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읍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주읍지맥
지맥길39.4(접속3.5/알바)km/18시간16분
산행일=2020년3월21~22일
산행지=주읍지맥(양평)
산행경로=일신역=>법왕사=>성재=>주읍지맥 분기점=>357봉=>수리봉(461.3m)=>400.4봉=>447.8봉=>한치고개=>노기산 갈림길=>모라치고개=>느보산=>314.1봉=>324.3봉=>전양고개(345번도로)=>240.6봉=>278봉=>350봉=>341번 도로=>341번도로=>매봉산(300.8m)=>311.8봉=>272.4봉=>배미산(395.2m)=>214.2봉=>70번도로=>281봉=>211.6봉=>337.1봉=>고길고개=>357.7봉=>화전고개=>고래산 갈림길=>주(추)읍산(趨揖山:582.8m)=>320.2봉=>243.7봉=>226.5봉=>장고개=>170.3봉=>개군산(介軍山:237.9m)=>170.9봉=>흑천/남한강 합수점
거리 및 소요시간=39.4(접3.6)km/18시시간16분
이번주에는 어디에 무슨지맥을 갈까 여기저기 살펴보다가 한강기맥 금물산에서 분기한 성지맥의 삼각산 부근에서 분기하여 수리봉.느보산.매봉산.배미산.주읍산.개군산을 지나 흑천이 남한강 합수점까지 이르는 비교적 짧은 주읍지맥을 답사하기로 한다.
주읍지맥은 일단 거리가 30km를 겨우 넘는 산줄기라 한번에 끝내볼까 생각하고 선답자들의 사행기를 살펴보니 접속구간 포함해서 40km가 넘는걸로 기록을 해두엇다.
난이도 또한 까칠한 곳이 몇군대 있는거 같아서 한번에 끝내기에는 무리일거 같아서 1박2일로 끝내기로 하고 구간거리를 살펴본다
선답자들은 1구간으로 하우고개인 70번 지방도로에서 끈엇는데 접근거리 3.5km을 포함 하더라도 20km가 조금넘고 2구간이 25km쯤 되는거 같다.
이렇게하면 첯날은 짧고 다음날 산행이 길어서 부담이될거 같아서 첯날 30km정도에서 끈을곳을 찿아보니 고길고개가 눈에 들어오고 주읍산 넘어쪽엔 어디가 있을까 찿아보니 장고개가 있는데. 다음날 산행거리가 10km가 체 안될거 같다.
첯날은 고길고개까지 계획을 잡고 약 13km지점인 전양고개에다 막걸리 한병과 물 한병 그리고 취사도구를 보관해두고 들머리인 일신역에 도착하니 밤 11시가 넘엇다.
새벽 4시쯤에 산행을 할 계획으로 새벽3시30분에 알람을 마추고 쉬는 시간을 갖는다.
알람소리에 잠이 깨고 집에서 준비해간 된장국을 데워서 밥을 한술씩 말아먹고 산행을 시작한다.
주읍지맥(注邑枝脈)은 성지지맥 삼각산(538.3m) 동남쪽의 441m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해서 수리봉(461.3m). 한치고개. 느보산(324.3m). 전양고개. 매봉산(300.8m). 배미산(395.2m). 고길고개.화전고개. 주읍산(추읍산:582.6m). 개군산(237.9m)를 거쳐 흑천이 남한강으로 합수되는 지점까지 이어진 30 km의 산줄기이다
진행한 트랙 4장을 붙였더니 요롷게 된다
첯날 진행한 기록
둘쨋날 진행한 기록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산패
일신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인증후 출발한다.
