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일월지맥
지맥길 34.4(접속0.4/이탈)km/17시간34분
산행일=2023년00월00일
산행지=일월지맥(영양군)
산행경로=일월지맥 분기점=>1177.0봉=>
일월산(日月山:1217.7m)=>1083.5봉=>838.7봉=>
693.4봉=>596.3봉=>472.4봉=>곳재(918번 도로)=>임도=>
500.9봉=>460.6봉=>수고넘이재(911번 도로)=>449.3봉=>732.8봉=>
흥림산(興霖山:766.8m)=>629.1봉=>작약봉(芍藥峰:726.1m)=>임도=>
행곡령(行哭嶺)(26km.1박) =>558.4봉=>표대산(579.6m)=>499.6봉=>
435.6봉=>446.5봉=>378.2봉=>408.6봉=>427.4봉=>451.3봉=>
416.6봉=>암벽루=>동천/반변천 합수점
거리 및 소요시간=34.4(접속0.4)km/17시간34분
지난주에 덕산지맥을 논골재까지 한구간만 진행하고 이번주는
덕산지맥에서 분기한 일월지맥을 1박 2일로 졸업하기로 한다.
덕산지맥을 하다가 왠 일월지맥이냐 하겠지만
현지에 있는 차량이동을 적게하기 위해서다.
지난주에 약 26km지점인 행곡재에다 천왕봉이차를 대기시켜 놓고
17km지점인 수고넘이재에 생수1리터를 보관해두고 왔기에
이번에는 곧바로 들머리인 일월재로 올라간다.
금욜저녁 8시가 다된시간 인천을 출발하여 연료비가 가장 싼 여주휴게소에
들리니 십여대가 줄을 서 있다.
안되겠어서 다음휴게소인 천등산휴게소에서 연료를가득 체우고
들머리인 덕산지맥상 일월재에 도착하니 자정이 넘엇다.
산행은 다섯시 전후로 시작하기로하고 쉬는 시간을갖는다.
일월지맥(日月枝脈)은 백두대간 매봉산에서 부산 몰운대로 가는
낙동정맥이 칠보산(974.0m) 남쪽 2.2km지점 무명봉직전에서 서남쪽으로
가지를 쳐 반변천이 낙동강에 합류하는 안동시 용상동 법흥교앞으로 가는 덕산지맥(德山枝脈)이
분기점이 9.5km를 달려가 일월산 서북쪽 2.4km지점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쳐
일월산(1218.0m). 흥림산(766.5m). 작약장(726m). 표대산(579.6m).을
지나 동천이 반변천에 합류하는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암벽루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0.9km되는 산줄기를 일월지맥(日月枝脈)이라 한다.
일월지맥에 설치되여 있는 산패중 훼손되거나 고도표기가 현대지도와 맞지 않아 교체하거나
보충할 산패는 모두 13장 정확한 위치에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4시에 기상하여 산행준비를 마치고 날은 덜 밝았지만 랜턴없이 산행을시작한다.
그런데 나중에보니 랜턴이 배냥안에 들어있었다.ㅠㅠ
월자봉 방향으로 올라간다.
지난주에 덕산지맥을하며 내려 온 방향이다.
일월지맥 분기점에 닿으니 날은 완전히 맑았지만 아직도 해는 안뜬거 같다.
일월재에서 0.4km가 찍혔다.
인중을 남기고 계속 올라간다.
1177.0봉에 올라서면 월자봉이란 커다란 정상석이 있고
우측 아래에 일월산산황씨부인당에서 올라오는 일반등로가 있다.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형태만 남아있고
그리고 일월산의 유래가 적힌 안내석이 있다.
KBS중계소 쪽으로 진행하는데
우측아래에 황씨부인당이 나뭇가지 사이로 내려다 보인다.
월자봉을 지나면서 길이 좋아졌다.
KBS중계소가 나오면 더 이상 마루금으로로 못간다.
중계소 이후로 공군부대가 자리하고 있다.
우측이나 좌측으로 우회을해야 한다.
일월산을 넘어간 지점에 일월산 정상석이 있어서 그것을 볼려면 좌측으로 우회해야 한다.
우측으로 가면 마루금에서 왕복을해야 하고 좌측으로 가면 정상석을보고 마루금으로 복귀한다.
일자봉이 1.4km라고 안내한다.
좌측 아래로 내려서면
거리가 같은 이정목에 좌측으로 큰골 1.1km을 알린다.
거의 너널길 수준의 길로 진행하여 일월산에 닿는다.
