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m이상지맥/봉대지맥(완주)

봉대지맥(봉대지맥 분기점=>봉대산=>점암선착장)

부뜰이(윤종국) 2023. 2. 8. 23:43

봉대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봉대지맥

지맥길 59.6(접속/이탈)km/21시간31분

 

산행일=2022년2월3~4일

산행지=봉대지맥(무안군/신안군)

산행경로=수반마을회관=>봉대지맥 분기점=>평산2교=>

60번 도로(굴다리통과)=>24/77번 국도(도로주행)=>봉대밑(무안농협에 주차)=>

봉대산(峰臺山:83.8m)=>작은 봉대산(62.2m)=>검무산(儉舞山:104.3m)왕복=>큰재=>

53.6봉(왕복)=>24/27번 국도(도로보행)=>43.1봉=>유투마을=>122.0봉=>이성산(城山:123.6m)왕복=>

77번 국도=>신안수정교회=>77번국도(도로보행)=>에프엔디무안공장=>동산(東山:64.2m)=>소망교회=>외분마을=>

소망교회=>해제중학교=>해제초교=>응양마을=>봉대산(197.1m)=>202.2봉=>

56.8봉=>무안발산마을미륵당산(전남문화재제148호)=>감나무재=>해남남부교회=>발산마을=>보천마을=>신등마을=>

천장삼거리=>돌기마을=>천장교(37km.1박)=>71.5봉=>천마산(天馬山:83.0m)=>독산(56.0m)=>참새골=>

대월산(大月山:106.9m)=>78.5봉=>방조재=>한봉산(翰鳳山:123.8m)=>신안수정교회=>61.6봉=>

100.5봉=>68.4봉=>37.8봉=>50.7봉=>109.1봉=>805번 도로=>100.5봉=>꽃봉산(155.4)=>

129.1봉=>171.2봉=>바람풍재=>큰산(160.3m)왕복=>진재=>깃대봉(180.5m)=>

154.7봉=>앙달치봉(146.2m)왕복=>삼암봉(三岩峰(197.8m)=>

101.8m)=>96.7봉=>점암=>53.5봉=>점암선착장

거리 및 소요시간=59.6km/21시간31분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면 지난해 12월초에 진행했어야할 봉대지맥을 이제야 가게된다.

봉대지맥을 할려면 처음부터 고민이 많이 되는 곳이다.

지도를보면 202.2m이 최고봉으로 높은 산이 없고 도로가 20km이상은 되는거같다.

분기점에서 봉대밑까지는 마루금이 도로인지라 시간절약을 위해서 봉대밑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그렇다고 마냥 도로로 갈수도 없고 농로나 밭도 수 없이 지나야하기 때문에 마루금으로는 길이 있을리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안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신산경표에는 지도 앞까지 36.3km라고 되여있으나

지도까지 제방으로 연결되여 있어 제방으로 걸어서 갈 수 있기 때문에 지도

점암선착장까지 16km을 연장해서 가는 추세라 실제로 걸어보면 60km가 넘는다.

1박 2일로 진행해도 시간적으로 부담이 많이 된다.

그렇다고 세번을 가자니 것도 경제적으로 부담이되고 해서

1박2일로 빡쎄게하고 현지에서 하룻밤을 쉬고 올라오기로 한다.

목욜저녁 9시에 인천을출발하여 들머리가 아닌 한달전에 주차해둔 천장교로 내려간다.

천왕봉이 차량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들머리인 수반마을회관에 도착하니 새벽 두시가 다 되엇다.

산행은 5시전후로 시작하기로 하고 쉬는시간을 갖는다.

 

 

봉대지맥(峰坮枝脈)은 영산기맥 감방산(258.9m)남쪽 3.9km지점인

무안읍 매곡리 수반마을 서쪽 언덕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현경면. 해제면 지나며

봉대산(83.8m). 검무산(104m). 이성산(128m). 동산(64m). 봉대산(197m). 천마산(83m).

