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m이상지맥/연비지맥(완주)

연비지맥(연비지맥 분기점=>연비산=>임천/남강 합수점)

부뜰이(윤종국) 2023. 3. 21. 23:58

연비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연비지맥

지맥길 41.4(접속1.8/이탈0.7)km/21시간27분

 

산행일=2023년3월18/19일

산행지=연비지맥(남원시/함양군)

산행경로=봉하산 쉼터=>연비지맥 분기점=>806.1봉=>

715.8봉=>옥잠봉(705.5m)=>비조재=>674.2봉=>매치(88고속도로/37번 국도)=>

643.4봉=>559.6봉=>진양치(晋陽峙)=>연비산(843.1m)=>650.8봉=>오봉산(五峰山:878.5m)=>

849.9봉=>팔량재(24번 국도)=>투구봉(1032.5m)=>1069.2봉=>1109.1봉=>삼봉산(三峰山:1186.7m)=>

오도봉(梧道峰:1038.5m)=>953.2봉=>임도=>511.4봉=>지안재(오도재)28.6km.1박)=>

438.1봉=>553.4봉=>491.6봉=>선배치=팥두재(1001번 도로)=>319.8봉=>

343.2=>359.4=>482.2봉=>514.6봉=>화장산(花長山:585.3m)=>

1034번 도로)=>277.8봉=>임천/남강 합수점

거리및 소요시간=41.4(접1.8/탈0.7)km/21시간27분

 

지난주 무이지맥을 무사히 마치고 이번주는 연비지맥을 걸어 보기로 한다.

연비지맥 자료를살펴보면 백두대간에서 분기한 산줄기답게

이름있는 산들은 고도가 1천미터가 넘는데다가 누적고도 또한 만만찮아 보인다.

구간 나누기도 첫날 25km이상은 진행해야 다음날 시간적 여유가 있는데

끈을곳이 애매하여 다음날 거리가 더 길다보니 1박 2일로 끝내기가 부담스럽다.

둘쨋날은 다음구간 날머리에  차도 갔다두고 올라가야 하는데

날이 어두여지면 주차할 곳을 못 찻아서 애을 먹은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해서 끝트머리 11km정도 남긴 팥두재까지만 진행하기로 하고

선답자들 기록을 살펴보니 잡목이 심하다고 한다.

금욜저녁 7시에 인천을출발하여 들머리인 송리마을에 도착하니 11시쯤  되엇는데

대간할 때 봉화산 조금지나서 정자가 있는 임도가 생각이나서 임도로 올라가 보기로한다.

막상 올라가보니 큰 오르내림도 없고 급 커브도 없다.

백두대간 마루금까지 자동차로 올라왔으니

2.5km이상은 거리가 단축되엇고 산행시간도 1시간이상 단축되엇다.

5시에 시작하기로한 산행을 6시에 시작하기로 하고 쉬는시간을 갖는다.

 

 

연비지맥(鳶飛枝脈)은 백두대간 봉화산(△919.8m) 북쪽 1km 

지점인945m봉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해서전북과 경남 도계를 따라 옥잠봉(680m),

88고속도로, 연비산(842.8m), 오봉산(879m),팔량재를 지나 투구봉(1,020m), 삼봉산(1186.7m)에서

전북도계를 벗어나경남 함양군으로 넘어가 동북진하여 오도봉(1,035m), 지안재, 팔두재,

화장산(586.4m)을 지나 임천(臨川)이 남강에 합류하는 함양군 유림면 장항리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8.2km의 산줄기로 임천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구간거리 

(봉화산~1.0~분기봉)분기봉(945m봉)~3.7~옥잠봉~2.8~88고속도로~4.1~연비산~1.8~오봉산~

3.0~팔령~4.8~삼봉산~4.7~지안재~4.6~팔두재~5.0~화장산~3.7~임천 / 38.2km

 

주요 봉우리

옥잠봉(690m), 연비산(842.8m), 오봉산(879m), 투구봉(1,020m), 

삼봉산(1,186.7m),오도봉(1,035m), 화장산(586.4m)

 

 

 

배두대간 마루금인 봉화산에서 북쪽으로 0.7km지점인 봉화산 쉼터

너른 공터에 산악기상관측기가 있고 봉화정이란 육각정자가 있다.