사실상 일월산정상 아래이고 정상에는 공군부대가 있다.
당연히 삼각점도 거기에 있을 것이다.
천왕봉이부터 인증을 남기고
나도한장 남겨본다.
앉아서 놀기는 좋게 해놓았는데
누가 오기는 오는가 모르겠다.
조망을 살펴보니 낙동정맥 능선이고
지도에서 확인해보니 좌측 어딘가에 덕산지맥 분기점이 있고
우측으로 한티재가 있는데 어디라고 구분은할 수 없다.
그리고 월자봉에서 본 것 과 똑같은 안내석이 있다.
쿵쿵목이 쪽으로 내려간다.
마루금에 닿으면 여기가 쿵쿵목이
찰당골 방향으로 내려간다.
오늘 기온이 올 들어 최고치인 30도에 육박할거란 예보가 있었다.
아직은 아침이라 최적의 조건이지만 오후가되면 어떨지 모르겠다.
1083.5봉에 올나서고 산패없이 인증을 남긴다.
838.7봉 오름을 앞두고 선생님의 응원을 받는다.
현위치가 아랫예기봉 이라는데
지형도엔 그냥 무명봉이다.
방향이 바뀌고 우측으로 일월산이 보인다.
당겨보니 문제가 될만한 구조물이 보여서 지워버린다.
안부에 내려서면 우측으로 찰당골 갈림길
그런데로 괜찮은 길은 여기까지었다.
693.4봉에 올라서고
인증을 남기고 쉬엇다가 간다.
삼각점은 글씨는 있지만 판독이 어렵다.
다시 방향이 바뀌고 아까는 우측으로 보이던 일월산이 좌측으로 보인다.
당겨보니 또 보여서 지워 버리고
가시넝쿨은 없지만 뻣뻣한 철죽나무의 저항을 받으며 596.3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지난주엔 송화가루에 사람 꼬라지가 말이 아니더니
오늘은 엇그제 내린 빗물에 송화가루가 말끔이 씻겨 내려가서
공기도 좋고 산행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2주전엔 안일지맥 과 쇠치지맥을 진행할 때 산불지역을 지날때는 무진 고생을 했는데
오늘은 숲이 울창하니 살랑 바람에도 시원하기만 하다.
우측으로 조망 덕산지맥 산줄기로 확인이된다.
일월산은 오늘 하루종일 보게된다.
고도가 낮아 질수록 난이도는 쎄진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아이쿠 오늘도 뱀이로구나 그런데
꼼짝을 안하고 움직이질 않는다.
스틱으로 들어보니 죽은놈은 아닌데 움직임이 영 둔하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
내려가면 918번 도로가 넘어가는 곶재
이 도로는 덕산지맥 논골재로 올라가는 도로이다.
맞은편 임도로 들어간다.
임도따라 900m정도 올라간다.
임도가 우측으로 슬쩍 돌아가는 위치에서 마루금으로 올라 붙는다.
올라서니 잡목이 키를 넘긴다.
잡목지를 벗어나고 뚜렸한 길은 안보이지만
가시넝쿨이 없으니 걷는데 어려움은 없다.
보도블럭이 몇장 보이는 걸 보니 헬기장이고
3등 삼각점이 있는 500.9봉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영양 302을 확인한다.
짧게나마 알바도하고 올라서면 460.6을 만난다.
고도는 시작할때보다 절반으로 떨어졌는데
난이도는 오히러 쎄졌다.
잡목도 슬슬 많아지고 2차선 도로에 내려서면 911번 도로가 넘어가는 수고넘이재
지난주에 풀숲에 보관해둔 생수 1리터를 회수한다.
도로에서 올라서자마자 빼곡한 잡목 숲
게다가 길도 안보인다.
능선이 뚜렸하질 않고 펑퍼짐한 그런능선은 길이 희미할 수밖에 없다.
어렵게 올라서 449.3봉을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을 확인하고 한참을 쉬었다가 내려간다.
내려가면 임도를 만난다.
우측으로 산운리 주현마을이 있는데
가까운 곳에 양계장이 있는지 닭 울음소리 가 들린다.
우측으로 산운리 주현마을 방향
좌측으로 주곡리 쥐골 방향
여기서부터는 난이도가 더 쎄졌다.
흥림산까지 계속 올라야 한다.
그렇다고 길이 좋은것도 아니다.
