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m이상지맥/철성지맥(완주)

철성지맥(철성지맥 분기점=>철성산=>고막원천/영산강 합수점)

부뜰이(윤종국) 2022. 3. 10. 22:31

철성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철성지맥

지맥길 34.8(접속1.6/이탈)km/18시간51분

 

철성

산행일=2022년3월5/6일

산행지=철성지맥(함평군/나주시)

산행경로=용천사=>용봉=>철성지맥 분기점=>838번 도로=>당재=>오두재=>281.9봉=>송산고개=>

262.1봉=>341.5봉=>287.6봉=>318.7봉=>285.2봉=>258.4봉=>260.1봉=>236.3봉=>구산고개=>

154.4봉=>155.1봉=>철성산(鐵城山:265.5m)=>오석고치(五石高峙)=>122.2봉=>삵재=>소일치(消日峙)=>

166.1봉=>112.6봉=>함평나비터널=>내동치(內洞峙)(약 23km. 1박)=>

130.4봉=>137.0봉=>128.0봉=>서당치(書堂峙)=>1번 국도=>143.1봉=>151.8봉=>113.9=>

함평다이너스컨트리클럽=>135.9봉=>천주교학다리성당=>속금산(束錦山:173.1m)=>

80.5봉=>이별바우산(107.1m)=>고막원천/영산강 합수점

거리 및 소요시간=34.8(접속1.6/이탈)km/18시간51분

 

겨우내 눈 없고 춥지않은 남쪽에서 놀다보니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다.

새순이 돋고 가시가 나오기전에 가시잡목으로 악명높은 철성지맥엘 들어가 보기로 한다.

봄도 되엇으니 이번주에는 천왕봉이 차도 같이 내려가고 겨울되기전까지 지방에다 두고 진행해 보기로 한다.

1차적으로 철성지맥.태청지맥.병풍지맥.분적지맥.통명지맥.모후지맥.견두지맥.삼신지맥.정수지맥.우봉지맥.

화개지맥.무척지맥 순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며 진행해볼 예정이다.

중간에 변경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일단 이렇게 계획을 세우고 늘 하던데로 금욜저녁 7시에 인천을 출발해서

첫날 날머리인 함평군 학교면 내동치 조금 못미쳐 고속도로가 터널로통과하는 고갯길에 도착하니 11시가 조금안되엇다.

천왕이차를 여기에다 두고 들머리인 용천사입구인 꽃무릇 주차장에 도착하고 아침 5시전후로

산행을시작할 예정으로 4시에 알람을맞추고 쉬는시간을 갖는다.

알람소리에 일어나고 새벽밥을 먹을려니 넘어가질 않는다.

그래도 억지로 천천히 먹을수 밖에 없다.

 

 

철성지맥 (鐵城枝脈)은 영산기맥 불갑산(518m) 서쪽 용천사뒷봉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서쪽은 함평천을, 동쪽은 고막원천을 영산강에 보내며 함평군 학교면 월호리 중천포에서
영산강에 빠지는 도상거리 31.2km되는 산줄기를 철성지맥이라 한다.


함평군에서 시작해 함평군에서 끝이나며 산이름을 가진산은 철성산(265.5m), 속금산(173.1m),
이별바우산(107.1m)이 전부이고 최고봉이 341.5m정도로 동네뒷산이나 가시밭길로 길이  험하기로는
그 어느 지맥에 빠지지 않는데 마지막 끝부분인 속금산,이별바우산에서
태청지맥 끝자락과 영산강, 옥룡지맥을 둘러보는 조망으로 모든 것을 보상받는다.

 

 

 

4시53분 용천사 일주문에서 첫 인증을남기고 산행을시작한다.

 

분기점으로 가는 길은 두군데가 있다.

모악산 방향으로 가면 영산기맥에  닿고 한우재를 지나 모악산을 경유해서 분기점으로 가고.

용천사 방향으로 가면 철성지맥 마루금에 닿고 분기점을 왕복을해야 한다.

분기점만 왕복을한다면 모악산 방향보다 거리가 헐 짧겠지만

모악산까지 왕복을 한다면 어느쪽으로 가든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좌측 모악산 방향으로 올라간다.

 

일반 등산로라 길은 정비가 잘되어 있고 금새 영산기맥 한우재에 닿고 우측으로 올라간다.

