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삼신지맥
지맥길 38.9(접속2.3/이탈)km/22시간21분
산행일=2022년11월5/6일
산행지=삼신지맥(하동군)
산행경로=청학동 탐방지원센터=>삼신봉(1200.7m)=>삼신지맥 분기점=>
1355.1봉=>1306.2봉=>1271.2봉=>1299.0봉=>1118.0봉=>관음봉=>(1153.2m)=>
내원치(內院峙:1099.0m)=>1131.1봉=>거사봉(1133.0m)=>1016.7봉=>시루봉(992,9m)=>954.5m)=>
906.2봉=>회남재=>982.7봉=>933.0봉(왕복)=>741.9봉=>배티재(18km.1박)=>680.0봉=>812.6봉=>칠성봉(七星峰:905.8m)=>
동점재=>651.7봉=>712.8봉=>622.5봉=>633.9봉=>삼화실재=>구재봉(鳩在峰:773.7m)=>725.1봉(흔들바위)=>
596.5봉=>먹점재(신촌고개)=>분지봉(分枝峰:627.8m)=>옥산재=>352.8봉=>358.6봉=>
374.5봉=>242.4봉=>181.1봉=>156.3봉=>꽃단이고개(59/2번 국도)=>145.1봉=>
114.6봉=>하동공설운동장=>횡천강(橫川江)/섬진강 합수점
거리 및 소요시간=38.9(2.3)km/22시간21분
지난주에 웅석지맥을 시작했기에 순차적으로는 웅석지맥을
진행해야 하지만 다음주부터는 가을철 산방기가 시작되면 국립공원은 입산을할 수 없다.
그래서 웅석지맥을 멈추고 들머리가 지리산 국립공원인 삼신지맥을 먼저 진행하기로 한다.
삼신지맥 지형도를 살펴보면 마루금을 넘어가는 도로가 없다보니 구간 나누기가 여간 애매한게 아니다.
임도가 너뎃개 넘어가기는 하지만 거리가 너무 짧거나 길어서 또 부담스럽다.
어찌 되엇든 1박2일로 마무리를 짓기로하고 평소와 다름없이 금욜저녁 9시에 인천을 출발한다.
들머리인 청학동 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 도착하니 새벽1시반이 넘엇다.
지맥 분기점을지나 내삼신봉에서 일출을 볼 요량으로 5시쯤에 산행을시작 하기로하고
4시30분에 알람을 마추고 쉬는시간을 갖는다.
알람소리에 정신을차리고 준비하간 김밥으로 새벽밥을 먹고 출발한다.
삼신지맥(三神枝脈)은 낙남정맥의 삼신봉(1288.7m)에서
남쪽으로 분기해서 내삼신봉(1355.1m),관음봉(1153.1m), 내원치를 지나
거사봉(1133m) 에서 두줄기로 갈라진다.한줄기는 억양벌 북쪽의 형제봉(1116m),
신선봉(615m)을 지나 하동군 억양면 평사리섬진강으로 이어지고,
다른 한줄기는 악양벌 동남쪽을 따라 시루봉(992.9m), 회남재,
깃대봉(982.7m), 배티재, 칠성봉(905.8m), 구제봉(773.7m),
분지봉(627.8m)을 지나 하동군 하동읍 신기리 횡천강(橫川江) 으로 이어진다.
신산경표에서는 하동읍 목도리(牧島里)가 옛날에 섬이었다는 이유로
하동읍 신기리 하동공설운동장 동남쪽 횡천강을 건너는 대석교 앞에서 끝나는
도상거리 31.9 km인 산줄기를 삼신지맥이라 명명하고 있다.
주요 봉우리
삼신봉(1288.7m), 내삼신봉(1355.1m), 관음봉(1153.1m), 거사봉(1133m),
시루봉(992.9m), 깃대봉(982.7m), 칠성봉(905.8m), 구제봉(773.7m), 분지봉(627.8m)
삼신지맥에 설치되여 있는 산패중 훼손되거나 고도표기가 현대지도와 맞지 않아 교체하거나
보충할 산패는 모두 27장 정확한 위치에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주차장에서 김다현 길로 올라간다.
2분 올라가면 지리산 청학동 탐방지원센터 앞을 지난다.