노곡마을로 들어가면 첯 갈림길이 나오고 모든 안내판이 좌측을 가리킨다
우리도 좌측으로 진행한다
일신1리 노곡마을회관을 지난다
수리봉 방향으로
참사람선원 좌측길로
직진으로 범왕사 250m라는 안내판이 나오면 우측으로
임도길은 10여분 걷다가 좌측 희미한 길로 올라간다
길은 희미하지만 가시잡목이 없어서 불편함이 없다
성지지맥 마루금에 올라서고 첯 이정표를 만난다
일신역에서 산행을 시작한지 1시간 10분만에 주읍지맥 분기점에 닫는다.
여기까지 3.6km가 측정 되였다
주읍지맥은 수리봉 방향으로
선답자님 들과 첯 만남
수리봉 오름길이 까칠하지만 힘이 납니다
분기점에서 20여분 진행하여 수리봉에 닫는다
수리봉은 양평군 지평면 일신리와 양동면 고송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매나 독수리를 뜻하는 이름이다
수리봉이란 산 이름은 전국에 수도없이 많은 산 이름이다.
수리봉에서 10여분 진행하여 삼각점이 있는 400.4봉에 닫는다
삼각점은 한참을 수색해서 찿았는데.
식별을 할 수 없다
400.4봉에서 15분여 진행하여 447.8봉에 닫는다
447.8봉을 큰 피지봉이라 표기한 지도도 있었다
447.8봉에서 우측으로 가파르게 내려서고 무명봉 하나 넘으면 시멘트로 포장된 한치고개에 내려선다
한치고개는 양평군 양동면 고송리 일대에서 모리치 고개로 이여지는 소방 임도이고 산행지도에는 342번 지방도로로 표기되여 있다
우측으로 양동리 고송리 방향
좌측으로 모라치고개 방향
이정표가 있는 걸로바선 예전에 자동차가 많이 넘어다니던 고개였나 보다
한치고개에서 한봉우리 넘으면 다시 임도가 나오고 임도을 가로 질러서 절개지를 치고 오른다
좌측으로 모라치고개 방향
우측으로 신천교회수양관으로 들어가는 임도
임도에서 봉우리에 올라서면 직진으로 노기산 방향이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내려간다
우측으로 전원주택이 몇채있고 지평면이 내려다 보이고 좌측으로 주읍지맥의 주산인 주읍산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한강기맥 줄기가 보이고 용문산의 백운봉이 조망된다
용문산의 백운봉 우측 용문산에 구름이 언혀있는 모습이다
조망좋은 명당에 자리잡은 주택들
주택을 지으며 어지럽게 널려있는 곳을 내려서니 쓰레기 처리장이 있는 모라치고개 이다
한치로 올라가는 342번 지방도로
좌측으로 무왕리 마을입구
우측에 금왕산업개발 이라는 건설페기물처리장이 있다
우측으로 월산리 방향
마을 표지석 뒷쪽으로 올라간다
금왕산업개발 절개지위로 올라선다
절개지 위에서 건너다본 한치고개
우측은 진행해온 447.8봉
산중에 왠 tv안테나가?
지맥길에서 우측으로 살짝 벗어나 있는 느보산을 둘러본다
느보산(324.3m)은 양평군 지평면 무왕리와 양미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옛날에 이곳에 살던 절세미인을 연모하는 남자들이 담 넘어로 이 미인을 구경하기 위해 뒷산에 올랏다 하여 망미산(望美山)이라 불럿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미륵불을 바라보는 산이라는 의미의 망미산(望彌山) 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이는 실제로 석불역 뒷산에 있는 바위에서 고려시대에 새겨진것으로 추정되는 두개의 미륵불이 발견되였으며 사료로는 대동여지도나 해동지도 등엔 망미산(望彌山)으로 기록됐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 학자들은 이곳에 여주의 고달사 규모의 큰 사찰이 있었을 것이라 추측하기도 한다.