 

모악산 정상이란 이정목을 만나는데.

이해을할 수 없어요.

모악산 정상이라 했는데.

우측으로 모악산 0.32km는 또 머여?

 

조금 진행하니 여기서는 지나온 쪽으로 모악산이 0.3km라네.

동아지도에는 여기를 모악산이라 표기되어 있고 오륙스는 불갑산이라 표기되어 있다.

헷갈려요 헷갈려...

 

삼각점은 판독을 할 수 없고

 

삼거리가 나오면 여기가 철성지맥 분기점

동아지도에는 용봉이라 표기되어 있다.

영산기맥은 구수재 방향이고

철성지맥은 용천사 방향으로 진행된다.

 

분기점 산패는 높게 설치하고 디디고 올라갈 수 있는 것은 톱으로 싹둑 잘라버렸다.

 

꽃무릇 주차장에서 여기 분기점까지 1.59km가 기록되엇다.

 

용천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지나자 마자 말로만듣던 악명높은 가시잡목이 시작되고 십분이나 되엇을까

그나마 희미한 길이 없어지고 사방어느 쪽을 살펴바도 길이 보이질 않는다.

 

어찌어찌 해서 내려가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를만나

500정도m 정도 임도를 걸으니 묘지가 나오면서 임도는 없어지고

 

빼곡한 산죽밭을 지나고 이리갔다 저리갔다 내려서니 임도에 내려선다.

 

임도를 건너면 무슨 건물이 있고 건물을돌아 내려가면 838번 도로에 내려선다

 

838번 도로가 지나는 고갯길에 내려서니 날이 밝아오기 시작한다.

 

당재는 언제 지낫는지도 모르고 길이좀 온순해지고 무명봉에 올라서니 한옥마을 갈림길이고 이정목은 넘어저 있다.

 

오두재는 흔적이 겨우 보이고 

이정목이 없으면 고갠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가게 생겼다.

 

선생님 시그널이 떨어저 있는데 전번이 011이다.

주워서 튼튼한 나뭇가지 에다 걸어준다.

 

어수선한 오름길에 선생님의 응원에 힘이나고.

 

281.9봉에 닿는다.

 

인증을 남기고

 

개인사유지 이고 무슨 특수작물이 있나보다.

 

올라서니 262.1봉이고

 

두룹나무가 심어져 있고 뒷쪽으로 체석장이 보이고

영산기맥의 불갑산이 보이고 좌측으로 철성지맥 분기봉이 조망된다.

 

두룹재배 밭으로 민감한 곳이라 봄철에는 산행하기가 곤란하겠다.

 

두릅재배지를 지나고 올라서면 341.5봉

 

삼각점은 나주 446를 확인한다.

 

인증을 남기고 지맥길을 이여간다.

 

와~아! 정말 대단한 잡목일세

 

우째 이래 길 흔적이 안보일까?

 

임도에 내려서고 바로 숲으로 올라선다.

우측은 대어리 방향이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깡초고개를 지나 송산호로 내려가는 임도이다.

 

임도에서 30여분 올라가니 287.6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어수선한 대나무 숲도 지나고

 

318.7봉을 만난다.

 

 

285.2봉에 산패는 한쪽 귀퉁이가 깨지긴 했지만 고도표시가 살아있으니 새로 설치를하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임도 삼거리에 내려서고 직진으로 올라간다.

 

임도가 우측으로 돌아가기 직전에 우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기상관측 시설이 있다.

 

안쪽을 딜다보니 요래생긴 장비가 있네요.

 

잡목이 무성한 묵은 임도도 만나고

 

258.4봉에 올라선다.

 

 

오늘 처음 보는 조망이고 좌측이니 태청지맥 산줄기 이겠구나.

 

260.1봉에 닿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선다.

 

260.1봉을 지나면서 길이 조금 좋아진다.

 

236.3봉도 방갑게 만나고

 

 

묘지가 나오고 묘지로 올라오는 도임도로 내려 가다가 마루금으로 올라서고

 

지독한 가시넝쿨을 잘라내며 오리 걸음으로 빠져나간다.

