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m이상지맥/계명지맥(완주)

계명지맥 2구간(신매고개=>계명산=>달천/남한강 합수점)

부뜰이(윤종국) 2022. 1. 24. 21:50

계명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계명지맥

지맥길 39.9(접속/이탈0.6)km/20시간46분

 

산행일=2022년1월22일

계명지맥 2구간(충주시)

산행경로=신매고개(531번 도로/매남이길)=>282.8봉=>378.4봉=>415.7봉=>발치(發峙)=>465.3봉=>

460.2봉=>재오고개(체석장)=>발치고개=>448.3봉=>성재=>613.4봉=>충주산성(南山城)=>

남산(南山:635.6m)=>마즈막고개(531번 도로)=>707.9봉=>계명산(鷄鳴山:774.3m)=>485.6봉=>419.6봉=>

290.5봉=>292.5봉=>244.9봉=>금릉고개=>광명산(148.6m)=>충원대로(19번 국도)=>

대문산(大門山:106.9m)=>열두대왕복=>충주탄금대교=>달천/남한강 합수점

거리 및 소요시간=23.3km/11시간2분

 

겨울이 되면서 눈 없고 덜 추운 곳인 남쪽으로 가다보니 산행이 힘든게 아니라 운전이 힘들어서

이번주는 가까운 곳으로 가서 토욜 하루만 산행을하고 일욜은 쉬기로 한다.

지난해 년말에 시작만 해놓고 중단한 계명지맥을 끝내 보기로 하고 금욜 아침 평소와 똑 같이 출근을하고

현장을 한바퀴 횡하니 둘러보고 커피를하잔 마시구나니 갑자기 배가 아프기 시작한다.

원래 배가 아프면 화장실을 가는게 당연하고 볼일을보고도 통증이 계속된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고통이라 급히 병원엘가고 이것저것 검사를하는 동안에도 죽을 지경이다.

그렇게 한시간정도 검사를한다고 법석을 떨고 의사 호출에 잔뜩 긴장을하고 들어 갔더니.

이것도 괜찮네 저것도 정상이네 하면서 결론은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한다.

아니 아파 죽겠는데 왜 이상이 없냐니까 먹은 음식으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그럴 수 가 있다는데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어찌 되엇든 아무 문제가 없다니 천만다행이 아닐 수 없다.

예전에 경험한바로는 배가 갑자기 아푸고 설사가 쉴새 없이 쏟아져서 병원엘 갔더니

장염이라고 해서 주사맞고 약먹고 나은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설사만 안났을 뿐 그 때와 똑같은 증상 이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니 뱃속은 여전히 꼬르륵 꼬르륵 하는데 별다른 고통은 없다.

그래서 저녁 6시에 짐싸들고 집을 나선다.

 

아무리 퇴근 시간이라도 오늘은 유난히 차량이 빠지질 않는다.

인천을 벗어나는데 보통 20분이면 되는데 오늘은 거의 1시간이나 걸리고 지난주에

산행을 종료한 신매고개에 도착하니 예정시간 보다 30분이나 늦은 9시가 넘어서 도착한다.

내일 산행거리는 23km정도 되는거 같고 서둘지 않고 진행해도 11시간이면 될거 같다.

아침 6시 전에만 산행을 시작하면 어두워지기 전에 차량회수가 될거 같다.

새벽 4시30분에 알람을 마추고 쉬는시간을 갖는다.

알람소리에 잠이깨고 10여분 밍기적 거리다가 잠자리를 정리하고 집에서 준비해간

갈비탕을 데워서 밥을 한술씩 말아먹고 산행을 시작한다.

 

 

 

지난해 첫 구간을 마친 신매고개에서 계명지맥 두번째구간을 시작한다.

신매고개(新梅峴)는 충주시 살미면 설운리와 신매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충주 시내에서

충주호로 연결되는 2차선 도로가 지나는 곳으로 지명의 유래는 신매리에서 따서 신매고개라 부른다.

 

들머리 쪽으로는 벌목을 하느라고 파헤처 놓았고 임도로 올라간다.

