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각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양각지맥
지맥길 40.7(접속2.9/이탈)km/24시간11분
산행일=2022년10월1/2/3일
산행지=양각지맥(거창군/함양군)
산행경로=수재동=>1202.2봉=>시코봉(1236.5m)=>양각지맥 분기점=>
1160.0봉=>양각산(1157.5m)=>흰대미산(1018.5m)=>회남령(2차선도로)=>721.1봉(왕복)=>
보해산(普海山:911.5m)=>834.1봉=>큰재(2차선 도로)=>금귀산(金貴山:838.6m)갈림길=>528.4봉=>
485.8봉=>살피재(1084번도로)(24km.1박)=>88올림픽고속도로=>1099번도로=>박유산(朴儒山:712.0m)왕복=>
595.2봉=>549.4봉=>일산봉(日傘峰:625.6m)=>1099번도로=>484.1봉=>오가리마을 삼거리(1099번도로)=>
감토산(紺土山:518.6m)=>대야마을/다음날=1099번 도로=>484.1봉=>오가리재=>455.2봉=>517.0봉=>
임도=>482.0봉=>361.3봉=>317.7봉=>270.5봉=>가천천/황강합수점
거리 및 소요시간=40.7(접속2.9)km/24시간11분
9월 한달은 주말만 진행하여 겨우 칠봉지맥 하나를끝내고
오랜만에 1박2일로 양각지맥을 끝내보기로 한다.
대구에 내려가 있는 천왕봉이를 첫날 날머리인 살피재에서 만나기로하고
금욜저녁 늦은 시간인 9시에 출발하여 살피재에 도착하니 새벽1시쯤 되엇다.
살피재에다 천왕봉이 차량을주차해 두고 약 11km지점인 회남령에 들려서 물 1리터와 막걸리
한통을 풀숲에 보관해두고 들머리인 거창군 가북면 중촌리 수재마을에 도착하니 새벽 두시쯤 되엇다.
날씨가 대체로 맑을거라 하여 시코봉에서 일출을 볼 요량으로 아침 5시 이후에 산행을 시작하기로 하고 쉬는 시간을갖는다.
양각지맥(兩角枝脈)은 백두대간 대덕산 분기점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수도지맥이 16.6km를 내려가 시코봉이라 불리는 1237m봉에서
(우두령에서 3.8km,수도산에서 1.8km 지점)남쪽으로 가지를 쳐
동으론 가천천(加川천),서로는 계수천(溪水川)을 가르며
황강에 빠지는 도상거리 31km되는 산줄기다.
지나는 산 및 거리 : 분기봉(1237m)-1.8km-양각산(1151m)-
1.7km-흰대미산(1018m)-4.4km-회남령-4.4km-보해산(911.5m)-
2.7km-금귀산(837m -0.8)-3.4km-살피재-2.7km-
박유산(712m -0.6)-3.8km-일산봉(625.4m)-3.8
감토산(517.6m)-1.6km-황강 / 31.0km
양각지맥에 설치할 산패는 파손돼서 교체할 것 단 한장.
수재길은 경남 거창군 가북면 중촌리 맨 윗쪽에 위치하는 마을이다.
수재마을회관 입구이고 수도산으로 오르는 길 과 양각산으로 오르는 들머리이다.
이정목에는 우측으로 수도산이 4.1km이고 좌측으로 양각산이 1.7km라고 안내한다.
양각지맥 분기점을 가기 위해서 수도산 방향으로 올라간다.
여기에다 주차를하고 수도산 방향으로 올라간다.
포장임도 따라 쭈욱 올라가면 화장실을 만난다.
여기까지 0.8km가 찍혔고 딱 10분이 소요되었다.
여기에도 주차공간은 있지만 주민들통행에 민페가 될까 싶어서 마을에다 주차를하고 걸어서 왔다.
여기서 바로 숲으로 올라선다.
20분여 올라가니 우측에서 올라오는 임도를만나고 좌측으로 2분정도 올라가면
임도는 끝이나고 다시 숲으로 들어선다.
가파르긴 하지만 길은 좋다.
이정목에는 수도산이 2.6km라고 알린다.
어느정도 올라가니 바위가 나오고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오늘 일출이 멋질거 같다
가파른 곳에는 로프도 매여져있다.
수도지맥 마루금에 올라서니 우측으로 수도산이 1.4km라고 되여있다.
