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실/2010년산행사진

지리산 종주(성삼재=>천왕봉=>대원사)

부뜰이(윤종국) 2025. 2. 19. 20:14

산행일=9월22~23일.

산행지=지리산 종주.

산행코스=성삼재(전남구례구)~지리산주능~

천왕봉~대원사~유평매표소(경남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거리및소요시간=42.9km/ 19시간.

 

 

22일 04시.

 산행들머리인 성삼재에 도착하니 약간의 비가 내립니다.

몇미터 앞이 겨우 보일정도의 짙은 안개속

 

저문을 넘는순간 백리하구도 십여리 길의 대종주가 시작됨니다. 

 

주차장에서 2.7km지점.

노고단 대피소앞에있는 이정표 입니다.

여기서부터 23.2km.가야 오늘 목적지인 장터목대피소 입니다.

지체 할 시간이 없씀니다

 

비가오는 관계로 조망은 없슴니다.

 

 

성삼재을 출발한지 7시간만에 벽소령 대피소에 도착합나다.

여기서 점심을먹구 30십분정도 쉬였다가 갑니다.

 

비는 그칠줄 모르고 영신봉지나 세석지나 촛대봉까지 지나고

마지막 연하봉을 오름니다.

4시30분 장터목대피소에 이제야 비가잦아 듭니다. 

 

장터목대피소에서 반야봉쪽으로 넘어가는 일몰입니다.

 

 

 

다음날 아침

일출을 보기위해서 다섯시에 장터목을 출발합니다. 

천왕봉 뒤 쪽엔 벌써 하늘이 열리기 직전 입니다.

 

 

 

천왕봉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천왕봉의 아침은 괭장이 춥씀니다.

중봉

대원사쪽으로 하산할려면 중봉을 넘어야 합니다.

 

지리산의 제1경이라는 일출이 시작됨니다.

제가 천왕봉엘 이번이 열다섯번째인데.

이렇게 멋진 장면은 보질 못했씀니다.

 

 

 

 

 

 

 

 

 

 

 

서쪽 반야봉이 보여야하는데.

1730미터인 반야봉을 흔적도 없이 덯어버린 운해

 

 

 

어제의 실망 스러웠던 비비비

이십여분의 멋진 일출로 어제의 고행은 충분한 보상이 되구도 남씀니다.

 

이제 하산할시간 대원사쪽으로 갑니다.

 

중봉에 올라서니 이제야 조금씩 모슴을 보이는 반야봉

 

중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천왕봉에는 벌써 단풍이 들고 있씀니다.

 

진짜루 멋있씀니다.

 

 

여기가 하늘아래 첯 동내라는 유평마을 입니다.

사실상 산행은 여기서 끝난거지만 주차장까지는 아직도 40여 분을 더 걸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