 

벌목지가 끝나고 묘지가 나오는데.

윗쪽으로도 묘지가 더 있는지 임도가 계속된다.

 

서너군데 묘지를 지나고 전형적인 지맥길이 이여지는데.

길도 뚜렸하고 잡목은 가끔씩 있지만 가시 넝쿨이 없어서 걷는데 불편함은 없다.

그렇게 첫 번째 삼각점봉인 378.4에 올라서는데.

선답자들 산행기에서 보이던 백두사랑산악회에서 설치한 노란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삼각점은 겨우 알아볼 수 있는 정도이다.

378.4봉의 삼각점은 도엽명 없이 426 재설

 

378.4봉에서 34분 진행하여 415.7봉에 올라선다.

 

인증을 남기고

 

415.7에서 47분 진행하여 465.3봉에 닿으니 어느덧 날도 밝아졌다.

오늘은 하루종일 구름이 많다고 예보가 되엇고 산행을 시작할 때만해도 뭉게구름에 달도 밝게 보였는데

해가 뜰무렵에는 하늘이 온통 뿌해 지면서 해가뜨는 낌새를 인지를할 수 없을 정도다.

 

 

계명지맥도 오르내림이 제법 쎈 편이다.

현재기온이 영하 5도라고 했는데 등줄기에서 땀이 날정도로 올라선 460.2봉

 

힘들게 올랏으니 인증을 남겨본다.

 

여기도 도엽명 없이 426 재설

 

460.2봉에서 삼각점을 확인하고 좌측으로 틀어서 내려서니 체석장이 나오고 여기 위치가 재오개재

 

마루금을 뭉텅 잘라내 버렸구나.

 

좌측 절개지 끝으로 올라간다.

재오개재(才五介峙)는 충주시 직동에서 살미면 재오개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정상에는 자갈을 체취하는 체석장이 있다.

재오개재라 불리게된 유래를보면 조선 태종 때 노선비가 재고개 밑에 외딴집을 찿아 들엇다.

노선비는 그 집 부인이 건네주는 냉수를 받아들며 부인이 잉태하고 있는 것을 보고 산월을 물었다.

잠시 후 노선비가 그 집을 떠나면서 재고개 정기와 금봉산 영기를 타고 큰 인물이 태어날 것이니

잘 길러서 나라의 기둥이 되도록 하라고 하였다.

그런후 노선비가 고개를 넘으면서 지세를 살피고 애석한지고 요절기가 있으니...라며 탄식하였다.

그후 부인이 해산을 했는데 재고개에서 무지개가 그 산실로 이어졌다.

태어난 아기는 생후 석 달 만에 말을 했고 3살 되던 해에 쌀 한가마니를 드는 장사가 되었다.

그리고 5살 되던 해에 글을 지을 수가 있고 병법을 논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문무에 신기를 가진 어린애가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관가에서 조정에 알리자

조정에서 풍수에 능한 술자를 보내 그 주변을 살피게 하였다.

술자가 이곳 지세를 보고 충주 땅에 왕기가 있고 어린애가 왕위를 찬탈할 인물이 될 것이라 했다.

조정에서 방액법을 물으니 재고개의 정기를타고 태어 났으니 산혈을 끊어야 한다고 했다.

군사를보내 재고개 혈에다 철자을 박고 맥을 끊으니 산이 진동을 하고

초목이 떨며 잎이 마르고 아이가 별안간 죽고 말았다.

그 후 재주 있는 아기장사가 다섯 살이 되던 해 고개 혈을 끊겨 요절했다고 하여

마을 이름을 재오개로 불러 오늘에 이른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박힌 철자야 뽑아내면 혈이 다시 살아 날 수도 있겠지면

이렇게 뭉텅 잘라내 버렸으니 이제는 영원히 복원이 될수 없게 되었다.

 

체석장을 좌측으로 크게 우회해서 올라서면 마루금에 닿고 좌측으로 진행하여 448.3봉에 올라선다.

 

 

448.3봉에서 내림길에 올려다본 남산.