독산(56m). 대월산(106.9m)을 일구고 신안군 지도앞에서 끝나는 36.3km되는

산줄기인데 섬이었던 지도(智島)가 지금은 연육교와 방조제와 갯벌로 육지로

연결이 됐고 실직적으로 연육교와 지맥의 끝에 있는 제방사이는

담수호가 돼있어 지도의 정암선착장까지 16km를

연장하여 지맥의 끝으로 보는 견해가 있어서

우리도 정암선착장까지 답사하기로 한다.

 

 

 

봉대지맥에 설치되여 있는 산패중 훼손되거나 고도표기가 현대지도와 맞지 않아 교체하거나

보충할 산패는 모두 21장 정확한 위치에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봉대지맥 분기점은 전남 무안군 무안읍 매곡리 수반마을 골목길에 있다.

 

커다란 수조탱크 옆 전신주에 분기점 산패가 설치되여 있다.

 

천왕봉이을 모델로 인증을 남기고

봉대밑까지는 마루금이 도로라 자동차로 이동하기로 한다.

 

마루금이 농로길로 이여진다.

 

야간에 농로길로 10분이 걸려서 24/77번국도에 닿고 봉대밑 무안농협까지 도로주행을 한다.

 

30분이 걸려서 무안농협에 주차를하고 수프 와 떡으로 간단히 요기를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그런데 무안농협 사진을 안찍었네.

 

봉대산에 올라서니 정자와 몇가지 운동기구가 설치되여 있다.

 

뺑뺑해진 철사를 풀어주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는데

 

뚜렸한 길은 안보인다.

 

그냥 방향만보고 내려가다 보니 임도를 만난다.

 

금새 큰 도로에 닿으니 24/77번 국도이고 맞은편 주유소 옆에 농장으로 들어간다.

 

농장철문은 열려있고 지금은 수확이 끝난 빈 밭이지만

하절기 같으면 통과 하기가 곤란할꺼 같다.

 

숲으로 들어가는데

길 같은 건 보이지도 않는다.

 

삐짚고 들어가보니 그래도 안쪽은 좀 났다.

 

그렇게 작은 봉대산에 닿고 산패를 설치하고

주변 정리를하고 인증을 남긴다.

 

작은 봉대산은 62.2m밖에 않되지만 바닥이 원체낮은 지역이라 갖출건 다 갖추고 있다.

내려가는 길은 가시잡목이 어찌나 빼곡한지 한참만에 겨우 삐짚고 나간다.

 

겨우 삐짚고 나가니 밭이 나오고 한동안 농로길을 따른다.

 

겨우 삐짚고 나온 작은 봉대산 돌아보니 저래 생겼다.

 

마루금이 농로로 진행된다.

 

무안은 온 벌판에 양파하고 양배추 밖에 없다.

 

돌아본 모습

우측이 봉대산 좌측이 방금전에 내려온 작은 봉대산 봉대지맥에는 봉대산이 3개가 있다.

산줄기에 이름를 부여한 봉대산은 몇시간 후에나 만나게 될 것이다.

 

자측으로 200m정도 벗어나 있는 검무산에 올라서니

정교하게 쌓아 올린 돌탑이 두개있고 운동시설과 2등 삼각점이 있다.

 

멋진 소나무에 산패를설치 하고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을 확인한다.

와도 25

조망도 좋다.

한참전에 일출이 올라온거 같지만 구름이 많아서 해는 보이지 않는다.

 

검무산에서 부터는 길이 좋아지고 내려서니 밭이 나오고 

 

도로에 내려서고 마침 군내버스가 지나간다.

 

마산육교

 

마산육교 아래로는 24/77번 국도가 지나간다.

 

벌써 농사철이 시작되엇는지 퇴비를 싫은 화물트럭이 지나간다.

 

신기마을로 들어간다.

앞에 보이는 53.6봉을 오르기 위해서

 

마을길로

 

마을을 지나서도 임도는 계속 이여진다.

 

임도 삼거리가 나오면 큰재

 

널찍한 밭이 나오고

 

밭을 지나며 조망

 

바다도 내려다 보면서

 

계속되는 임도

 

우측으로 살짝 벗어나 있는 53.6봉을 만나고

 

산패를설치 하고 인증을 남기고 갈림길로 되돌아 간다.

