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m이상지맥/화원지맥(완주)

화원지맥 2구간(송호리 버스정류장=>일성산=>목포구등대)

부뜰이(윤종국) 2021. 3. 22. 22:08

화원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화원지맥

지맥길 96.1(접속0.9/이탈)km/50시간48분

 

산행일=2021년3월6~7일

산행지=화원지맥 2구간(해남)

산행경로=송호리=>18번 국도 송호육교=>43.4봉=>63.9봉=>18 번국도 관두교=>황산면사무소=>황산파출소=>황산 초등학교=>남리마을=>덕암마을=>돈박산(70.4m)=>52.1봉=>18번 국도 관춘교차로=>관춘마을=>평덕마을=>연홈마을=>68.2봉=>옥연마을=>옥매교회=>오매산(玉埋山:173.8m)=>신흥마을=>원문마을=>사교마을=>사교IC=>낙원교회=>태양과발전시설로 마루금 포기 도로따라감=>석교리=>71.8봉=>76.8봉=>방죽재=>일선산(336.7m)=>293.6봉=>153.0봉=>이목리(77번 국도)=>180.9봉=>214.3봉=>270.8봉=>176.1봉=>화봉재=>165.8봉=>219.3봉=>232.8봉=>가마고개=>운거산(雲居山:318.0m)=>311.4봉=>325.7봉=>227.4봉=>216.2봉=>223.1봉=>106.1봉=>당포재=>매봉산(247.7m)=>203.8봉=>246.3봉=>깃대봉(231.1m)=>목포구등대

거리 및 소요시간=53.6km/24시간

 

요즘에 뭣이 왜이리 바쁜지 지난주에 산행기도 아직손을 못댓는데 또 주말이다

어쨌든 일주일만에 다시 화원지맥에 들기위해서 멀기도먼 해남군 화원면 송호리에 도착하니 새벽 2시쯤되었다.

오늘 걸어야할 거리는 32km이고 그중 절반은 임도나 농로이고 큰도로도 꽤나된다.

도로가 많다고 만만이 볼 길도 아니다.

화원지맥이 어떤곳인가

전지맥을 통틀어 험하기로 1.2.3위를 다투는 산길이기 때문이다.

사실 도로를걷다가 숲으로들면 숨이 턱턱막히는 잡목에 막히고 진행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니 그 인내심을 극복하지 못하고 탈출해서 도로로 우회하길 몇차레 사실 마루금과 비슷한 거리를두고 진행되는 곳은 상당구간 도로의 편안한 유혹을 뿌리칠 수 없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무슨 휴게소에서 30여분을 쉰게 다이지만 지금여기서 쉬다보면 또 시간을놓여서 어두울때 끝날 수 있기 때문에지체할필요 없이 집에서 준비해간 꽁나물국을 데워서 밥을 한술씩 말아먹고 출발한다

 

 

 

지난주에 여기서 산행을종료 했음에도 길 건너에 있는 이 표지석을 보지못했다

 

천와봉이를 모델로 첯 인증을 남기고

 

송호육교를 지나고 임도로 진행하다가 마루금이 우측으로 틀어지는 위치에는 축사가 자리하고 일단 축사로 들어가보지만 빠져나갈만한 곳이 안보이고 개는 짖어대고 되돌아 나와서 살펴보니 마루금쪽으로는 밭이고 사실상 마루금으로는 진행이 불가능해 보인다

 

임도따라 이리돌고 저리돌아서 18번국도 관두교를 아래로 통과한다

많은 사람들이 관두교를 위로 통과 하였던데

 

관두교를 굴다리로 통과해서 좌측 임도로 들어가면 밭을 지나고 농가 골목으로 나가면

 

18번 구 도로가 나오고 

 

이내 황산면사무소 앞을 지난다

 

곧이여 황산파출소도 지나고

 

황산 초등학교도 지난다

 

 

남리마을 표지석 좌측으로 진행하고

 

