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모악지맥
지맥길 82.3(접속1.2/이탈)km/29시간9분
산행일=2022년3월4일
산행지=모악지맥 2구간(김제시)
산행경로=불로사거리=>716번 도로=>716/735번 도로=>304봉=>
60.2봉=>승반산(升盤山:57.6m)=>23국도=>두악산(斗岳山:59.6m)=>43.9봉=>
702번 도로=>32.4봉=>35.5봉=>17.3봉=>29번 국도(대동1육교)=>서해안고속도로
(대동2육교)=>27.5봉=>22.7봉=>가실마을=>석교마을=>석치마을=>진봉초교=>
31.9봉=>성산(成山:61.6m)=>국사봉(國事峰:61.3m)=>35.5봉=>
진봉산(進鳳山:73.2m)=>702번도로=>66.1봉=>54.4봉=>
봉화산(峰火山:84.9m)=>40.3봉=>새만금 간척지=>
만경강/동진강 합수점(거전마을)
거리 및 소요시간=36.7km/10시간12분
진난주에 이여 이번주에 모악지맥을 마무리지으로 간다.
남은거리는 38km가까이 되지만 30km정도가 농로나 도로인지라 1박 2일은 시간이 아깝고
조금 힘들더라도 당일무박으로 진행하기로한다.
여느때와 마찮가지로 금욜저녁 아홉시에 출발하여 들머리인 불로사거리에 도착하니 12시쯤 되엇는데
들머리가 도로이다 보니 좀 시끄러울거 같아서 마을로 쑥들어가 불로마을회관 앞에 주차를히고 쉬는시간을 갖는다.
평소보다 한시간이른 3시 반에 기상하여 스프와 떡으로 새벽식사를 하고
지난주에 산행을종료한 불로사거리에 도착하여 교회앞에다 주차를하고 산행을시작 한다.
밤이다 보니 교회는 안보이고 십자가만 보인다.
시작하자 마자 716번 도로를 8km정도 걸어야 하는데
야간에 도로를 걷는다는게 위험할 수 밖에 없다.
해서 좌측통행으로 걷기로한다.
우리는 마주오는 차를 불 수 있고 차는 우리를 볼수 있도록 다행이 도로
건너편에는 가드레일 넘어로 이런 임도같은 차선이 하나 더 있어서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다.
농기계 전용도로 같기도하고 자전거 길 같기도하다.
불로사거리에서 20분여 걷다가 도로 근처에서 30.4봉을 만난다.
뺑뺑해진 철사를풀어서 재 설치하고 인증을 남긴다.
삼각점은 이리 310 이라고 되여 있는데
삼각점 안내판에는 도엽명이 익산 이라고 되여있다.
좀더 가다보니 자전길이라는 표시가 있었다.
점촌버스정류장도 지나고
점촌마을 표지석도 만난다.
한국폴리텍대학 앞을 지나고
한국폴리텍대학 정문
순동사거리에서 우측 아리랑로 방향으로
호남고속철도는 농원육교로 건너간다.
농원육교아래로 호남고속철도가 통과한다.
우측으로 스파힐스컨트리 골프장을 지난다.
시작지점인 불로사거리에서 8km쯤 되는거 같다.
시멘트 임도로 올라서면 좌우가 밭이고
비포장 임도로 바뀌고
감나무밭도 지나고
씨앗을 파종할려고 갈아놓은 밭으로도 지나고
마을길도 걷고
승반산 들머리에 닿는다.
판손된 산패는 회수하고 새로운 산패를설치 했다.
승반산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판독을 할 수 없고
확대해서보면 대삼각점이라고 되여 있다.
안내판에서 겨우 익산 27을 확인한다.
승반산에서 길은 좌측으로 돌아가고 마루금으로는 길이 없고
빼곡한 대나무숲을 빠져나와서 돌아보니 이거야 원.
하우스사이로 빠져나가면
도로가 나오고
금방 흥복교차로를 만나는데 어떻게 가야할지 막막하다.
일단 올라서 본다.
저 굴다리로 나가면 될까 싶어서 가보니 이건 아닌거 같다.
다행인 것은 아직 아침시간이라 차량통행이 거의 없어서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
높은 곳에 올라서 보니 지형도와 전혀 다른 모습이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니 저 굴다리로 통과하면 될거같다.