현재는 망미산 근처에 양평 느보산 추모공원을 건립하여 망미산을 느보산으로 함께 불리고 있다
선생님께서는 오늘도 길안내를 잘해 주십니다
느보산에서 20여분 내려서면 345번 지방도로가 넘는 전양고개에 내려선다
어제 저녁에 숨겨둔 막걸리를 찿아서 가져 가는데 그거 한병 더 넣엇다고 무개감이 확 달라진다
전양고개에 있는 통신탑
전양고개에서 올라서면 묘지가 나오고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지평면에 망미리 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아직 배가고픈 시간은 아니지만 배냥이 무거워서 여기서 아침을 먹는다.
일신역에서 5시간 20분이 지났고 13km정도 걸은 위치이다.
이른 식사를 마치고 뚜렷한 길은 아니지만 가시잡목이 없어서 그런데로 걸을만 하다
무심코 가다보니 경로에서 벗어났다는 경고음이 들리고 걸음을 멈추고 확인해보니 278봉을 지나서 고래산 방향이다.
되돌아 서서 마루금에 복귀한다.
350.2봉에 닫고
어느 민가로 내려서는데
누렁이놈이 엄청 짖어댄다
내려서서 돌아보니 가나안 농장
지명 유래는 알 수 없지만 여기가 망미리고개
도로를 횡단해서 맞은편 민가 쪽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집주인이 엄청 안좋아 하고 말이 많다고 하여 밑으로 우회해서 올라간다
임도를 잠시 걸으니 묘지가 나오고 길이 없어진다
묘지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마루금에 올라선다
마루금에 닿으니 또 묘지가 나온다
망미리고개에서 20여분 빡쎄게 올려치니 매봉산에 올라선다
매봉산에서 조망 구름에 덥혀 있는 용문산이 조망된다
내일 지나게될 주읍산도 조망된다
조금더 내려선 위치에서 주읍산 조망
매봉산에서 내림길은 반질반질한 길이 이여진다
311.8봉을 지나고
내일 지나게 될 주읍산은 뾰족하게 다가온다
길에 떨어진 리본은 죄다 다시 걸어준다
오랜만에 도요새님의 흔적을 본다
배미산이 코앞에 다가와 있다
배미산 오름 길은 보기와는 달리 순한길로 올라선다
배미산에서 조망을 기대했는데
우거진 잡목으로 조망은 없다.
배미산은 양평군 지평면 지평리에 있는 산으로 서기전 2300년경에 9년간 대홍수 때 배를 맨 바위가 있었다고 하여 배미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또한 한국전쟁 당시 중국군에 맞서 3일간 치열한 전투을 벌인 격정장이기도 하다,
지평역에서 배미산 정상까지의 등산로는 왕복 5.97km의 1코스와 감상골약수터를 지나는 6.32km의 2코스가 있다.
배미산의 2등 삼각점과
등산 안내도가 있다
배미산에서 20여분 내려가면 군부대 철책이 나오고 마루금은 철책넘어 군부대로 들어간다.
어쩔 수 없이 좌측으로 철책따라 내려간다
좌측엔 예전에 철책 흔적이고 우측에 것은 최근에 새로설치를 한거같다
70번 지방도로가 지나는 하우고개가 우측에 보이고 도로 건너에 281봉까지 군부대가 있는 곳이라 진행을 할 수 없는 곳이다.
군부대 정문앞을 지나서 조금 내려가면
(군부대 정문은 안찍음)
70번 지방도로가 나오고 우측으로 하우고개가 보인다
281봉을 올라갈 수 없으니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서 우측 배 농장으로 들어가 본다.
역시 철책이 나오고 철책따라 진행해 보는데
히미하게 나마 길은 있지만 온통 가시밭길 이다
눈둑에는 산수유 꽃이 흐드러지게 피였다
도저히 진행이 더뎌서 논으로 내려서고 도로로 나간다.
70번 도로인 하우고개에서 부터 도로길로 걸엇으면 좋았을 것을
마루금 가까이로 간다고 과수원으로 들어 갔다가 헛 고생만하고 시간만 낭비했다
올라갈 수 없는 281봉 가운데로 철책이 올라가는 흔적이 보인다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으로 올라선다.
