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m이상지맥/성수지맥(완주)

성수지맥 1구간(성수지맥 분기점=>성수산=>번화치)

부뜰이(윤종국) 2022. 6. 16. 23:31

성수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성수지맥

지맥길 37.1(접속0.4/이탈)37.2km/23시간4분

 

산행일=2022년6월11/12일

산행지=성수지맥 1구간(진안군/임실군)

산행경로=필덕마을(대성목장)=>마령재=>성수지맥 분기점=>862.4봉=>구름재=>

904.7봉=>863.7봉=>성수산(聖壽山:876.0m)=>806.5봉=>683.1봉=>493.5봉=>476.2봉=>520.4봉=>

473.7봉=>502.0봉=>다운치(30번 국도)=>507.6봉=>삼봉산(538.6m)왕복=>491.3봉=>505.6봉=>570.8봉=>

고덕산(高德山:625.1m)=>379.1봉=>721번도로=>329.2봉=>304.5봉=>순천/완주 고속도로=>

310.8봉=>304.0봉=>임실나들목(17/30번 국도)(제일휴게소:24km.1박)=>275.9봉=>332.5봉=>366.7봉=>

383.1봉=>429.1봉=>말치=>461.4봉=>봉화산(烽火山:473.0m)=>545.8봉=>되재=>

매봉(609.8m)=>583.5봉=>564.7봉=>528.5봉=>번화치(繁花峙:745번 도로)

거리 및 소요시간=37.1(접속0.4)km/23시간4분

 

지난주에 천황지맥을 마무리하고 이번주엔 성수지맥을 답사해보기로 한다.

성수지맥은 구간 나누기가 아주좋다.

지도를 살펴보면 자동차가 넘어갈 수 있는 고개가 대운재가 첫번째로 나오는데 분기점에서 11km로 적당한 거리다.

여기에다 후반부에 필요한 보급품을 보관해두기로 하고 약간의 가식거리만 챙겨서 전반산행을 시작하기로 한다.

다음으로 17번 국도와 30번국도가 만나는 임실나들목으로 24km정도 되는거 같다.

첫날 여기까지 진행하고 다음날 번화치까지 14km를 진행하면 나머지가 32km정도 되니

어렵지않게 마무리지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들머리를 어디로 할 것이냐로 고민을많이 했다.

천황지맥을 진행하면서 성수지맥 분기점을 보니 마령치에서 진안쪽으로 길이 아주 좋다는걸 알았다.

그래서 마령치까지 차로 올라가는 길을 찿아본다.

그러던중 세르파님과 뜻이 맞아서 이번 성수지맥은 세르파님과 같이 시작하기로 한다.

세르파님은 임실나들목까지만 하고 우리는 다음날 번화치까지 진행하기로 한다.

마령치까지 올라가는 입구는 742번 지방도로가 금.호남정맥 서구리치로 올라가는 도로이고

그전에 임하사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데미샘으로 올라가고 우측으로 올라가면 마령치로 올라간다.

로드뷰로 올라가보니 중간쯤에  차단기가 있다.

세르파님께 차단기가 있는데

열려있으면 다행이지만 닿여 있으연 곤란하다고 하니 한참후에 전화가 오고

길목에 있는 데미샘펜션에 전화를해서 물어보니 지금은 열려있는데.

언제 닿는지는 모른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중간에 만나서 세르파님 차량으로 올라 가기로 한다.

 

성수지맥(聖壽枝脈)은 호남정맥 팔공산(1,151m)에서 섬진강 본류와 그 지류인 요천을

가르며 서쪽으로 내려선 산줄기는 마령치에서 올라선 펑퍼짐한 봉우리에서

오수천을 감싸며 내려가는 두 개의 산줄기로 나뉜다.
남쪽으로 개동산을 지나 요천과 오수천을 가르면서 내려가다가 요천 끝에 이르는

산줄기는 천황지맥이고 오수천의 서쪽 울타리를 이루며

성수산(875.9m 진안-임실), 삼봉산(529.4m), 고덕산(619m), 봉화산(467.6m), 매봉(609.8m),

무제봉(558m), 지초봉(571m), 원통산(603.5m), 무량산(586.4m)을 거쳐

순창군 적성면 평남리 구남마을의 어은정에 이르는

도상거리 56.8km되는 산줄기가 성수지맥(聖壽枝脈)이다. 

