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m이상지맥/망일지맥(완주)

망일지맥(망일지맥 분기점=>망일산=>벌말 선착장)

부뜰이(윤종국) 2024. 3. 12. 21:46

망일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망일지맥

지맥길 41.6(접속1/이탈)km/17시간14분

 

 

산행일=2024년3월9/10일

산행지=망일지맥(태안군/서산시)

산행경로=쥐뿌리재=>망일지맥 분기점=>161.7봉=>

삼고개(634번 도로)=>120.1봉=>147.2봉(왕복)=>연화산

(蓮花山:236.3)왕복=>198.4봉=>신곡재=>허봉산(167.6m)=>114.6봉=>

번두고개=>샘골입구=>51.0봉=>78.5봉=>74.6봉=>부성산(富城山:118.3m)=>

78.5봉=>소리개골=>53.8봉=>77/29번 국도=>대성교회=>63.3봉=>환성교회=>망뫼산

(119.7m)=>영탑리=>풍림아파트=>대산중학교=>망일산(望日山:302.1m)=>음달고개=>

126.3봉=>지새고개=>72.2봉=>틀목고개(29/77번국도/삼호아파트/30km1박)=>몰니산

(沒泥山:170.7m)=>124.8봉=>78.9봉=>복우재=>말마구지=>오지보건진료소=>

서낭당고개=>자용산(紫容山:150.5m)=>98.3봉=>가당산(37.0m)=>

원수당산(58.7m)=>태안해양경찰서벌말출장소=>벌말선착장

거리 및 소요시간=41.6(접1)km/17시간14분

 

지난주에 화림지맥을 많은 눈으로 힘들게 진행하고

이번주에 조금 위 쪽에 위치하는 칠보지맥을 걸어 볼 예정이었으나

올라 오면서 쌓인 눈을 보니 도저히 일주일만에 녹을 눈이 아니다.

주중에도 눈 소식이 있고 해서 이번주는 거리도 가깝고 여름에 하기에는 좀 힘들거 같은

망일지맥을 하기로하고 평소와 다름없이 금욜저녁 여덟시에 인천을 출발한다.

가다보니 시간이 널널하여 샘골입구에 들러서 중반 이후로 필요한 산패 6장을 풀숲에 보관해두고

들머인 충남 서산시 인지면 성리 612-7 번지

금북정맥 쥐뿌리재에 도착하니 열시가 조금 넘엇다.

산행은 아침 네시 전후로 시작하기로 하고 쉬는 시간을갖는다.

 

 

망일지맥 (望日枝脈)은 금북정맥이 서산의 성왕산(252.3m)과 금강산(316.1m)사이인

비룡산(×292) 북봉에서 분기하여 북진하며 연화산(蓮花山(△234.6),허봉산(×140),화방산(×114),

富城山(△118.3),망뫼산(△119.6),望日山(×302),몰니산(沒泥山:△169.2),자용산(紫容山:△150.6),

가당산(37m),원수당산(59m),벌천포해수욕장을 지나 오배산(45.8m)에서 가로림만 건너로

후망지맥의 끝자락을 마주보며 서해바다에 드는 도상거리 35.8km의 산줄기를 말한다.

 

 

 

 

 

 

망일지맥에 설치되여 있는 산패중 훼손되거나 고도표기가 현대지도와 맞지 않아 교체하거나

보충할 산패는 모두 20장 정확한 위치에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금북정맥에 쥐뿌리재

쥐뿌리재란 명칭은 어디서 생긴 것인지는 명확한 기록이 없다.

현지에서 보면 도로명이 서각산길 이다.

한자를 어떤 글자를 쓰는지는 모르겠으나 나름 생각해보면 쥐 서(鼠)자와 뿔 각(角)자가 있는데.

이걸 이어보면 쥐뿔이 된다.

억지로 꿰 맞춰보면 그렇다는 애기지 근거는 없는 내 생각이다.

 

 

금강산 반대방향인 서산종합사격장 방향으로 올라간다.

 

 

15분 여 올라가면 금북정맥 291.8봉을 만난다.