보아하니 이름값좀 한다고 쉽게 보내줄거 같지 않아 보인다.

 

448.3봉에서 가파르게 내려가면 성재에 내려서고 지금도 제를 지낸다는 서낭당이 있다.

 

그리고 바로 성재에 닿고 도로를 가로질러 숲으로 올라간다.

 

성재에서 우측으로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리(才五介里) 방향.

재오개란 한자말은 다섯 살짜리 왕자라는 뜻이다.

성재를 넘는 이 길은 지맥 진행 방향으로 남산을 넘어 마즈막재까지 이여진다.

 

아이고야 임도로 갈걸 그랫나 보다.

 

간간히 시그널이 보이기는 하지만 가믐에 콩나듯 보인다.

 

임도를 다시 만나고 그냥 임도로 올라간다.

 

뒷쪽으로 월악산이 보이는구나.

 

두 구비 돌고 이제는 임도를 버리고 마루금으로 올라간다.

가느다란 로프가 메여져 있는걸 보니 선답자들도 여기로 올라갔을 것이다.

 

바위도 듬성듬성 나오고 엄청 가파르게 올라간다.

 

참으로 힘들게 올라선 613.4봉.

그런데 산패에 왠 낙서을 해놓았을까?

 

당겨보자 뭐라고 해놓은거야?

방장님 시그널에도 낙서가 써져있다.

진돌.진순 뭐라고 써있다.

저기 까지 올라 가서리 참으로 할일 없는 사람이네요.

 

인증을남기고 조금 내려가는 듯 하다가 빢쎄거 올라간다.

 

남산성(충주산성)에 올라서니 충주시의 진산답게 산책나온 사람들이 많이 눈에 뛴다.

남산산성(충주산성:충북지방기념물 제31호)은 충주시 안림동과 목벌동에 걸쳐 있으며 남산성 또는

금봉산성으로 불리워 지기도 하며 삼국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보여지는 이 성은 외축 내착형이며

산 정상을 이어 쌓아진 퇴뫼식 산성이다.

남산성(청주산성)은 몽고군이 침입했을 때 몽고병을 물리친 곳으로 추정되며

고종 40년(1253) 9월 몽고가 제4차 침입을 감행하여 충주산성을 공격하자 충주 창정. 최수가

금당협에 매복하여 몽고군을 공격하여 승리하였고 같은 해 12월에는

포위당한지 70여일에 군량이 다하고 사기가 저하되자 방호별감 승장 김윤호가 전군과 노관까지

격려하여 사력을 다해 적을 격퇴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좌측으로 해서 성위로 올라간다.

 

충주산성 남문터

 

 

남문터에서 조망 충주호 건너로 월악산 조망

 

 

 

이게 왜 이렇게 되었노?

 

보수를하고 맥길을 이어간다.

 

충주시내가 보이기 시작한다.

 

남산(南山:635.6m)은 충주시 살미면 안민동과 직동 및 목벌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 금봉산(錦鳳山) 이라고도 불린다.

 

 

남산 정상에는 귀하디 귀한 1등 삼각점이 있다.

 

 

큰 족보가 있는 산이니 나도 한장 박혀본다.

 

서문터에 내려서니 마즈막재가 2.2km라고 한다.

 

지맥길은 성위로 이어지고 계명산이 정면으로 보이고 좌측으로 충주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북문터에서 계명산을 잡아보고

 

충주시내 전역이 내려다 보인다.

 

북문터에 있는 멋진 명품 소나무

 

북문으로 내려서며 남산성을 벗어난다.

 

남산성(충주산성)에서 북문을 내려가면 임도에 내려서고 지금부터는 임도를 자주 만난다.

 

신립장군이 절대 우위 군사력으로 판단을 잘못하여 패했다는 내용이다.

 

대도시를 끼고 있는 산이라 길은 참으로 좋다.

 

또다시 임도에 내려서고 지맥길은 통신탑 뒤로 올라간다.

 

5분만에 다시 임도에 내려서고 다시 숲으로 올라간다.