 

삼각점은 와도 462를 확인하고

 

내려가면 디시 벌판길이 시작되고

 

마산마을 표지석에 말이 그려져 있는 것을보니 말에 대한 유래가 있는 마을인가 보다.

 

도로를 건너서 앞 쪽에 교회쪽으로 진행한다.

여기가 지형도에 배나무재

 

마루금에 앉아있는 신정교회

지맥길은 교회우측으로 진행된다.

 

방향이 바뀌니 우측으로 조금전에 지나온 53.6봉이 보이고

 

임도가 좌측으로 틀어지니

 

부득히 밭으로 진행한다.

농장주가 보면 좋아할리가 없겠다.

 

다시 24/77번 도로에 내려서고

 

도로길을 20분 이상 걷는다.

 

가입리 입구를 지나서 앞에 43.6봉을 바라보고 진행한다.

 

43.6봉에 올라서고

 

지나오며 민가옆으로 오다가 한소리들어서 산패는 높게 설치하고 시그널은 걸지 않는다.

 

오늘은 하루종일 봉에 올랏다 내려서면 벌판이 나오길 수도 없이 반복한다.

 

또 도로를 걷는다.

실제 마루금은 우측에 민가가 있는 곳이지만 도로외엔 방법이 없다.

 

물암마을도 지나고

 

수암교차로에서 직진으로 우측에 이성산이 보인다.

 

유투마을

 

용산마을

 

어마 무시하게 큰 양배추 밭

 

기룡마을도 지나고

 

마루금에서 1km정도 벗어나 있는 이성산이 가까이 다가왔다.

 

이성산을 만나보기 위해 도리포마을로 진행한다.

 

유월리 오류마을 표지석

 

오류마을회관 앞을 지나간다.

 

이성산 가는 길은 고속도로

 

약수터 갈림길도 지나고

 

이 지역에서는 인지도가 꽤 되는 듯 최신형 계단도 놓여있다.

 

이성산 전에 삼각점봉을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을 확인한다.

와도 444

 

주변에 황금박쥐굴이 있나보다.

 

이성산에 올라서니 가장먼저 명품 소나무가 눈에 들어오고

 

산패는 철사가 뺑뺑하다고 손을바야 한다네.

 

기존산패을 재설치 하고

 

인증을 남긴다.

 

조망도 좋다.

 

다시 도로에 내려서고 좌측에 주유소 뒷쪽으로 진행한다.

 

어은동마을 표지석

 

농로로 진행하며 지나온 이성산을 돌아보고

 

앞쪽에 동산을 바라보고 열심 걷는다.

 

가까이 다가온 동산

 

동산에 올라서니 많은 선답자들의 시그널이 방겨준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묘지로 밭으로 내려서고

 

용학3리 입구을 지나서

 

갈림길에서 소망교회 방향으로

 

외분마을

 

마루금에 앉아 있는 소망교회

 

계속되는 농로길

 

밭으로 올라서 묘지를 지나고 숲으로 들어간다

 

밭에는 알배추가 보기에는 저래도

한껍질 벗겨내면 속에는 노란 알배추가 들어있다.

 

바다도 보이고

 

또 밭으로 진행해야 하고

 

지맥에 명칭을 부여한 봉대산이 보인다.

 

805번 지방도로에 내려서고

도로를 건너서 신정리 응양마을을 지나서 지맥에 이름을 부여한 봉대산으로 올라간다.

 

응양마을 표지석

 

숲으로 들기전에 남은 막걸리를 비우며 지나온 길을 복기해 본다.

 

어느정도 올라가니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바다건너로 풍력발전기가 보이는데 

방향을보면 영광에 장암지맥 줄기인거 같은데 

장암지맥에 풍력발전기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다음주에 장암지맥을 갈 것이니 그때 확인을하면 되겠다.

 

시원한 멋진 조망

 

히미한 길 올라가다 보니 우측에서 임도가 올라온다.

 

봉대산 직전에 너른 공터가 있고 자동차도 두대나 올라와 있다.

 

정자도 있고

 

무안 해제출신 김 형호 시인의 글이 새겨진 비가 있다.

 

돌아본 공터

 

정상에는 복층으로 된 정자가 보인다.

 

팔각정 봉수정 건립에 대한 내용이다.