노란세이버 님이 한 5개월전 쯤에 금북정맥을 끝으로 9정맥을 졸업한걸로 아는데

그 때 걸은거 같다.

 

 

몇분 더 진행하여 망일지맥 분기점에 닿는다.

쥐뿔이재에서 0.98km가 찍혔다.

낡은 산패는 회수하고 새것으로 교체했다.

 

 

인증을 남기고 좌측으로 내려서며 망일지맥 첫 발을 내 딪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임도에 내려서고 우측으로 내려간다.

 

 

곧이어 161.7봉을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면 삼고개에 내려선다.

 

 

삼고개에 내려서고 맞은편 시온교회로 올라간다.

 

 

삼고개에 이정표

 

 

그리고 팔봉면이란 거다란 표지석이 서 있다.

 

 

시온교회 좌측으로 길이 있다.

 

 

시온교회에서 10분 진행하여 120.1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다 보면 좌측으로 300m정도 벗어나 있는 147.2봉을 다녀 오기로 한다.

 

 

그런데 이쪽으로는 길이 전혀 안보이는 잡목 숲이다.

100쯤 내려가니 앞이 약간 트이는데

갑자기 앞이 훤해져서 보니 LED등 같은 밝은 불 빛이 보인다.

거리는 바로 앞에 30m정도 되는거 같고 이 산중에 왠 등불 이냐구 서서 중얼거리는데

천왕봉이는 아무런 말이없다.

그렇게 몇초 정도 지나니 불빛이 밑으로 사그라 진다.

짐승 같으면 눈 알이 두개이니 불빛이 두개어야 하고 움직임도 전혀 없었다.

마무런 소리도 없었고 불빛이 밝기도 너무 밝아서

뮌가 반사되는 물건이 있나 보다고 생각하고 가보니 그 자리엔 묘지가 한기 있었다.

불 빛을 반사할 만한 물체도 없었다.

나는 그새에 불빛 생각은 잊어 버리고 그냥 지나간다.

 

 

삼각점봉이 가까워 질수록 잡목은 더 심해진다.

 

 

그렇게 올라서 보니 판독이 안되는 삼각점이 있고 선답다 시그널은 한장도 없다.

그런데 그 잡목지를 꽤 넓게 벌목을 해놓았다.

예전에 묘 자리도 아닌거 같은데

 

 

 

그런가 부다 생각하고 우리 시그널 한장걸고 되돌아 간다.

돌아가다가 잡목숲에서 핸폰이 없다는 걸 알고 다시 돌아가서 찾아온다.

 

 

갈림길로 돌아와서 천왕봉이가 말한다.

우리가 귀신을 본거라고

나는 이 세상에 귀신도 없고 모든 종교에서 말하는 그런건 없다고 부정하는 사람인데

오늘 내가 본 것은 뮈지

내가 말했다 귀신은 무슨 귀신 우리가 헛 것을 본 것 이라고...

또 이상한 것은 맥꾼들이 왠만하면 벗어나 있더라도 이름이 있다 던가 삼각점봉은 다들 갔다가 오는데.

거기는 갔다가 온 흔적으로 시그널 한장이 없었고 선생님께서 산패도 안주셨다.

나중에 집에 와서 선답자들 산행기를 찾아봐도 거길 갔다 온 산행기는 없었다.

 

이런 경험을 했거나 이런 현상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로 해명 좀 부탁드림니다.

 

 

그렇게 가다보니 우측에서 올라오는 일출을 숲속에서 맞이한다.

 

 

등로는 좋았다 안 좋았다를 반복한다.

 

 

마루금으로 이어지던 임도가 좌측으로 돌아가고 묘지로 올라 붙는다.

 

 

무명봉 하니 넘으면 또 임도에 내려서고

좌우로 엄나무가 엄청나게 많은데

재배을 한것 같다.

지금은 관리를 안해서 온갖 잡목이 뒤 섞여서

자연으로 돌아 간지가 오래된거 같다.

 

 

연화산이 보이고 마루금으로는 어마무시한 엄나무와 잡목으로 올라 갈수가 없다.