간혹 지나가는 차들이 서행을하며 우리를 처다보는거 같다.
그들 눈에는 정신나간 사람들로 보일 것이다.
겨우 건너와서 돌아보니 요래 생겼고 승반산이 마주 보인다.
여기서부터 본격 적으로 20km정도 도로길을 걷게된다.
여기는 왠 무인모텔이 이렇게 많은가 모르겠네
사랑을 나누기 좋은 동네인가?
무인모텔단지을 지나고 갈림길이 나오면 좌측으로 올라간다.
복층으로된 정자가 있는 두악산에 올라서고
김제 평야를 소개하는 김제시장의 안내판이 있다.
정자 2층으로 올라가서 진행방향을 살펴보니 그냥 시골풍경이다.
밑에 보이는 도로가 마루금으로 20km정도는 되지싶다.
정자에서 내려와 두악산 산패를 확인하고 지맥길을 이여간다.
공사중인 도로에 내려서고
돌아본 두악산
복지교차로에서 지맥은 좌측 만경.지평선산업단지 방향으로 이여진다.
지평선마을 정자에서 막걸리와 떡으로 간식을 먹으며 쉬어간다.
뭔 꽃이 벌써 이렇게 피엇나 했더니 모조품 이고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 복합센타도 지나고
그냥 허허벌판에 도로길을 걷는다.
도로는 한산하기만 하고
좌측으로 백산 면사무소가 있다.
마루금은 직진인데
막혀 버렸으니 우측으로 우회한다.
맞은편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간판이 보이면 여기가 35.5봉으로 삼각점이 있어야할 자리인데
봉우리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허허벌판에 도로길이 하염없이 이여지고
소동교차로를 만나고 지맥길은 1시 방향 직진으로 이여진다.
사거리 모서리에 소동마을 버스정류장이 있고
대동1육교를 만나면 아래로는 29번 국도가 지나간다.
대동1육쿄
고속도로 수준인 29번 국도
공사중인 고속도로 육교에는 덤프트럭이 분주히 오고간다.
공사현장으로도 진행하고
여기는 다소 떨어진 곳을 파헤쳐 놓은 걸 보니 휴게소 자리인거 같다.
대동2육교를 만나면 아래로는 서해안고속도로가 통과한다.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나가는 대동2육교
서해안고속도로
도로가 많아서 식당도있고 편의점 이라도 있을줄 알았는데
그런것은 하나도 보질 못했다.
그저 보이는 것은 고속도로 건설현장이 유일하다.
만경로 사거리를 통과하면
또 공사장이 보이고
우측으로 남산서원 입구 이정판이 보이면 뒷쪽이 27.5봉
올라서보니 묘지가 한기있고 준.희 선생님 산패가 걸려있다.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아무리 딜다바도 알수가 없고
안내판에서도 알아 볼수가 없기는 마찮가지
내림길은 잘 가꾸워진 묘지로 내려선다.
22.7봉은 묘지가 보이고 그냥 패스한다.
앞쪽에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면 될 것을
마루금으로 간다고 좌측 소로로 들어갔더니 사유지이고 길이 없더라.
소나무가 식재되여 있고 길이 없었다.
들어온 김에 여기서 간식을먹으며 쉬여간다.
가실 삼거리를 만나고 우측 심포항 진봉방향으로 진행한다.
가실마을을 지나고
계속 심포항 진봉 방향으로
석교마을도 지나고
당산 나무가 있는 석교 버스정류장
우측에 진봉 초등학교가 보이고
진봉초등학교는 운동장이 흙 바닥이 아니고 천연 잔듸가 심어져 있다.
진봉초등학교 정문
상궐마을도 지나가고
신부마을 방향으로
사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는 중앙마을도 지나간다.
중앙마을 회관
종야마을
종야마을 회관
종야마을을 지나고 도로는 좌측으로 틀어지고
지맥길은 농로길로 이여진다.
앞에 또 공사현장이 보인다.
벌판 넘어로 니성산이 보이고
밭둑으로도 가고
밭둑이 마루금이다.