봉화산까지 배냥없이 다녀온다.

 

이정목에는 봉화산이 0.7km이고 광대치가 3.2km라고 되여있다.

 

백두대간을 하며 지난지가 2011년 5월 이엇으니 12년만에 다시왔는데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은 없어보인다.

 

삼각점은 함양 23

 

인증은 천왕봉이만 남기고 봉화산 쉼터로 되돌아 간다.

 

봉회대도 담아보고

 

봉화산 쉼터에서 배냥챙겨서 연비지맥 분기점에 닿으니

봉화산 왕복거리와 여기까지 1.8km가 찍혔다.

 

분기점 인증을 남기고 우측으로 내려서며 연비지맥에 첫 발을 내딪는다.

 

내려서자 마자 빼곡한 잡목숲

선답자들 산행기에서 잡목이 많다고해서 바짝 긴장을했는데

조금 지나면 괜찮은길이 이여진다.

 

806.1봉에 올라서니 주위가 서서히 밝아오는 시간이다.

 

인증을 남기고

 

718.1봉도 어렵지않게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는데

 

마루금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평평한 곳을 만나니 다들 제각각 내려갔는지 뚜렸한 길이 안보인다.

 

715.8봉은 산패없이 지나고

옥잠봉에 올라설 때 까지도 별 어려움 없이 왔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면

 

우측으로 벌목지가 나오고 아영면이 내려다 보인다.

 

벌목지가 끝나고 숲으로 들어서니

 

뚜렸한 길은 안보이지만 가시넝쿨은 없다.

 

그렇게 내려가니 민가같이 보이는데

사람이 살지않는 농막인거 같다.

 

674.2봉에 올때 까지도 잡목도별로 없고 괜찮은 길이 계속된다.

그런데 여기서 조금더 가서 677.3봉을 만나고 와야 하는데

그만 깜빡잊고 그냥 와버렸다는 것을 산행이 끝나고서야 알았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또 벌목지가 나오고

88올림픽 고속도로가 보이고 밤골마을이 보인다.

 

조금더 내려가면 매치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곧 올라될 643.4봉이 건너다 보인다.

 

농로길로 내려가면

 

88올림픽 고속도로를 오천육교로 건너간다.

 

오천육교에서 우측으로 남원방향

 

좌측으로는 함양방향

 

오천육교

 

고속도로를 육교로 건너먼 바로 37번 국도

우측으로 전북 남원시 아영면으로 밤골마을이 있고

 

좌측으로 경남 함양군 백전면으로 매치마을이 있다.

 

매치 마을길로 올라간다.

 

돌아본 매치마을

 

숲으로 들어간다.

 

길은 어수선하고  가파르기는 해도

걷는데는 큰 지장없이 643.4봉에 올라선다.

 

인증을 남기고 우측으로 꺽어 내려간다.

 

시기널은 죄다 뜯겨서 땅바닥에 널부러져 있다.

뜯어 냈으면 가져가서 처리할 것이지 이래놓으니 쓰레기가 되었다.

 

555.9봉은 산패없이 지나고

 

우측으로 벌목지가 나오고

좌측으로 보이는 산이 위치상 백두대간 고남산으로 보인다.

 

아영면과 백두대간 마루금이 장쾌하게 펼쳐진 모습이다.

근래들어 오랜만에 푸른하늘을 본다.

 

안부에 내려서면 진양치 우측으로는

길 흔적이 히미하고 좌측으로는 뚜렸한 길이 보인다.

 

 

진양치에서 50여분을 빡쎄게 올라서 지맥의 주산인 연비산에 올라선다.

