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m이상지맥/사자지맥(완주)

사자지맥 1구간(사자지맥 분기점=>사자산=>자울재)

부뜰이(윤종국) 2021. 3. 20. 08:24

 

 

사자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사자지맥

지맥길29.3(접속3.5/이탈)km/19시간00분

 

산행일=2021년3월13~14일

산행지=사자지맥 1구간(고흥군/강진군)

산행경로=장흥공설공원묘지/제암산 주차장=>간재=>사자산(獅子山:667.5m)=>569.2봉=>164.7봉=>덕림재=>억불산(億佛山:517.4m)왕복=>275.5봉=>자푸재=>321.9봉=>광춘산(廣春山:387.9m)=>자울재(23번 국도)=>

235.2봉=>288.4봉=>404.5봉=>바람재=>385.8봉=>392.4봉=>괴바위=>462.7봉=>462.8봉=>괴바위산(464.2m)왕복=>446.7=>

장구목재=>513.7봉=>503.4봉=>부용산(芙蓉山:611.0m)왕복=>476.7봉=>384.2봉=>363.8봉=>초당연수원=>깃대봉(361.6m)=>262.6봉=>골치재

거리 및 소요시간=29.3(접3.5/탈)km/19시간00분

 

162지맥중 3대 잡목지로 악명이 높은 사자지맥에 도전한다

진도지맥과 화원지맥을 진행하면서 세상에 뭐 이런곳이 있는지 몇군대는 도저히 뚫고 나갈수 가 없어서 임도나 밭으로 탈출를한 적도 있었는데.

선답자들 기록을보면 사자지맥은 더 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긴장이안 될 수가 없다.

우선 거리를 보더라도 들머리 접속과 날머리 탈출거리를 포함하더라도 50km가 조금 넘는 정도인데 많은 사람들이 3구간 많게는 4구간으로 하였고 거리대비 시간이 많이 걸렸다는게 가시잡목을 짐작할 수 있겠다.

그래서 괜히 시간에 쫓겨서 고생하느니 두 구간으로 나누되 1박2일로 여유롭게 두번에 완주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운다.

첯 구간 절반지점인 골치재까지는 가야하는데 거리가 33km정도 되는거 같고 산패작업 시간을 감안하면 17시간은 걸릴거 같다.

1구간을 다시 반으로 나누니 거리는 후반이 짧은데 시간은 오히러 더 걸릴거 같아서 분기점 구간을 다음날 하기로 하고 중간구간을 먼저 진행한다.

그래야만 산행후 올라갈 때 부담이 덜 될거같다.

참고로 장흥에서 인천까지는 왕복 900km에 육박하는 초 장거리이기 때문이다.

인천에서 저녁 8시쯤에 목적지을 검색하니 새벽1시쯤에 도착으로 검색이 된다.

너무 이른시간에 도착되는거 같아서 국도로 검색하니 1시간이 조금더 걸리는 것으로 검색이 된다

톨비는 2만원에 가깝고 톨비라도 아껴서 택시비에 보테 쓰기로 한다.

내려가는 중에 슬슬 졸음이 오고 천왕봉이 운전하고 나는 1시간정도 쉬고 다시 교대한다

들머리인 자울재에 도착하니 새벽 2시쯤 되었고 아침 5시 넘어서 산행을할 계획이라 두시간정도 쉬기로 한다.

4시가 넘어서 간단히 식사를하고 산행을 시작하는데 과연 어떤길이 기다리고 있을지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

산행기록은 둘쨋날 산행기록를 앞에 올린다

  

사자지맥(獅子枝脈)은 호남정맥 사자산(667.5m)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쳐 장흥군 대덕면 옹암리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46.6km되는 산줄기로 탐진강의 동쪽 울타리가 된다.

지나는 산은 분기봉인 사자산 미봉(668m). 사자산 두봉(569.2m). 당뫼산(164.5m). 억불산(517.2m). 광춘산(387.9m).