선생님의 응원으로 힘을 내어본다.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듯한 임도를 만나고
우측 모습이고
좌측으로 3분여 임도를 따르다가 우측 숲으로 올라가는데
여기도 펑퍼짐한 능선에 가파르고 잡목이 빼곡하다.
지독한 잡목숲을 가파르게 올라서면 임도를 다시 만난다.
좌측으로 농장이 있는데
두릅밭이 있고 마루금으로 올라서며 조망 낙동정맥 산줄기가 장쾌하게 보인다.
위치상 좌측에 한티재 방향이고 우측으로 추령 검마산 방향이다.
좀더 올라가며 보니 맹동산에 풍력발전단지도 보인다.
쭈욱 당겨본다.
풍력발전기가 저렇게 많았었나?
아님 추가로 더 만들어졌나?
조금 더 올라가면 더 넓게 보인다.
가파르게 올라 가기는 하지만 숲속은 시원해서 좋다.
없는 길 올라가다 보니 좌측으로 뭔가 보이는데
임도가 여기까지 올라왔나?
그렇게 올라서 732.8봉을 만나고 산패없이 인증을 남긴다.
가파른 오름길은 계속되고 힘들게 올라서니 페기된 산불감시초소을 만난다.
여기가 흥림산 묘지가 있는 것 같고 공터가 제법넓다.
삼각점은 대삼각점으로
안내판에서 영양 21을 확인한다.
힘들게 올라선 흥림산
어렵게 올랏으니 그늘 밑에서 한참을 쉬엇다가 내려간다.
길은 잘 정비되어 있는데
사람이 디닌 흔적은 안보인다.
흥림산에서 내려가면 절개지가 나오고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만난다.
절개지에서 낙동정맥 산 줄기를 살펴보고
임도에 내려서고
곧 올라야 될 629.1봉이 보인다.
629.1봉을 만나보기 위해서 마루금으로 올라 붙는다.
올라보니 아무런 흔적이 없다.
인증을 남기고 우측으로 내려간다.
오늘 구간에 마지막 산인 작약봉이 우뚝 솟아 있다.
좀전에 헤어졌던 임도에 다시 내려서고
바로 다시 올라간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저길 어떻게 올라갈까 싶을 정도로 절벽같이 보인다.
일월지맥에 최고로 힘든 난코스이다.
경사도가 얼마나 심한지 허리를 펼 수 없을 정도이고 스틱만으로는
버틸수가 없어서 나뭇가지를 잡고 올라간다.
작약봉 오르며 마지막 남은 힘을 다 빼버렸다.
인증을 남기고 충분한 휴식을취하고 내려간다.
좌측으로 벌목지가 나오고 조망이 너무좋다.
내일 걸어야 될 마루금이고 바로밑에 오늘 종착지인 행곡령이 보인다.
낙동정맥에 맹동산이 더 가까이로 다가왔고
볼수록 눈을 뗄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기상 관측장비를 지나며 숲으로 들어간다.
마지막 내림길은 지독한 잡목 잡풀지대
아마도 밭이 묵어서 이렇게 된거같다.
시멘트임도에 내려서고 쭈욱 내려가면 행곡령이다.
920번 도로가 넘어가는 행곡령에 내려서면
2주전에 대기시켜 놓은 천왕봉이 차가 기다리고 있다.
오늘은 여기서 산행을 종료하고 들머리로 올라가서 차량회수하여
합수점 근처에다 천왕봉이 차를 대기시켜 놓고 이자리로 다시 올라온다.
삼겹살에 쏘맥 두잔으로 저녁을해먹고 차박을한다.
다음날 아침 다섯시가 인된시간 첫 인증을 남기고 산행을시작한다.
15분정도 올라가면 묘지가 나오고 묘지위에 558.4봉을 만나보기 위해서 올라가 본다.
오늘도 맑고 깨끗한 날씨에 공기가 상큼하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면
잘 정비된 일반등로에 다시 내려선다.
무명봉 몇개넘고 표대산에 올라선다.
인증을 남기고 마루금으로는 내려 갈수가 없을 정도로 가파르다.
삼각점은 요래 생겼고
20여미터 백해서 석문교 방향으로 내려간다.
좌측위가 표대산정상 백해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길은 잘 정비되여 있으나 사람들이 별로 안다니는거 같다.
가파르고 상당히 미끄럽다.
무명봉 몇개 넘고 499.6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이게뭐야 아까 표대산에서 석문교가 6.25km라고 되어 있었는데
겨우 0.05km가 줄엇고 지나온 표대봉이 0.10km라네
봉우리도 하나 넘었는데
좌측으로 감천리 갈림길을 지난다.