 

연비산의 삼각점은 운봉 23

연비산을 지나면서 고도차가 점점 쎄진다.

 

죄측으로 옥녀봉이 뾰족하게 보이고

 

좌측으로 병곡면이 내려다 보이고

 

백두대간 월경산과 백운봉이 보이고

 

오봉산 오름길은 육산임에도

어찌나 가파른지 줄을잡지 않으면 올라갈 수가 없을정도다.

 

그렇게 올라서니 바위가 나오고 좌측 옥녀봉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난다.

이정표도 오늘 새벽에 봉화산 이후로 처음보는 이정표이다.

일반등산로를 만났으니 길이 좋아진다.

 

가운데 아득히 보이는 산이 내일 넘어야될 화장산이지 싶다.

 

방향이 바뀌여서 삼봉산 감투봉이 좌측으로 보이고

 

옥녀봉을 돌아보고

 

이리저리 살피는 중에 천왕봉이는 벌써 오봉산에 올라가 있다.

 

오봉산에서 옥녀봉 이 옥녀봉은 날머리인 지안재에서 마주보이는 산이다.

 

삼봉산

 

아득히 화장산

 

오봉산에 올라서니 사방팔방으로 조망이 좋다.

 

역광이라 글씨가 잘 안보인다.

 

천왕봉이부터 인증을 남기고

 

나도한장 남겨본다.

 

오봉산의 유래를보면 원래 이름은 성산이었다는 애기이다.

 

지나온 길 조망

 

조망

 

옥녀봉은 자꾸 쳐다보게 된다.

 

중앙에 삼봉산 우측으로 감투봉

 

두루두루 살펴보고 내려간다.

 

 

남원시 인월면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 아무런 표시가 없다.

 

암릉은 계단으로 올라간다.

 

올라서서 돌아본 오봉산

 

커다란 바위는 좌측으로 우회하고

 

849.8봉에 올라서고

 

인증을 남기고 쉬면서 생각을해본다.

선답자들께서 말하던 오르내림은 있었지만 지독한 잡목은 없었고

걱정하던 것보다 길이 좋아서 오늘 날머리로 정한 팔량재에 오후 2시도 안되서 내려설거 같다.

시간이 너무 널널하다.

팔량재에서 더 진행을하면 지안재까지는 가야하는데.

거리가 족히 10km는 되고 등고선을보니 감투봉과 삼봉산오름이 장난 아니겠다.

길만 좋다면 일몰전에는 도착할 수 있을거 같아서 지안재까지 가보기로 한다.

그러면 남은 거리가 15km 내외라 내일 끝내고 올라갈 수도 있겠다.

 

밭으로 내리고 앞쪽에 임도가 보인다.

 

여기서 팔량재까지는 500m가 체 안된다.

지안재까지 가기로 마음을 굳혔으니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임도로 내려간다.

 

팔량재 직전에 흥부마을에 내려서고

 

흥부마을 안내판

 

팔량재 도로를 건너서 시멘트 임도로 쭈욱 올라간다.

 

24번 국도가 넘어가는 팔량재 좌측으로 함양방향

 

흥부마을 표지석과

흥부가족 형상이 있다.

 

흥부가족은 자녀가 여섯 이었나 보다.

 

팔량재에서 2km정도 올가가면 너른 공터가 있고 좌측에 영아숲체험원 이있다.

지난주에 여기에다 차를두고 갔으면 좋았을텐데

입구가 좁아서 이런곳이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다.

 

올라가는 길도 가파르긴 하지만 완전 고속도로 같은 넓은길이 이여진다.

 

이정목도 자주나오는데

삼봉산이 3.2km라고 한다.

삼봉산만 지나면 내림길이 많아서 다 간거나 마찮가지다.

 

투구붕 갈림길에 닿고 투구봉을 오라갔다 내려온다.

50m정도 밖에 안된다.