이정목에는 삼신봉이 2.4km이고 세석대피소가 10km라고 되여있다.
한시간정도 걸려서 능선에 올라서니 낙남정맥 마루금에 닿는다.
곧이여 삼신지맥 분기점인 삼신봉에 올라선다.
삼신봉에 올라서니 해가 뜰려면 아직도 30분 이상은 기다려야 되겠다.
살랑바람이 어찌나 매서운지 서둘러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2015년 7월에 낙남정맥을 걸으며 올랏던 삼신봉 오늘은 삼신지맥으로 7년이 넘어서 다시왔다.
천왕봉이 부터 인증을 남기고
나도 한장 남겨본다.
멋진 일출장면이 예상되지만 어찌나 바람이 매서운지 일출은 포기한다.
삼신봉에 있는 경관 안내도 낡아서 제데로 보이질 않는다.
교체가 필요해 보인다.
확대해서 내용을 보면 노고단부터 써리봉까지 조망도이다.
분기점에 산패를설치 했는데
국립공원이라 오래도록 남아 있을려는지 모르겠다.
삼신봉에서 30여분 진행하여 내삼신봉에 올라서니 일출이 이만큼이나 높게 솥았다.
내삼신봉에는 정상석과 뽑힌 삼각점과 2등 삼각점이 있고 사방 팔방으로 조망이 뛰여나다,
정상석에는 삼신산정(三神山頂:354.7m)이라 쓰여있다.
천왕봉을 배경으로 인증을 남기고
2등 삼각점을 확인하는데 도엽명은 읽을 수 가 없다.
삼신봉에서 백두대간 영신봉으로 촛대봉. 연하봉. 제석봉을지나
천왕봉으로 이여지는 능선이 선명하게 보인다.
좌측으로는 칠선봉. 덕평봉 벽소령. 형제봉. 명선봉. 토끼봉. 삼도봉에서 불룩 솥아
반야봉을 일구고 노고단으로 내려가는 백두대간이 한눈에 들어온다.
곧 걸어갈 삼신지맥 마루금
계속 이여지는 지맥 마루금
구멍뚫린 암봉을 만나니 송정굴이라 하고
오를 수 가 없고 좌측으로 우회한다.
우측으로 계속해서 반야봉이 보이고
좌측으로 구멍이 뚫린 거대한 바위를 만나니 쇠통바위라 하는데
산패를 설치해야 할 1271.2봉이다.
일단 올라가 본다.
바위구멍을 빠져 나가니 정상에는 오를 수 없고
널찍한 바위가 있고 조망이 좋다.
산패를 설치하고 시그널은 걸지 않는다.
인증을 남기고 주위를 둘러본다.
새벽에 산행을 시작한 청학동이 내려다 보이고
좌측에 낙남정맥 마루금이고 우측에 삼신지맥이 나란히 내려가는 모습이다.
현지에서 볼때는 단풍이 절정으로 멋졌는데.
역광이다 보니 사진은 흑백으로 보인다.
삼신지맥 마루금을 잡아보니
멀리로 우듬지도 보이고 호남정맥에 백운산도 보이고 억불봉도 보인다.
1299.0봉 오름중에 지나온 1271.2봉을 돌아보고
곧이여 1299.0봉에 올라선다.
1299.0봉을 지나면서 지독한 산죽군락지를 지나는데
가도가도 끝이 안보인다.
갑자기 산죽이 없어지고 벌써 산죽지대가 끝났나 생각이들 때
상불재란 이정목을 만나고 이상해서 확인을 해보니 우측으로 100m이상을 벗어났다.
다시 되돌아간다.
지맥에 복귀하니 키를넘기는 산죽밭이 계속 이여진다.
갑자기 금줄이 나오고 어쩔수 없이 금줄을 넘는다.
밑에서 보면 분명 좋은길이 있는데
위에서 보면 발아래 사정을 알수가 없으니 허리를 숙이고
스틱끝을 모아서 앞으로 향하고 두손을 머리에 대고 눈은 반쯤감고 걷는데
거의 두시간이 넘는 회남재까지 이여진다.
그 와중에도 바위가 나오면 삐집고 올라가본다.
청학동이 내려다 보인다.
이런 맛이라도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낙남정맥 마루금
관음봉에 올라서니 완전 잡목숲이다.