그냥 큰 도로로 진행해도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동촌고개가 보이고 좌측에는 도로가 보인다
동촌마을 최근에 새로 지은 듯한 주택이 많이 보인다.
여기 위치가 지도상의 동촌고개 도로을 횡단해서 맞은편 산으로 올라간다
동촌고개는 아직도 공사가 진행중이다
동촌고개에서 14분 올라서니 211.6봉
211.6봉에서 25분 진행하니 칠보산 갈림길이다.
좌측으로 칠보이 보인다
배냥을 나무에다 걸어두고 마루금에서 0.65km.
벗어나 있는 칠보산을 다녀온다.
칠보산으로 가는 길
아무런 표식이 없는 칠보산에 새로운 산패를 설치한다
저쪽에 방장님 시그널이 보여서 이쪽으로 이동을한다
칠보산에서 50m정도 내려서면 지나온 쪽으로 조망이 열린다
좌측에 군부대로 인해서 우회한 281봉
좌측에 배미산 가운데 매봉산 우측으로 고래산
고래산 뒷쪽으로 지나온 마루금이 조망된다
새벽부터 법광님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337.1봉을 지나고
비단같은 부드러운 길이 이여지고 내일 지나게될 주읍산이 우뚝하게 보인다
지평면 수곡리와 용문면 화전이를 잇는 고길고개에 내려서며
오늘은 여기서 산행을 종료한다.
내일 들머리 확인하고 카카오 택시 콜해서 용문으로 가고 용문에서 전철을 타니 겨우 한정거장 가니 지평역이고 지평역이 종점 이란다.
일신역 열차를 문의하니 무궁화호가 오전에 두번 오후에 두번 있다는데 막차가 19시 몇분에 있다고 한다.
아직 다섯시가 안된 시간이라 버스시간을 검색해보는데 여주에서 용문과 지평을 경유해서 일신역으로 가는게 있는데 언제 도착한다는 정보가 안뜨니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라 택시를 탄다
용문역 한정거장 이동하니 지평역이고 종착역이다
청량리역에서 여기 지평역까지 오는 전철은 오전에 두번 오후에 두번밖에 없다고 한다
운좋게도 우리가 타고온 전철이 막차라네
지평에서 택시로 일신역으로 간다
일신역은 복층으로 되여 있고 윗층은 역사이고
아래층은 주차장이고 하절기에 주민들 무더위 쉼터로 조성되여 있다
주변도 수시로 관리를 하는지 깨끗하다
오늘 텐트을 안가지고 와서 어디에서 노숙을 할까 걱정 이였는데.
이런 평상이 있을 줄이야 물티슈로 걸래질을 몇번하고 자리를 편다
히타까지 가동되는 훈훈한 화장실도 있다
집에서 준비해간 불고기와 쏘맥으로 오늘 피로를 푼다
일신역에 도착해서 1시간 40분이 지나니 버스가 도착한다
언덕위에 밭에서는 불장난을 하고 있다
저러다가 산불이 나지....
배도 부르겠다 할일이 없으니 일찌감치 잠자리에 든다
초저녁에 열차 지나가는 소리에 몇번 깨기는 했지만 새벽 4시가 넘어서까지 퍼질러자고 된장국을 데워서 아침을 간단히 먹고 여유있게 출발한다.
어제 산행을 종료한 고길고개에 도착한다
오늘 산행거리는 15km정도라 막걸리 한병과 참외 하나와 빵으로 준비했다
이게 ?