덕암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덕암마을 지나면 산밑에 개사육장이 있는데

그넘들 꽤나 시끄럽게 짖어덴다

개사육장 우측끝으로 올라가는데 길이란건 보이지도 않는다

 

하도 길이 안보여서 리본한장 걸어준다

 

서너개의 시그널을따라 잡목숲을 헤어나니 마당바위같은 암릉이 나타나고

 

두번째 바위를 만나니 돌탑이 하나있고 길쭉한 의자가 놓여있는 70.4봉에 올라선다

 

여기를 돈박산 이라고 한다

 

이런의자까지 있는 것을 보면 이곳으로 올라오는 길이 따로 있나보다

그러고보니 선답자들 산행기에는 돈박산이라는 이정표가 있던데

우리는 그런것을 못 보았다

 

돈박산 바위에서 숲으로 들기전에 선생님의 응원글이 있다

 

여기서 잡목숲을 빠져 나가는데 40분동안 지옥같은 길이었다

 

악몽같은 잡목숲을 빠져나오니 시멘트임도가 나오고 숨통이 트인다

 

임도 삼거리에서 언덕으로 올라서니 묘지가 나오고 

 

묘지 뒷쪽으로 임도가 이여지고 

 

배추밭이 나오고 배추밭을 질러서 숲으로 다가 가는데

 

아이쿠야 이걸 어쩌면 좋노 일단 삐집고 들어가 본다

 

20여분만에 우측으로 탈출하니 밭이고 임도를만나고 임도로 진행한다

 

곧이여 18번 국도에 닿고 굴다리로 빠져나가면

 

여기가 관춘교차로

 

버스정류장도 있고

 

버스 정류장옆에 수준점도 있고

 

관춘리 마을표지석

 

소정삼거리에서 좌측 부곡리 방향으로 진행하고

 

평덕마을도 지나고

 

옥연마을도 지난다

 

이쪽은 문내면 이고

 

이쪽은 황산면

 

옥매교회 쪽으로 들어가고

 

옥매교회를 지난다

 

옥매산을 마주보고 밭둑으로 올라간다 

 

등산로라는 화살표시가 있고

 

조금 올라가니 묵은 임도가 나오고 

좌우를 살펴보지만 길이 안보여서 그냥 직진으로 치고 올라간다

 

까칠한 바위도 올라서고

 

헐! 우측에서 멀쩡한 길이 올라온다

 

옥매산을 거의 올라가면 돌탑이 보이기 시작하고

 

옥매산은 일제시대에 옥을캐던 광산이었다고 하며 연못같은 웅덩이도 있고

 

험악하게 망가진 모습이 그데로 남아있다

 

간신히 남아있는 옥매산 정상부 우측으로 올라간다

 

옥매산에도 산패가 걸렸다

 

 

내림길은 마루금과 상관없이 좌측으로 돌아간다.

바위가 나오면서 조망이 열리지만 짙은 안갠지 미세먼진지 조망은 완전 꽝이다

 

해피 마당쇠님도 이쪽으로 가셨음을 흔적으로 말해주네요

 

마루금으로는 절벽이라 좌측으로 비껴서 내려서니 도로가 나오고 우측 마루금으로 올라간다

 

또 다시 임도나 도로길로 이여진다

 

거 날씨참 예보에는 대체로 맑을거라 했었는데

 

내려온 옥매산을 돌아보니 마루금으로 못 내려서고 좌측으로 돌아서 내려서게 된 이유를 알겠다

 

신흥마을 길 우측에는 수로가 고가로 흐르는 모습도 보이고

 

원문마을 버스정류장

 

원문마을 지나고

우측으로는 18번 국도가 나란히 가고

 

사교마을도 지난다

 

사교 교차로에서

 

18번 국도를 굴다리로 통과하고

 

팽목.진도 방향으로 공룡대로를 걷는다

 

송정마을도 지나고

 

낙원교회도 지난다

 

