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실/2012년산행사진

지리산 대원사~화엄사 종주

부뜰이(윤종국) 2012. 6. 25. 14:37

 

지리산 대원사~화엄사 종주

 산행일=2012년6월23~24일

산행지=지리산

산행코스=대원사=>치밭목대피소(아침식사)=>써리봉=>중봉=>천왕봉=>제석봉=>

장터목대피소(점심식사)=>연하봉=>삼신봉=>촟대봉=>세석대피소=>영신봉=>덕평봉=>

벽소령대피소(1박)=>연하천대피소(아침식사)=>토끼봉=>삼도봉=>노루목=>임걸령=>

돼지령=>노고단=>노고단대피소=>화엄사

거리및소요시간=48.4km/첯날(14시간)둘챛날(9시간30분).23시간30분

대한민국 최고의 명산 지리산 화~대.종주.

종주자들에겐 한번쯤 해보는는것이 꿈인 우리나라 최고의 종주코스이다.

화 대 종주란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를 말하는데.

그 거리가 50km에 육박 하므로 중간에 일박을 해야만하는데 중간지점이 벽소령대피소

이지만. 화엄사에서 29km지점인 세석대피소를 이용하는게 최적이지만 예약에 실패하는 바람에 부득히 벽소령대피소에 예약을 하구보니 둘쨋날 거리와 난이도를 생각할때.

다음날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대원사에서 시작하기로 한다.

대원사 일주문에서 단체사진을 한번더 남긴다.

일오님. 오늘 배냥무게가 20kg이라구한다.

안된다 절반쯤 덜어 내라구하니 버릴것이 없단다.

본인도 걱정은 되는지 덜어냈다구는 하는데 여전이 무거워보인다. 

벽계수형님 배냥두 장난이 아니다.

덜어내라니 물밖에 없는데 하신다.

종주산행에 빠지지앉는 여걸들 산애강에님 오키짱님 푸른소금님 자유사랑님.

종주산행에 슬슬 미쳐가는 태웅님과 혀니님 그리구 돌다리대장님. 

 

 

 

천왕봉까지10.2km 엄청난 오름길이 이여진다.

 

 

 

치밭목대피소를 1.1km남긴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무제치기폭포가 있다.지금은 이정표에서 떼여내고 출입금지라구 나무로 막아놓았다.

후미가 아직 안보이길래 혼자서 배냥벗어 놓구 내려가본다.

심한가믐으로 물은 많지 안지면 폭포의 위용은 사람을 앞도한다. 

다시올라오니 천왕이가 기다리구 있었다.

 

치밭목대피소 여기서 아침을 먹구가는게 좋겠다는 생각.

밥 한덩이를 둘이서 나눠먹구나니 모두들 올라오신다.

 

 

 

밥이 모자란듯하여 했반이 있는가 알아보는 천왕이 햇반은 없단다.

 

 

무더위에 치친기색은 찿아볼 수 없다.

 

 

 

 

 

 

 

 

 

용감한 도전자 푸른소금님.

대간을 뛰더니 어느새 고수가 되여있는 자유사랑님.

먹을것이 남게 생겼는데.

무거워서 갈 수도 없구...여기서 판을벌인다.

 

산행공지 뛰워놓구 가는 날 까지 마음 졸이는 켓츠비 대장님. 

백두대간2기 총무 산애강애님. 어느새 강철여인이 되셨다.

후에 애기지만 후미에 젬혀서 무지 고생했다는 일오님.

종주산행에 듬직한 벽계수형님.

푸른소금님은 뭐가 그리 좋은지 그저 싱글벙글이다.

 

 

식사를 먼저 마친 천왕이와 내가 먼저 출발은 한다.

천왕봉에서 기다리기로 하구. 

 

멧돼지의 소행같은데.

된 비알엔 철계단이 설치되여있고...

이제야 꽃을 피우는 산 목련.