 

 

 

성수지맥에 설치되여 있는 산패중 훼손되거나 고도표기가 현대지도와 맞지 않아 교체하거나

보충할 산패는 모두 12장 정확한 위치에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내려가면서 살펴보니 17번 국도로 내려가다가 오늘 날머리인

임실나들목으로 빠지고 30번국도로 갈아타고 중간에 보급품을 두기로한 대운재를 넘어간다.

데미샘펜션 근처에서 만나기로한 것을 대운재에서 만나기로하고 쉬는시간을 갖는다.

한시간쯤 지나고 세르파님 도착하고 준비해간 갈비탕을 데워서

새벽밥을먹고 출발하여 천황지맥상 마령재에 도착한다.

성수지맥 분기점에서 0.4km지점이다.

 

마령재(치)에는 커다란 표지석과 마령치에 대한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마령재 표지석 앞에서 인증을남기고 산행을시작한다.

 

세르파님도 한장남기고

 

마령재에 있는 이정목에는 좌측으로 필덕마을이 2.4km이고

팔공산이 2.3km. 그리고 우리가 올라온 신암마을이 4km라고 안내한다.

 

마령재에서 10분여 걸어서 성수지맥 분기점에 닿는다.

 

성수지맥 분기점에서 인증을 남기고 좌측으로는 천황지맥 방향이고

성수지맥은 직진오로 임도따라 올라간다.

 

세르파님 분기점 인증하고

 

분기점에서 10분정도 올라가면 임도는 끝이나고 좌측 숲으로

올라가는데 잡목에 잡풀이 한몫한다.

 

그렇게 862.3봉에 닿고

 

인증을 남긴다.

이후로 길은 좋아진다.

 

성수산이 가까워 지면서 길은 정비가잘되어 있다.

 

지형도에는 구름재가 분명히 있는데

재의 흔적은 보이지 않고 그렇게 봉우리에 올라서니

좌측으로 상이암 갈림길이 나오고 여기에 구름재라는 글씨가 보인다.

 

봉우리에 국가지점번호가 있고 여기에 구름재라는 글씨가 보인다.

지맥은 성수산 방향으로 진행된다.

 

904.7봉을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지맥길을 이여간다.

 

세르파님도 한장담아 드리고

 

904.7봉에서 내려가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테크로된 둘레길 같은 길을 만난다.

 

863.7봉도 어렵지 않게 만나고

 

 

거리표시가 아리송해요.

겨우 40분을 진행했는데 2.9km라니

 

신뢰할 수 없는 이정목을 또 만나고...

분기점에서 성수산까지 4km밖에 안되는데.

 

오늘 지맥에 주산인 성수산에 올라선다.

 

천왕봉이부터 인증을 남기고

 

세르파님도 남기고

 

지맥에 이름을부여한 산이니 나도한장 박혀본다.

 

성수산의 삼각점은 임실 307을 확인하고

 

성수산을 지나고 커다란 바위가 나오고 수천리가는 길 방향이 아닌

이정목 뒷쪽으로 올라서니 천길 낭떨어지 절벽이다.

 

바위 위에서 진행방향을 바라보고 우측으로 돌아서 로프를잡고 바위지대를 조심조심 내려간다.

 

가파르게 내려가고 바위구간도 몇군데 지난다.

 

암봉에서가파르게 내려섯다가 한고비 올라서면 806.5봉에 닿는다.

 

인증을 남기고 우측으로 내려간다.