간신히 산패을 설치하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간간히 숲 사이로 조망이 열리고
1099.0봉에 올라선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니
산죽이 잠시 없고
1131.1봉에 닫고 산패를설치 한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면 또다시 산죽길이 이여지고
거사봉에 올라선다.
거사봉에 산죽은 그나마 키가 작아서 다행이고
작은 돌탑이 있는곳에 올라서니
시루봉이란 대리석이 박혀 있는데
오륙스 지형도에는 앞쪽으로 다음봉에 시루봉이라 되여있다.
내림길에 바위에서 갈길을 조망하고
좌측방향 청학동과 낙남정맥은 계속해서 보인다.
마루금을 길게 잡아보고
암봉을 기다시피 올라서니 1016.7봉에 올라서고 조망이 끝내준다.
인증을 남긴다.
가야할 지맥길과 악양
좌측으로 삼성궁과 청학동이 내려다 보이나.
조망을 즐기고 내려갈 길을 찻아 보는데 어느 쪽으로도 내려갈 수 없는 천길 낭떨어지다.
올랏던 길로 30여미더 내려가니 히미한 우회길로 내려서고
다시 빼곡한 산죽길을 빠져나가니 갑자기 산죽이 단 한줄기도 안보인다.
방금전에 뚫고 나온 신죽지대
이제 해방인가 싶어서 여기서 남은 막걸리와 빵으로 간식을 먹으며 쉬여간다.
954.5봉은 어렵지 않게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지맥길을 이여간다.
산죽이 없으니 히미한 길도 좋기만하다.
무명봉에 올라서니 무인산불감시 카메라와
또 다른 철탑이 있는데 용도를 알 수 없다.
철탑 관리용 길인지 임도로 내려간다.
편안한 등로에서 906.2봉을 만나고
인증을 남긴다.
삼각점을 확인하는데
보일듯 말듯 알아 볼수가 없다.
그렇게 내려서니 자동차가 몇대나 올라와 있는 임도에 내려서니 여기가 회남재
내려서는데 한사람이 물끄럼이 쳐다본다.
인사를하니 거기는 곰도 나오고 출입금지구역인데 어떻게 거기서 내려오나구 한다.
그러냐구 하구 몰랏다고 했더니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다.
회남정이라는 사각정자도 있고 색소폰을 불고 드럼을 두둘기는 사람도 있는데
여기가 청학동에서 올라오는 김다현길인가 보다.
출입금지구역을 설정할게 아니라 산중에서 저런짓을 못하게해야 되는거 아닌가?
동물들이 놀래 자빠질 일이다.
새들이 알을 낳다가 알이 깨지고 동물들이 놀래서 유산을 한다고 산에서 야호 소리도 못 지르게 한던데.
회남재에서 우측으로 악양과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고 강건너로
호남정맥이니 백운산 같은데 확신이 서질 않는다.
깃대봉 오름이 시작되고 선생님께서 응원을주신다.
국사봉 올라가는 길은 정비가 잘되여 있지만 가파르게 한참을 올라야 한다.
좌측으로 조망
우측으로 조망
길가에 깃대봉이란 정상석이 박혀 있는데
정상은 빼곡한 대밭 숲으로 30m정도 들어가야 한다.
여기 982.7봉이 깃대봉 정상이고 직진으로 650m 위치에 933.0m 삼각점봉이 있는데.
병아리도 빠져나갈 수 없을 정도의 빼곡한 대나무 숲이라 다녀오는 것을 포기한다.
여기 위치에서 우측으로 확 꺽어서 내려간다.
741.9봉은 편안한 등로에서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면
천왕봉이 차가 대기하고 있는 배티재에 내려선다.
오늘은 여기서 산행을종료 하고 새벽에 산행을시작한 청학동으로 올라가서
내차 회수하여 합수점으로 이동해서 천왕봉이차를 하동공설운동장 주창장에 주차해두고
내일 11km지점인 먹점고개에 들러서 막걸리 한통과 물 0.5리터를 풀숲에 보관해두고
이곳으로 다시 올라와서 저녁을해먹고 차박을한다.
다음날 아침 5시 임도 절개지을 치고 오른다.
잘가던 길이 680.0봉을 앞두고 사면으로 돌아간다.