괴바위산(462.8m). 부용산(610.7m). 깃대봉(361.6m). 양암봉(469.2m). 천태산(545m).부곡산(425m).

공성산(367.2m). 오성산(215.5m)을 지난다.

 

 

주차장=>사자산=>자울재 구간

 

자울재=>괴바위산=>골치재 구간

 

새롭게 자리잡을 사자지맥의 산패

처음에는 지도에서 몇번을 마춰보고 확인을하고 또 하고 했었는데

이제는 이일도 익숙해져서 한두번만 슬쩍 보아도 알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이 사진은 첯날 산행을 마치고 차량회수해서 다음날 첯구간 들머리로 가면서 찍은 억불산

좌측에 전설이 있는 며느리바위

 

이 사진은 사자산의 두봉

 

선답자들 기록을보면 사자지맥 분기점인 사자산까지 접속구간을 제암산 자연휴양림을 들머리로 하였다

자차로 움직이는 우리입장에서 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이것은 아닌거 같다

여러개의 지도를 살펴보니 반대쪽에도 제암산.사자산 들머리가 있다

동아지도에서 거리를 측정해보니 이쪽이나 저쪽이나 거리가 똑 같다

다른점을 찿아보면 휴양림쪽은 호남정맥을 넘은 보성군이고 공원묘지쪽은 장흥군이다

묘지쪽이 차량회수하는데 거리가 절반밖에 안될거 같다

도착해서보니 묘지는 보이지도 않고 관광안내도만 두개가 보인다

 

보이는 산줄기가 호남정맥 이고 좌측에 안부가 곰재이고 우측에 안부가 간재이다

내일 새벽에 간재로해서 분기점인 사자산으로 오를 예정이다

 

좌측에 분기점인 사자산(미봉)이고 우측이 사자산 머리에 해당하는 두봉인데

대충 이렇게 보니 1km정도 될거라 생각했는데

가서보니 딱 2km였다

 

좌측이 제암산이고 안부가 곰재이고 우측이 철쭉동산

 

두봉까지 5.5km이니 천천히 여유롭게 올라가도 2시간 반 이면 될거 같아서 4시에 산행을 시작한다

두봉에서 일출을 볼 계획으로 

 

사자산에는 페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어서 자전거와 자동차가 올라갈 수 있다

 

들머리에 있는 이정표엔 간재가 표시 안되여 있다

사자산쪽으로 올라간다

 

시멘트임도 길로

 

제암로 돌담길이란 표지석을 지나서 계속 도로로 올라간다

 

들머리에서 300m지점에 처음으로 간재라는 표시가 보인다

이정표는 앞으로도 여러번 나오고 계속 간재방향으로만 올라가면 된다

 

샘터도 지나고

 

이정표는 필요이상으로 계속나온다

 

도로는 차동차 길이기 때문에 지그제그 S자로 올라가고 등산로는 직선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도로를 자주 만난다

 

계속 간재방향으로 

 

등로로 들고 나오길 여러차레

 

이게 벌써 몇번째인지 기역도 안난다

아마도 데여섯번은 되는거 같다

 

 

간재가 0.5km남았다는 이정표를 뒤로하고

 

1시간 10분이 걸려서 간재에 올라서면 호남정맥 길이다

우리가 올라온 공설공원묘지/제암산 주차장이 3km라고 되여있고 사자산은 0.7km라고 한다

 

우측 사자산 방향으로 올라간다

 

사자산(미봉667.5m)에 올라서니 예전에 없던 조망테크가 만들어져 있다

 

보성 쪽으로 제암산휴양림 주차장이 바로 아래에 내려다 보인다

 

사자산 오랜만에 와 본다

정맥할 때 왔었고 철쭉을 보고자 한번더 왔었는데 이번에 지맥을 한다고 또 왔으니 그럭저럭 세번째로 왔다

 

정상석에서 인증을 남기고

 