 

내려서서 돌아본 지독한 가시잡목 숲

 

구산고개 건너로 마루금은 이여지고

 

내려서서 보니 약간 좌측으로 내려섯다

여기 위치가 지형도에  24번 국도가 넘어가는 구산고개

 

구산 고개에서 광주 장성 해보 방향

 

미늘밭이 마루금인데

막상 올라가 보니 절개지가 나오고 논바닥이라

다시 빽해서 자측에 민가 옆으로 올라간다.

 

돌아본 모습

 

여기도 만만찮은 잡목에 급 오름길

 

힘들게 올라서니 154.4봉이고 우측에서 일반 등로가 올라오고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데

진행방향으로 소망봉이 0.4km라고 한다.

 

이런 반질반질한 길은 철성산까지 어여진다.

 

철성지맥에도 이런길이 있꾸나

 

소망봉이란 곳에 닿고보니 길다란 의자가 몇개 놓여있고

 

155.1봉 산패가 걸려있고 소망봉이란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산골짝에 무슨 학교같은 건물도 보이고

 

마루금을 살짝 비켜서 내려서면 철성산이 보인다.

 

우측으로 조망

 

철성산 올라가는 길

 

그토록 만나보구 싶던 철성산에 올라선다.

 

철성산의 산패도 철사를 갈아서 보수를 하고

 

인증을 남기고

 

철성산 정상에는 돌탑으로 만들어진 정상석이 있다.

 

인증을 남기고

 

큰 족보가 있는 산이니 나도한장 남겨본다.

 

지맥길은 등산로 입구쪽으로 진행된다.

 

어렵게 내려서니 오석고치(五石高峙) 이고 공사장 안으로 들어 갈려는데

경비 길이 없다고 하며 절대로 안된다네요.

 

할 수 없이 고개를 넘어서 절개지로 올라간다.

 

잡목도 있고 산죽도 있고 그져 그런길이 이여진다.

 

홀대모 최상배 운영자님 흔적도 만나고

 

30분정도 가다보니 임도 삼거리가 나오고 좌우에서 쿵쿵 장비소리가 들린다

숲속에서 좌우를살펴 보니 사람은 보이질 않는다.

신속하게 임도를 건너고 맞은편 임도로 빠르게 올라간다.

 

 

임도에서 3분여 울라가니 절개지가 나오고 공사차량이 오고간다.

 

잠시 동태를 살피다가 신속하게 건너편 산으로 올라간다.

 

그렇게 올라서니 122.2봉을 만나고

 

122.2봉에서 15분정도 내려가니 삵재에 내려선다

 

준.희 선생님의 삵재라는 산패가 걸려 있네요

 

뻘건 줄이 쳐져있는 여기까지가 골프장 사유지 인가보다.

 

올라가다 보니 묘지가 나오면서 조망이 열리고 지나온 뒷쪽을 보니 공사중인 골프장이 내려다 보인다.

 

166.1봉도 방갑게 만나고

 

인증을하고 내려가면

멧돼지 놀이터구나 송진이 줄줄 흘러 내리는 걸 보니 나무가 곧 죽게 생겼다.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살짜기 벗어나 있는 112.6봉

20분 넘게 톱질하고 가위질해서 자리를확보 하고 산패를설치 했으니 한번쯤 들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인증을 남기고

 

소나뭇가지를 로프삼아 미끄러지 듯 내려서면 아래에 호남고속도로가 함평나비터널로 지나는 고개 위

좌측으로 함평군 학교면 내동마을이 있고 우측으로 함평읍으로

연결되는 고갯길 지명이나 유래같은 것은 찿을 수 없었고 지형도에 내동치는 분명 여기가 아니다.

 

오늘은 여기서 산행을 종료하고 대기하고 있는  차량으로 아침에 산행을 시작한 용천사 주차장으로 올라간다.

여기는 근처에 우사가 있는지 좋지않은 냄새가 풀풀나고 여기서는 비박을할 곳이 못된다.

차량회수해서 여기서 5km정도 떨어진 한적한 곳에서 차박을하고 아침에 이곳으로 다시 와서 산행을 시작한다.

 

용천사 입구 꽃무릇 주차장

 

 

용천사 일주문

 

다음날 아침 5시15분 옹벽을 올라서며 산행을 시작한다.

올라 서자마자 빼곡한 잡목에 넝쿨이 주렁주렁 분위기가 으시시 하다.