 

봉수정에 올라서 주위를 조망해 본다.

 

백학산이 보이고 바다가 보인다.

 

우측으로 영광이 건너다 보인다.

 

산패는 멋진 소나무에 설치하고 시그널은 걸지 않는다.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방위각만 확인할 수 있다.

 

봉대산에서 내려가면 마루금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202.2봉에 올라선다.

 

202.2봉은 봉대지맥의 최고봉인 셈이다.

 

지형도에 없는 삼각점이 있는데.

판독은 할수 없다.

 

진행방향을 바라보고

 

백학산을 조망해 본다.

 

내려가면 임도로 이여지고

 

우측으로 용흥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땅골마을에 내려서고

 

도로를 건너서 임도로 올라간다.

 

지나온 봉대산을 돌아보고

 

우측에 용덕사란 절이 있나보다.

 

초지를 지나면

 

우측으로 용덕사가 내려다 보인다.

 

56.8봉에 닿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면

 

비석거리에 내려서면 광산리 마을이 보이고 

 

돌아본 56.8봉

 

야산하나 살짜기 넘으면 발산마을

지형도에는 감나무재라 표기되여 있다.

 

여기서 첫 날 구간을 끊을 예정 이었으나 여기는 장기주차 할만한 곳이

마땋찮아서 약3km정도 더 진행하여 천장교차로인 천장교밑에

천왕봉이 차량이 있어서 한시간정도 더 걷는다.

 

천장삼거리를 지나고

 

오늘은 천장교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새벽에 산행을 시작한

무안농협으로 올라가서 차량회수하여 내일 날머리인 점암선착장에

천왕봉이 차를 주차해두고 이곳으로 다시와서 저녁을 해먹고 차박을 한다.

 

다음날 아침 오늘은 어제보다 산행거리는 많이 짧지만 도로도 없고 임도도 별로 없는 곳이라 조금은 걱정도 된다.

새로 개설된 임도로 올라서면 임도는 좌측으로 돌아가고 생각했던거 보다 괜찮은 길이 이여진다.

 

그렇게 올라서니 71.5봉

 

첫 산패를 설치하고 인증을 남긴다.

 

어느순간 길이 히미해지더니 길이 없어져 버렸다.

 

없는 길 이리저리 삐짚고 가다보니 

 

천마산에 닿는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면 묘지가 나오고 길은 다시 살아나고

 

멀쩡한 길을 좌측으로 보내고 길도 없는 우측으로 내려간다.

 

이거야 원

그래도 선답자들 흔적이 있으니 내려가 본다.

 

양파밭이 나오고 밭 가운데 길로 올라간다.

 

길이 없는 곳에선 부득히 밭을 가로질러 간다.

 

이런곳에 길이 있을리가 없지만 그래도 올라선다.

 

잡목숲에서 독산을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좌우가 양파 밭이고 임도로 내려가면

 

또 밭이 나오고 길이 없어져서 또 밭으로 내려간다.

앞에 불빛을 기준 삼아서

마을에 내려서니 지형도엔 참새골이라 표기되여 있다.

 

참새골에서 도로로 왔으면 쉽게 올 수 있었는데.

마루금으로 오느라고 온갖 잡풀과 넝쿨을 뚫고 오느라 개고생을하고 24번 국도에 닿는다.

 

신촌마을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바로 좌측 숲으로 올라 붙으면 대월산 오름이 시작된다.

 

제데로 된 길이 있을리 없다.

 

그렇게 올라서니 대월산 정상에는 헬기장 이였던거 같고

몇가지 운둥시설이 있지만 사람들이 이용한 흔적은 안보인다.

산에다가 쓰레기만 만들어 논 꼴이 돼 버렸다.

 

산패는 철사를 갈아서 보수을 하고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을 확인 하는데 글씨는 있지만 판독은 할 수 없다.

 

동쪽으로 조망이 열리고 일출은 좀 더 있어야 올라 오겠다.

 

대월산에서 내림길은 이래 생겼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냥 밀고 나가야 한다.

 

조금 내려가니 가시넝쿨까지 가세한다.

하절기 같으면 고생꽤나 하겠다.