어차피 마루금으로 못가는데

우측으로 올라가서 연화산을 왕복을 하느니 임도 좌측으로 올라가서 연화산을 들럿다가 마루금으로 진행한다.

 

지나온 쪽을  돌아보고

 

 

묵은 임도로 올라서 연화산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삼각점은 서산 304을 확인한다.

 

 

임도가 유난히 많은 이유는 예전에 엄나무를 관리하던 길인거 같다.

 

 

처음으로 이정목을 만난다.

 

 

내용을보면 등산용 이정표가 아닌거 같다.

 

 

임도가 넘어가는 신곡재에 내려서서 깜박 잊고 내려온 것을 알고 배냥 내려두고 되올라 간다.

 

 

한 300m을 돌아와서 198.4봉을 만나보고 내려간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신곡재에서 올라서면 의자가 놓여있는 허봉산에 올라선다.

 

 

인증을 남기고 간식을먹고 내려간다.

 

 

내려가서 작은 봉에 올라서니 허봉산이란 산패를 발견하는데

위치도 아니고 고도표기도 많이 다르다.

선생님께 여쭈니 옛날하고 지금하고는 많이 다를 수 있으니 회수하라 하신다.

 

 

천왕보이는 앞으로 더 가바야 힘든 곳이 없을거 같으니 격려산패를 하고 가자고한다.

 

 

내려가니 갈림길을 만나고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여기서 정상은 허봉산을 말하는지 연화산을 말하는지 알수가 없다.

 

 

무명봉 몇개 넘고 임도에 내려선다.

 

 

쉼터도 만나는데

누군가 자기것을 이래놓은 건지 흩어져 있는 것을 주워서 이래

놓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보기좋은 모습은 아니다.

자기 쓰레기도 못 가저 가는 사람이 산에는 왜 돌아 댕기나 모르겠다.

 

 

조망이 열리고우측 끝으로 망일산이 보인다.

 

 

고물이된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114.6봉에 올라선다.

 

 

산패를 설치하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아무도 찾지 않을거 같은 봉인데

운동기구가  있고 돌탑하나가 있는 곳을 지난다.

 

 

내려가면 지방도로가 넘어가는 번두고개

 

 

마루금으론 빼곡한 대나무 숲 그냥 마을길로 들어가서

저기 앞쪽에서 마루금으로 붙기로 한다.

 

 

가서보니 임도가 마루금을 넘어간다.

자연스럽게 마루금으로 올라선다.

 

 

잡목이 무지막지한 작은 무명봉하나 넘으면 묵은 밭에 내려선다.

 

 

돌아본 잡목 봉우리

 

 

앞에 보이는 저긴  잡목이 또 얼마나 심할려나

 

 

의외로 깨끗한 임도가 이여진다.

 

 

도로가 나오고 도로명은 엄나무골

 

 

버스점류장엔 샘골입구 라고 되어있다.

어잿밤에 보관해둔 산패 여섯장을 회수해서 진행한다.

여기서 부터 도로따라 간다.

 

 

78.5봉은 그냥 건너뛰고

 

 

도로따라 계속간다 도로가 마루금이다.

 

 

고갯마루에서 좌측에 부성암 입구로 들어간다.

 

 

거리표시 좀 해놓으면 좋게다는 생각이다.

 

 

부성산을 만나보기 위해서 마루금으로 올라 서는데

칡 넝쿨이 어마무시 하다.

여름에 여길 왔다면 고생좀 하겠다.

 

 

지금도 발목을 걸어대고

 

 

부성산 정상에 올라서니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고

2등 삼각점과 부성산성 유적에 대해 설명한 안내판이 있다.

정석이나 하나 세워놓을 것이지

 

 

우측으로 조망 오늘 넘어야 될 망일산이 보인다.

 

 

부성산성에 대한 해설판

 

 

삼각점은 서산 24

 

 

산패를 걸만한 나무는 이 은행나무 밖에 없다.

 

 

역광이고 지나가는 방향이라 못 보고 지나 갈수도 있겠다.

그런데 바닥에 새파란 것은 그냥 풀이 아니고 봄 나물인 달래였다.