다래 수액을 받는 중
요론건 좀 나눠 먹어야 겠죠
한모금씩 마시고 한병 담아 간다
고길고개에서 33분진행하여 357.7봉에 올라선다
357.7봉은 삼면봉(三面峰)으로 양평군 개군면 용문면 지평면으로 삼면 경계로 지평면을 벗어나며 용문면으로 넘어간다
진행방향으로 주읍산이 우뚝하게 조망되고
357.7봉에서 내려서니 임도가 나오고 지형도에는 화전고개로 표기되여 있다
화전고개는 지평면 화전리와 개군면 주읍리를 잇는 임도이고
희망 볼랫길이라 하였다
역시 이름을 가진 산이라 길이 좋다
갈림길이 나오는데
직진으로 가나 우측으로 가나 주읍산 정상을 가는데 우측은 0.75km이고 직진으로는 0.63km이다
우측이 좀 수월한 길인거 같지만 우리는 직진으로 올라친다
등산 안내도가 나오고 본격적인 오름이 시작된다
사진에서 보기 보다는 엄청나게 가파르다
다시 갈림길이 나오고
정상이 0.15km남았다네
주읍지맥의 주산인 주읍산에 올라선다
(추읍/주읍)은 원래 여주군 개군면의 지역으로서 주읍산 밑이 주읍이라 붙인 지명이다.
이 산 정상에 서 보면 일곱 고을이 보인다고 하여 유래된 듯 싶고, 속설(俗說)에 따르면, 명 지관(名地官)이 마을 뒷산에 올라 보니 이 산이 용문산에 뒤쫓는 형상이므로 추읍(趨揖)산이라 명명했다고도 한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주읍리가 오늘에 이르며 1963년 1월 1일부터 양평군에 전입되었다.
주읍산의 2등 삼각점
우측으로 용문이 내려다 보이고 용문산과 한강기맥 줄기가 조망된다
좌측으로는 남한강과 흑천 합수점이 내려다 보이고 남한강 건너로 앵자지맥의 산줄기가 조망된다
선명하게 드러나는 합수점과 앵자봉
지나온쪽은 아쉽게도 잡목에 가려서 잘 보이질 않는다
바닥이 왜이리 시커먼가?
최근에 산불이 났었나 보다
그래도 큰불은 아니였던거 같다
헬기장에서 조망
남한강이 내려다 보이고
강건너에 앵자지맥의 앵자산이 조망된다
삼거리가 나오고 지맥길은 좌측 원덕역 방향으로 내려선다
지맥길은 원덕역 방향으로 진행
내리행사장은 주읍리에 산수유 축제장을 가리키는 듯 하고
또다시 갈림길이 나오는데
어느쪽으로 가나 원덕역 방향인데
직진으로는 2.2km이고 좌측으로는 5.2km이다
지맥길은 좌측5.2km 방향으로 내려선다
언제 어디서 만나든 든든합니다
양지바른 곳에는 진달래가 만개하였다
임도가 나오고 직진으로 원덕역 방향이고 좌측으로는 내리 산수유마을로 내려가는 길이다
앞에 보이는 차단기 좌측으로 들어가면 될 것을 임도을 건너서 봉우리로 올라간다
좌측 내리 산수유 마을로 내려가는 임도
산림욕장 안내도가 있다
봉우리하나 살짝 넘고보니 우측으로 임도가 보인다
임도에서 14분 진행하니 243.7봉에 닫는다
법광님 시그널이 외로워 보여서 산패에 걸어준다
8368부대장 경고판이 보이고
이내 군부대 철책이 길을 막는다
철책을 좌측에 두고 우측으로 내려간다
1.4km의 철책길을 25분을 걸으니 장고개에 내려선다.
장고개는 우측 고개넘어에 양평읍 불곡리와 개군면 내리를 잇는 도로이고 좌측으로 군부대 정문이 있다
도로을 횡단해서 가파른 절개지를 치고 올라간다
천왕봉이는 마루금으로 올라가고 나는 묵은 임도로 올라간다
장고개에서 15분여 빡쎄게 올라서니 170.3봉
170.3봉에서 희미한길을 내려가면 지맥길은 우측으로 내려가는데
둥굴둥굴한 원형철조망을 따라 내려간다
선답자들께선 어디로 진행했는지 흔적이 안보인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철조망을 넘는다.
