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룡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 온 기룡지맥
지맥길 39.3(접속0.3/이탈)km/14시간28분
산행일=2024년10월12/13일
산행지=기룡지맥(영천시)
산행경로=보현산 천문대 주차장=>
기룡지맥 분기점=>갈미봉(786.5m)=>461.1봉
(왕복)=>외미기재=>921.2봉=>기룡산(騎龍山:965.5m)=>
961.0봉(왕복)=>852.4봉=>784.9봉=>745.5봉=>시루봉(654.2m)=>
361.2봉=>306.2봉(왕복)=>246.5봉=>익산/포항고속도로=>
죽천고개(23km.1박)=>238.8봉=>208.3봉=>199.6봉=>
상주/영천 고속도로=>180.0봉=>28번 국도=>
176.6봉(왕복)=>뒷고개=>146.5봉=>
영천충효의길=>신령천/금호강 합수점
거리 및 소요시간=39.3(접0.9)km/14시간28분
지난주에 갈라지맥을 무사히 잘 마치고
이번주는 거리가 좀 만만해 보이는 기룡지맥을 1박 2일로
마무리 지를 계획으로 평소와 다름없이 금욜 저녁 8시 반 쯤에 인천을 출발한다.
들머리로 올라가는 길에 약 7km지점인 외미기재에 들러서 물 한통과 막걸리
한퉁을 풀숲에 보관해두고 보현산 천문대 주차장으로 올라간다.
그런데 갑자기 랜턴 챙겼냐구 묻는다.
헐 랜턴을 안가지고 왔다는 애기다.
내일 걸을 거리는 23km내 외로 11시간을 예상했는데
날이 밝은 여섯시가 넘어서 시작해도 부지런히 걸으면 해지기 전에는
가능은 하겠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을거 같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자정이 넘은 시간이다.
산행은 새벽 4시 반 쯤에 시작하기로 해으나 랜턴이 없는 관계로 날이 밝은
여섯시 이후로 시작하기로 하고 쉬는 시간을갖는다.
기룡지맥(騎龍枝脈)은 보현지맥 보현산(普賢山:1126.5m)
동쪽 1.64km지점에서 분기하여갈미봉(786.5m),외미기재,기룡산(965.5m),
시루봉. (익산-포항고속도로),28번국도를 건너 신령천이 금호강(자호천)에 합수하는
영천시 오수동에서 유봉지맥과 마주보며 끝나는 도상거리 32.2km 되는
산줄기로 신령천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어제 자정이 넘은 시간에 도착하니 주차장에는 여러대의 차량이 있고
천체망원경을 설치해놓고 별보기에 열중인 사람들이 보인다.
하늘에는 그야말로 별이 쏟아질 듯이 많은 별들이 반짝인다.
그 중에 유난히 큰 별이 눈에 뛴다.
큰별에다 촛점을 마추고 나도 찍어본다.
십 수장을 찍어서 그중에 한장 건진 사진이다.
보현산 천문대에는 우리나라 최대 천체 망원경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천문대 정문앞에서 인증을 남기고 산행을시작 한다.
주차장이 보현지맥 마루금 상에 있는데
마루금으로는 다른 시설물도 있고 철재 울타리가 쳐저 있어서
진행이 불가능해 보인다.
도로로 250m정도 가다가 마루금으로 올라선다.
보현지맥 마루금에 올라서고 도로와 나란히 간다.
기룡지맥 분기점에 닿으면
이정표에서는 좌측으로 면봉산 임도 0.6km을 가리키고
보현산 주차장을 0.8km라고 하는데
내 기록에는 0.91km가 찍혔다.
천문대 정문앞에서 찍어서 그런가?
기롱지맥은 직진으로 진행되는데 아무런 표시가 없다.
기룡지맥 분기점
기룡지맥에는 2년 전에 최상배 운영자님이 산패작업을 다 해놓아서
우리는 오늘 쉽게 진행한다.
분기점 인증을 남기고 어수선한 길로 내려간다.
5분여 어수선한 잡풀지대를 내려가면 곡선 도로에 내려서고
곧바로 잡목숲으로 내려간다.
2분여 만에 다시 도로에 내려서고 또 다시 바로 잡목숲으로 내려간다.
바로 우측으로 도로와 나란히 가고
마루금으로도 길이 괜찮아서 마루금으로 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마루금을 넘어가는 두마리와 정각리를 넘어가는 고개에 내려선다.
이정표에 거리 표시를 해두면 많은 도움이 되는데
거리표시 없는 이정표을 또 만나는데 작은 보현산 갈림길 이다.