 

 

곧이여 638.1봉에 닿는다.

 

638.1봉의 삼각점은 임실 429이고

 

인증을 남기고 우측으로 내려선다.

 

숲사이로 보이는 저산이 고덕산인줄 알았는데

조금더 진행해보니 지맥과는 상관없는 내동산이엇다.

 

493.5봉도 방갑게 만나고

 

 

 

476.2봉도 어렵지않게 만난다.

 

 

476.2봉에서 내려가면 예전에 성황당이 있었는지 무너진 돌 무더기가 보이고

좌우로 재의 흔적이 뚜렸하고 가볍게 올라서니 520.4봉을 만난다.

520.4봉의 삼각점은 임실 431을 확인한다.

 

인증을 남기고

 

세르파님도 남기고 우측으로 확 꺽어서 내려간다.

 

재배목 같은데

가지 치기를 한건지 속아내기를 했는지 싱싱한걸 보니 어제나 오늘 베여낸거 같다.

 

좌측으로 조망

 

520.4봉에서 내려가면 어수선한 벌목지을 지나고

빼곡한 잡목숲을 헤치고 올라서고 우측으로 살짝 벗어나 있는 473.7봉을 다녀온다.

 

473.7봉 인증한다.

 

473.7봉을 내려서니 묘지가 나오고 길이 좋아진다.

 

묘지로 이여지는 임도는 좌측으로 돌아가고 어수선한 우측으로 올라가본다.

 

온갖 잡목숲이고 봉우리에 올라서니 벌목지이고 건너편으로 내동산이 보이는데

내동산으로 이여지는 분기봉조금 아래이다.

내려가는 길은 아예없다.

이곳으로는 아무도 안왔는지 시그널한장이 안보인다.

내동산을 멋지게 조망한 기념으로 시그널 각자 한장씩 걸어두고 내려간다.

 

그렇게 내려가니 좀전에 버린임도를 다시 만나고 묘지를지나고

내려가니 아침을 먹기로한 대운재에 내려선다.

대운재에 있는 수준점

 

 

대운재는 30번 국도가 넘어가는 성수지맥에 첫 번째 고개이다.

대운재는 진안군 백운면과 임실군 성수면을 넘는 고개로 30번 국도가 넘어간다.

 

대운재에서 아침을먹고 좌측에 옹벽이 끝나는 위치에서 좌측으로 올라간다.

 

 

대운재에서 삼겹살로 아침겸 점심을 먹는다.

 

5분여 올라가면 마루금에 닿고 생각했던거 보다 의외로 길이좋다.

 

능선이 뚜렸하니 길도 뚜렸하고

 

대운재에서 20여분 올라가니 507.5봉에 올라서고

 

인증을 남기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임도에 내려서고 좌측으로 밭이 보이고

 

우측으로 구암리마을로 내려가는 길이고 고덕산 등산안내도가 있다.

고덕산 등산로는 구암리에서 시작되는 듯 이정목에 구암리가 많이 등장한다.

 

구암리 쪽으로는 시멘트포장 길이고

등산안내도 앞으로 올라간다.

 

등로는 통나무 계단으로 되어 있는데

많이 낡앗다.

 

모든 이정목에는 현위치를 숫자로 표시하였는데 

여기는 17이고 여기위치가 좌측으로 삼봉산 갈림길이다.

 

이정목에다 배냥을 걸어두고 삼봉산을 다녀온다.

 

삼봉산 방향으로 나뭇가지를 걸쳐 놓았는데

이쪽으로 가지말라는 뜻이 아니라 지맥길이 아니라는 뜻으로 해석한다.

 

오륙스에 표기된 위치와 동아지도에 표기된 위치가 다르다.

오륙스에 표기된 심봉산은 분기점에서 300m정도 되고 동아지도에는 500m가 조금 넘는다.

오륙스에 표기된 삼봉산에는 아무런 표시도 없고 선답자들 시그널 몇장이 걸려있을 뿐이다.