435.6봉을 앞두고 빡세게 올라간다.
빡세게 올랏다고는 하지만 어제같은 잡목도 없고
진을 빼는 오름은 아니었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내림길에 우뚝솥은 446.5봉이 올려다 보이고
보기와는 달리 힘들이지 않고 446.5봉에 올라선다.
이직 아침이기는 하지만 숲이 울창하니 바람이 없음에도 시원해서 좋다.
길도 참 예쁘고 부드럽니다.
여기가 378.2봉 인데
일단 밀고 들어가 본다.
막상 올라서니 잡목이 심하지는 않지만 산패를 걸만한 나무가 마땅찮다.
그 중에 제일 큰나무에 넝쿨을 걷어내고 산패를설치 했는데
여기까지 들어와 볼 사람은 없을거 같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금새 408.6봉에 올라서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는데
우측으로 조망이 기가 막히다
어제는 우측으로 덕산지맥이 보였는데
오늘 보이는 산줄기는 덕산지맥이 아닌 영등지맥이다.
뒷 쪽으로도 조망이 열리고 어제 그토록 힘들게 올랏던
작약봉이 보인다.
방가운 마음에 당겨도 보고
앞으로는 우뚝솟은 427.4봉이 보이고
427.4봉 오름중에는 지나온 뒷쪽이 더 잘보인다.
당겨보고
427.4봉에 올라서면 산패는 없고 반바지님의 무이산 이란 코팅지가 걸려있다.
조금더 진행하여 451.3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풀숲에서 간신히 찾아서 방위각만 확인한다.
내림길은 부드럽고 좋다
마지막봉인 416.6봉에 산패를 설치하고
인증을 남기고 간식을 먹으며 쉬는중에 장년층 대여섯명이 올라오더니
자양산 이라하며 인증을하고 되돌아 내려간다.
의자가 놓여있는 쉼터에 내려서면 여기을 장군놀이터라 한다.
좌측으로 선바위관광지이고 직진으로 전통정원서석지이야기 길로 내려간다.
이름이 길기도하다.
내려가면 우측으로 전통정원서석지이야기길 내림길이고
직진으로 0.1km앞에 전망대로 간다.
전망대에 닿으면 마루금으로 더 이상 진행이 불가능한 바위 절벽이다.
내려다 보이는 반변천과 영양읍이 내려다 보인다.
우측으로 있는 동천은 안보이고
약간 좌측으로 반변천과 곳대봉이 보인다.
여기를 소원봉이라 하며 남이장군의 설화가 있는 곳이다.
여기서 모든것을 종료하고
다시 장군놀이터 까지 1km를 되돌아 가서 선바위관광지로 내려간다.
길이 이렇게 좋은데도 사람은 만날 수 없었다.
석문교에 내려서고 이 다리를 거너가면 선바위관광지 주차장인데
어제 밤에 오는 바람에 입암교 앞에다 차를 대기시켜 놓아서 좌측으로 나간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합수점으로 갈수 있는데
낙석 위험으로 철망을 설치하고 막아 놓았다고 한다.
어제 꿈지리도 안좋고하여 합수점은 포기하고
자동차로 합수점 건너편으로 가보기로 한다.
입암교 앞 어제 보지못한 반변천 표지판을 본다.
저 절벽위가 좀전에 머물럿던 전망대가 있는 곳이다
좌측에 동천 우측에 반변천 합수점
소원봉과 합수점을 배경으로 일월지맥 졸업사진을 남긴다.
남이 장군이 칼로 내리쳐서 만들어 놓았다는 선바위
선바위의 유래가 적힌 안내판이 있다.
이건 낡고 오염이되서 읽을 수가 없다.
다시 돌아온 행곡령 여기서 밥을 해먹는다.
삼겹살 기름에 떡을 구워 먹으면 그맛이 또 일품이더라
식사후 출발하여 영등지맥 17km지점인 동산령에 들러서
생수한통을 풀숲에 보관해두고 다음주에 진행할 덕산지맥 위동재로 이동한다.
여기는 935번 도로가 넘어가는 덕산지맥 위동재 위리 방향으로 약 300m지점
여기에다 천왕봉이 차를 대기시켜 놓고 인천으로 올라간다.
소요경비
이동거리=664km(왕복)
유류비=65.510원(연비 15km/디젤 1.480원)
톨비=갈때 10.050원/올때 없음
등=60.000원
합계=135.56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