석치마을로
석치마을
석치마을에서 우측에 니성산으로
니성산 직전에 양지바른 묘지에서 간식을 먹으며 쉬여간다.
길은 잘나있다.
널찍한 공터가있는 니성산(尼城山:61.6m)에 닿는다.
61.6m밖에 안되지만 그래도 이 지역에서는 높은 산이다.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군산 417
이상한것은 모악지맥은 대부분이 김제시에 들어 있는데
삼각점 도엽명이 김제인 것은 단 한개도 없었다.
선답자님들 시그널중에 부리나케님이 있다.
여기에 뭘 보러 오셨는가 모르겠네
이정표에는 봉화산 숲길이라 되여있고
이 지역에서는 니성산을 나성산이라 부르나보다.
좌측에 마루금이지만 사진에서 보이듯 사람이 지나갈 수 없는 빼곡한 대숲
잘 정비된길로 간다.
국사봉에 닿고
인증을 남기고
인증을 남기고 보니 바로옆에 또 한개가 보인다.
두개중 하나는 회수한다.
국사봉 내림중에 진봉산과 봉화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다시 도로에 내려서고
맞은편 산으로 올라간다.
돌아본 국사봉
견고하게 만들어진 철조망 문이 굳게 잠겨있다.
좌측으로 돌아가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었다.
잠시잠깐 잡목 숲에서 최상배 운영자님 시그널을 만나고
밭으로 내려서니 우측에서 올라오는 서해랑길을 만난다.
새만금 바람길이란 이정목이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만경강 짙은 미세먼지로 시야가 좋질 못하다.
봄철에는 전국 어딜가나 피할 수 없는 현상이다.
좌측 아래에 심창 초등학교가 있나보다.
지맥길이 망해사로 이여진다.
김제시 새만금 관광안내도
종교시설엔 별 관심이 없는 우리는 망해사 구경은 패스한다.
전망대가 있는 진봉산 전위봉에 올라선다.
2층으로 올라가보니 조망은 좋지만 짙은 미세먼지로 사진이 히뿌였다.
지나온 국사봉과 니성산이 보이고
끝이 안보이는 김제평야
날씨가 좋으면 동진강도 보일텐데
우측으로는 계속해서 만경강이 보이고
날머리쪽으로 심포항이 보인다.
진봉산에 올라서고
인증을 남기고
진봉산의 삼각점은 군산 423을 확인한다.
그냥 맨땅이 좋으련만 보도블록을 깔아 놓았다.
좋은길은 우측으로 돌아가고 좌측 가시덤불 속으로 들어간다.
심포마을에서 심포항은 우측으로 들어가고
오늘은 하루종일 보이는 것이 고속도로 건설현장
안하삼거리도 지나고
봉우리하나 올랏다 내려서면 당산나무 쉼터
당산나무 쉼터
길은 계속해서 꽃길로 이여지고
안부에 내려서니 사거리이고
진행방향으로 봉화대가 0.2km라고 되여있다.
봉화산에 올라서니 널찍한공터에 아무것도 없고
봉화대에 대한 안내판만 하나 달랑 있었다.
전혀 알아볼 수 없는 삼각점이 있고
좌측으로 보이는 모습
내림길에 봉화산 산패가 걸려있다.
전기 울타리도 쳐져있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좌측으로 거전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잘 가꾸워진 묘지는 수시로 만난다.
곧이여 모악지맥에 마지막봉인 40.3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면
마지막으로 선답자님들 시그널이 방겨주고
사실상 마루금은 여기서 끝이났다.
새만금 사업으로 지금은 육지가 되엇지만
원래는 여기가 만경강과 동진강이 만나는 합수점인 셈이다.
여기서 모악지맥 졸업사진을 남긴다.
바람길 종점인 거전리 종점 이정목에서 한번더 인증을 남기고
거전리 마을 쉼터에 일주일전에 주차해둔 곳에 도착하며 기나긴 모악지맥도 끝이났다.
여기는 거전리마을 버스종점
천왕봉이 오늘은 왠일로 여기저기 보이는 곳마다 인증을 남기자고 한다.
소요경비
이동거리=662km(왕복)
유류비=64.430원(연비15km/디젤1.460원)
톨비=갈때 10.250원/올때 없음
등=50.000원
합계=124.6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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