길은 더없이 좋기만 하고
약간의 오름으로 갈미봉에 올라선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내림길에 선생님의 응원을 받고
도로에 내려서고 바로 숲으로 내려가면
밭이 나오면서 기룡산이 올려다 보인다.
2단으로 빡세게 올라쳐야 되겠다.
뒷 쪽으로 보현산이 올려다 보이고
좀 좋지 않은 잡목과 잡풀길을 내려서면 외미기재
주노글램핑 이란 캠핑장이 있다.
자양면 보현 4리
버스정류장 표지판엔 현위치 표기가 없다.
농장 임도로 들어가는데
외부 차량 외부인 출입금지라고 써 있다.
세르파님은 농장주에게 제지를당해서 우측으로 크게
우회해서 올라갔다고 한다.
우리는 운이 좋았는지 농장주를 만나지 않아서 편하게 올라갔다.
5분여 올라 가다가 숲으로 들어가고
잡목숲을 빠져 나가니 다시 그 임도로 나간다.
지나온 쪽으로 갈미봉이 보인다.
당겨보니 면봉산도 보인다.
임도로 올라가다 보니 농막 같은게 보이고
개 한마리가 사납게 짖어덴다.
신속하게 숲으로 들어가면 마루금이고 묘지를 만난다.
묘지 뒤로 올라서면 잡목은 좀 있지만 어렵지 않게 올라간다.
삼돌이님의 응원을 받고 뺑뺑해진 철사가 짧아서
동가리를 이어서 헐렁하게 해줬다.
기룡산 전위봉인 921.봉 오름길은 가파르게 한참을 올라가고
정상이 가까워 지면서 커다란 바위를 몇번 만난다.
커다란 바위가 나올 때 마다 우측으로 돌아간다.
921.2봉에 올라서면 지나온 쪽으로 조망이 좋다.
보현산 면봉산 베틀봉 갈미봉이 보인다.
보현지맥에 면봉산이 보이고
갈미봉 작은 보현산이 보인다.
작은 보현산은 지맥에 들어 있는 산이 아니다.
오늘의 주산인 기룡산도 보이고
기룡산 갈림길에 닿는다.
기룡산으로 가는 중 에도 곳곳에서 조망이 트인다.
오늘 걸어가야 할 지맥능선
기룡산에 올라서면 보현산 면봉산 베틀봉이 그림같이 아름답다.
천왕봉이 부터 인증을 남기고
나도한장 남겨본다.
두루두루 한번씩 더 조망을한다.
갈림봉인 921.2봉
시루봉으로 이여지는 가야 할 길도 살펴보고
기룡산에서 100m정도 떨어저 있는 961.0봉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기계 317을 확인한다.
갈림길에 돌아와서 보니 왕복 1.24km가 찍혔다.
기룡산을 지나면서 길은 더 좋아졌고
852.4봉에 닿는다.
인증을 남기고 우측으로 틀어서 내려간다.
좌측으로 묘각사 갈림길을 지난다.
바위가 나오고 가야할 길을 짚어 본다.
기룡지맥은 길만 좋은게 아니라 오르내림도 거의 없이
쉽게 봉우리에 올라선다.
인증을 남기고 좌측으로 꺽어 내려간다.
삼각점 봉인 745.5봉에 올라서고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화북 426을 확인한다.
내 지도에는 없는 702.0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방향이 바뀌어서 우측으로 보현산 기룡산이 보이고
앞쪽으로 곧 올라야 될 시루봉이 건너다 보인다.
바로 아래는 수직 절벽이고 묘지가 한기 내려다 보인다.
우측으로 내려서 본 묘지터
묘지을 감싸고 있는 바위가 정말 멋지다.
약간의 오름으로 시루봉에 올라선다.
인증을 남기고 좌측으로 내려간다.
갈림길을 만나는데
이쪽이나 저쪽이나 같은 공덕마을이고
거리는 차이가 많이 난다.
지맥길은 탑골못 방향이다.
무명봉에서 우측으로 틀어지고 좌측으로 벌목을 하였고
고도가 급격하게 낮아진다.
내려가니 임도를 만나는데
사유지이니 어쩌구 저쩌구 여러가지 경고문이 보인다.
바로 앞에는 대형텐트도 보인다.
초소용인가 싶어서 살금살금 신속하게 지나간다.
앞쪽에는 임시 거주용 같은 건물도 보이고 차량도 보인다.
다행이 개가 없는지 조용해서 신속하게 지나고
커브길에서 돌아보며 사진한장 담아본다.
그물망이 둘러 쳐저 있는 361.2봉은 패스한다.
임도가 우측으로 돌아가는 위치에서 좌측 숲으로 올라 붙는다.
