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m이상지맥/운문지맥(완주)

운문지맥 1구간(가지산(지맥분기점)=<운문산=>오치령)

부뜰이(윤종국) 2020. 1. 11. 20:22


운문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운문지맥

지맥길22.1km(접속3.3/이탈)/13시간13분


산행일=2020년1월4일

산행지=운문지맥 1구간(밀양시/청도군)

산행경로=석남터널입구=>중봉(1168m)=>가지산(1240.4m)지맥분기점=>1208봉=>1092봉=>1073봉=>1060봉=>아랫재=>운문산(1196.4m)=>927봉=>딱발재=>범봉(962m)=>904봉=>팔풍재=>억산2봉=>억산(944m)=>824봉=>841봉=>인재=>672.1봉=>구만산갈림길=>712봉=>668봉=>682봉=>697.1봉=>612봉=>658봉=>육화산 갈림길=>657.2봉=>555.4봉=>528.봉=>559.7=>오치령

거리 및 소요시간=22.1(접속3.3/이탈)km/13시간13분


2019년 마지막 산행지로 영산기맥을 졸업하고 2020년 새해 선생님도 뵐겸 첯 행지를 운문지맥을 답사하기로 한다.

운문지맥은 경남 밀양시와 경북 청도군 도계()을 가르는 산줄기로 낙동점맥 가지산에서 서쪽으로 분기한다.

산행지가 인천에서 370km가 넘는 곳에 위치하므로 금욜아침 9시에 인천을 발한다.

5시간 40분이 걸려서 언양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14시 40분이다.

선생님이 도착할 시간은 아직 한시간정도 여유가 있어서 호미지맥 첯 구간 들머리인 소호리행 버스시간을 알아보니 여기는 시외버스터미널이라 시내버스 노선은 모른다고 한다.

차고지에는 시내버스가 잔뜩 주차되여 있고 연신 들락날락 하는데...

그러다보니 방장님 도착하고 정확히 15시30분에 선생님 도착하신다.

방갑게 인사를 나누고 운문지맥 첯 구간 들머리인 석남터널 입구에 도착하고 주차장은 승용차 10여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을거 같은데. 주차장에 주차를하면 나중에 차을 못 뺄수도 있으니 도로가에 작은공간을 지정해 주시며 꼭 여기다가 주차를 하라고 일러 주신다.

이후로 내일 첯 구간 날머리인 오치령으로 이동하여 방장님차량을 오치령에 두고 내차로 오늘 숙소인 인골산장으로 이동한다.

경남 밀영시 산내면 가인리 인골산장에 도착하고 오리로스구이로 저녁을 해결하고 새벽 3시쯤에 산행을 시작하기 위해서 2시에 알람을 마추고 쉬는 시간을 갖는다.

요란한 알람소리에 잠이깨고 서둘러 준비를해서 들머리인 석남터널 입구에 도착하고 어제 선생님께서 지정해주신 곳에 주차를하고 산문에 든다. 



운문지맥(雲門枝脈)은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낙동정맥의 가지산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운문산.억산.구만산.용암산.중산.낙화산.보담산.비학산을 거쳐 밀양 긴 늪의 정문마을에 이르러 엄남천이 밀양강에 합수되는 도상거리 약 35.5km의 산줄기를 운문지맥이라 한다.


운문지맥이 지나는 주요지점과 거리는 가지산(2.8km) 백운산 갈림길(1.5km) 아랫재(1.4km) 운문산(1.7km) 딱밭재(1.7km) 팔풍재(0.4km) 억산(3.1km) 인재(1.5km) 구만산 갈림길(5.2km) 육화산 갈림길(2.1km)오치령 (3.2km) 용암봉(2.3km) 디실재(1.4km) 중산(1.8km) 낙화산(0.7km) 보두산(3.7km) 비학산(1km) 정문마을 엄남천/밀양강 합수점



아무리 생각해도 거리가 많이 나온거 같아서 동아지도에 문의 했더니 최근에 서버에 오류가 있었다고 하면서 수리를 했으니 이제는 괜찮을거라 한다.

이번주에 써보면 알겟지.


오치령에 도착하니 가장먼저 눈에 들어오는게 있다

사꾼들에게 알리는 산내면 개인택시 전번이다


밀양에는 3대 오지마을이 있다.

바드리마을과 감물리마을 그리고 오치마을 이다.

바드리마을이 밀양에서 가장 오지마을 이다.

가지산 재약산 향로산으로 이여지는 밀양알프스 골짜기 마을에서는 강원도 화전마을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그 중에서 가장높고 외진 마을 중의 하나가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마을 이라고 한다.