선답자들 산행기에는 분기점 산패가 두개가 있던데

백두사랑산악회에서 설치한 산패는 보이질 않는다

혹시나해서 주위를 살펴보지만 없었다

 

지맥을 하고자 왔으니 분기점 산패에서 인증을 남기는건 당연하고

 

이정표에는 제암산이 3.7km이고 삼비산이 5km라고 되여 있는데

여기서 삼비산이란 일림산을 말한다

주차장에서 부터 여기까지 내 GPS에는 정확히 3.5km가 찍혔고 두봉까지는 2km라고 되여있다

 

사자산이라 불리게된 유래가 적힌 안내판

 

우뚝 솟은 사자산 두봉하며 휘향찬란한 장흥읍내 야경

 

똑딱이 카메라라 현장에서 보는거 만큼 멋지게 잡아내질 못한다

 

두봉으로 가는 등로는 반질반질 철쭉철을 앞두고 손님맞을 준비가 완벽하게 되었다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현지에서는 두봉이 보였는데

사진에서는 안보인다

 

순간 무등산을 연상케하는 바위도 만나고

 

두봉 정상은 요롭케 생겼고

 

사자 머리에 그 흔한 정상석이 없다는게 의아스럽고 이 돌덩이가 정상석을 대신한다

 

사자산 미봉위로 일출이 올라올 모양샌데

하늘을 보니 오늘 일출을볼 수 있는 날씨가 아니다

 

바람은 쌩쌩불지 10분넘게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내려선다

 

좌측으로 제암산이 웅장하게 보이고

 

장흥읍내가 내려다 보인다

 

진행방향으로는 억불산이 장엄하게 버티고 있다

 

지맥길은 미륵사/기산마을 쪽으로 내려가고

여기서 주차장으로 바로 가는길은 1.6km밖에 안된다네

 

예전에는 무지 가파르고 위험스럽게 내려갔다는데

지금은 이렇게 계단으로 잘 정비를 해 놓았다

 

계단이 없었다면 이 너덜지대를 통과 할려면 꽤나 힐들거란 생각을해본다

 

해가 떠도 한참전에 떳을텐데

하늘에 구름도 많지만 아래에 깔려있는 미세먼지도 만만찮다

 

여기서 좋은길은 기산마을로 보내고 지맥길은 히미한 동양표고 방향으로 내려선다

 

어수선한 잡목숲을 내려가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질러서 내려서는데

골짜기로 내려가는 기분이고 10여분 내려가니 마루금이 살아난다

 

빼곡한 편백나무 숲이 나오고

 

 

편백나무 숲은 걷기에 아무런 불편이 없고

 

편백나무 숲을 벗어나니 팔뚝같은 대나무 숲이 나타나는데 바짝 긴장이 된다

대나무하면 두승지맥에서 혼이났기 때문이다

 

초입에는 그런데로 괜찮다

 

안으로 들어 갈수록 험악해진다

 

최고조에 달하는 대나무숲 이것은 퐁라라님이 성능 좋다는 전지가위로 해결할 수 있는게 아니다

 

지독한 대나무숲을 30여분만에 빠져나오니 뭔가가 보인다

아까 위쪽 이정표에서 본 동향표고 인가?

아까 임도따라 갔으면 여기로 오게될까?

 

고생은 쬐끔 했지만 그래도 마루금으로 왔다는게 기분은 좋다

 

어느정도 내려와서 돌아본 사자산 두봉

 

 

18번 국도에 내려서고 고갯마루로 올라간다

 

주유소 끝 위치에서 묘지로 올라가는 임도로 올라간다

 

묘지로 올라가는 임도

 

여러기의 묘지를 지나고 밭도 지난다

 

숲으로 들기전에 사자산 두봉과 제암산을 돌아본다

 

진행방향 쪽으로는 억불산이 웅장하게 다가오고

 

당뫼산(164.7m)에 올라선다

 

당뫼산에서 인증을 남기고 내려선다

 