우리는 좌측으로 400m위치에 시코봉이 있는데
안내판이 떨어져 나가고 없다.
양각지맥 분기봉인 시코봉에 올라서니 아직 일출전이지만 날이 훤하게 밝았다.
수재마을에서 2.9km가 찍혔고 1시간 20분이 소요되엇다.
수도지맥으로 온지가 2017년 4월에 왔으니 5년이 넘어 다시오게 되엇다.
나도 한장 밖혀본다.
진행방향을 바라보는데 주위에 웃자란 잡목들로 조망이 별로 좋지 못하다.
이정목에는 수도산이 1.4km라고 안내하는데
좀 전에 안내판에서도 1.4km라 했다.
그리고 양각산이 1.6km 우두령이 3.4km라고 안내한다.
양각산에서 내려서면 분기점 산패가 걸려있다.
진행방향을 조망한다.
우측으로 백두대간의 대덕산이 지척에 보인다.
조금더 내려가니 바위지대가 나오고 조망이 제데로 열린다.
정면으로 마주보이는 산이 지리산 천왕봉으로 보인다.
양각산을 배경으로 한컷
좌측에 수도지맥 우측에 양각지맥을 같이 잡아본다.
양각지맥과 수도지맥은 거의 끝날때 까지 나란히 간다.
수도지맥만 담아보니 좌측으로 단지봉부터 오두산까지 카메라에 돌어온다.
곧 일출도 올라 오겠다
두리봉과 가야산 중간쯤에서 올라올거 같다.
지맥을 하면서 이렇게 멋진 일출을 본 기억이 언제인지 기억도 만난다.
5분 동안 일출을 감상한다.
카메라가 오래돼서 그런지 선명도가 많이 떨어졌다.
볼수록 멋진 풍경이다.
아슬아슬하게 쌓여 있는 기암도 신기하게 바라보고 우측으로 우회한다.
오래전에 파손돼서 흉하게 된 산패를 오늘에사 교체한다.
지맥꾼들에게 이정표역활을 하는 산패 오래오래 있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인증을 남기고
무명봉 계단을 오르며 돌아본 지나온 양각산 뒷쪽으로 수도산도 보인다.
맞은 편으론 수도지맥의 단지봉이 보이고
그리고 장쾌하게 뻗어 내려가는 백두대간 산줄기
대덕산은 계속해서 중심에 보이고
백두대간 남덕유산쯤 될거 같다.
드디여 양각지맥의 주산인 양각산이 바로 앞에 다가왔다.
계단을 오르면 바로 양각산
양각산은 따로 설명이 필요없다.
양각산이라 불리게된 유래가 적힌 표지석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양각산이라 불리게된 유래가 적힌 표지석
마루금을 배경으로 인증을 남긴다.
맞은 편에 단지봉 조망
지나온 길 양각산과 수도산 조망
가야할 길
오르 내림이 만만찮아 보인다.
백두대간 대덕산 좌측으로 삼봉산이 보이고
대덕산 뒷쪽으로 쭈욱 이여지는 백두대간
대덕산 좌측으로 삼봉산 지봉으로 이여지는 백두대간
양각산에서 내려가면 심방마을 갈림길을 만난다.
흰대미산 오름중에 지나온 양각산을 돌아보고
힌대미산에 올라선다.
백두대간을 배경으로 인증을 남긴다.
이게 삼각점인가 했더니
삼각점은 따로 있었다.
무풍 320
지나온 양각산과 수도산을 조망하고
단지봉을 조망한다.
양각산에서 조망과 큰 차이는 없지만 자꾸 담아보게 된다.
우측에 대덕산 좌측에 삼봉산과 남덕유산이 그 앞쪽에 거말산이 보인다.
남덕유산에서 내려온 진양기맥 줄기도 보이고
진행방향 정면을 바라보면 진양기맥 넘어로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
수도지맥에 단지봉
지리산 천왕봉을 당겨본다.
저기는 체석장이 보이고
가야할 지맥 길
보해산 넘어로 지맥에서 0.9km 벗어나 있는 금귀산이 유난히 뾰족하게 보인다.
흰대미산에서 내려가면 좌우로 갈림길을 만난다.
좌측으로 심방마을이 1km이고
우측으로 우랑마을이 1.9km
지맥은 회남재4.3km 방향으로 진행된다.
분위기 좋은 소나무 숲을 지나고
지독한 잡목숲도 만난다.
