

 

조금 진행하니 여기가  백련산을 최고로 멋지게 볼수 있는 조망처이다.

 

우측으로는 호남정맥이 보이고 아득히 모악산이 보인다.

 

임실군 청운면 우측으로는 백이산도 보이고

 

지초봉을 지나면서 길은 좋아진다.

 

용도를 알 수 없는 탑이 세워져있는 원통산에 올라선다.

 

원통산이라 불리게된 유래 안내판이 있지만 낡고 헐어서 알아볼 수가 없다.

 

등산 안내도 현위치(원통산)

 

의자도 있지만 낡아서 부셔진 것도 있고

관리를 전혀 안하는 듯하다.

 

 

이정목은 세로 세운듯 깻끗해 보인다.

임도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임도는 보지 못했다.

 

헬기장에 내려서고 우측으로 가파르게 내여려간다.

 

전형적인 지맥길이 시작된다.

 

가파르게 내려섯다 올라서니 444.5봉

 

 

벌목지가 나오고 두룹재배 지역인지 온통 보이는건

까시넝쿨 밖게 안보이고 올라야 될 시루봉이 건너다 보인다.

 

우측으로는 지맥과는 상관없는 용골산이 우람하게 보이고

 

앞에 묘지가 보이고 임도가 보이는데

임도가 좌측으로 올라가는거 같아서 좌측으로 내려섯는데

내려서 보니 임도는 우측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잠시 숲으로 들엇다 내려서니 원치재에 내려선다.

원치재에는 마루금상에 논이 있다.

어디서 어떻게 물을 끌어 오는지 모르겠다.

 

동절기에는 논으로 올라 갔다는데

지금은 벼가 심어져 있어서 임도로 올라간다.

 

임도삼거리가 나오고 우측으로 올라간다.

 

계속 되는 임도

 

묘지가 나오고 임도는 끝이나고 빼곡한 잡목속으로 들어간다.

 

시루봉에 올라서고

 

시루봉에 삼각점은 순창 425를 확인한다.

 

인증을 남기고 좌측으로 내려간다.

 

지금도 사람들이 넘어 다니는지 좌우로 길 흔적이 뚜렸한 재을 지나간다.

 

지나온 길 돌아보고.

 

493.1봉에 올라서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만나고 이 임도는 사자바위까지 이여진다.

 

계속되는 임도

 

임도는 여기서 끝이 났고

올라서면 바로 사자바위 이다.

 

올라서보니 양쪽으로 바위가 있는데

좌측에 선답자님들 시그널이 많이 걸려있고 조망은 없다

우측으로는 약간 넓은 바위가 있고 똥벼락님 시그널이 걸려있고 조망이 조금 된다

여기에다 산패를설치 하고 잠시 쉬었다가 내려간다

 

인증을 남기고

 

지나온 뒷쪽을 조망하고

 

용골산을 조망하고

 

내일 오르게 될 무량산을 조망한다.

 

무량산과 용골산을 잡아보고

 

200여미터 빽해서 마루금을 이여가다가 한우 축사가 내려다 보이면 온통 바위투성이라 내려갈 수가 없다.

약간 좌측으로 내려가는데 커다란 바위들이 듬성듬성 있는 길을 가파르게 내려서니 밤나무 단지가 나오고 벌통이 놓여있다.

 

임도따라 백여미터 내려가면 717번 도로가 넘어가는 어치리고개에 내려선다.

이곳은 고개명칭이 없고 우측아래에 어치리란 마을이 있어서 편의상 어치리고개 라고 기록한다.

 

돌아본 바위지대 우리는 우측 숲으로 내려왔다.

 

축사에 소들은 한마리도 안보이고

조금 내려가니 아래쪽 축사에 소들이 있고 우리를쳐다 본다.

 

도로에 내려서니 전봇대에는 강동로라는 이정표가 걸려있다.

 

오늘은 여기서 산행을종료 하고 내일 나머지구간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우측 어치리 쪽으로 방향을잡으면 시멘트길 두개가 보인다.

두번째길이 내일 들머리임을 확인한다.

 

무량산 입구라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우측으로 느재제라는 저수지가 있고

 

저수지에는 물이 별로 없다.

윗쪽으로 방금전에 지나온 축사가 보인다.

 

저수지 둑방에 대기하고 있는 천왕봉이 차량이 보인다.

나무 그늘 밑으로 들어가서 사워를하고 옷을 갈아입고

아침에 산행을 시작한 번화치로 올라가서 차량회수하여 내일 날머리인 합수점으로 이동한다.

 

합수점 근처 어은정에 도착하고

 

섬진강 조망테크에서 책여산 출렁다리를 조망한다.

 

책여산 출렁다리

 

쭈욱 당겨본 모습이고

 

오늘은 여기서 점심겸 저녁을먹고 차박을한다.

 

다음날 아침 어제 산행을종료한 어치리고개

밤나무 밭을 좌측에 두고 시멘트 임도로 올라간다.

 

무량산 입구라는 이정목이 있는데

거리표시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해본다.

 

앞쪽에 하우스가 보이면 우측 숲으로 올라선다.

처음에는 길이 없는거 같아도 조금 올라가면 차츰 길이 살아난다.

 

우측으로 살짝 벗어나 있는 390.6봉을 만나보고

 

인증을 남기고 지맥길을 이여간다.

 

무량산 정상을 200여미터 남기고 좌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운해가 잔뜩 내려앉았다.

 

 

 

무량산에 올라서니 정상석이 자리하고 조망은 없다.

 

 

이정표는 글씨가 죄다 지워져서 알아 볼 수가 없다.

 

무량산에서 몇발짝 내려서면 또 다른 이정목이 있다.