 

그렇게 24번 국도에 내려서고 맞은편에 78.5봉으로 올라간다.

 

신월마을 표지석

 

78.5봉 오름길도 어수선하기는 매한가지

 

능선에 올라서니 통신탑을 만나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지도를 앞두고 연육교에서 지맥은 끝나게 되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제방으로 건너서 한봉산을 오르고

꽃봉산 큰산 깃대봉 삼암봉을 지나서 점암선착장에서 끝을 맺게된다.

우리도 우측으로 방향을잡고 올라간다.

 

78.5봉을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좌측으로 내려간다.

 

높은 절개지가 나오고 우측으로 내려가 본다.

조금 낮은 곳으로 내려선다.

 

내려와서 돌아본 넝쿨지대 하절기 같으면 죽을 고생을해야 되겠다.

 

담수호가 보이고 제방이 보이고 한봉산이 보인다.

 

제방옆에 있는 농가한체

 

제방길도 좋은길은 아니다.

 

제방을 건너니 여기도 공사가 한창이다.

 

직진으로 올라간다.

 

마을길로 올라간다.

 

소나무를 칭칭감고 올라간 넝쿨식물

소나무가 많이 답담하겠다.

 

마지막 민가 직전에 우측으로 붙으니 묘지가 나오고

묘지를 올라서니 최근에 개설한 임도를 만난다.

 

지나온 78.5봉과 대월산이 건너다 보인다.

 

대단한 넝쿨지대

지금이야 넝쿨이 가라앉아 있지만 하절기 같으면 엄두가 안날 대단한 넝쿨지대 이다.

 

한봉산 오름길에 묘지에서 우측으로 조망

 

계절을 잘 선택한 덕분에 어렵지않게 한봉산에 올라선다.

 

산패를 설치하고 인증을 남긴다.

 

한봉산에서 내려가면 밭을 만나고

 

원자동 마을회관을 지난다.

 

자동 버스정류장에 내려서니 맞은편에 신안수정교회가 보은다.

 

마루금에 앉아있는 빨간 집

마당에 여주인이 보여서 사정애길 하니 쉽게 통과 시켜준다.

새벽에도 열 몇명이 들이 닥쳐 가지고 깜짝 놀랏다고 한다.

오늘 우리보다 한시간쯤 앞에 봉산악회가 갔다는 걸 알고는 있었다.

 

그렇게 올라서 61,6봉을 만난다.

 

산패를 설치하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면

 

백동리 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68.4봉이 건너다 보인다.

 

68.4봉에 올라서고

 

삼각점 암사 428을 확인하고

 

인증을하고 내려가면

 

묘지가 나오고 산으로 이여지는 마루금이 보이지만 막상 가보면 마루금으로 도로가 있다.

 

길을 건너면 좌측으로 또 다른 도로가 있다.

 

마루금으로 이여지는 도로을 따라가면

 

적거마을회관을 지난다.

 

계속되는 임도 좌측 임도로 올라간다.

 

지금이야 숨이죽은 칡넝쿨 이지만 하절기 같으면 고생꽤나 할 듯 싶다.

 

109.1봉 오름길에 뒷 쪽을 조망하고

 

109.1봉에 올라선다.

정상에는 잡목만 가득하고 우측 아래쪽에선

뭣을 하는지 엔진톱 돌아가는 소리가 쉴새 없이 들려온다.

 

길도 없는 우측으로 내려섯더니

109.1봉에서 좌측으로 돌아간 길을 여기서 다시 만난다.

 

견고한 철망이 뭣인가 했더니

 

나가서 보니 지도광역배수지 였다.

 

임도따라 내려간다.

맞은편에 올라야 될 100.5봉을 바라보면서

 

내려서서 보니 응교마을이고

 

100.5봉 오름길도 요래 생겼고

 

능선에 올라서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고속도로 같은 길을 만난다.

이후로는 요런 꽃길을 걷는다.

 

지도읍내 주민들이 다니는 길이라

산패는 높게 설치하고 시그널은 걸지 않는다.

 

인증을 남기고 지맥길을 이여간다.

 

정자와 의자가 놓여있는 쉽터에 올라서니

내 지도에는 무명봉이고 천왕봉이 지도에는 142.7봉으로 되여 있다.