부드러운 꽃길도 만나고
잠시나마 임도도 만나고
뚜렸한 길은 안보인다.
무슨 특수 작물을 심엇는지 튼튼한 철망도 만난다.
철망따라 가면 827봉에 올라서는데
동아지도 에는 불영산으로 표기되여 있다.
인증을 남긴다.
827봉에는 알류미늄 샷시로된 구조물이 있는데
사방으로 유리를 끼웠었나 본데
유리가 다 깨졌다
이런 산중에서 유리가 남아 날리가 없다는 걸 생각못하고 지었다는게 의문스럽다.
내려가는 길은 잠시지만 온통 칡넝쿨 이고
불영산에서 10분여 내려가니 시멘트포장 임도를 만나고 철망은 우측으로 임도따라 내려간다.
지맥은 당연히 임도를 건너서 진행되고
좌측으로 가면 중촌리 심방마을로 간다는 표시이다.
진행방향은 불령산 쪽으로 내려가는데.
불영산은 좀전에 내려선 827봉이 아니였나?.
임도에서 20여분 내려서니 2차선 도로가 넘어가는 회남령에 내려선다
어젯밤에 지나면서 보관해둔 물품을 회수해서 맞은편 산으로 올라간다.
완만한 길이 이여지고
우측으로 원보광 갈림길을 지난다.
갈림길에 닿고 우측으로 살짜기 벗어나 있는 721.0봉을 만나보기로 하고 여기에다 배냥 내려두고 다녀온다.
산패는 사라졌고 삼각만 덩그려니 있다.
삼각점은 무풍 465을 확인한다.
유일하게 최근에 앞서가신 와룡산님 시그널이 걸려있다.
송이 지역이라며 입산을하지 말라는 산주의 경고판을 만나고
철망까지 뚫고 가져간 사람이 있는가 보다.
실제로 철망이 망가진 곳이 여러군데 보인다.
이런짓을 하는 사람들은 근처에사는 아는 사람들의 소행일 것이다.
원남산 1.7km라는 갈림길을 지나고
좌측으로 우두산 의상봉이 보인다.
우측으로 거기마을 2.5km 갈림길을 만나고
보해산이 1.2km 남았다네.
보해산 오름길은 칼날 능선이 한참동안 이여진다.
보해산을 0.3km남기고 의장포 갈림길을 만나는데
의장포 쪽으로는 길이 안보인다.
커다란 바위가 나타나고
우측으로 돌아가보니 좀 위험해 보이는데
윗쪽에 무영객님 시그널이 펄럭인다.
우리는 우측아래로 우회해서 올라갔다.
보해산에 올라서고 여기도 훌륭한 조망처이다.
무풍 25
2등 삼각점이 있고
천왕봉이 부터 인증을 남기고
나도 한장 남겨본다.
보해산에 있는 이정목 지맥길은 금귀봉 방향으로 진행된다.
보해산에 있는 무인 산불감시 카메라
수도지맥 넘어로 가야산이 머리를 내미는 모습이 포착된다.
우두산과 비계산이 보이고
우두산 좌측으로 가야산이 빼꼼이 보인고
우두산 비계산 두무산 오두산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아슬아슬 하게 얻혀있는 기암도 만나고
가조 벌판 좌측으로 수도지맥 우두산 비계산 두무산 오두산 볼수록 장관이다.
지나야 될 암릉길은 계속되고 좌측으로 금귀산이 송곡같이 뾰족하게 보인다
우측으로 진양기맥 마루금을 조망한다.
정면으로 금원산 쯤 될거 같다.
진양기맥 마루금
내림길은 계단으로 되여있고
볼수록 멋진 가조 벌판과 수도지맥 라인
지나온 암릉을 돌아보고
857.0봉에 올라서고
인증을 남긴다.
돌아본 857.0봉
그게 그거 같아도 자꾸 바라보게 된다.
볼수록 멋진 가조벌판 과 수도지맥 마루금
우측으로 보이는 마루금에서 0.9km 우측으로 벗어나 있는 금귀산
내림길에 일구암을 만나고
일주일 전에 앞서가신 세르파님 산행기에는 불상도 있던데.
종교시설엔 별 관심이 없다보니 그냥 대충 둘러보구 만다.
큰재에 내려서기 전에 좌측으로 정봉 갈림길은 만나고
큰재는 동물이동 통로로 건너간다.