 

한참을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다보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만나고

임도로 10분정도 진행하니 묘지가 나오면서 구세주같은 임도는 없어지고 

 

야속한 잡목 숲으로 들어간다.

 

그렇게 내려서니 시멘트 임도에 내려서고

여기가 지형도엔 내동치로 표기되어 있다.

선답자들 거의 대부분이 여기 내동치에서 1구간을 마감하는데.

여기 내동치는 좁은 임도로 소형차 이상은 들어 올 수도 없고 들어 오더라도 주차할 곳이 없다.

우리가 산행을 시작한 곳에서 800m가 안되고 내동마을까지 내려가는 1.4km 접속구간만 생길 뿐이다.

 

임도를 건너서 바로 숲으로 들어간다.

올라 서자마자 우측으로 올라야 하는데

길이 잘 보이질 않아서 그냥 직진으로 가게 되어있다.

우리도 50m정도 가다가 다시 돌아왔고 돌아와서도 마루금을 못 찿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가 시그널 한장 걸어두고 진행한다.

 

그렇게 올라서면 130.4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130.4봉에서 내려가면 또  임도를만나고 곧바로 맞은편 산으로 올라간다.

 

여기도 만만찮은 잡목이 기다리고 있구나.

 

137.0에 닿으니 날도 밝이지고 길도 조금씩 낳아진다.

 

 

일출은 숲에서 맞이하는데

마침 소나무가 있어서 요래조래 여러각도에서 담아보고 그중에 한장을 올린다.

 

128.8봉에 산패를설치 하고 찍어보니 좀전에 찍은 것과 비슷한 그림이 나온다.

 

인증을 남기고

 

128.8봉에서 미끄러지듯 내려서니 서당치

 

지나오는 길에 묘지가 있었나 길이 갑자기 좋아진다.

 

이게 왠 떡이냐고 눌루랄라 가다보니 

 

지맥길은 좌측으로 꺽어지고 몇 발짝 내려서니 길이 없어진다.

 

바로밑에 도로가 보이는데

이찌나 잡목이 빼곡한지 밑에 사정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수가 없어서

다시 올라가서 임도로 돌아서 내려간다.

 

여기서 볼 때는 가마득한 절벽같이 보여서 다시 올라가고 임도따라 우회하다.

 

우회해서 고갯마루로 올라간다.

횡단보도는 없고 아직 이른 아침 시간이라 차량통행이 뜸하다.

좌우를 잘 살피고 신속하게 도로를 횡단한다.

 

호남선 철길은 호암육교로 건너가고

 

호암육교에서 돌아본 절개지 그냥 내려서도 될걸 그랬다.

 

절개지 위에서 내려다본 호남선 철길과 1번 국도

 

여기도 길은 잡목으로 안좋다.

 

묘지가 있었는지 정비된 길이 나오고

 

갑자기 길이 없어지고 요리저리 내려가니

 

임도 삼거리가 나온다.

직진으로는 지형도에 없는 임도라 바로 마루금으로 올라선다.

 

가면서 보니 임도가 마루금과 나란히 간다.

길도 않좋고하여 임도로 내려선다.

 

뒤을 돌아본 모습 그냥 임도로 올걸

왠지 손해본 듯한 기분이 든다.

 

임도 맛좀 볼렸더니 5분이 안되서 임도는 죄측으로 돌아간다.

어쩔 수 없이 우측 마루금으로 올라 붙는다.

 

그렇게 올라서니 143.1봉을 만나고

 

인증을남기고 내려간다.

 

좀 빢쎄게 올라선 151.8봉

 

151.8봉의 삼각점은 나주 25

 

천왕봉이 인증을 남기고

 

오늘 처음으로 조망이 열리고 진행방향으로 속금산이 뾰족하게 보인다.

우측으로 보이는 저쪽은 영산기맥으로 확인을 한다.

 

좌측으로 보이는 저쪽은 태청지맥 산줄기 일테고

 

곧이여 113.9봉에 올라선다.

 

인증을 남기고

 

속금산 뿐만 아니라 철성지맥의 마지막산인 이별바우산도 보이고

고막원천 건너편에서 끝나는 태청지맥 합수점도 보인다.

 

지독한 잡목숲을 뚫고 내려서서 돌아본 113.9봉 모습이고

개사육장이 있는 곳이다.