문내원동 사거리에서 진도 우수영 방향으로

 

마루금이 밭둑으로 이여지고

 

태양광발전시설로 마루금으로는 진행이 어려워 보인다

 

좌측으로 임도따라 가니 수확이 끝난 배추밭을 지나서 부득히 도로길을 걷는다

 

갈림길이 나오고 한석교회 방향으로 올라간다

 

여기 위치가 석교리이고

 

좌측으로도 태양광 발전시설이 있고

 

조금더 올라가야 마루금에 닿는데

시그널이 팔랑거려서 다가가 보니

 

세르파님이 여기로 올라 가셨음을 알 수 있고

 

우리는 조금더 진행해서 마루금에 닿는다

 

좋은 길이 보이고 

 

체 1분이 안되서 묘지가 나오면서 길은 없어진다

 

그래도 해피 마당쇠님은  여기로 가셨다고 흔적을 남기셨네

 

여기저기 몇번 찔리고 올라서니 76.5봉

 

76.5봉에서 내려서니 배추밭이 나오고 

앞에 보이는 아저씨 길도 없는 그런데서 나오냐구 의아해 하시고

딱히 뭐라 설명도 할 수 없고

 

다시 2차선 도로에 내려서고 고개를 살짝 넘어서면

 

충평마을이고 마루금은 좌측 숲으로 이여진다

 

정면으로는 일성산이 마주 보이고

 

사거리에서 직진으로 내려간다

 

갈우리 사거리에서 좌측 목포.화원 방향으로 진행

 

 

우측에 76.8봉은 눈으로 바라보고 통과하고

 

일성산을 마주보고 도로따라 진행

 

사거리가 나오면 방죽재

방죽재는 문내면 고당리에서 화원면 장춘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일성재라고도 하고 가잿재라고도 한다

 

계속 임도따라 가다보면 잘 가꾸워진 파평윤씨 묘지를 지나는데

내가 원래 묘지사진을 잘 안찍는데

내가 파평윤씨라 한번 찍어본다

 

계속되는 임도

 

임도는 끝이나고 

 

산으로 올라가는데

처음에는 그런데로 길이 괜찮지만 올라갈 수록 길이 히미해지다가 결국에는 길이 없어져 버린다

 

길이 히미해지고

 

빼곡한 잡목숲에 왠 까시나무가 이리 많은지

 

다류대장님 이리로 갔음을 알리고

 

갑자기 커다란 바위가 나타나고

우측으로 틀어서 올라서니

 

갑자기 길이 좋아지고

 

우측으로 살짝 벗어나 있는 일성산 갈림길에 닿고 여기에다 배냥 내려두고 일성산을 다녀온다

 

일성산에는 무인 산불감시 카메라가 있고

식별을할 수 없는 삼각점이 있다

일성산(日星山:335.1m)은 문내면 고당리와 화원면 장춘리. 청룡리. 성산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산이 높아서 해가 뜰 때 산 뒤에서 솟아오르는 것 같고 별이 뜨면 산 봉우리에 걸려 있는 듯이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일성산에서 인증을 남기고 돌아선다

 

삼각점은 알아볼 수 가 없다

 

산 달래도 이만큼이나 캐고

 

선생님의 응원에 힘을 얻고

산패는 철사만 갈아준다

 

 

 

꽃도 한번 담아보고

 

293.6봉에 올라서고

 

 

조망처가 나오지만 짙은 미세먼지로 조망은 글러버렸고

 

겨우 매봉이 보인다

 

곳곳에 활짝핀 진달래도 보이고

 

임도에 내려서면 다시 맞은편 임도로 올라가고

 

이게 뭐지?