 

200m를 더가면 삼봉산이라는 표지기 두장이 걸려 있고 삼각점도 있다.

동아지도에는 여기를 삼봉산으로 표기하였다.

갈림길에서 약 500m가 조금 넘는 위치이다.

 

삼봉산의 삼각점은 임실 433를 확인한다.

 

세르파님 인증남기고

 

천왕봉이도 남기고 나는 패스한다.

 

갈림길로 돌아와서 안부에 내려서니 임도이고 현위치 16으로 표기되여 있다.

 

임도에서 한봉우리 올라서니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내동산이 건너다 보인다.

 

좌측으로는 곧 올라야 될 고덕산이 올려다 보인다.

 

슬슬 바위가 나오기 시작하고

 

멋진 기암도 만나고

 

505.6봉에 닿고

 

인증을 남기고 

 

본격적으로 암릉구간이 시작된다.

 

송곳같이 뾰족한 저것이 고덕산인줄 알았는데

막상 올라보니 고덕산은 저 멀리 물러나 있더라

 

튼튼한 기둥에 밧줄이 매여져 있는데

기둥 밑둥이 일반쇠로 되여 있어서 부식이되고 있는데

오래 못갈거 같다.

이런곳에는 스텐으로 해놓으면 반영구적으로 오래 갈텐데

좀 아쉬운 부분이다.

 

상태를보면 설치한지가 오래돼 보이지 않는다.

이쪽으로는 최근에 새로만들어진 길 같다.

좀전에 우측으로 암릉에 밧줄이 매여져 있는걸 밧다.

여기서 막걸리 한잔씩 마시며 쉬는시간을 갖는다.

 

아침에 안개가 좀 있더니 아직도 시야가 흐릿하다.

 

앞쪽에 맥길에서 벗어나 있는 삼봉산이 내려다 보이고

뒷쪽으로 아득히 지난주에 걸은 천황지맥 마루금이 펼쳐저 보인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천황봉도 보인다.

 

천황봉을 당겨본다.

멀리 가운데로 뾰족하게 보인다.

 

가파르게 올라가는데 뒤를 돌아보면 아찔하다.

 

암릉길은 계속되고

 

암봉에 올라서 다시한번 천황지맥 줄기를 조망한다.

 

삼봉리로 올라오는 골짜기와 삼봉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오봉산과 영대산이 보인다.

 

고덕산이 정면으로 보이는데

여기서 볼때는 그져그런 육산으로 보이지만

심장이 쪼그라들 만큼 천길 낭떨어지 암릉길을 기다시피 올라가게 된다.

 

고덕산을 배경으로 한컷 남겨본다.

 

좌우가 낭떨어지 절벽 조심조심 지나간다.

 

현지에서 보면 좌측으로 직벽으로 줄을잡고 내려가는 곳이다.

 

계단이 없을때는 밧줄을 잡고 올랏던 흔적이 보이고 지금도 밧줄이 매여져 있다.

 

좌측으로 내동산이 자주 조망된다.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 바위 이런곳을 하늘로 올라가는 문이라하여 통천문이라 하는데.

이곳은 통천문이 아니라 지옥문이라 해야되겠다.

저 바깥이 천길 낭떨어지 절벽이기 때문이다.

 

이후로도 아슬아슬한 구간을 여러번 지난다

 

고덕산 정상에 올라서니 조망테크도 있지만 정상 자체가 협소하니 맘놓고 둘러볼 수도 없다.

설상가상으로 하늘이 뭣이 맘에 안들엇는지 쿠루릉 쿠르릉 소리를내며

한참동안 울어대며 곧 소나기를 뿌려델려는지 하늘이 우중충 해진다.

 

서둘러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세르파님도 한장 담아드리고

 

나도한장 찍혀보고

 

고덕산에서 조망

 

고덕산에서 조망

 

아득히 멀리로 천황산 풍악산 고리봉이 보인다.