당뫄산에서 내려서면 억불산을 마주보고 배나무 밭으로 들어간다

 

무시무시한 투견한테 물려도 농장주는 책임 안진다는 경고판

 

배나무는 관리가 안되는거 같다

 

2차선 지방도로가 넘어가는 덕림재에 내려서고 고갯마루에서

 

도로를횡단 하면 맞은편에 들머리가 있다

 

조금 올라가면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 들어서고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 해서 함 찍어 보는데 역광이라 별로 좋아 보이질 않는다

 

며느리바위의 전설을 적어둔 안내판

 

며느리바위는 이렇게 보이고

 

바닥에는 무슨 모래가 이렇게 부드러운가 했더니 모래가 아니고 편백나무 톱밥를 뿌려 놓았다

냄새가 아주좋다

 

 

며느리 바위라 불리게된 유래가적힌 안내판을 또 만나고

 

억불산 가는길은 테크길로

 

쭉쭉뻗은 편백나무 숲

 

사자산 두봉과 제암산 그리고 호남정맥 산줄기들

 

제암산과 두봉을 당겨보고

 

며느리 바위

 

며느리바위에 얽힌전설을 보면 탐진강 주변에 부자 구두쇠가 살았는데 시주를 하러 온 도승을 박절하게 내쫓자 며느리가 용서를 빌고...
도승은 며느리에게 모종 모일 이곳에 물난리가 날 터이니 산 위로 피신하되 절대 뒤돌아 보아선 안 된다고 하였다

도승이 말한 그날이 되자 정말 물난리가 나서 며느리는 산 위로 도망가는데 시아버지가 애타게 부르자 자기도 모르게 뒤돌아보는 순간

돌로 변했다는 전설을 간직한 커다란 며느리바위

 

며느리바위와 천왕봉

 

억불산 정상으로 올라가는길

 

억불산은 며느리바위에 대한 이야기만 잔뜩 있을뿐

억불산의 대한 기록은 찿을 수 없었다

억불산에서 인증을 남기고

 

나도한장 박혀보고

 

 

억불산에서 아침에 지나온 사자산 미봉과 두봉 그 뒤로 제암산 우측으로는 일림산까지 조망

 

진행방향으로 광춘산이 보인다

 

억불산 며느리바위에 대한 전설 안내판

 

장흥 억불산 봉수대에 대한 안내판

 

 

지맥길은 천문과학관 방향으로 진행된다

 

정남진 천문과학관은 코로나19로 관람불가라네요

 

 

 

도로따라 조금 내려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여기가 자푸재 

자푸재라 불리게된 유래나 이야기는 찿을 수 없었다

 

자푸재에서 지맥길은 광춘산 방향으로

 

자푸재에서 30여분 올라가면 321.9봉을 만난다

 

321.9봉 인증하고

 

등로는 정비가 잘되여 있다

 

예쁘게핀 야생화도 담아보고

 

 

광춘산 오름길에 뒤를돌아보니 지나온 억불산. 사자산. 제암산을 조망한다

 

2(장흥 24)등 삼각점이 있는 광춘산에 올라선다

 

관춘산의 삼각점 장흥 24

 

837번 지방도로가 넘어가는 자울재에 내려서며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자울재는 장흥읍과 용산면의 경계에 위치하며 23번 국도가 넘는다

 

자울재에는 동학농민혁명의 치열한 전투가 있었다는 안내판이 있다

 

아래사진은 하루전날 진행한 기록입니다

토욜아침 5시36분 들머리 인증을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초입은 임도 비슷한 곳으로 올라간다

 

전날 비가 내려서 약하게 안개가 끼었고 길은 뚜렸하고 가시잡목도 없다

 

10분이 안돼서 길이 히미해지고 능선이 뚜렸하질 않으니 조금만 방심하면 마루금에서 벗어난다 

 

첯 봉인 235.2봉에 올라서니 온갖 잡목에 망개넝쿨이 한가득이다

인증을하기 위해서 앞쪽만이라도 말끔하게 정리를한다

 