 

한참동안 임도를 걷다가 다시 헤여지고

 

마즈막재가 내려다 보이고 마루금에는 동구박 과수원 이라는 식당 건물이 차지하고 있다.

좌측으로 우회해서 마즈막재에 내려선다.

 

마즈막재 주차장에 내려서고

 

무공수훈자 공적비

 

마즈막재 삼거리

 

마즈막재(심항현:心頂峴)는 531번 지방 도로가 넘어가는 고개로 충주시 안림동과 목벌동. 종민동을 연결하는

고개로 계명산과 남산이 연결되는 지점에 있으며 이 고개를 마즈막재 라고 하는데.

옛날 남산 아래에 사형수들의 처형장이 있었다.

옛날에 한양에서 배를타고 충주시 종민동 나루에서 내리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대개 충주 포도청으로 가든가 아니면 사형장으로 가게 되므로 가기만 하면 살아오지 못한다는 관례에 따라

마지막으로 넘는 고개라는 뜻에서 마지막재 라고 하였다.

 

마즈막재에서 한턱 올라서면 대몽항쟁전승기념탑이 있다

 

대몽항쟁전승기념탑의 안내판

 

 

 

마즈막재에서 계명산 정상까지는 2.3km로 그리 먼거리도 아닌데.

어찌나 가파른지 그야말로 죽을똥 살똥 힘들게 올랏는데 겨우 0.9km밖에 못 왔다.

 

계명산 휴양림 쪽으로 충주호와 월악산이 보인다.

 

다시 한봉우리 올라서니 707.9봉인데

방장님과 대락님이 설치한 산패는 사라져 버리고 없네요.

 

707.9봉에서 조망

 

마즈막재에서 거의 한시간 반만에 올라선 계명산.

충주 계명산(鷄鳴山:774.3m)은 원래 이름은 이 산에 오동나무가 많아 오동산이라 했고. 

심항산 또는 계족산이라 불럿는데.

계명산이라 불리게된 유래를보면 옛날 심항산에 지네가 많아 가끔 주민의 피해가 있었다.

충주가 백제의 땅이었을 때 마고성주(지금의 충주산성)의 딸이 지네에게 물려 죽었다.

마고성주는 해로운 지네를 없애기 위해 고심했고 산신령에게 치성을 드리기도 했다.

어느날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지네는 닭과 상극이니 많은 닭을 산에 풀어 길러라 고 일려주었다.

산에 닭을 풀어 기르니 닭이 지네를 잡아먹어 지네가 없어졌다.

이때부터 이 산을 계족산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계족산이란 이름은 닭발처럼 산줄기가 사방으로 퍼져나간 이 산과 어울리는 이름 이었다.

그러나 닭이 파헤치는 분산의 성질이 있어서 충주에 부자가 나지 않는다는 주장이 많았다.

그 때문에 1958년 닭 울울이 새벽을 알린다는 뜻으로 계명산(鷄鳴山)으로 이름을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계명산을 내려서면서 급속도로 고도를 낮추는데

가파르지 않고 꾸준하게 낮아지니 힘들이지 않고 내려 가다가 살짝 올라서니 485.6봉인데.

산패는 보이지 않고 무영객님이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잠시후 충주시 전역이 한눈에 들어오는 419.6봉에 닿고 인증을 남기고

배냥떨이 하며 한참을 쉬고 일어난다.

 

 

마지막 남은 계명지맥 마루금 끝으로

히미하지만 탄금대교와 달천 남한강 합수점이 내려다 보인다.

 

충주시내 전역이 한눈인데.

하늘에는 히끄무레한 구름에 아래로는 미세먼지가 시야를 내여주질 않는구나.

 

산책나온 충주시민들도 자주 만난다.

 

그 바위참 신기하게 생겼다.

내 눈에는 여러개가 아니고 한개의 바위로 보인다.

 

방향을 바꿔서 윗쪽에서 내려다본 모습

 

290.5봉도 만나고

 

 

삼각점 봉에는 백두사랑산악회 노란 산패가 걸려있다.