 

정자에는 화봉정(花峰亭)이란 현판이 걸려있다.

 

곧이여 무인 산불감시카메라가 있는 꽃봉산에 올라선다.

 

철망에다 산패를 설치할까 하다가 오래 못 갈꺼 같은

예감이 들어서 소나무에다 높게 설치하고 시그널은 걸지 않는다.

 

삼각점은 영차 426을 확인하고

 

인증을 남긴다.

 

꽃봉산에서 내려가면 생태통로를 만나는데

아래는 도로가 아닌 시멘트 임도이고 차량은 다니지 않는거 같다.

 

시멘트 임도이고 그나마도 막아 놓았다.

 

안부에 내려서니 삼암봉이 3.4km라고 안내한다.

 

안부에서 10여분 올라서면 129.1봉을 만나고

 

인증을 남긴다

 

곳곳에 시설은 잘해 놓았는데

찻는 이는 없는거 같다.

 

 

곧이여 171.봉을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좌측으로 내려간다.

 

꽃길은 계속 이여지고

 

안부에 내려서면 지형도엔 바람풍재라고 되여있는데

좌우를 살펴보지만 재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200여미터 벗어나 있는 큰산을 만나본다.

 

인증을 남기고 갈림길로 되돌아 간다.

 

큰산에서 내려가면 임도에 내려서니 지형도엔 진재

 

진재에서 20여분 빡쎄게 올라서면 깃대봉을 만난다.

 

깃대봉에서 우측으로 154.7봉과 앙달치봉을 바라보고 앙달치봉을 가보기로 한다.

 

내려가는 길이 장난아니다.

 

앙달치봉 직전에 154.7봉을 만나고 우측으로 내려간다.

군포 신상호님 시그널이 걸려있는데

11.000산을 올랏다는 것을보니 지맥꾼은 아니지만 보통산꾼은 아닌거 같다.

 

앙달치봉 가는길은 조금 덜한 편이다.

 

안부직전에 묘지을 만나고 앙달치봉까지는 길이 괜찮다.

그런데 묘지로 올라오는 길은 사방을 둘러보아도 보이질 않는다.

 

앙달치봉은 커다란 바위로 되여있고

넝쿨식물이 바위를 감싸고 있다.

 

올라서 보니 조망이 좋다.

 

 

신상호님이 여기까지 왔다간 흔적이 있다.

 

바위 밑에다 산패을 설치한다.

닉넵이 부뜰이라 선생님 시그널을 걸엇다.

 

인증을 남기고 깃대봉으로 되돌아간다.

 

깃대봉에 돌아와서 보니 왕복1.4km가 찍혔고 50분이 걸렸다.

 

깃대봉에서 20분 진행하여 삼암봉에 올라선다.

산패를걸만 한 나무가 없어서 이정목에다 설치하였다.

 

인증을 남가고 삼각점을 찻아 보지만 삼각점은 발견못했다.

 

삼암봉에서 20분 진행하여 96.7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봉대지맥에 마지막 봉인 53.5봉으로 올라간다.

 

53.5봉은 어수선한 잡목숲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면

 

배추밭을 만나는데

산짐승이 다 뜯어 먹엇다.

어째 이렇게 관리를 못했은까.

 

지도에서 임자도로 건너가는 임자2대교가 내려다 보인다.

 

임자2대교 우측 밑으로 내려가면

 

점암선착장

지금은 임자도로 다리가 놓여서 무용지물이 되었다.

 

점암선착장에서 임자2대교를 배경으로 봉대지맥 졸업사진을 남긴다.

 

여기는 전남 영광군 백수읍 천정리에 청암김학병쉼터

 

여기는 다음주에 진행할 장암지맥 들머리에서

약 27km지점인 백두개재 500m정도 떨어진 청암김학병쉼터

여기에다 천왕봉이차를 주차해두고 인천으로 올라간다.

 

소요경비

이동거리=823km(왕복)

유류비=86.140원(연비15km/디젤1.570원)

톨비=갈때 15.450원/올때 없음

등=40.000원

합계=141.5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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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대지맥 자료  (0) 202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