680.0봉을 만나보기 위해서 빼곡한 잡목을 뚫고 올라간다.
정상에 도착하니 이쁜척하쥐님.산너머님.해피마당쇠님.법광님 자리를지키고 있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이정표를 만나니 지나온 배티재가 1.4km이고 칠성봉이 2.2km라고 안내한다.
사람 키만큼이나 자라있는 풀밭도 지나고
거리표시가 없는 이정목을 만나고
812.6봉에 올라선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니
예전에 뭔가 가있던 듯한 봉수대를 만난다.
지맥길이 우측으로 꺽이는 위치에서 직진으로 칠성봉을 다녀온다.
지맥 방향으로는 아무런 표시가 없다.
칠성봉은 경남 하동군 청암면. 적량면. 악양면 3개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산이다.
천왕봉이 부터 인증을 남기고
나도 한장 남기고
낮 같으면 휼륭한 조망처로 지리산이 보인다 던데.
불야성을 이루고 있는 광양산업단지 가 내려다 보인다.
갈림길로 돌아와서 지맥길을 이여간다.
바위가 듬성듬성 박혀있는 가파른 길을 내려가니 우측에서 올라오는 길이 보이고
여기가 동점재 여기서 배냥내리고 막걸리 한잔씩 마시며 쉬엇다 간다.
헬기장을 지나고 한참을 올라가다 여기가 산패작업을 해야될 651.7봉인가 확인해보니
651.7봉은 지나왔고 712.8봉이 코앞이다.
다시 돌아가서 산패를 설치하고 인증을 남긴다.
지나처서 다시 둘아가서 설치하는 경우가 가끔씩 생긴다.
712.8봉에 올라서니 아직 일출전이지만 날이 밝았다.
인증을 남기고 지맥길을 이여간다.
712.8봉에서 내려섯다 올라가면 산허리를 휘감고 돌아가는 임도를 만난다.
임도에 있는 이정목에는 우측으로 상신대 좌측으로 동점이라 되여있고
우리는 구재봉 방향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칠성봉 등산안내도가 있다.
봉우리하나 넘으니 다시임도에 내려서는데
우측으로는 시멘트 포장길이고
좌측으로는 비포장으로 잡목이 가득하여 길이라 할수도 없을 정도다..
형형색색의 낙염이 깔려 있으니 보기는 좋은데
걷는데는 좀 불편하다.
곧이여 633.9봉에 올라서니 울창한 소나무 숲이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구재봉 오름길은 급경사로 한참을 올라가고
정상이 가까워지니 로프가 걸려있는 암릉구간을 올라간다.
정상을 50여 미터 남기고 지나온 쪽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열리고
지리산 천왕봉도 보인다.
소나무가 박혀있는 암릉도 내려다 보고
아무리 바도 질리지 않는멋진 그림이다.
어제부터 걸어온 마루금이 한눈에 다 들어온다.
구재봉 정상에 올라서니 대리석기둥 여섯개가 바닥에 박혀있다,
여기에다 육각정을 지을려나 보다.
구재봉에 닿고
천왕봉이 부터 인증을 남기고
나도 한장 남겨본다.
요롷케도 한번 박혀 보고.
야는 어짜자고 가을날에 꽃을 피웠냐?
구재봉아래 묘지에서 간식을 먹으며 조망을 해보니
호남정맥에 백운산이 보이고 억불지맥에 억불봉도 보인다.
슬쩍 당겨도보고
이구간은 지리산 돌레길도 함께한다.
구재봉에서 내려가면 725.0봉에 닿고
인증을 남긴다
주위 조망은 없고 커다란 기암이 하나 있다.
596.5봉도 어렵지 않게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면
먹점재에 내려선다.
어잿밤에 올라와서 보관해둔 물품을 회수해서 산행을 이여간다.
많은 사람들이 신촌고개라고도 하는데
지형도에서 보면 우측으로 흥룡리에 먹점마을이 있고
좌측으로는 우계리에 신촌마을이 있다.
다른 지형도에는 지명이 없고 동아지도에는 먹점재라고 표기되여 있다.
지맥길은 분지봉 방향으로 올라 붙는다.
분지봉 오름중에 지나온 구재봉이 올려다보인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분지봉에 올라선다.