인증을 남기고

 

좌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곧 일출이 시작되겠다

 

삼각점봉인 288.4봉에 올라서고

 

삼각점은 전혀 알아볼 수가 없는 상태이고

전날 호남지방에 비소식이 있더니 아침까지도 물이 마르지 않아 옷이 흡뻑 졌어버려니 마른하늘에

물폭탄을 맞은 꼴이라 온몸이 오돌오돌 떨린다 

 

조금더 진행하니 장흥교도소가 내려다 보이는 위치에서 시원스럽게 조망이 열린다

마침 일출시간도 된거같아 일출을보기 위해서 자리를잡는다

 

곧 일출이 올라 오겠는데

구름이 좀 있기는 하지만 이만하면 괜찮은거 같아서 가슴이 두근두근

 

자리를 잡은지 5분쯤 지나니 일출이 올라오는데 

위 아래로 구름이 많아서 최상의 그림은 못 돼더라도 그런데로 괜찮은거 같다

 

 

 

 

 

요롯케 저렇케 몇장찍어보고 지맥길을 이여간다

 

404.5봉에 올라서니 세연봉이란 목패가 걸려있다

 

 

지나온 길이 아니고 내일 걸어올 사자산 뒷쪽으로 호남정맥 보인다

 

진행 방향으로는 마루금에서 700여미터 벗어나 있는 부용산이 보이고 조금 멀리로 장흥의 진산인 천관산이 마주보인다

 

진행방향 우측으로는 땅끝기맥의 월출산도 보인다

 

월출산을 당겨보고

 

 

진행중에 우측으로 장흥방향인데 운해속에 갇혀버렸다

 

암봉에 올라서고

 

아주 커다란 바위가 나타나고 

이 바위가 괴바위인거 같다

 

괴바위를 좌측으로 돌아서 진행하는데 

잡목이 장난아니다 벌써 잎도 튀우기 시작하고

 

부용산쪽으로 자꾸 눈길이 간다

 

 

386.8봉에 올라서고 인증를 남긴다

 

386.8봉에서 10여분 내려서니 법광님 여기서 1구간 끝이라는 흔적을 남겼네요.

좌우를 살펴바도 길 흔적은 안보이지만 지도에서보면 우측으로 장산리가 있고 장산 저수지가 있는데 

장산리쪽으로 내렸갔을거란 짐작을 해본다

 

괴바위산이 기까워 오면서 우측으로 강진읍내가 보이고 

 

바로 밑에는 군동면이 내려다 보인다

 

삐쭉한 커다란 바위를 만나는데 이게 괴바위인가 좀전에 바위는 더 크고 그 바위를 괴바위로 알았는데

 

빼곡한 산죽밭을 만나는데 한참동안 이여진다

 

괴바위산에 올라서는데 

여기가 맏는건가?

지도에서 보면 좌측으로 100m이상 벗어나 있다

 

바로 옆에는 괴바위산이란 목패가 하나더 있다

 

어찌되었든 인증을 남긴다

 

지도에서 보면 우측으로 100m이상 벗어나 있는 저 곳을 괴위산으로 표기 하였다

 

괴바위산을 지나면서 길은 좋아진다

길이 좋다고해서 국립공원이나 100대명산의 길을 상상하면 안된다

우리같은 맥꾼들에게는 가시넝쿨 없고 잡목없으면 좋은 길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늘이 맑아 지면서 시야가 멀리까지 나간다

 

 

446.7봉도 만나고

 

널찍한 바위가 나오고 우측으로 시원하게 조망이 열린다

정확한 위치는 알수 없지만 땅끝기맥 줄기가 아련하게 조망된다

 

지맥에서 보기드믄 조망처이다

 

 

 

 

 

쭈욱당겨보니 우측으로 강진읍내가 보이는 것을보니 멀리보이는 저산이 월출산이네

 