 

투구봉에는 무인 산불감시 카메라가 있고

 

투구봉의 대한 안내판이 있는데

제데로 읽을 수가 없다.

 

그리고 앙증맞은 정상석이 있고 조망이 뛰여나다.

 

인증을 남기고

 

진행방향으로 삼봉산이 우뚝하다.

여기서 보는 것 과는 달리 봉우리가 다섯개나되고 하나같이 곡소리 나오도록 올라야하는 빡쎈 봉우리 들이다.

 

그리고 지리산이 보인다.

중앙에 천왕봉 우측으로 주능선 백두대간 길이다.

좌측으로 웅석지맥이 분기한다.

 

우측으로 반야봉까지 보인다.

 

천왕봉부터 반야봉까지 간신히 카메라에 들어온다.

 

1069.2봉에 올라서니 잡목 숲이고

예전에는 이리로 길이 있었는지 낡은 이정목이 서 있다.

 

이제 삼봉산이 0.9km남았고 오도재가 4.6km라고 안내한다.

여기서 가리키는 오도재가 산행지도에는 지안재로 표기되여 있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올려치면 삼봉산인데

완전 송곳같이 뾰족하다.

 

삼봉산 0.3km을 남기고 안산농장 갈림길을 지난다.

 

삼봉산에 올라서니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는 천왕봉이

 

지나온 팔량재가 5.1km이고

진행방향으로 오도재가 3.9km라고 되여있다.

 

삼봉산의 유래가 적힌 안내판이 있다.

 

오늘 최고로 힘들게 올라선 삼봉산이고 연비산 보다도 많이 높은 산이다.

 

힘들게 올랏으니 두루 살펴보고 인증을 남긴다.

 

나도 한장 남겨보고

 

삼각점은 오도 303을 확인한다.

 

진행방향을 내려다 보고

 

몇년 전부터 산행기에 올라오는 발전기 나도 밧다.

 

오도봉은 식은죽 먹기로 올라서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오도봉을 지나면서 고도가 급격하게 낮아진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선다.

 

오늘도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

 

임도에 내려서고 바로 숲으로 내려서야 한다.

 

내려서니 임도수준의 길이 이여지고

 

511.4봉에 닿는다.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알아 볼수가 없다.

 

해가 떨어지기 전에 1023번 도로가 넘어가는 지안재에 내려선다.

내일 들머리는 앞에 건물이 곳으로 올라가면 된다.

 

예전에 맥산행을 하기전에는 수도없이 넘어 다니던 고갯길이다.

이길이 함양에서 지리산 백무동으로 들어가는 관문이기 때문이다.

그 때는 없던 주차선이 그려져 있는데

눈이 많이오면 고개를 넘을 수 없을 때 임시 대피용도라고 한다.

 

함양 쪽으로 차량을개조한 가게도 있다.

함양쪽으로 2km정도 내려가면 삼거리에서 팔량재로 올라가는 버스가 있겠지만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사장님께 택시를 문의하니 택시를 불러주신다.

모른체 할 수 없어서 냉커피 한잔 주문히여 둘이서 나눠마신다.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들어있는 지안재 길

이지역에서는 오도재라고 한다.

동아지도에도 지안치라 표기되여 있다.

 

두개의 S자를 붙여 놓은듯한 지안재길

 

찻아 밧더니 9년전에 사진이 있어서 같이 올려본다.

그때 추성리에서 칠선계곡으로 올라서 천왕봉을 거처 장터목 대피소에서

1박을하고 다음날 세석대피소를 경유하여 한신계곡으로 하산하여

옥녀와 변사또님 조상인 변강쇠 묘지를 둘러보고 지안재로 넘어갔던 적이 있었는데

사진에는 변사또 님이 없다.

 

이후로 팔량재로가서 차량회수하여 봉화산쉼터로 올라가고

차량회수하여 합수점인 장항리에서 둑방따라 차가 들어갈수 있는데까지 들어가서

차량을주차해 두고 다시 지안재로 올라가니 밤 9시가 다 되엇다.