 

지나온 쪽으로는 내동산이 시야에서 버어나질 않는다.

 

삼봉산 넘어로 천황지맥 줄기가 쭈욱

 

방향이 바뀌고 진행해야될 마루금이 눈에 들어온다.

 

내려가는 계단도 한참을 가파르게 내려간다.

 

내려와서 올려다본 계단

여기서 비를 맞을 준비를한다.

배냥 쒸우고 카메라와 핸폰은 비닐봉지에 넣어서 배냥속에 넣는다.

천왕봉이 핸폰은 지퍼팩에 넣고 

 

폭우가 얼마나 쏟아 붓는지 379.1봉 산패만 찍고 삼각점이고 뭐고 신속하게 배냥 속으로 넣는다.

이후로 벌목지를 만나는데

키 이상으로 자라있는 잡목에 잡풀에 갇이니 그냥 감으로 방향잡고 진행한다.

그렇게 어렵게 내려가니 721번 도로가 넘어가는 고개를 지나는데 비는 그칠줄을 모른다.

721번 도로를 횡단해서 임도따라 올라가니 고추밭에

원두막 비스므리 한 곳에서 막걸리 한잠씩 마시며 쉬여간다. 

 

304.5봉에 닿으니 비는 거의 그친거 같다.

위에 사진은 세르파님이 찍어서 보내준 것이고

 

304.5봉에서 내려가니 순천 완주간 고속도로를 만나고 양지육교로 고속도로을 건너간다.

 

.

양지육교로 순천 완주간 고속도로를 건너간다.

 

우측으로 임실나들목 방향

 

좌측으로 양지리 방향

여기서 빵으로 요기를하며 쉬는시간을 갖는다.

카메라는 습기가차서 화질도 안나오고

나뭇잎에 맺힌 물도 무시 못하고 배냥속으로 넣어 버리고 사진은 못찍는다.

 

양지 육교에서 무명봉 몇개 넘고 17번 국도와 30번 국도가 만나는 임실나들목에 내려서고

바로 길 건너에 천왕봉이 차와 세르파님 차량이 대기하고 있는데.

양방향 쌩쌩 달리는 차들을보니 무단횡단은 목숨을 내놓아야 될거같다.

차도로 크게 돌아갈 요량으로 가다보니 좌측으로 굴다리가 보인다.

 

쾌재를 부르며 무조건 내려서 보기로 한다.

 

온갖 잡풀에 칡넝쿨이 뒤엉켜 있는 곳으로 내려간다.

 

굴다리로 통과해서 보니 양쪽 어느쪽으로도 올라설 수가 없는 절벽이다.

이거 대체 뭣인가 나중에 찿아보니 예전에 철도가 있던 자리라고 한다.

여기서 어떻게든 올라 볼려구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에는 무조건 끝까지 가보기로 한다.

거의 500m이상은 내려간거 같다.

17번국도 철망을 넘어서 주유소가 있고 제일휴게소가 있는 고개에 도착하니 길하나 건너는데

한시간은 까먹은거 같다.

 

주유소와 제일휴게소라는 식당이 있는 이곳이 정확한 마루금이고 고개명은 알수가 없고

지형도에는 임실나들목 이라고 표기되여 있다.

 

도로가에 성수면 표지석이 있다.

 

성수면 표지석에서 인증을 남기고 오늘은

여기서 산행을종료 한다.

 

여기서 오늘 산행을 종료하고 세르파님은 올라가시고

우리는 대운재로 올라가서 차량회수하여 내일 날머리인 번화치에

천왕봉이 차를 주차해두고 다시 이쪽으로 와서 임실치즈테마파크 주차장에서 삼겹살에

쏘맥 두잔으로 저녁을먹고 새벽 4시에 알람을 맞추고 쉬는 시간을 갖는다.

알람소리에 잠이 깨고 나는 컵라면으로 천왕봉이는 떡으로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제일휴게소로 이동한다.