동물 이동 통로에서 올려다본 금귀산
큰재에서 올라서니 금귀산 갈림길에 닿는데
지형도에는 산으로 표기되여 있는데 이점목에는 봉으로 표시되여 있다.
배냥내리고 쉬면서 거리 계산을 해본다.
금귀산이 0.9km면 왕복 1.8km 내걸음으로는 한시간은 걸릴거 같다.
지금 시간이 14시 40분 오늘 날머리인 살피재까지는 3,5km 두시간이 걸릴수도 있겠다.
금귀산은 패스한다.
지나온 보해산과 암봉들이 숲 사이로 보이고
마루금을 넘어가는 임도에 내려서고
금귀산을 안만나줘서 그런지 계속해서 눈이 들어온다.
홀대모 자문위원장님 시그널 10년 이상전에 지나셨을텐데
오늘날 까지도 이정표역활을 톡톡히 한다.
멧돼지 맛사지용 나무 밑둥이 이모양인데도 굳건하게 살아있다.
528.4봉에 닿고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을 확인하는데
지금까지 무풍이던 것이 처음으로 거창 423을 확인한다.
약간의 암릉길에 칼날같은 능선을 만나고
금귀산이 계속해서 눈에 들어온다.
내일 지나게 될 박유산이 처음으로 보이기 시작하고
485.8봉을 방갑게 만난다.
인증을 남긴다.
우측으로 또 금귀산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우두산과 비계산이 보인다.
1084번 도로가 넘어가는 살피재에 내려선다.
오늘은 여기서 산행을 종료하고 합수점까지는 내일 잇기로 한다.
우측으로 200m정도 아래에 대기하고 있는 천왕봉이 차량으로 아침에 산행을시작한
수재마을로 올라가서 내차 회수하여 내일 날머리인 대야마을에다 주차해두고 다시 이곳으로 올라온다.
살피재에서 우측으로 약 200m 위치 공터에서 삼겹살과 쏘맥으로 저녁을 해먹는다.
해가 많이 짧아졌는지 아직 7시 반 밖에 안됐는데
한밤중 같이 보인다.
다음날 아침 5시 들머리에서 산행을시작 한다.
내려가면 88올림픽고속도로가 터널로 지나는 위치인데
길이라고는 비슷한 것도 안보이고 방향이 맞으니 그냥 내려간다.
구 88올림픽고속도로를 건너서 산으로 올라가는데
길 같은 것은 안보인다.
그렇게 봉우리에 올라서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히미한길을 만나고 좌측으로
조망이 열리며 수도지맥 마루금이 실루엣으로 조망된다.
지독한 잡목과 잡풀로 길이 보이질 않고 그 와중에 선생님 시그널을 만난다.
가까스로 올라선 500.2봉
인증을 남기고 30여m 빽해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삼각점은 알아 볼 수가 없다.
날이 밝아지고 어제 지나온 보해산 암릉과 금귀산이 또 보인다.
이쯤에서 일출을 볼 시간인데
잡목에 가려서 일출감상은 포기한다.
어제 지나온 곳을 다시한번 바라보고
지독한 가시잡목을 뚫고 지나온 500.2봉을 돌아본다.
칡 넝쿨과 가시잡목은 계속되고
좌측으로 곧 지나게 될 박유산이 보이고
허리를펼 수 없을 정도로 가팔라서 나무를잡고 올라간다.
봉우리에 올라서니 근사한 소나무 두 그루가 있고
선답자님들 시그널이 걸려있는 것을 보니 여기서 다들 쉬어 갔나 보다.
우리도 여기서 배냥 내리고 빵과 막걸리를 먹으며 쉬는 시간을 갖는다.
지나온 거리를보니 겨우 2km밖에 못 왔는데
두시간이나 걸렸다.
진행방향을 보니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벗어나 있는 박유산이 우뚝하게 솟아있다.
여기서 부터는 길이 좀 나아진다.
멧돼지 진흙 맛사지 탕도 만나고
묘지를 만나고 임도을 만난다
임도는 금방 헤여지고 잡목 숲으로 올라간다.
봉우리에 올랏다 내려서니 좀 전에 임도를 다시만난다.
에고 임도로 왔으면 좋았을 것을 아까워라~~~
그렇게 올라서니 598.0봉이고 지나온 쪽으로 조망이 열린다.