철조망 안쪽은 배 과수원이다
지나온 배 과수원
우측으로는 주읍산이 마주보이고
주택 마당으로 내려서고
도로길을 걸으면 좌측으로 군부대 철조망이다
주읍산이 보이고 장고개로 올라가는 도로가 보인다
좌측으로는 개군산이 보인다
불곡리 마을에서 개군산을 바라보고 진행한다
개군로을 횡단해서 맞은편에 개군곰탕 골목으로 진입한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올라간다
뒤를 돌아보면 주읍산이 보이고
앞쪽으로는 전원주택 개발이 한창이다
묘지 좌측으로 개군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지금 분양중이다
주읍산이 마주보이는 위치
개군로에서 30여분만에 개군산 정상에 올라서니 남한강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개군산(介軍山)은 양평군 개군면 구미리와 불곡리 석장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해발237.9m밖에 안되지만 사방팔방으로 조망이 뛰여나다
삼각점은 두개나 있다
남한강이 내려다 보이고 흑천이 현덕교를 지나서 남한강에 합수되는 모습이 선명하게 조망된다.
쭈욱 당겨본다
남쪽으로 남한강
그리고 동쪽으로 주읍산
북쪽으로 용문산
선답자들께서 남긴 흔적들 우리것도 하나 걸어본다
사각정자에서 참외를 안주삼아 막리리 한잔씩 한다
주읍산 우측으로 어제걸은 지맥 마루금
당겨보니 어제 막걸리를 둿던 전양고개가 선명하게 보인다
도다시 3901부대장 경고판이 보인다
주읍지맥의 마지막 산패 170.9봉
홀대모 방장이신 에이원님과 독도님과 함께
도 다시 군부대 경고판이 나오고
철책을 최근에 새로 설치한듯 하다
근데 왠 달래가 정말 엄청나게 많다
우리 둘이 한두끼 먹을 한줌만 캐본다
용문산과 백운봉
도로에 내려서고
군부대로 인해서 우측으로 벗어 났으니 좌측으로 마루금을 찿아간다
부대 정문앞을 지나서
여기 위치가 마루금에 닫은 위치 우측으로 길이 있을리 없다
그냥 도로길을 걷는다
마루금을 우측에 두고 도로는 좌측으로 돌아가고 골목으로 들어간다
석장2리 마을회관을 지나서
개울가에는 돌미나리가
귀여운 강아지들이 졸졸 따라온다
흑천과 용문산 백운봉
강둑길로 합수점으로 가는 길
흑천과 용문산 백운봉
그리고 현덕교
현덕교에 도착하며 주읍지맥을 마무리 한다
현덕교를 건너간다
현덕교 중간 지점에서 흑천과 용문산
약간 우측으로는 주읍산이 조망
주읍산을 당겨보고
흑천이 남한강에 합수되는 모습
건너와서 돌아본 현덕교
이길로 쭈욱가면 팔당까지 이여 진다네
양평역까지는 5km
양평역까지 4.5km라는 이정표
팔당대교 까지는 36km
여기는 자전거 도로라 택시가 들어올 수 없으니 앞에 마을이 보이는 곳에서 무조건 우측으로 탈출한다.
1km정도 걸으니 큰 도로가 나온다
버스 정류장이 있기는 있다
대중교통 앰을 가동해보는데
버스가 언제나 올려는지 정보가 뜨질 않는다.
고길고개까지 네비를 검색해보니 12km.
카카오택시 콜하니 5분만에 도착한다
소요경비
이동거리=267km(왕복)
유류비=21.360원(연비15km/디젤1.200원)
톨비=갈때 없음/올때 없음
첯날=택시 8.800원
전철=2x 2.800원
택시요금=12.800원
둘쨋날=15.200원
등=20.000원
합계=80.960원
흐르는 곡: 자연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