다음으로 감물리 마을로 밀양시 단장면 감물리는 용소마을.중리마을.구기마을 3개 마을로 이뤄진 해발 300m가 넘는 곳에 위치하는 산간마을 이다.

옛날부터 맑고 달콤한 샘물이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달 감()자를 쓴다.

오치마을은 밀양시 산내면의 해발 450m에 30여가구가 살고 있는 작은 분지마을로 6.25 때 빨갱이들도 모르고 지나쳤다는 골이 깊은 산간마을 이다. 

 

오치령에 방장님 차량을 두고 내차로 오늘 밤을 보내게될 인골산장으로 내려간다.


경남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 봉의저수지 아래에 위치하는 인골산장에 여장을 푼다.



수많은 산꾼들이 다녀간 흔적이 눈에 들어온다.


누가누가 다녀 갔는지 살펴본다.


전국의 내노라 하는 산꾼들은 다들 다녀가셨고 일반 산악인들 리본도 많이 보인다.


우리도 흔적을 남겨본다.


인골산장의 메인 메뉴는 생 오리로스 구이 특별한 시설은 없고 바닥에 쇠기둥으로 된 거치대에 스텐판을 걸쳐놓고 밑에다가 번개탄을 놓으니 이 세상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특이한 불판이다.

보기에는 좀 이상해도 고기가 구워지는 기능은 지금까지 보아온 그 어느 것과도 견줄 수 없는 최고의 기능을 발휘한다.


의자도 평범한 것이 아닌 목욕탕에서나 볼수 있는 특별한 의자이다.


고기만 해도 배가 터지록 먹은거 같은데

다시 밥을 한양푼 복는다.


따로 무슨 양념을 한것도 아닌거 같은데 기름끼 있는 고기를 먹은 후에 먹는 구수한 복음밥은 또 다른 맛을 제공한다.


인골산장에서 편안한 밤을 보내고 새벽 2시에 기상하여 오늘 들머리인 석남터널 입구에 3시쯤 도착하고 어제 미리바둔 곳에 주차를하고 출발한다.


출발에 앞서 터널앞에서 인증을 남긴다


들머리는 주차장에서 우측 산으로 올라간다



분기점인 가지산까지 3.3km라고 안내한다


13분만에 작은 돌탑이 있는 낙동정맥 마루금에 올라선다.

우리가 가야할 가지산이 2.5km라고 되여 있다


산행을 시작한지 40분만에 중봉에 올라선다.

여기서 가지산이 멋지게 조망되는 곳인데 조금 아쉽기는 하다




아이코 방장님은 자구 있네요.

두장을 찍었는데 두장 다...


석남터널 입구에서 1시간 30분이 걸려서 운문지맥 분기점인 가지산에 올라서는데 사람이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의 강풍이 불어댄다.

가지산에는 엄청나게 추울거라며 단단히 준비해서 올라가라는 선생님 말씀이 그냥하는 말이 아니였음을 절실히 느끼는 순간이다.

가지산(加智山:1,240.9m)은 경남 밀양시 산내면과 경북 청도군 운문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석남산(石南) 이라고도 한다.

가지산은 산세와 어우러진 자연경관이 아름다우며 석남사.통도사 등 문화유적이 많아 이 산 일대와 통도사 내원사를 포함한 지역이 1979년 11월에 가지산 도립공원(면적 106.07)으로 지정되였다.

석남사는 가지산 동쪽 기슭에 있으며 경내에는 석남사부도(보물 제369호) 3층석탑 등이 있다.

운문사대비사와 함께 비구니 전문 수도장으로 유명하며 노송과 단풍의 울창한 숲은 수려한 경관을 이룬다.

취서산(영축산) 남쪽 기슭에 있는 통도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의 하나로 신라시대에 창건되였다.

경내에는 대웅전 금강계단(국보 제290호) 관음전 대광명전 국장생석표봉발탑 등이 있으며 금강계단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다

비구니의 수도장으로 유명한 내원사는 원효산 천성산의 각 사면이 맞닿은 깊은 골짜기에 있다.

 



가지산에서 내려다보이는 밀양시내 야경

강풍에 흔들리며 수십장을 찍어서 한장 건진 사진이다


강풍에 흔들리며 찍은 사진


가지산에서 운문산이 5.6km라고 한다


가지산의 삼각점은 우리나라에 189개 밖에 없다는 아주귀한 1등 삼각점이다.


가지산 구 정상석 옆에는 낙동정맥과 운문지맥 방향이 선명하게 각인되여 있다.

운문지맥 방향인 좌측으로 내려서면 가지산장이 있다.