무명봉 하나 넘으면 다시 만나지만 혹시라도 사람을 만날까 싶어서
숲으로 들어서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삼각점 봉인 246.5봉에 닿는다.
인증을 남기고 간식을 먹으며 쉬엇다가 간다.
삼각점은 형태만 있을 뿐 알아 볼수도 없다.
246.5봉에서 30분 여 내려가면 익산~포항간 고속도로를 만나는데
원통형 수로로 오리 걸음으로 건너 갔다는 사람도 있고 동물생태통로로
건너 갔다는 사람도 있어서 마루금으로 끝까지 가보니
우측으로 생태통로가 보이는데
수로 홈통으로 기여서 가는건 아닌거 같다.
생태통로로 건너기로 하고 우측으로 우회한다.
이렇게 좋은 길이 있는데
그런데 이렇게 말끔하게 관리를하는 생태통로는 처음본다.
차라리 그냥 둬서 잡목 잡풀이 있어야 동물들에게는
좋을거 같은데
작동센서 카메라도 있고 모니터도 있는걸 보면
무슨 동물이 지나갔는지 확인하기는 좋겠지만 이건 아니지
안내문에는 이곳은 동물용 통로이니 사람은 다니지 말라고 써있다.
우측으로 화남면 북영천 방향
좌측으로 임고면 방향
고속도로를 건너면서 잡풀과 잡목지를 돌고 돌아서
오늘 목적지인 죽천고개에 내려선다.
일주일전에 대기시켜 놓은 천왕봉이차가 있다.
랜턴을 못 챙겨서 날이 밝은 여섯시가 넘어서 산행을 시작하여
걱정을 했는데
길이 좋아서 오후 세시 조금넘어 여유있게 도착하였다.
여기는 기룡지맥 합수점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넓은 주차장도 있다.
밝은 가로등도 있고 여기서 저녁을해 먹고 차박을한다.
내일도 산행을 일찍시작 못 할 것이니
다섯시에 알람을 마추고 일찌감치 잠자리에 든다.
알람소리도 나기전에 잠이 깨고 시간이 널널하여 짐 정리를하고
라면을 끌여서 나는 건데기를 먹고 천왕봉이는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다.
20분 만에 들머리에 도착하니 아직도 어둡다.
날이 밝이를 기다렸다가 산행을 시작한다.
올라서면 바로 묘지이고 희미한 길 따라 올라간다.
몇기의 묘지를 지나면 길이 좋아진다.
오늘 구간에 최고봉인 238.8봉에 올라서니 숲 사이로 일출이 보인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길은 어제보다 더 좋다.
지맥에서는 할 애기가 가시잡목 밖에 없는데
기룡지맥에서는 길이 좋다는 애기가 자꾸 나온다.
이정목을 만나고 자세히보니 우리같은 맥꾼들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 문구이다.
방향도 틀리고
삼각점 봉인 208.3봉에 닿고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에 글씨는 있으나 전혀 알아 볼수가 없다.
199.6봉에 올라서는데
있어야 할 산패가 보이질 않는다.
주변을 수색해 밧지만 산패는 발견할 수 없었다.
앞 쪽으로 조망이 열리니 다음주에 걸을 유봉지맥 산줄기가 보이는데
유봉산과 봉화산 이지싶다.
멀쩡한 길을 두고 좌측으로 틀어지더니 길이 안좋다.
그래도 여느 지맥에 비하면 고속도로라 할 수 있는 길이다.
아직 아침이라 그런지 풀밭에는 이슬이 잔뜩이라 바지가 젖고
180.0봉에 닿고보니 있어야 될 산패는 없고
똥벼락님 시그널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이런 잡목 숲에 산패가 왜 없어 졌을까?
삼각점은 알아 볼수가 없고
산패없이 인증을 남긴다.
다시 길이 좋아졌다.
무심코 가다보니 태양열 발전기가 보이고
지도를보니 마루금을 벗어났다.
30m정도 백해서 마루금에 닿으니 길이 애매하다.
길이 살아 나는가 싶더니 광주 일대구정팀 시그널을 만난다.
지난지가 얼마 안됐는지 시그널이 깨끗하다.
길이 희미해지고 고속주행하는 차소리가 요란하게 들린다.
절개지에서 내려다 보니 빼곡한 숲사이로
상주~영천 고속도로와 28번 국도가 교차하는 모습이 보인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고속도로를 건널 수 있는 굴다리가 있다.
자세히 보면 이것도 물이 빠지는 수로이다.
고속도로를 지나자 마자 28번 국도를 통과하는 굴다리를 만난다.
굴다리를 빠져 나가면 묘지로 올라가는 임도가 있다.