 

땅바닥에 떨어져 있는 산패를 제자리에 설치하고

 

인증을 남겨본다

 

77번 국도에 내려서기 전에 화원을 감싸고 이여지는 지령산 능선

 

마루금은 좌측으로 틀어지고

 

내일 걷게될 마루금을 바라보고

 

77번 국도가 지나는 이목고개에 내려선다 오늘은 여기서 산행을 종료하고

내일은 도로 건너편에서 이여갈 것이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S오일 주유소가 있고 행단보도로 길을 건너고

물어물어 버스정류장으로 가는데

택시가 달려온다 손을드니 택시가 서고 송호리로 이동하여 차량회수하여 이곳으로 다시와서 이목리 마을로 들어가서 조용한 곳에 자리를잡고 저녁을해먹고 3시에 알람을 마추고 차박을한다

 

차량회수해서 이목리로 가는 중에 우항리공룡화석지를 둘러본다

 

 

 

 

 

저런 거대한 동물을 산에서 실제로 만난다면 얼마나 무서울까

 

다음날 새벽3시에 잠이깨고 떡국을 끌여서 새벽밥을 먹고 

77번 국도가 넘어가는 이목고개 수정카센터 앞에서 인증을 남기고 산행을시작 한다

 

시멘트 포장길로 올라가면 산을 깍아내린 자리에 비닐하우스가 서너동 있고 올라 갈 만한 곳을 찿아보지만 절개지가 가파르고

맨 좌측으로 그나마 올라 설만한 자리에 시그널 두어장이 보인다

 

나무를잡고 간신히 올라서 보니 사람이 지나간 흔적은 전혀 안보인다

또 다른길이 있나?

분명 그럴히 것이다 그렇지 않구서야 이렇게 길이 안보일 수 가 없다

 

앞선이들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여기를 뚫고 나간다

1km가 될까 말까한 거리을 40분이나 걸려서 벗어나니 밭이 나오고 밭으로 올라오는 임도를만난다

 

임도 맞은편을 살펴보지만 여기또한 길이 안보이고 약간 좌측으로 이동해보니 또다른 임도가 보인다

우측을살피며 임도로 올라가니 이네 묘지가 나오면서 임도는 없어진다

 

또 다시 곤혹을치루고 차츰 길이 살아나고 해피 마당쇠님 흔적을 오늘 처음으로 만난다

방가워요 많이 방갑습니다

 

대단한고통을 감내하고 살아난 나무를만난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꺽어졌던 흔적이 보인다

 

어렵게 첯 봉에 올라서니 그제서야 선답자님들 흔적이 주렁주렁

기존 178m를 180.9m로 교체한다

 

 

 

180.9봉을 만나고 5분이나 되었을까 길옆에 시커먼 물체가 꿈틀 깜짝놀라서 바라보니 사람이자고 있네요

배냥에는 무한도전 시그널이 걸려있어서 누구시냐 물어보니 탱이님이네요

방갑게 인사를나누고 운거산 직전까지 동행하고 버스시간에 마추기 위해서 탱이님은 먼저 달려 나갑니다

우리가 오늘 올라간다면 같이가면 좋겠지만 우리는 내일 하루을 더 산행을해야 해서 헤여진다

 

214.3봉은 조금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와서 설치하고

 

 

 

탱이님은 두번이나 찍엇는데 두번다 눈을 감으셨네

 

새벽녁에는 빼곡하게 들어차 있던 잡목이 고도가 조금씩 올라가면서 길이 조금씩 수월해진다

 

호출봉(270.8m)을 만나고

 

탱이님은 인증할 때 눈감고

 

호출봉을 내려서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건너서 맞은편 산으로 올라가는데

아따야 여기도 가시잡목이 장난이 아니다

 

빼곡한 잡목숲을 헤치고 올라서니 176.1봉이고

비실이부부 선배님 혼자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아이구야 내림길좀 보소 넝쿨에 까시밭 길 대단하다

 

가시밭길을 어렵게 내려서니 화봉재 삼거리에 내려선다

화봉길

 

이쪽은 한주광로

 

화봉마을 표지석밑에 쓰레기가 많다고 웅성웅성

 

 