 

 

내림길도 넝쿨이 무성하다.

 

 

내려 온 곳을 돌아보고

 

 

 

부성산을 내려가면 부성사 입구에서 헤어진 도로에 다시 내려서고

맞은편 숲으로 올라간다.

 

밭이 나오고

 

 

밭을 지나가면 잡목 숲

 

 

길이 차츰 살아나고

 

 

78.5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면

 

 

또 임도를 만나는데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길인거 같다.

 

 

소래개골길을 한참동안 걷는다.

 

 

갈림길에서 좌측 숲으로 올라서고

 

 

대나무 숲을 지난다.

 

 

좋은 임도를 만나서 좋아라 했는데

금새 좌측 숲으로 들어간다.

 

 

길 같은건 안보이고 

 

 

밭으로 빠져 나가고

 

 

77/번 구 도로길을 한참동안 걷는다.

 

 

대요1리 마을회관 앞에는 팔각정자가 있고

 

 

대요1리회관

 

 

 

좌측 언덕에는 가랑비아란 모텔이 있다.

 

 

77/29 신 도로에 합류하고

 

 

달리는 차량속도가 무섭다.

나도 100km이상으로 달리던 도로이다.

 

 

안전하게 좌측아래 구 도로로 간다.

 

 

대성교회가 보이면 다시 큰 도로에 올라서고 

바로 좌측 언덕으로 올라선다.

 

 

도로 거너편에는 법룡사란 절이 있나보다.

 

 

임도를 잠시 걷다가

 

 

좌측 숲으로 올라선다.

 

 

63.3봉을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우측으로 내려간다.

 

 

좀 전에 헤어졌던 임도에 다시 내려서고

 

 

농로길을 걷는데

정면으로 망일산이 마주보인다.

 

 

환성2리마을

 

 

환성교회도 지난다.

 

 

도로가 좌측으로 꺽어지는 위치에서

우측 산으로 올라간다.

 

 

20여분 올라서 망뫼산을 만난다.

낡은 산패는 회수하고 산패에 걸려있던 시그널은 따로 묵어서 걸어준다.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서산 418을 확인한다.

 

 

망뫼산에서 내려가면 29/77번 국도에 내려서면 영탑리

풍림아파트 쪽으로 

 

 

망일산을 바라보고 올라 가는데

도로가 마루금이다.

 

 

공군부대앞을 지나서 

장애인전용 육교도 지나간다.

 

 

공군부대와 대산중학교는 담하나를 사이에 두고 붙어있다.

정문앞을 지나간다.

 

 

이후로 공부을 안한 탓에 알바길로 들어선다.

어차피 망일산은 정통 마루금으로 갈수가 없는 곳이라

우측으로 돌든 좌측으로 돌든 돌아서 가야하는데

우리는 쉽게가기 위해서 망일사로 올라가서 마루금으로 붙을 예정이었으나 

지도에서 보면 망일사로 올라가는 길은 없고 윗쪽에

도로가 표시되어 있어서 보다 쉽게 가기 위해서 길도 없는 곳으로 올라갔다.

 

 

올라서서 보니 도로를 만나고 우리는 이길이 망일사로 가는 길인줄 알았다.

조금 더 올라가니 2m가 넘을거 같은 철 울타리가 보여서 뭔가 잘못 되엇구나 하는중에

윗쪽에서 차량한대가 내려오더니 여길 어디로 어떻게 들어 왔냐고 하며 깜짝 놀란다.

자초지종을 애기하니 여기는 공군부대 안쪽이라고 한다.

그도 놀라고 우리도 놀라고 더 자세한 설명은 생락한다.

 

 

망일사 주차장으로 내려가면 화장실 옆으로 등산로가 있었다.

 

 

쉼 터를 두군덴가 보았는데

사람은 만나지 못했다.

 

 

우측으로 조망도 시원하다.

 

 

가로림만이 끝없이 내려다 보인다.

 

 

임도에 내려서고 맞은편으로 폼새를잡고 보니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벗어났다

 

 

좌측으로 내려간다.