 

다음날 아침 성수면 표지석에서 인증을 남기고 산행을 시작한다.

 

어제 생쑈을하며 굴다리로 건넛던육교을 오늘은 지상으로 건너고 바로 좌측으로 임도로 쭈욱 들어가서 마루금에 붙는다.

 

어수선하긴 하지만 예전에 임도였던거 같은길로 올라간다.

묘지도 여러번 만나고 밭도 여러번 만난다.

 

우측으로 꺽어지는 위치에서 275.9봉을 만난다.

 

오늘 첫봉에서 인증을 남긴다.

 

 

332.5봉에서도 인증을 남기고 

 

어수선한길 내려가니 농장이 나오고 철망과 그물망을 둘러놓았다.

난감해하며 주위를 살피고 있는데

저 아래서 농장주가 보고 급히 뛰여오더니 철사로 묶어논 문을 열어준다.

고라니가 많아서 막아놓았다며 조금 올라가면 막아논 곳이 또 있는데

열고나가서 닿아놓고 가라고 일러준다.

지맥하다 보면 절대로 통과할 수 없다며 핏대를세우던 농장주을 여러번 보았는데

이곳 농장주님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복받으시기 바람니다.

 

농장주가 일러준데로 문을열고 나가서 잘 닫아준다.

임도가 좌측으로 휘여지는 위치에서 마루금으로 올라가면

 

366.7봉을 방갑게 만난다.

 

366.7봉에서 인증을 남기고 우측으로 꺽어 내려간다.

 

가끔을 이렇게 좋은길도 만난다.

 

383.1봉도 어렵지않게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3등 삼각점이 있는 429.1봉에 올라선다.

 

 

429.1봉에 삼각점은 임실 310을 확인한다.

 

벌목지가 나오고 우측으로 조망이 열린다.

 

진행방향으로는 봉화산이 올려다 보이고

 

벌목지로 올라가는데

딸기넝쿨 가시가 다리를 사정없이 찔러덴다.

 

무명봉에 올라서고 우측으로 꺽어서 봉화산을 바라보며 내려간다.

 

임도에 내려서면 지형도상 말치이고

좌측으로 우사가 있고 우측으로 군부대 철책이 보인다.

 

봉화산 등산 안내도가 있고

 

봉화산까지 2km라는 이정목이 있다.

 

군부대 철책따라 올라 가는데 여기는 감시카메라도 없고 경고방송 같은것도 없어서 편하게 올라간다.

 

오느정도 올라가다 뒤를 돌아보니 에제 지나온 고덕산이 조망된다.

 

461.4봉에 올라서고 계속 철책따라 내려간다.

 

계속되는 철책길

 

삼각점 봉인 467.6에 닿고 삼각점은 아무리 뒤져 보아도 보이질 않고 선답자님들 시그널 몇장이 걸려있다.

 

467.6봉에서 30여미터 진행하면 봉화산에 닿는다.

봉화은 온갖 잡목숲이고 철책안쪽을 들여다 보아도 빼곡한 잡목뿐

입구에 등산 안내도에서 본 그런모습은 안보인다.

 

돌아본 봉화산

 

철책이 우측으로 크게 휘여지는 위치에서 좌측 숲으로 들어간다.

말치에서 여기까지 족히 3km는 되는거 같다.

 

2분정도 들어가면 545.8봉에 닿는다.

백두사랑산악회에서는 노산봉이란 산패를 걸어놓았다.

여기까지 지독한 잡목숲을 빠져 나오르라 진이 빠져서 배냥내리고

빵과 막걸리로 간식을먹며 쉬는시간을 갖는다.

 

한참을 쉬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노산봉에서 30분여 내려가니 우측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만나는데

지형도에는 여기를 되재라고 하였다.

1분정도 앞에서 갈림길이 나오고 지맥길은 우측 임도로 올라간다.