다시 산길이 시작되고

 

올라가는 중에 우측으로 화봉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올무

멧돼지를 잡기에는 약해 보이고 고라니를 잡겠다고 설치해둔거 같다

 

다시 도로에 내려서고 맞은편 산으로 올라간다

 

우측 화봉마을로 내려가는 방향이고

 

좌측으로 넘어가면 인지리를 지나 오시아노 골프장으로 가는방향

 

잡목이 가득한 165.8봉에 올라서고

 

 

잠시후 초봉골산이라 불리는 219.3봉에 올라선다

이곳은 사연이 좀 있어서 다음날 다시와서 찍은 사진이다

 

 

초봉골산(219.3m)을 지나고 30분이 안되서 232.8봉에 닿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면

 

가마고개에 내려서고 동물이동 통로로 건너간다

 

가마고개에서 20여분 가파르게 올라가면 무인 산불감시 카메라가 있는 운거산에 올라선다

운거산(雲居山:180.0m)은 해남군 화원면 금평리와 영호리 후산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산이 항상 구름 속에 잠겨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운거산에서 인증을 남기고

 

진행 방향으로 1등 삼각점이 있는 325.9봉을 바라보고 진행한다

 

아래로는 가마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가야할 매봉이 건너다 보인다

 

325.9봉에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어서 교체할 것이 없고

여기가 우측으로 지령산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325.9봉의 삼각점은 화원 11로 화원지맥에는 두개의 1등 삼각점이 있다

 

 

 

249.8봉도 방갑게 만나고

탱이님은 지금 어디쯤 가고 있을까

 

 

229봉의 산패는 철사만 갈아주고

 

갑자기 왠 까시잡목이 길을 막아서고

 

어제 보다는 덜하지만 잡목숲은 계속되고 금굴산(223.1m)에 올라선다

 

금굴산에서 내림길에 매봉산이 건너다 보이고 광물을 캐낸다고 산을 다 까뭉게고 있다

 

조망은 좋은데

 

짙은 미세먼지로 그림을 망쳐버렸다

 

2차선 도로가 넘어가는 당포재에 내려서고 길을 건너서 산으로 올라간다

 

당포재 모습

 

당포재를 지나면서 길이 좋아진다

 

매봉산이 가까이 다가왔고 소나무 뒤로 광산이 보인다

 

광산으로 인해서 길이 무너져내리고 없어져 버렸다

 

좌측으로 우회해서 올라가니 삼거리가 나온다

 

우리는 매봉산 입구가 아닌 정상쪽으로 올라가고

 

광산으로 무너져 내린 쪽에서 올라오는 길

 

매봉산에 올라서니 조망테크가 만들어저 있는데 주위에 웃자란 잡목으로 어느 쪽으로도 조망은 없다

 

 

 

매봉산의 선답자님들 흔적

 

매봉산에서 인증을남기고 내려선다

 

여기도 멧돼지 서식처가 있나보다

아이고 무시라

 

 

203.8봉도 만나고

 

넓은 안부에 내려서니 여기가 매계잔등

 

이정표의 거리표시는 잘못됐지 싶다

 

247m는 246.3m으로 교체한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서면

 

용도를 알 수 없는 안테나를 만나고

 

예전에 헬기장이었던 듯한 잡풀이 무성한 봉에 올라서니

 

4(목포 443)등 삼각점이 있는 깃대봉

 

깃대봉의 예전 산패는 회수하고 새것으로 교체한다

 

 

화원지맥의 마지막봉인 깃대봉을 지나고 내림길에 세르파님 시그널이 땅바닥에

보아하니 흘리고 가신거 같고 좋은위치에 걸어 준다

 

드디여 목포구등대가 시야에 들어오고 

 

복층으로된 정자가 있고 소공원으로 꾸며진 주차장으로 내려선다

 

 

주차장에서 구등대를 잡아보고

 

기나긴 화원지맥의 졸업사진은 구등대를 배경으로

 