둥근 형태의 정상석이 바닥에 밖혀있다.
분지봉에서 조망
분지봉에서 조망
분지봉에서 가파르게 한참을 내려가면 옥산재에 내려서고 바로 건너편 산으로 올라간다.
옥산재에 있는 이정목
옥산재에서 20여분 올라서면 352.8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352.8봉에서 20여분 진행하여 358.6봉에 올라선다.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을 확인하는데
전국에 189개 밖에 없다는 귀하디 귀한 1등 삼각점이다.
삼각점 안내판
길은 점점더 좋아지고
374.5봉에 닿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면
뒷밤골재에 내려선다.
뒷밤골재에는 구재봉 등산 안내판이 있고
지리산 둘레길은 중앙중학교 방향으로 돌아가고
지맥길은 흥한아파트 쪽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부터는 길 양쪽으로 녹차나무가 심어져 있다.
묘지를 지나면서 조망이 열리고망
운동시설이 있는 무명봉을 지난다.
녹차나무가 심어져 있는 꽃길은 계속된다.
삼각점봉인 181.1봉에 올라서니 커다란 묘지가 한기있다.
삼각점은 전혀 판독을할 수 없다,
묘지에서 내림길은 계단으로 되여있다.
묘지에서 내려가니 등로는 우측으로 돌아가고 마루금으로는 길이 히미하다.
묘지가 나오고 길이 없어져 버렸다.
소나무 숲으로 들어가 보니 길이 있는듯 없는듯 히미하다.
좌측으로 벌목지가 보여서 벌목지 가장자리로 올라가는데.
세르파님 시그널이 보인다.
그렇게 올라가서 156.3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는데
길이 전혀 안보인다.
그냥 방향이 맞으니 내려간다.
묘지에서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고
대나무숲을 내려가다 보면 도로 절개지가 나오는데
옹벽이 2m가 넘는다는 애길 들어서 좌측으로 수로따라 내려간다.
2번 국도와 59번 국도가 넘어가는 꽃단이고개에 내려서면
길 건너에 짬뽕집 식당이 보이고 마루금은 짬뽕집 뒷쪽으로 보인다.
이쯤에 들머리가 있나 살펴보지만 흔적이 안보여서 트럭 뒷쪽으로 가본다.
이쪽으로 임도로 올라간다.
묘지가 나오면서 임도는 없어지고 히미한 길 따라 올라간다.
봉우리에 올라서니 마루금은 좌측으로 확 꺽어지고 이내 임도를 만난다.
임도따라 내려가니 짬뽕집을 한바퀴 도는 꼴이 되버렸다.
차라리 길을 건너서 잠뽕집 주차장으로 들어갔으면 여기서 만나는 것을
그렇게 올라서니 145.1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지맥길을 이여간다.
하동공설운둥장이 내려다보이고
고사리 재배 밭인지 가시잡목이 엄청나다.
그렇게 올라서니 114.6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알아 볼수가 없다.
합수점이 내려다 보이고
어디서 길을 놓였는지 바로밑에 운동장이 내려다보 인다
다시 돌아가자니 가시잡목이 아른 거려서 그냥 내려간다.
체육관 우측으로 내려왔다.
운동장 밖같으로 가야하는데
운동장 안으로 들어가서 헛걸음도 한다.
막판에 돌고 돌아서 횡천강에 닿는다.
횡천강 표지판에서 삼신지맥 졸업사진을 남기고
대석교에서 횡천강을 바라보고 삼신지맥을 마무리 한다.
합수점이 아닌 곳에서 마루금이 끝나니 뭔가 허전하여 자동차로 합수점으로 가보기로 한다.
둑방으로는 자동차가 갈수 없는 길이라.
체소가 심어져 있는 하우수길로 가보는데.
둑방으로 올라설 수가 없어서 섬진강은 구경도 못하고 돌아온다.
여기는 다음에 진행할 정수지맥 약 25km지점인 둔철고개
삼거리에서 200여미터 거리인 정취암주창장에 천왕봉이 차를 주차해두고 인천으로 올라간다.
소요경비
이동거리=789km(왕복)
유류비=97.310원(연비15km/디젤1.850원)
톨비=갈때14.850/15.030원)
등=50.000원
합계=177.19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