가지산장(加指山)은

산꾼들의 쉼터이자 대피소이다


산장앞에 있는 이정표

거리가 아닌 소요시간을 표기해 두었다



가지산에서 10여분 내려서니 헬기장에 내려선다



헬기장에서 40여분 진행하여 두번째 전망암에 올라서니 좌측으로 얼음골이 내려다 보인다.


가지산에서 1시간을 진행하여 삼거리에 닫으면 백운산 갈림길이다

지나온 가지산이 2.6km이고 배운산이 1.8km이고 진행방향으로 애랫재1.8km.운문산이 2.8km라고 안내한다


아랫재에 내려서니 바람도 잠잠하고 아늑하여 잠시 쉬여간다.



이정표에는 운문산이 1.5km라고 한다


또 다른 이정목에는 억산이 3.8km라고 되여 있는데 억산은 운문산을 지난 위치에 있는 산이다.


요것도 아랫재에 있는 또 다른 이정표


운문산 오름길에 바위가 나오며 지나온 쪽으로 조망이 열리고 일출시간이 다가 오는지 하늘이 온통 새빨갓다



운문산이 코앞에 다가와 있다


그런데 정상이 아닌 오름길에 정상석을 설치한 이유는 뭔지 모르겟다




운문산에 올라서니 5분도 안되서 일출이 올라온다.




하늘에 구름이 많아서 만족할만한 장면은 아니지만 운문지맥의 주산인 운문산에서 일출을 본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감동적인 장면이다


운문산(雲門山:1188m)은 경북 청도군 운문면과 경남 밀양시 산내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운문산이라 불리게 된 유래를 보면 운문산에 둥지을 튼 절 운문사에서 유래하였다.

운문사는 560년(진흥왕21년) 창건 당시에는 이름이 대작갑사(大鵲岬寺)였다.

왕건의 후삼국 통일을 도운 승려 보양이 중창하면서 작갑사(鵲岬寺)로 개칭했다가 왕건이 보양에 대한 보답으로 운문선사(雲門禪寺)라고 사액한 뒤부터 운문사로 불렸다.

천년 고찰 청도 운문사에서 이름이 유래된 덕분에 청도 운문산으로 부는데 익숙해져 있어서 밀양 운문산이라 하면 생소하게 들리는 것이다.

운문산은 기암기석과 암봉.울창한 숲이 많고. 목골과 배넘이골.큰골.핫심이골 등 크고 작은 계곡이 절경을 이뤄 영남알프스중 자연 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꼽힌다. 자연히 산길이 많고. 개중에 밀양 쪽에서 오르내리면서 청도 운문산으로 부를 수는 없으니. 이럴때 한번쯤은 밀양 운문산이라고 불러주는 것도  괜찮겠다.






일출 감상후 정상석에서 인증을 남기고


억산방향으로 진행한다


내려가다가 미련이 남아서 되돌아 올라와서 몇장 더 담아본다




운문산에서 7분 내려서니 석골사.상운암 갈림길 이고 지맥길은 딱밭재/억산 방향으로 진행된다


바위가 나오고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니 저 멀리 낙동정맥 마루금이다


진행방향 좌측으로는 범봉과 억산이 다가온다


923.8봉을 지나고


딱밭재에 내려선다


딱밭재에 이정표


역시 딱밭재에 있는 이정표

우리는 운문산 쪽에서 왔고 좌측 밀양으로 석골사 2.6km이고

우측 청도로 운문사가 4.5km이고

우리는 억산(2.1km) 으로 올라간다


딱밭재에서 20분을 진행하여 범봉에 올라선다.

범봉에서 조망


일부 산행지도에는 억산으로 표기되여 있는데.이는 잘못 표기된 것이고 여기는 범봉이고 억산은 3km이상 더 앞쪽에 있다.

범봉은 억산보다 더 높지만 정상과 그 주변에 이렇다할 조망이 없다보니 운문산과 억산에 밀려 알려지지 않은 이름없는 산으로 남아있다.




범봉에서 인증을 남기고


범봉에서 30여분 내려가니 어느 바위밑이 아늑하여 따끈한 떡국을 끌여서 아침을 먹는다


바위 절벽으로 이루어진 억산이 다가온다


아니!

근데 힘내라는 선생님의 표지판은 5m는 됨직한 나무 꼭대기에 걸려있다.

분명 선생님께서 손수 설치 했을텐데....


한층 가까워진 억산의 깨진바위


억산 직전에 갈림길이고 여기 위치가 지도상에 팔풍재이다

팔풍재는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석골사)와 청도군 운문면 박곡리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억산 오름길은 최근에 새로 정비를 했는지 깨끗하고 페인트냄새가 솔솔난다.