 

 

공사가 끝난지 얼마 안된 듯한 음달고개에 내려서고

고갯마루에서 맞은편 산으로 올라간다.

 

 

농장이 나오고

 

 

숲으로 들어가는데

비실이 선배님 이리로 오라고 한다.

길은 히미하지만 잡목이 그리 심하지는 않다.

 

 

음달고개에서 15분 올라서 126.3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우측으로 확 틀어서 내려가는데

 

 

여기도 길 다운 길은 없다.

 

 

내려가다 보면 임도를 만나고

 

 

임도 사거리인 지새고개에 내려선다.

여기가 큰 도로에서 1.5km정도 떨어진 곳이라 조용하고 좋아 보인다.

오늘밤은 여기서 차박을 하기로 한다.

 

 

오름길에 맨발님의 응원으로 힘을 내어본다.

뺑뺑해진 철사를 동가리를 이어서 넉넉하게 해놓았다.

 

 

오늘 구간에 마지막봉인 72.2봉은 빼곡한 잡목 숲이다.

 

 

산패를 설치하고

 

 

사진한장 찍기위해서 주변정리를 했다.

 

 

내려가는 길

 

 

여름 같으면 대단할 것 같은 넝쿨지대

 

 

오늘 날머리 삼호아파트가 보이고

 

 

대산4리 표지석이 있는

 

 

29/77번 국도가 지나는 틀목고개(삼호아파트)에서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길 건너편에 버스정류장에서 30여분 기다려서 좌석버스가 먼저 도착하여

서산으로 들어가서 택시로 쥐뿌리재로 올라간다.

 

 

여기는 새벽에 산행을시작한 금북정맥 쥐뿌리재

 

 

여기는 지새고개 여기서 저녁을해 먹고 차박을하고

아침에 들머리인 틀목고개로 내려 갈 것이다.

 

 

다음날 아침 여섯시가 조금 넘은시간 아직 일출 전이지만 날이 훤히 밝았다.

랜턴없이 산행을 시작한다.

 

 

도로 건너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무슨 교회를 지나고 숲이 보이기 시작한다.

 

 

임도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꺽어 진행한다.

 

 

좋은 길은 계속된다.

 

 

농장을 만나고 개놈 두마리가 억수로 짖어 대는데.

가까이 다가가니 개집 뒤로 숨으며 짖어댄다.

 

 

넓은 임도는 묘지는 몇기 없고 터만 넓은 곳에서 없어지고

오솔길로 올라서 

 

 

몰리산을 만난다.

동아지도에는 물혼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기존 것은 회수하고 새것으로 재 설치 하었다.

 

 

 

마침 멋진 나무가 있어서 보기에도 좋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삼각점은 알아 볼수도 없고

 

 

안내판에서 서산 302을 확인한다.

 

 

마루금으로는 길이 안좋다.

 

 

몰리산에서 내려가면 두루골 마을이 보인다.

 

 

반바지님은 두루골 고개란 코팅지를 걸어 놓았다.

 

 

예전에 벌목을 했는지 뻣뻣한 소나무 숲이 길을 막아선다.

 

 

소나무 숲을 빠져 나가니 잡목숲도 좋게만 보인다.

 

 

124.6봉을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지방 도로가 넘어가는 복우재에 내려서고

길 건너편에 배우 김무생의 묘가 있다는 표지석이 있다.

 

 

어김없이 반바지님 코팅지거 걸려있고

 

 

작은 무명봉하나 넘으면 오지리 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버스정류장엔 학교앞이라 되어있다.

 

 

좌측으로 도로따라 간다.

 

 

학교는 학생이 없는지 다른 용도로 쓰이는거 같다.

 

 

고갯마루에서 우측으로 올라 붙는다.

 

 

여기도 임도로 이여지고

 

 

커다란 밭이 나오면서 길이 없어지고

 

 

지독한 가시잡목 숲이다.

 

 

가시잡목 지대를 어렵게 내려서니 임도가 나온다.

 

 

4층짜리 빌라가 한동 나오고

 

 

도로따라 올라가는데

도로명은 가로림로

 

 

오지자각산 길오 방향을 튼다.