여기서 시작된 임도는 매봉200m 전방까지 이여지다.

 

좌측은 벌목을 하여서 오수면내가 내려다 보인다.

 

되재에서 시작된 임도가 좌측으로 돌아가는 위치에서 우측으로 올라간다.

되재에서 20분이 지난 지점이고

매봉 정상을 200m정도 남긴 지점이다.

 

길은 그런데로 괜찮으나 좀 가파르게 올라간다.

 

매봉 오름을 은근 걱정했는데 쉽게 올라선다

 

매봉에는 백두사랑에서 설치한 산패가 걸려있고 선답자님들 흔적이 많이 보인다.

우리도 한장 걸어두고 내려간다.

 

매봉에는 참으로 귀하고 귀한 1등 삼각점이 있고

 

무인 산불감시 카메라와 경보기가 설치된 철탑이 있다.

 

매봉에서 20여분 내려가니 벌목지가 나오고

빼곡한 잡목이 사람 키를 넘기니 진행하는데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우선 바닥이 안보이니 발로 더듬으며 진행하니 걸음이 속도가 날리가 없다.

불과 1년전에 앞서가신 비실이선배님 사진에서는 잡목이 대단치 않아 보이던데

 

저 끝에까지 어떻게 가야될지 앞이 캄캄하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잡목숲을 벗어나 큰나무 숲으로 들어가 보니

어이쿠 여기는 더 갈수가 없다.

 

다시 벌목지로 나가고 

 

고도가 높아지니 잡목도 키가 좀 작아지고

 

다 올라온 지점에서 지나온 벌목지와 매봉을 돌아본다.

500m정도 되는거 같은데 40분이나 걸려서 벌목지를 벗어난다.

지독한 벌목지에 빼곡한 잡목 이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벌목지가 끝나고 5분여 진행하여 583.5봉에 닿고 배냥 내리고

막걸리 한잔씩 마시며 정신을 차린다.

 

한참 쉬엇으니 인증 남기고 지맥길을 이여간다.

 

564.7봉은 어렵지않게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다시 벌목지를 만나니 순간 움찔했는데

여기는 잡목이 빼곡하지도 않고 키가 크지도 않아서 어렵지않게 통과한다.

 

벌목지 정상에 올라서니 528.5봉을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구세주같은 묘지를만난다.

묘지를 만나면 묘지로 올라오는 길이 반드이 있기 마련이고

그길은 번화치로 내려가는 길일 것이다.

 

임도는 묵엇지만 걷는데는 크게 불편하지 않다.

 

조금 내려가다 보니 임도는 좌측으로 내려가고

마루금으로는 길도 안보이고 선답자들 시그널도 안보인다.

마침 산객님 시그널이 임도로 걸려있어서 우리도 임도로 내려간다.

날머리인 번화치까지 1km가 안되는 거리다.

 

묘지에서 8분 내려가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좋은 임도를 만나고

조금더 내려가다보니 좌측으로 널찍한 공터가 보인다.

내려갔다가 여기까지 차량으로 다시 올라오고 준비되어 있는 물로 샤워를하고

옷을 갈아입고 아침에 산행을시작한 임실나들목으로 올라간다.

 

745번 지방도로가 넘어가는 번화치에 내려서며 성수지맥 1구간을 마친다.

 

여기는 다음구간 약 19km지점인 717번 지방도로가 넘어가는 어치리고개

현위치 지명은 알수가 없고 아래쪽에 어치리마을이 있어서 편의상 어치리고개라고 기록한다.

우측 어치리 쪽으로 200여미터 내려가면 느재제라는 저수지가 있다.

저수지 둑방에다 천왕봉이차를 주차해두고 인천으로 올라간다.

 

소요경비

이동거리=655km(왕복)

유류비=89.520원(연비15km/디젤2.050원)

톨비=갈때 13.550원/올때 없음

등=70.000원

스포티지 유류비=67.000원

합계=240.07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