가져간 물로 대충씻고 저녁을해먹고  차박을한다.

 

다음날 아침 5시가 조금 넘은시간 

 

오늘 걸어야 될 거리는 15km내외 길이 어제만

같으면 7시간이면 널널 하겠지만 가바야 알수 있으니 서둘러 출발한다.

 

들머리에는 당그레산 6.7km라는 이정표가 있지만 당그레산은 보지못했다.

다른 사람들도 다들 그렇게 말하더라.

 

길이 좋으니 일단 기분이 좋다.

 

438.1봉에 올라서고

 

인증을 남기고 좌측으로 살짝 틀어서 내려간다.

 

안부에 내려서니 사거리이고

당그레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555.4봉에 올라서니 서서히 날이 밝아오기 시작한다.

 

인증을 남기고 좌측으로 내려간다.

 

벌목지가 나오고 겹겹이 쌓인 봉우리들 하나도 남김없이 다 넘어야 합수점에 도달할 수 있다.

 

참으르 멋진 풍경이다.

 

가스가 좀 있기는 하지만 오늘 일출도 멋질거 같다.

 

숲으로 들기전에 지나온 555.4봉을 돌아보고

 

괜찮은 길이 이여지고 금새 491.6봉에 올라선다.

 

삼각점은 알아 볼수가 없고

 

인증을 남기고 우측으로 살짝 틀어서 내려간다.

 

내려서면 지형도엔 선배치

아직까지도 지독한 잡목지는 없었다.

 

진달래도 화사하게 피었고

 

올라서니 예전에 깃대를 세웠는지 망가진 깃대가 있고 육군 말뚝이 박혀있다.

 

어제오늘 통틀어서 최고로 안좋은 가시잡목지를 지나고

1001번 도로가 넘어가는 팥두재에 내려선다.

마루금은 도로를 건너서 올라가야 하나 체석장이 있어서

통과하기가 어렵다고하여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서 임도로 올라붙는다.

 

문이 활짝 열려있는 임도로 들어간다.

 

마루금에 붙으면

 

 

좌우가 절벽같은 절개지이다.

절개지를 낑낑거리며 올라가면 묘지가 있고 길이좋다.

 

갑자기 낭떨어지 절개지가 나오고 신설중인 도로공사장을 만난다.

밑을 내려다보니 다행이도 완성된 생태통로가 보인다.

 

여기서 부터는 길이 안좋아진다.

 

인증을 남기고 지맥길을 이여간다.

 

낙엽도 많고 쓰러진 통나무도 많은 잡목지대를 올라서니 343.2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을 확인한다.

산청 401

 

삼각점 안내판

 

차량통행이 많은듯한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길로 진행한다.

 

임도가 좌측으로 틀어지는 위치에서 우측으로 올라 붙는다.

 

약간의 잡목지를 지나고 2차선 지방도로가 넘어기는 고개에 내려선다.

 

들머리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길을 건너서 맞은편 산으로 올라간다.

 

올라서니 묵은 임도를 만난다.

 

진달래가 예쁘게 피었고

 

매화꽃도 활짝 피었고

 

산수유도 탐스럽게 피었다.

 

359.4봉에 올라서고

 

인증을 남기고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면

 

신설된 도로를 만난다.

마루으로 절개지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내려서보니

 

마루금으로 생태통로가 보인다.

 

생태통로 위로 왔으면 쉽게 올수 있었는데.

 

어제와 오늘은 완전 다른길이 이여진다.

 

무지하게 가파르게 올라간다.

 

무명봉에 올랏다 내려가는데

하절기 같으면 괭장할거 같은 넘쿨이다.

 

낑낑거리며  올나서 482.2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좌측으로 내려간다.

 

514.6봉에 올라서니 하늘이 맑게 개엇다.