억산(億山:954m)은 경북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와 경남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의 경계에 솟아 있는 산으로 억산이라 부르게된 유래를 보면 하늘과 땅 사이 수많은 명산 중의 명산이라는 뜻의 억만지곤(億萬之)에서 유래 하였다고 한다.

억만산(億萬山) 또는 덕산(德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억산에서 인증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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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쪽을 조망한다

좌측 멀리로 새벽에 지나온 가지산이 보이고

우측으로 웅장한 운문산 그리고 앞쪽에 방금전에 지나온 범봉



억산에 새로 설치된 듯한 이정표


오래전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정표 거리 표시가 조금 다르게 표기되여 있다


운문산을 당겨보고 내려선다


등로는 처음부터 괜찮은 좋은 길을 걷는다


지형도에 없는 복점산



1년전에 앞서가신 두꺼비 선배님 흔적이네요



암릉길을 지나지만 그리 험한길은 아니다


갑자기 자동차도 다닐만한 임도에 내려서고


좌측으로 조금 내려서면 인재에 내려선다.

인재는 경남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와 경북 청도군 금천면 오봉리와 매전면 남양리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좌측으로 3.8km내려가면 우리가 어젯밤을 보낸 인골산장으로 내려가게 되고 우측으로 청도쪽은 금천면에서 매전면으로 행정구역이 바뀌는 위치이다.


보통 여기 인재에서 1구간으로 많이들 끈지만 우리는 내일 나머지지를 마무리하고 올라갈 계획이라 내일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여기 인재를 통과하고 오치령까지 진행 하기로 한다.


인재를 지나면서 좋은 길은 여기까지이고 가파르고 어수선한 길이 이여진다


인재에서 15분동안 빡쎄게 치고 오르니 바위에 올라서고 지나온 뒷쪽으로 조망이 터진다.


밀양 얼음골이라 불리는 산내면



볼수록 멋진 그림이다


기둥은 없어지고 판대기만 남은 이정표


인재에서 40여분을 빡쎄게 올려치니 712봉에 올라서고 배냥내리고 쉰다



712봉에서 45분을 진행하고 여기가 힌덤봉인가 했더니 힌덤봉은 좌측으로 올려다 보인다.


지형도에 힌덤봉이라 표기되여 있는 697.1봉에 올라선다





697.1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는데 우측으로 능사지굴이 0.1km지점에 있다고 한다.

당시에는 1km로 보았는데 집에와서 보니 0.1km이네

그런줄 알았으면 한번 가보구 오는건데....


우측으로 청도군 매전면 호화리 북지리 온막리 지전리 구촌리 일대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


구만폭포 갈림길을 지난다


구만폭포 갈림길을 지나고 올라서니



612봉이 나온다


청도군 매전면이 다시한번 내려다 보인다


612봉을 지나고 펑퍼짐한 곳에 올라서니 657.2봉 이다


657.2봉의 이정표

우리는 힌덤봉 쪽에서 왔고 육화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육화산 갈림길 더러는 육화산을 다녀 오지만 이미 15시가 넘엇고 산행을 시작한지 12시간이 넘은지라 육화산은 패스한다

오치령이 1.86km라는데 가도가도 끝이 안보이더라

이제 힘이 빠졌다는 증거이다

 


암릉에 올라서니


지나온 운문산과 억산이 구만산 넘어로 건너다 보인다


힘들기도 하고 지맥에서 벗어나 있는 산이라 패스한 육화산



655.4봉에 올라서고


작은 돌탑을 지난다


다시 528.4봉에 올라서고 물한모금 마시며 쉬여간다



오늘구간에 마지막봉인 559.7봉에 닫는다


559.7봉의 3등(328) 삼각점


가지산으로 올라가는 밀양시 산내면 여름에도 얼음이 녹지 않는다 하여 얼음골이라 불리는 곳이다



산불감시탑을 배경으로 마지막 인증을 남긴다


사과 과수원에 내려서고 쓸때 없는 알바을 한다.


선생님께서 주위를 상기시킨 지점인데

말씀 하실때는 알았다고 대답은 잘해놓고 엉뚱한 곳으로 방향을 잡는다

나중에 말씀 드리니 사과밭이 나오면 철책에 문이 닫혀 있을것이니  문을열고 들어가서 다시 문을 닫고 과수원으로 내려서면 다시 문이 있을 것이다

그 문을열고 나와서 다시 문을닫고 내려서면 오치령이다.

이렇게 말씀 하셨다는데 아무도 기역을 못하고 과수원으로 들어가지 말라는 것으로 오해를하고 엉뚱한 짓을 했다


그래도 오늘하루 무사히 운문지맥 한구간 멋지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후 석남터널로 이동하여 새벽에 주차해둔 내차 회수하여 선생님이 계시는 인골산장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