써리봉. 위쪽을 보지만 구름이 많은관계로 중봉과 천왕봉은 안보인다.

 

 

 

 

잠시잠깐 희미하게 보이는 중봉.

용이 꿈틀대는듯한 명품소나무.

이나무가 도심에 있다면 수억원짜리는 되겠다.

 

 

 

 

중봉에서 천왕봉을 조망하지만 구름이 왔다갔다 한다.

 

 

 

 

 

 

 

아무래도 옛날 사진이 필요하겠다.

이년전에 같은 위치에서 찍은 사진.

 

 

천왕봉에는 언제나 산꾼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사진을 찍는다구 줄을서 있는데. 끝이 안보인다.

독사진 찍기는 글럿구 조금 기다리니 우리팀 몇분이 올라

오길래 단체사진 한장 찍고 하산.

후미를 기다럿다가 가자네. 근데 후미는 잠을자구 있데요.

잠자구 있는 사람들을 워떻게 기다리누...

이래서 난 배도고프고...장터목에서 라면사서 끌여먹구 기다리겟다 하구 또 먼저하산. 

 

아쉬움에 옛날사진 몇장...

 

 

 

 

 

 

 

 

 

 

 

 

 

 

 

 

촟대봉도 지나구.

 

세석대피소와 영신봉.

 

벽소령대피소 앞 마당에있는 이정표.

우리보다 한발 앞서온 마당바위님을 찿으니 우리가 만찬을벌인 테이블

두개를 맡아놓구 계신다.

 

 

 

 

 

즐거운 저녁시간.

삼겹살에 오리고기에. 여기저기서 쏳아저 나오는 이름모를 술들...

다음날 새벽네시반. 출발 일분전 이라구 외치는 일오님.

 

벽소령대피소를 떠난지 한시간 반 연하천대피소에 도착한다.

여기서 아침을 끌여먹구 간다.

 

 

 

 

 

식사가 먼저끈난 사람들에 여유.

연하천 앞마당에있는 이정표. 노고단까지10.5km라네.

토끼봉도 지나구.

화개재도 지나구.

 

 

 

 

삼도봉 오름길은 계단이 자그마치 육백개라 는데.

한번도 안쉬고 끝까지 올라가는 지독한 사람들.

선두에선 사람이 누구여 천왕이여 오키짱이여.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분기점. 그래서 삼도봉이라네.

삼도봉은 여기뿐만 아니라 민주지산에도 있고 초점산에도 있다.

 

 

 

 

 

 

 

 

 

 

 

 

 

 

노루목 삼거리. 반야봉을 오를려면 여기서 올랏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야 한다.

대장님과 자유사랑님이 올라가구 우리는 그냥...

난 예전에 가본적이 있어서...그래도 가보고 싶엇는데. 천왕이 눈빛이 가지말란다.

 

 

임걸령.

임걸령 샘물은 지금같이 지독한 가뭄에도 꽤 많은양에 물이 쏫아져 나온다.

아마도 반야봉이 저장하구있는 물이 이곳으로 나오는갑다. 

 

 

 

 

 

 

 

 

 

 

 

 

 

 

 

 

 

 

돼지령도 지나구.

 

 

 

지리산에 마지막 봉우리 노고단이 보이고.

 

 

 

 

후미가 아직 안온듯하여 노고단으로...

노고단은 아침 열시에서 오후 여섯시까지만 개방한다

 

 

 

 

 

 

 

 

 

 

 

노고단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그야말로 환상이였다.

 

 

 

 

 

 

 

 

 

 

 

 

 

 

 

 

 

 

 

 

 

 

 

 

 

 

여기서 카메라 밧데리 완전고갈.아래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종주자들만이 타구다니는 vip리무진 오늘은 vip싸롱 리무진. 

내부가 요롷게 생겻습니다. 화장실까지.

뒤쪽은 요롷게 생겼습니다

 

 

 

여기까지 종주자들에 행복한 모습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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