 

 

 

 

공동변소 70~80년대에는 서울에서도 많이 볼수 있었던 변소 

오래된 건물치고는 보존 상태가 좋다.

 

 

마루금이 계속 도로로 이여진다.

 

 

우측으로 서산 석유산업단지가 건너다 보안다.

 

 

자각산길1 버스정류장

 

 

자각산길2 버스정류장에서 우측 숲으로 들어간다.

 

 

천막 쓰레기가 널려있고 표고버섯 재배 통나무가 세워져 있다.

 

 

어수선한 길 가다보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넓은 길을 만난다.

 

 

널은길이 좌측으로 내려가고

 

 

마루금에 길 상태를 걱정했는데.

괜찮은 길이 이여지고

 

 

조금 올라가니 우측으로 길이 갈라지고

조금더 올라가니 이번에는 좌측으로 길이 갈라지고 직등으로 올라가는데

잡목도 많아지고 가파르게 올라간다.

 

 

힘겹게 올라서니 150.6봉을 만나고 좌우에서 올라오는 길이 좋다.

 

 

기존 낡은 산패는 회수하고 새것으로 재 설치하었다.

 

 

삼각점은 글씨는 있으나 알아 볼수가 없고

 

 

안내판에서 서산 21을 확인한다.

 

 

좁은 잡목 길에서 98.3봉을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내려서면 임도를 만나고

 

 

우측으론 바다이고 좌측으로는 논이 보인다.

 

 

서산 석유화학 단지와 황금산이 보인다.

 

 

마루금이 간신히 살아있다.

 

 

그야말로 대형장비 돌어 와서 몇 바가지 만 퍼 내면 섬이 되겠다.

 

 

그렇게 올라서 가당산에 닿는다.

 

 

인증을 만기고 지맥 길을 이어간다.

 

 

내려가니 밭이 나오고 망일지맥의 마지막 산인 원수당산이 지척에 보인다.

 

 

컨테이너를 개조해 놓은 캠핑장을 지나간다.

 

 

난관이 많기도 하다.

족구장인지 배드맨트 장인지를 지나면

 

 

이게 또 왜 이러냐

 

 

민박집 건물 뒤로 나가서 숲으로 들어 가는데

여기가 또 사람 잡는 곳이다.

 

 

 

바로 입구 모습이다.

정통 마루금으로 치고 올라간다.

 

 

점점 더 심해진다.

 

 

거의 정상에 올라서니 우측에서 올라오는 멀정한 길을 만난다.

 

 

높이로 보면 해발 60m도 안되는 산이지만 참으로 대단한 산이다.

 

 

망일지맥에 마지막산 원수당산

 

산패를설치 하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조망이 끝내준다.

 

 

벌말 마을에 내려서고

 

 

선착장에 배는 안보이고 왠 자동차가 이렇게 많은가 했더니 죄다 낚시 꾼들 이더라

 

 

 

내려온 58.2봉이고 황금산이 섬 같이 보인다.

 

 

벌말 선착장에서 망일지맥 졸업사진을 남긴다.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30여분 기다리며

 

 

버스 시간표를 보니 12시 20분에 출발하는 버스가 있다.

 

 

출발시간 10분 전에 버스가 들어와서 대기한다.

이 버스는 대산을 가기는 가는데

우리가 내려야 될 삼호아파트(틀목)는 안간다.

대산농협(하나로마트)에서 내려서 천왕봉이는 장을 보고

나는 650m 위치인 한 정거장을 걸어가서 차량회수하여 

화성에 사는 아들네 집으로 가서 점심겸 저녁을 먹고 놀다가

인천으로 올라간다.

 

일곱살 손녀 아나운서 지망생 윤 선하

 

 

소요경비

이동거리=312km(왕복)

유류비=31.410원(연비15km/디젤 1.510원)

톨비=갈때 5.350원/올때 없음

버스=3.800원

택시=12.300원

버스=3.000원

등=50.000원

합계=10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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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일지맥 자료  (0) 2019.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