 

농로 따라 맞은편 임도로 올라간다.

 

내려서니 2차선 도로가 넘어가는 솔마재 삼거리이고

맞은편 임도로 진입하여 산으로 올라간다.

 

버스정류장에 솔마재라 되여있다.

 

어수선한 길을 걷다보니 임도가 나오고 엄나무 재배단지 네요.

 

뒷쪽으로 조망

 

속금산이 많이 가까워 졌고 엄나무는 계속된다.

어렇게 넓은 엄나무 재배단지는 처음본다.

 

우측에서 올라오는 일반등로를 만나니 이리 방가울 수가 없다.

 

속금산 전위봉인 135.9봉에 올라선다.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는 이정목이다.

진행방으로 속금산이 0.4km라고 안내한다.

 

뽀족한 속금산은 어떻게 생겼을까.

 

이별바우산과 마주 보이는 태청지맥도 바라보고

 

올라가다 보니 워매 저쪽은 어디래요?

분명 우리가 지나온 쪽인데

원체 조망없이 왔더니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다.

 

좌측으로 보이는 저쪽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태청지맥 이고

 

속금산 정상에 올라서고 아득히 보이는 영산기맥 산줄기

 

이틀동안 답답한 산행이 이제사 시원한 조망으로 보상을 받는다.

 

보고 또 보고 자꾸 쳐다 보게된다.

 

산패도 확인하고

 

속금산의 삼각점은 나주 408

 

속금산에서 인증을 남기고

 

내려서며 한번 돌아보고

 

철성지맥의 끝트러미 이별바우산 뒤로 유유히 흐르는 영산강

 

좌측으로 진래들

 

일반등로는 우측 월호리로 내려가고

 

지맥은 좌측 산죽 숲으로 내려간다.

 

당연히 길은 어수선 하고

 

힉 마지막 까지도 쉽게 보내주질 않는구나

 

벌목지가 나오면서 지나온 속금산을 조망한다.

 

잡목으로 둘러쌓인 80.5봉

 

도로에 내려서면 월호리 고개

 

맞은편 묘지 쪽으로 올라간다.

 

잡목과 억새가 지독하게도 물고 늘어진다.

 

바위가 나오고 월호리와 영산강이 내려다 보인다.

 

철성지맥의 마지막 산인 이별바우산에 올라서고 회손된 산패는 회수하고 새것으로 설치한다.

 

기존 것에서 4~5m 떨어진 위치에 근사한 나무가 있네요.

십분넘게 톱질을하고 산패를설치 한다.

 

인증을 남기고

 

마지막으로 바위가 나오고 직진으로는 내려설 수 없는 절벽이라 우측으로 길이 나있다.

우리는 이장면을 보기 위해서 끝까지 가보았다.

그래바야 갈림길에서 30m정도 밖에 안된다.

당연히 큰강이 영산강이고 좌측으로 고막원천이고

철성지맥과 마주보며 끝을 맺는 태청지맥 태청아 다음주에 만나자.

 

함평군 학교면 월호리와

영산강이 굽이굽이 돌아가는 모습이다.

 

영산강과 22번 국도

그리고 대기하고 있는 차량도 보인다.

 

22번 국도에 내려서며 마루금은 여기서 끝이나고 대기하고 있는 차량으로 합수점으로 가본다.

 

강가에는 이런 쉼터로 잘 꾸며 놓았고

 

합수점을 담아보고

 

밑으로 내려가 보지만 억새 숲을 헤치고 들어 가기가 거시기해서 둑방으로 올라오고

 

합수점을 배경으로 철성지맥 졸업사진을 남기고

다음주에 진행할 태청지맥 첫 구간 날머리인 외치재 교차로로 이동한다.

 

여기는 태청지맥 외치재 교차로 근처 태청지맥 줄기가 보이는 곳이고

공단 개발부지 같고 일주일 정도는 주차해 둬도 문제될께 없어 보인다.

여기서 밥을 해먹고 인천으로 올라간다.

 

소요경비

이동거리=763km(왕복)

유류비=81.900원(연비15km/디젤 1.610원)

톨비=갈때×2  29.840원/올때 없음

스포티지 유류비=60.000원

등=40.000원

합계=211.74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