 

무량산에서 10여분 가다보니 경고음이 들리고 확인해보니 우측으로 벗어나고 있다.

빽해서 좌측으로 내려서는데

길이 이모양이다.

 

조금더 내려가니 바위지대가 나오고 

 

도저히 걸음을 옴길 수 없는 상황이다.

좌측으로 돌아서 겨우겨우 내려가 본다.

그렇게 한참을 우회해서 마루금에 닿으니 우측에서 돌아오는 길을 만나고 길이 좋아진다.

경고음이 들릴 때 그냥 무시하고 진행했으면 우회해서 돌아오는 길인거 같다.

 

오래전에 지나신 홀대모 자문위원장님과 바랑산님 시그널을 만난다.

 

지독한 잡목숲을 지나다가 묘지를만나고 임도따라 내려간다.

 

아랫쪽에는 아직 안개속이고 진행방향을 조망한다.

 

 

21번 국도가 넘어가는 추동고개에 내려서고

 

도로를 횡단해서 마루금으로 붙는다.

 

첨에는 밤나무 단지더니 조금 올라가니

매실나무 밭이 나오고 매실나무 숲으로 들어간다.

 

다시 밤나무 단지가 나오고 벌목지에서 뒤를 돌아본 모습

 

봉우리하나 넘으니 시멘트임도를 만나고 289.1봉이 올려다 보인다.

여기가 지형도에는 구미고개로 표기되여 있다.

 

좌측으로 살짝 벗어나 있는 289.1봉을 만나본다.

 

인증을 남기고 30여미터 빽해서 우측으로 내려가는데

길이라곤 보이지도 않고 그냥 방향이 맞으니 내려간다.

 

289.1봉에서 내려서는 길도 어수선하기 짝이 없고 

내려서니 최근에 시멘트포장을 한듯한 임도에 내려선다.

 

우측으로 두류봉이 보이고

 

길이 있는지 없는지 어수선한 길을 가파르게 치고 오르니 284.3봉에 닿는다.

 

삼각점은 순창 422을 확인하고

 

인증을 남기고 우측으로 내려간다.

 

다시 임도에 내려서고 현수막뒤로 올라가는데

길이 영판 히미하고 가파르다.

지형도에 보면 우측으로 조금 돌아가면 길이 보이는데.

 

마루금으로 올라가다 보니 길 흔적은 보이지도 않고

다져지지 않은 땅이라 물렁물렁하여 모래사장을 걷는 듯 힘이든다.

 

그렇게 올라서니 286.3봉에 올라선다.

 

인증을 남기고 배냥 내리고 간식을 먹으며 한참을 쉬여간다.

 

286.3봉에서 내려가는 길은 한치앞을 볼수 없는 빼곡한 잡목숲

그 와중에 작은 바위가 보여서 올라보니 조망이 열리고

저 멀리로 보이는 산줄기가 무이지맥 장덕산 건지산으로 확인이된다.

다시 숲으로 들어가고 하늘도 안보이고 땅도 안보이는

빼곡한 잡목숲에 갇혀서 헤메며 겨우 내려서니 임도를 다시만난다.

 

여기서 임도로 내려가면 20분이면 날머리에 닿을 수 있지만

마지막 봉우리가 아쉬워서 절개지를 치고 올라간다.

 

어렵지 않게 239.8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묘지가 나오고 묘지길 따라 내려가니 좌측으로 합수점이 보인다.

 

 

 

합수점을 요래저래 찍어보고

 

어은정에 내려선다.

 

어은정에 내려서고 주위를 둘러본다.

 

 

도로명은 평남길

 

합수점으로 가는 길은 자전거 길

 

섬진강

 

좌측에 오수천 우측에 섬진강

 

 

오수천이 섬진강에 합수되어 우평교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보인다.

오수천을 건너가는 구남교

 

오수천

 

섬진강 표지판 앞에서 성수지맥 졸업 사진을 남긴다.

 

여기는 견두지맥 밤재

다음주에 진행할 견두지맥 1구간 날머리에

천왕봉이 차를 두고가기 위해서 가다보니 밤재터널을 통과한다.

밤재는 들머리인 정령치에서 약 14km지점이라 여기에다

산행후반부에 필요한 물품을두고 가기로한 곳이라 미리답사겸 올라와 밧다.

 

밤재라는 표지석이 있고

 

왜적침략길 불망비가 있고

 

지리산 둘레길이란 표지목이 있다.

 

견두산으로 오르는 입구에서 인증을 남겨보고

 

오우! 천황지맥 줄기가 한눈에 들어오고

그 뒤로 성수지맥 마루금까지...

 

가운데 지리산 반야봉 우측으로 노고단이 보이고

좌측으로 종석대 섬삼재와 작은 고리봉으로 이여지는 백두대간 길이 장쾌하게 조망된다.

 

밤재터널 입구가 꾸불꾸불 한참을 올라온거 같은데

1.1km밖에 안된다

 

여기는 견두지맥 1구간 날머리인 둔산치아래

고산터널입구에서 약 300m지점에 대형버스주차장 여기에다

천왕봉이차를 주해해두고 인천으로 올라간다.

 

주차장에서 지리산이 멋지게 조망된다.

 

살짝 당겨보자

둥구리한 반야봉이 보이고 우측으로 노고단이 보이고

좌측으로 작은고리봉 견두지맥 분기봉이라 할수 있는 만복대가 선명하게 조망된다.

 

 

소요경비

이동거리=676km(왕복)

유류비=92.390원(연비15km/디젤 2.050원)

톨비=갈때 13.550원/올때 없음.

등=60.000원

합계=16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