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무이지맥
지맥길 7.9(접속2.3)/이탈)km/6시간6분
산행일=2023년3월5일
산행지=무이지맥(순창군)
산행경로=청계저수지=>무이지맥 분기점=>
강천산(왕자봉:583.7m)왕복=>깃대봉(571.5m)=>526.0봉=>
외야고개(792번 도로)=>377.1봉(왕복)=>도로=>
무이산(武夷山:557.2m)=>어은동고개
거리및 소요시간=7.9(접속2.3)km/6시간6분
어제 모악지맥을 마무리짓고 그냥 올라가기는 하루라는 시간이 아까워서
다음으로 계획되여 있는 무이지맥을 짧게 한구간 하기로 한다.
신산경표에는 33km라고 되여 있으나 접속거리 약 2.5km 포함하여 실제로 걸어보면 40km정도 되는데.
당일로 한다면 두번이면 좋고 1박 2일로하면 둘쨋날이 바쁘다.
다음에 진행할 날머리에 차를 갔다두고 올라가야 하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 짧게라도 한구간 해두면 다음에 바쁘게 안움직여도 되기때문이다.
무이지맥(武夷枝脈)은 호남정맥 산성산(603m)
북쪽 4.3km(광덕산 북쪽 300m지점)에서동쪽으로 분기하여
무이산(557.5m),노령,갈재,건지산9412m),장덕산(292m)을 지나 순창군
유등면 내이마을 앞 경천(鏡川)이 섬진강에 드는 합수점에서 끝나는
도상거리 33km되는 산줄기로 경천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무이지맥에 설치되여 있는 산패중 훼손되거나 고도표기가 현대지도와 맞지 않아 교체하거나
보충할 산패는 모두 8장 정확한 위치에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들머리는 청계저수지(현지에는 자양저수지 라고 되여있다)
끝까지 올라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에 승용차 두대정도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비포장 임도로 올라간다.
올라가다 보면 갈림길이 두번 나오는데
두번다 우측길로 진행한다.
올라 갈수록 길이 히미해지고
호남정맥 마루금을 200m정도 남기고 넝쿨잡목숲이 쉽게 보내주질 않는다.
가파르기도 엄청 가파르다.
호남정맥 마루금에 올라서니 길이 좋아지고 무이지맥 분기봉이 바로앞에 보인다.
무이지맥 분기봉에 올라서고 분기점 산패를 꺼내보니
뒷면에는 선생님의 간곡한 부탁의 말씀이 써 있다.
여기가 강천산 도립공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라
지맥이나 정맥산행을 하는 사람이 아니면 보기싫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높게 설치하는 것 밖에는 없는거 같다.
분기점에 산패를 설치하고 국가지점 번호판에다 배냥을 걸어두고
약 500m 위치에 있는 강천산(왕자봉)을 다녀온다.
순창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강천산(왕자봉)
호남정맥을 하면서 지난지가 2014년 11월 이었으니 거의 8년이 지나서 다시온 셈이다.
그때 와 다른점은 정상석이 바뀌였다.
정상석 뒷면 모습이고
천왕봉이부터 인증을 남기고
천왕봉이는 앞뒤로
나도한장 남겨본다.
삼각점은 예나 지금이나 같은 것이고
오늘도 미세먼지가 만만치 않을거 같다.
분기점으로 다시 돌아와서 인증을 남긴다.
천왕봉이 키 두배는 되는거 같으니 작정을하지 않는 한 쉽게 떼 낼 수는 없을 것이다.
게다가 디딜수 있는것과 잡을 수 있는것은 톱으로 싹둑 잘라버렸다.
그리고 시그널도 걸지 않는다.
우리 맥산행하시는 님들께서도 명산이나 도립공원 국립공원에는 시그널을 걸지 않았으면 좋겠다.
깃대봉으로 가는길은 일반 등산로로 길이좋다.
깃대봉에도 새로운 산패를설치하고
인증을 남기고
순창 25 삼각점을 확인한다.
모악지맥에서는 제데로 보이는 안내판이 하나도 없디만 무이지맥에는 글씨가 아주 잘보인다.
페쇄구간이란 팻말이 나오면 일반등로는 우측으로 내려가고 지맥으로는 전형적인 지맥길로 변한다.
숲사이로 보이는 무이산 오늘도 미세먼지가 많구나
슬슬 잡목이 고개를처들기 시작한다.
꽤 넓은 밤나무단지을 만나고
내려서면 외야등고개
우뚝솟은 물음산 힘좀써야 오를 수 있겠다
여기서 좌측으로 쭈욱 들어가면 아침에 산행을시작한 청계저수지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물음산 오름중에 묘지에서 돌아본 지나온 깃대봉
물음산 오름길엔 뚜렷한 길은 안보인다.
게디가 가파르고 잡목도 심하다.
정상을 100m정도 남기고 마루금은 우측으로 꺽어진다
빼곡한 잡목숲을 헤치고 올라가니 물음산 정상에 닿는다.
물음산 인증을 남기고 갈림길로 되돌아 간다.
올랏던 길이 않좋았는데 내려가는 길이 좋을리가 없고 묘지를 만나고 묘지로 올라오는 길로
내려가니 차량이 거의 안다니는 자양고개에 내려선다.
삼거리에는 자양마을 표지석과 상리마을 표지석이 있다.
도로를 횡단해서 맞은편 산으로 올라간다.
의외로 괘찮은길이 이여진다.
묘지가 나오니 진행방향으로 무이산이 보이는데
전위봉 세개가 만만찮아 보인다.
아래로는 구곡리 어은동 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이래좋은 길은 묘지가 나오면 없어진다.
한봉우리 넘고 두번째 봉에서 선생님의 응원으로 힘을내여 올라간다.
이제 한번만 올려치면 무이산에 올라선다.
어떻게된게 올라 갈수록 길이 않좋아 진다.
이 와중에 천왕봉이 눈에 뛴게 있으니 50년도 넘은거 같은 송담
금방 내려갈 것이니 송담을 가져 가자네
지난주에 이여 오늘도 한보따리 해서 올라간다.
산불감시 초소가 있는 무이산에 올라서고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순창 302을 확인한다.
무이산에서 조망
산불감시 사장님께 커피까지 얻어먹고 한참을 머물다가 내려간다.
무이산 내림길도 잡목가시가 엄청 나더라
마루금인가 살펴보니 이닌거 같다.
마루금은 좀더 우측에 있는데 잘 보이질 않는다.
오래전에 편백 나무를 심엇고 여기는 길을 좀 내놓았고
진짜 괭장한 까시잡목 이다.
거의다 내려가니 길은 안보이지만 잡목이 없고 생태통로를 만난다.
여기가 오늘 산행을종료할 어은동 고개이다.
우측으로 내려간다.
생태통로 밑으로 빠져나가면
이렇게 넓은 공터가 있고 어제 저녁에 주차해둔 천왕봉이차가 대기하고 있다.
여기는 어은동 고개에서 20km지점인 노동고개에서 좌측으로 700m정도 내려간 노동마을 쉼터
원래계획은 여기서 3km더 간 물통고개에 차량을두고 갈 예정 이엇으나
막상 가보니 장기 주차할만 한 곳이 없어서 여기로 오게되엇다.
노동마을 쉼터에다 천왕봉이차를 주차해두고 인천으로 올라간다.
소요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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