 

오늘은 날씨도 덥다.

다음주 부터는 반팔옷을 입어야 될거같다.

 

514.6봉에서 내려가면 묘지가 나오고 화장산이 올려다 보인다.

 

안부에 내려서니 우리가 온 쪽으로는 방향표시가 없고

우측으로 산두마을 이고 좌측으로 안평마을 직진으로 화장산이 0.5km라고 안내한다.

 

이정표가 있으니 사림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고 당연히 길이좋다.

 

어느정도 올라가니 뒷쪽으로 조망이 열리고 지나온 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화장산 정상에 올라서니 엄청시리 넓고 사방팔방으로 조망이 열린다.

 

우선 정상석을 담아보고

 

인증을 남기고

 

강아지 녀석은 자기영역에 들어 왔다고 유세를얼마나 떠는지 원

그냥 무시했더니 재미가 없는지 금방 조용해진다.

 

나도한장 남겨보고

 

삼각점은 산청 302

 

우선 지리산 천왕봉을 조망하고

 

지리산 천왕봉

 

지나온 쪽을 돌아보고

 

마주보이는 산이 황석산 그뒤로 남덕유산이 있을 것이지만 보이지는 않는다.

우측으로 진양기맥 산줄기일 테고

 

진양기맥의 황매산도 보이고

 

거창의 감악산도 보인다.

감악산은 지맥에 들어있는 산이 아니고 진양기맥을 진행하며

스쳐지나간 풍력발전기가 있는 산이다.

현지에서는 돌아가는 풍력잘전기가 보였는데

사진에서는 안보인다.

 

지나온 연비지맥 마루금

 

마지막으로 해맞이제단을 담아보고

 

화장산에서 두루두루 살펴보고 내려긴다.

여기서부터 길이 히미해지고 급기야는 길이 없어진다.

가파르기는 어찌나 가파른지 네발로 기다시피 벌벌거리며 어렵게 내려간다.

 

임도에 내려서고 맞은편 숲으로 들어간다.

 

내려와서 돌아본 모습 완전 절벽수준 이었다.

 

드디여 장항리 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이제 합수점이 2km가 안남은거 같다.

 

좌측으로 마지막 봉인 277.8봉이 보이고 합수점이 보인다.

 

태봉산이 마주보이고

 

그림같은 보리 밭으로 내려서고

 

묘지로 내려가면 1034번 도로에 내려선다.

 

차량통행이 없는 1034번 도로 

 

들머리가 어느 쪽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맞은편 산으로 올라간다.

 

드디여 마지막 봉인 277.8봉에 닿고

 

인증을 남기고

 

돌탑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데

화장산 내림길 만큼이나 가파른 길이 강바닥까지 이여진다.

 

우측에 임천 좌측에 남강 합수점에서 연비지맥 줄업사진을 님긴다.

사진을 찍는 중에 어른 허벅지 만큼이나 굵은 물고기 서너마리가 뛰여 오르며 축하를 해주더라.

 

우측으로 장항리 마을까지 탈출을해야 하는데.

길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강을 거슬러 올라간다.

 

여름 장마철에 오면 탈출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겠다.

 

장항리 마을까지 1.7km라는데 우리는 여기까지 차를갔다 두어서 탈출거리가 0.7km밖에 안되엇다.

 

차량회수하러 다시 올라온 지안재

어제는 해가 넘어간 시간이라 화질이 안좋아서 다시 찍어본다

 

정면으로 보이는 산이 어제 오봉산에서 보던 옥녀봉

 

여기는 다음주에 진행할 성치지맥 첫날 날머리인 솔재 들머리에서 26km지점이다.

여기에다 천왕봉이 차를 주차해두고 인천으로 올라간다.

 

소요경비

이동거리=675km(왕복)

유류비=66.150원(연비15km/디젤1.470원)

톨비=갈때 13.520원/올때 8.400원

택시=20.000원

등=50.000원

합계=158.0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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