마루금을 뭉텅 잘라내고 휘돌아가는 임도

 

우측으로 조망

 

어느덧 코앞에 다가온 부용산

 

 

 

513.7봉에 올라서고

 

 

잠시후 503.4봉에 올라선다

 

503.4봉에서 15분여 진행하니 지맥길은 우측으로 틀어지고 이곳이 부용산 갈림길

나무에다 배냥을 걸쳐두고 좌측으로 700여미터 떨어져 있는 부용산을 다녀온다

 

부용산으로 가는길은 깔끔하게 정비를해 놓았다

 

부용산에는 2(장흥 25)등 삼각점이 있고 헬기장이 있다

 

뒷쪽에는 한자로 되여있고

 

삼각점은 장흥 25

 

부용산에서 인증을 남기고

 

여기서는 나도한장 남겨본다

 

헬기장에서본 천관산

 

그리고 백두사랑산악회에서 설치한 산패가 있다

 

내일 걸을 제암산과 사자산

 

좌측에 제암산에서 우측에 일림산까지

 

우리가 걸어온 길

 

 

볼 수록 멋진 조망들

 

 

467.7봉도 만나고

 

멋진 소나무가 있는 363.8봉을 만난다

 

 

363.8봉에서 내림길에 깃대봉이 보이고 그 뒷쪽으로 장흥의 진산인 천관산이 보인다

 

깃대봉 오름길이 애매하여 많은 산꾼들이 골탕을 먹엇다고 해서 유심히 살펴보지만 길은 보이질 않는다

 

좌측 아래로 성산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관산이 아득히 보이는데 온 벌판이 보리로 뒤덥혀 있다

 

관산읍내와 천관산을 잡아본다

 

화사하게 핀 진달래도 담아보고

 

초당연수원이 보이고 깃대봉 오름길은 안보인다

많은 선답자들이 깃대봉 오름길를을 못 찿아서 힘들게 올라 갔다고 하던데

 

동백

 

말 그데로 꽃길이네

 

초당연수원에 내려서니 좌우로 표고버섯 재배지도 지난다

 

내 눈에는 수확철이 지난거 같다

일손이 부족해서 그런가

 

계단이 있으니 우선 올라가 본다

 

사각정자를 지나고 일단 길이 좋다

 

아름드리 편백나무 숲

 

임도같은 넓은 길이 나오고 바로치고 오르던가 우측을 살폈어야 하는데 왠지 좌측으로 가야될거 같아서 좌측으로 갔더니

마루금에서 멀어지고 능선이 빤히 보이는거 같아서 그냥치고 올랏더니 가도가도 끝이없다

 

갑자기 좋은 길은 없어지고 잡목길이 시작된다

 

깃대봉에 올라서고 지나온 뒷쪽을 돌아보고

 

앞 쪽으로는 다음구간에 넘을 양암봉이 보이고 천관산이 건너다 보이고

 

깃대봉에서 인증을 남기고 내려선다

 

삼각점봉인 262.6에 닿고

 

깃대봉의 삼각점은 글씨는 보이는데 정확히는 알 수가 없다

 

 

262.6봉에서 내려서면 바로 827번 지방도로가 넘어가는 골치재에 내려서며 2틀동안의 산행을 마치고 다음구간 들머리는 우측에 녹색 휀스을 넘어서 이여짐음 확인한다

이쪽은 장흥군 관산읍 이고

 

이쪽은 강진군 칠량면

 

천관산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관산택시 콜해서 자울재로 자울재에서 차량회수해서 

천관산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관산택시 콜해서 자울재로 자울재에서 차량회수해서

제암산.사자산 들머리인 장흥군공설공원묘지(장흥군 장흥읍 신기리)로 이동한다

 

소요경비

이동거리=826km(왕복)

유류비=70.480원(연비15km/디젤1.280원)

톨비=갈때 없음/올때 없음

택시=25.700원

택시=21.700원

등=40.000원

합계=157.8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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