나도 한장

 

매월리 낙조가 멋있다고 설명하는 안내판

 

지난세월 등대의 조형물들

 

방문객에서 드리는 부탁과 경고 안내판

 

 

목푸구등대에 대한 안내판

 

이렇게해서 그 험하디 험한 화원지맥을 졸업한다

 

이후로 화원택시 콜하여 새벽에 산행을 시작한 이목고개(77번 국도)로 돌아가서 차량회수해서 두달여 전에 시간부족으로 남겨둔 진도지맥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진도로 들어간다

진도대교를 건너고 휴게소에 주차를하고 시설좋은 화장실에서 몸단장을 하고 저녁을해 먹고 차박을한다

다음날 아침 4시30분에 기상하여 산행준비를 하고 컵라면으로 아침을 먹고 팽목으로 출발한다

 

진도지맥 땜빵

산행일=2021년3월8일

산행경로=팽목 버스전류장=>한복산에서 내려선 임도=>129.5봉=>서망고개(18번 국도)>173봉=>93.2봉=>백미도 앞=>팽목마을(원점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1.8(접0.9/탈3.6)km/3시간48분

 

 

준비물은 물 0.5리터 막걸리 한통 그리고 산패두장

배냥은 천왕봉이만 메고 나는 카메라만 들고 팽목 버스정류장에서 출발 인증을 남긴다

 

진난번에 산행을 종료한 임도

마루금에서 숲으로 들어가는데 초입부터 허리를펼 수 없는 잡목숲으로 들어간다

 

계속되는 밀림속 길이란건 아예 보이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능선이 뚜렸한 것도 아니다

 

그렇게 30분넘게 헤메다가 바위가 나오면서 숨통이 트이고 어렴푸시 날도 밝아온다

 

 

에전 130m는 129.5m로 교체한다

 

 

 

129.5봉에서 좌측으로 173봉을 바라보며 내려선다

 

서망항도 내려다 보이고

 

올라가는 길이 안좋았는데

내려가는 길이 좋을리가 없다

 

빼곡한 잡목숲에 갔혀서 방향만보고 내려가다 보니 좌측으로 묘지가 보이고

일단 묘지로 내려서고 묘지로 올라오는 길을따라 내려서니 18번 국도이고 고갯마루로 올라간다

 

고갯마루에서 도로를건너서 

 

갈 때 숲을 지나 묘지길로 묘지가 나오면 길은 없어지고 잡목숲이 이여진다

 

숲으로 들기전에 서망항을 조망하고

 

한고비 올라서니 임도가 나오고 바로 숲으로 들어간다

 

제법 가파르게 올라서니 173봉

 

173봉 인증을 남기고

 

곧 이여 93.2봉에 올라선다

 

 

마지막으로 가파르게 내려서니 백미도와 신도를 바라보며 진도지맥을 졸업한다

 

우측으로 죽도도 보이고

 

좌측으로 조금 멀리에 각거도가 보인다

 

백미도와 신도를 배경으로 진도지맥에 마지막 사진을 감긴다

 

 

 

 

갯가로 서망항으로 갈 수가 있다는데

지금 물이 들어오는 시간이라 마루금으로 되돌아 올라서서 진행방향으로 보면 우측으로 내려서는데

길이 뚜렸하고 좋다

 

나중에는 길이 히미해지고 어찌어찌 내려서서보니 저 노란건물 뒷쪽으로 내려서게 되더라

 

서망항을 바라보면 차량이 있는 팽목으로 나간다

 

여기서보니 한복산이 저렇게 생겼구나

 

주차할 때는 몰랏는데

지금보니 주차한 곳이 팽목 편의점이 있는 곳이네요

 

 

소요경비

이동거리=962km(왕복)

유류비=82.090원(연비15km/디젤1.280원)

톨비=갈때 16.150원/올때 없음

택시=20.140원

택시=21.420원

등=50.000원

합계=18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