 

292.5봉의 삼각점은 충주 421

 

잠시 앉잖다 일어난다.

 

막은대미재

 

막은 대미재에는  마즈막재에 유래와 같은 내용이 적혀 있다.

 

244.9봉도 만나고

충주 시민들은 여기를 뒷골목산 이라고 부른다.

 

삼각점은 길 한가운데에 놓여 있다.

 

뒤골목산에서 우측으로 지맥길이 이여 지는데

이쪽으로는 사람들이 많이 안다니는지 낙엽이 수북히 쌓여있다.

 

 

지형도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는 곳에 삼각점이

 

금릉배수장에 내려서고 우측으로 내려간다.

 

금릉고개에 내려서는데.

고속주행하는 차량들이 무섭게 달린다.

좌우를 살펴보지만 횡단보도는 보이지도 않는다.

다행히 중앙 분리대는 없다.

차량흐름을 한참동안 관찰하다가 좌우가 동시에 뜸한틈에 신속하게 건너간다.

 

맞은 편으로는 올라 갈수가 없어서 좌측으로 한참을 내려간다.

 

맞은편으로는 올라갈수가 없어서 좌측으로 한참을 내려가서

넝쿨지대로 올라가서 마루금에 붙는다.

 

마루금에 붙고 사과 과수원을 지나고 소나무 숲을 지난다.

 

도로에 내려서니 건너편에 중고자동차 매매센타가 보인다.

여기 위치가 작살고개 라고 하는데 작살고개라 불리게된

이야기나 유래같은 것은 찿을 수 없었다.

 

여기서 광명산으로 올라가는 들머리를 찿지 못해서 한참동안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에는 길도 없는 급 경사을 치고 올라간다.

 

낙엽 수북하고 물렁물렁한 땅을 밟고 올라가기란

모래사장을 걷는 것보다 힘들다.

 

그렇게 올라선 광명산

 

 

삼각점은 도엽명 없이 306 재설

 

내림길도 더럽기는 마찮가지 어렵게 내려서니 19번 국도가 지나는 충원대로

여기는 무단횡단은 꿈도 꿀수 없는 곳

저 앞에 교차로까지 가서 횡단보도로 건너간다.

 

도로을건너서 다시 돌아와서 광명산에서 내려온 곳을 바라본다.

신설 도로공사 중이고 좌측에 절개지로 내려왔다.

 

우리가 내려온 절개지 후답자들은 더 힘들게 변할거 같다.

 

마루금으로는 충북선 철로가 지나는 곳이라 철길을 건너기 위해서 한참동안 내려간다.

 

충북선 철도는 이렇게 교각 밑으로 통과한다.

 

상행선과 하행선 사이로 조금 가다가 도로가 나오면 우측으로 꺽어서 쭈욱 내려간다.

 

세계무술 후문으로 들어가서 정문으로 나간다.

 

세계무술대회 정문으로 나가서 대문산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이쪽으로 저쪽으로 왔다갔다 해보지만 들머리를 못 찿고 도로따라 가다보니길 건너편 산으로 올라가는 차동차들이 보인다.그냥 길따라 갔으면 저길로 올라가면 될거 같은데 도로를 건너서 가다보니 무단횡단은 할 수도 없고 결국에는 탄금대는 올라가보지도 못하고 달천이 남한강에 합수되는 탄금대교에 도착한다.

 

탄금대교 아래에 도착하여 좌측에 달천 우측에 남한강이 합수하여

19번 국도 금가대교 밑으로 흘러가는 것을 확인하고 계명지맥을 마친다.

 

계명지맥 졸업사진을 남기고

탄금장례식장에서 카카오택시 콜하니 7분만에 도착하고 새벽에 산행을 시작한 신매고개로 올라가서 차량회수하고 낙지정식으로 하산식을하고 바로 인천으로 올라간다.

 

 

소요경비

이동거리=328km(왕복)

유류비=30.830원(연비15km/디젤1.410원)

톨비=갈때6.850원/올때 없음)

택시=25.540원

하산식=낙지정식x2  26.000원

합계=89.22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