금귀산과 보해산
수도지맥 마루금도 멋드러지게 조망된다.
산패는 내림길에 만날 수 있고 박유산이 우뚝하게 솟아있다?
여기서부터 박유산까지는 길이 좋다.
안부에 내려서니 동래리 갈림길이고 박유산이 2.4km라는데
아리송 하고 믿음이 안간다.
박유산 오름길은 정비를한 듯 말끔하다.
홀대모 최상배 운영자님의 응원으로 힘이나고
박유산 갈림길에 올라선다.
그런데 박유산까지 1.8km라는데 어째서 이런 엉터리 표시가 있을 수 있을까?
내가 측정한거리는 왕복 1.2km였다.
이정목에다 배냥을 걸어두고 박유산을 다녀온다.
7분여 올라가니 박유산이 0.3km 남았다는 제데로된 표시를 본다.
박유산에 올라서고 선답자님들 시그널을 확인한다.
박유산 정상에는 커다란 표지석과 박유산이라 불리게된 유래가적힌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3등 삼각점이 있으며 조망이 아주좋다.
천왕봉이부터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판독이 어렵고
안내판에서 거창 305을 확인한다.
박유산은 가조 5경이고 박유산이라 불리게된 유래가적힌 안내판이 있다.
가조 벌판 넘어로 우두산과 비계산이 건너다 보이고 수도지맥 큰재로 넘어가는 88올림픽고속도로가 보인다.
좌측에 비계산 우측에 두무산과 오도산
박유산에서 30여분 진행하여 595.2봉을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우측으로 내려선다.
이제 제법 멀리로 보이는 금귀산
곧이며 529.1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549.5봉에는 금곡님과 와룡산님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549.5봉에서 40여분 진행하여 일산봉에 올라서고 아랫마을에 사신다는 어르신을 만나는데.
일산봉에 대한 유래를설명 하시고 70년대에 예비군 훈련받으며 보도블록을 하나씩 지고 왔었다고 한다.
매년마다 군청에서 벌초를했는데 올해는 안한게 이상하다고 말씀 하신다.
어르신의 말로는 거창에서 최초로 삼각점을 설치한 곳이라 하여 일산봉아라 했다고 한다
삼각점 자체로는 판독이 안되고 안내판에서 거창 23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증을 남긴다.
선생님 산패는 이정목에 걸려있다
1099번 도로에 내려서고
맞은편 산으로 올라간다.
진행방향으로 한번 조망이 열리고
감토산이 보이고 그 뒷쪽으로 풍력발전기가 있는 감악산이 보이는데
사진에서는 풍력발전기가 구분이 안된다.
484.1봉에 올라선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한참을 내려가다 보니 좌측으로 한참을 벗어났다
다시 돌아 갈려니 힘이 쭉 빠지고 지도를보니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다시 1099번 도로를 만나게 되겠다.
없는 길 무대빵으로 내려서고 마루금이 조기로 보이지만
도로에 내려선김에 그냥 도로따라 내려간다.
오가리 마을입구에 닿고
좌측에 보이는 묘지로 올라간다.
마을입구에는 버스정류장이 있고 오가마을이라 불리게된 유래가 적힌 안내판이 있다.
묘지 위에서 휴식을하며 내려온 484.1봉을 바라본다.
감토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도저히 사람이고 짐승이고 아무것도 갈수가 없는 길이다.
어찌어찌 해서 올라서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나고 길이 조금 괜찮아진다.
오늘은 천왕봉이도 힘들어 한다.
지독한 가시잡목 숲
여기는 절반이 두룹나무 이다.
다시 길 같은게 보이지만 이내 없어져 버린다.
헬기장으로 되여있는 감토봉에 올라서니 억새가 키를 넘긴다.
선생님 산파는 쪼가리만 남아 있어서 회수한다.
자세히보면 맥꾼들 시그널이 하나도 안보인다.
이제서야 우리가 온 곳이 잘못 되엇음을 인지한다.
삼각점은 거창 428을 확인한다.
왔으니 인증을 남긴다.
감토산에서 내림길도 꽤나 험악하구나
오래된 선생님 시그널을 만난다.
길은 평지 수준인데 로프가 매여져 있다.
자세히 보니 안전용 로프가 아니고 등로 유도용인거 같다.
선생님 시그널 옆에 아름다운강산 선배님 시그널이 보이는데
백두대간 7차종주라고 되여 있다.