묘지로 끝까지 올라가면 마루금에 닿는다.
뒤를 돌아보니 다음주에 걸을 유봉지맥 살줄기가 지척으로 보인다.
약간의 잡목숲을 빠져 나가면 좌측에서 올라오는
일반 등로를 만나고 다시 길이 좋아진다.
사람이 얼마나 많이 다녔는지 낙엽 한 장이 없다.
곳곳에 운동시설도 있고
갈림길도 자주 만난다.
지맥은 야사청구 쪽이지만 오미동 쪽으로 벗어나 있는
176.3봉을 만나 보기로 한다.
일반 등로에서 벗어나니 길이 희미해진다.
길이 희미한 이유가 있었구나
176.3봉을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영천 310을 확인한다.
왔던 길로 돌아가서 큰 도로를 생태통로로 건너간다.
우측으로 오미동 방향
좌측으로 야사동 방향
갈림길이 나오면 지맥은 항상 안좋은 길로 가면 십중팔구는 맞는다.
이 정도면 지맥에서는 고속도로나 다름없다.
첫 눈에 봐도 보통사람 묘지가 아닌거 같다.
살아 생전에 뭔가 한끝발 했던 사람인가 보다.
내가 원래 묘지나 종교시설 물은 잘 안찍는데
오늘은 한 묘를 두번이니 찍어본다.
묘지길로 내려와도 되는 걸 굳이 잡목숲인 마루금으로 내려서고
맞은편으로 올라갈 수 가 없어서 좌측으로 내려가서
마루금으로 붙는다.
올라서니 온통 밭이 만들어져 있다.
고도가 낮아 졌고 시내가 가까우니 일부 부지런한 사람들이 경작을 하는거 같다.
사진에서도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곳곳에 운동시설이 있고 할머니 몇분이 운동이 열심이더라
우측으로 200여 미터 벗어나 있는 그곳에 오르고 싶은산
인증을 남기내 돌아간다.
삼각점을 참 희한하게도 만들어 놓았다.
삼거리가 나오면 뒷고개 마루금으로 올라본들 금새 도로가 나오고
절개지를 내려설 수도 없고 맞은 편으로 올라갈 수도 없어서 좌측으로 도로따라 내려간다.
도로 절개지가 저렇게 생겼다.
마루금으로 올라설 수 있는 곳을 살피며 도로따라 내려간다.
맞은 편에는 영천중학교가 보이고
청호한우숯불 식당을 지나고
주차장에서 탐색을하고
이리로 올라서 마루금에 붙는다.
5분이 안되서 도로에 내려서고 길 건너 쪽에 숲으로 들어간다.
온통 잡목 숲에서 146.5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글씨는 있는거 같은데
판독은 할수 없다.
금새 도로에 내려서고 길을 건너서 도로따라 간다.
민족통일비를 지나고
좌측으로 시내가 내려다 보이고
역사 문화탐방로 가는길
여러가지 기념탑이 많이 세워져 있다.
그중에 몇 가지만 찍어 본다.
주택가에 내려서고 골목으로 이리저리 마루금이 살아있다.
다음주에 걸을 유봉지맥 산줄기가 보이고
큰 도로에 내려서고
도로길로 합수점까지 간다.
지금은 산책로로 조성된 예전에 철길도 만난다.
어제 대기시켜 놓은 천왕봉이 차가 보이고 합수점은 조금 더 가야한다.
금호강을 알리는 표지판
이곳은 중앙선 철도와 영천~대구선 철도가 고가교로 지나는데.
얽키고 설켜서 엄청 복잡하다.
금호강을 건너가는 하근찬 징검다리
좌측에 금호강 우측에 신녕천 그리고 마주 보이는 유봉지맥 합수점
합수점을 배경으로 기룡지맥 졸업사진을 남긴다.
신녕천을 건너가는 철교
금호강을 건너가는 철교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나 엄청크고 멋진 나무가 있다.
랜턴을 안가지고 와서 걱정을 했는데
길이 좋고 난이도가 거의 제로라 예상했던 시간보다 4시간이나 일찍 마칠 수 있었다.
새벽에 세 시간만 일찍 시작했더라면 당일로도 완주가 가능한 지맥 이었다.
이렇게 해서 이제 남은 지맥은 10개 가 되엇다.
여기는 다음주에 진행할 유봉지맥 23km지점인 월부령
여기 공터에다 천왕봉이 차를 주차해두고 이 자리에서 밥을 먹고 인천으로 올라간다.
소요경비
이동거리=733km(왕복)
유류비=66.950원(연비15km/디젤1.370원)
톨비=갈때 16.150원/올때 없음
등=60.000원
합계=143.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