현재 20회가 넘엇으니 오래 되었음을 알수 있다.
황강이 내려다 보이고 대야리가 내려다 보인다.
마을 길 따라 내려간다.
대리석으로 된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은 처음으로 본다.
마을 표지석과 대야마을 유래가 적힌 안내판이 나란히 서있다.
대야마을 유래는 안내판으로 대신한다.
대야 버스 정류장이 있고
힘들게 올랏다 내려온 감토산을 바라본다.
팔각정자가 있는 쉼터에 주차되여 있는 곳에서 산행을 끝내고
선생님께 오늘 날머리를 말씀드리니 그쪽으로 가도 틀린것은 아니지만
대세가 그쪽으로 가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갈등이 안생길 수가 없다.
일단 살피재로 올라가서 차량회수하며 생각해 보기로 한다.
차량을 회수하고 내일이 대체휴일이니 내일 아침일찍 시작해서
가천교 쪽으로 진행을하기로 결정한다.
내일 날머리인 가천교
가천천이 황강에 합수되는 것을 확인하고
오가리 마을로 올라가서 저녁을 해먹고 차박을 한다.
그런데 새벽녁에 차 지붕에 뭔가가 떨어지는 소리가 요란하다.
몇 차례 퍼붓는 소나기 헐~ 이러면 안돼는데
다행이 금새 비가 그치고 조용해진다.
484.1봉에서 가천천/황강 합수점까지 진행한 트랙
1099번 지방도로가 넘어가는 484.1봉 들머리
밤중에 비가 왔음에도 풀숲에 맺힌 물이 우려하던 것보다 적다.
어제 낮에는 힘들게 올랏던 484.1봉인데
하룻밤을 쉬었더니 오늘은 순식간에 올라선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484.1봉에서 50분을 진행하여 오가리재을 지난다.
어제걸은 감토산 쪽은 지독한 가시잡목으로 힘들엇는데
오늘 이쪽은 길이 아주좋다.
가끔 잡목이 있기는 하지만 지맥에서 보면 잡목이랄 것도 아니다.
약간의 오름길에서 선생님의 응원을 받고
사면으로 길이 나있는 봉우리에 올라서니 455.2봉이고
시그널 한장걸고 인증하고 내려간다.
455.2봉에서 13분 진행하여 517.0봉을 만난다.
여기서 배냥 내리고 복숭아 하나까서 나눠 먹으며 쉬는 시간을 갖는다.
인증을 남기고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면 약간의 잡목지대를 지나고 올라서면
자동차도 다닐만한 임도를 만난다.
그런데 많은 양은 아니지만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약간의 언덕을 하나 넘으면
임도는 우측으로 내려가고 우리는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들어간다.
곧이여 361.3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산불감시 초소가 있는 317.7봉에 올라서면
키을 넘기는 잡풀 지대이고
산불감시탑 기둥에 선생님의 산패가 걸려있다.
인증을 남기고 우측으로 내려간다.
삼각점은 끌씨는 있는 듯 한데
판독이 어렵다.
산불감시 초소에서 내려가면 좋은 길은 좌측으로 내려가고
마루금인 우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여기도 잡풀이 무성하다.
넓은 공터 같은 곳에 올라서니
270.5봉 산패을 만난다.
마지막봉에서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가천교가 내려다 보이고
절개지 철계단으로 내려가면 양각지맥 마루금은 끝이 난다.
합수점 까지는 갈수가 없고 가천교 입구에서 양각지맥 졸업사진을 남긴다.
가천천이 황강에 합수되는 지점을 확인하고 양각지맥을 마친다.
1분에 열방울씩 떨어지는 빗방울인데 이것도 비 라고 안개가 끼었다.
가천교와 황강 표지판
강가 팔각정자가 있는 소공원에서 대기하고 있는 천왕봉이 차량으로 오가리로
올라가서 차량회수하여 다음주에 진행할 무척지맥 합수점인 청암 취수장 입구 생림공원
주차장에 천왕봉이 차량을 주차해두고 인천으로 올라간다.
여기는 영축지맥에서 약 1km벗어나 있는 매봉산이 마주보이는 곳에
천왕봉이 차량을 주차해두고 인천으로 올라간다 .
소요경비
이동거리=810km(왕복)
유류비=96.120원(연비15km/디젤1.780원)
톨비=갈때 19.200원/올때 24.400원
등=50.000원
합계=189.72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