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장계지맥
지맥길 35.8(접속1/이탈)km/14시간35분
산행일=2022년2월26/27일
산행지=장계지맥(고흥군)
산행경로=철쭉공원=>천등산(天登山:553.5m)=>장계지맥 분기점=>275.8봉=>별학산(別鶴山:341.5m)=>
권가치(851번 도로)=>250.4봉=>129.3봉=>팔봉산(八峰山:183.4m)왕복=>도로=>도로=>
115.9봉=>48.9봉=>도덕육교=>179.4봉=>198.0봉=>126.2봉=>114.6봉=>93.3봉=>
장유제(長流堤)(24km.1박)=>115.6봉=>141.9봉=>장계산(帳契山:226.8m)=>
171.4봉=>27/77번 국도=>비봉산(飛鳳218.4m)=>77번 국도=>37.1봉=>동봉항
거리 및 소요시간=35.8(접속1)km/14시간35분
고흥지맥을 두달전에 마치고 곧바로 진행하기로 했던 장계지맥을 이레저레 미루다가 이제야 진행하게 된다.
선답자들의 후기를보면 일부구간을 제외하면 길도좋고 거리도 40km가 안되고 해서 1박 2일로 진행해도 체력이나 시간이나 부담될게 없어 보인다.
그래서 하루에 끝내는건 어떨까 고민을해 보니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안될것도 없어 보이는데.
들머리를 천등산 철쭉공원으로 했을 때 이다.
그런데 철쭉공원까지는 시멘트포장 간혹 비포장도 있고 도로폭도 좁아서 오고가는 차량이 마주치기라도 하면 교행하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훤한 낮 시간에도 걱정이 되는데.
야간에는 부담이되는 곳이라 여유있게 1박 2일로 하기로하고 금욜저녁 9시쯤에 인천을출발 하여
천등산 철쭉공원에 도착하니 새벽 2시가 조금 안되엇다.
산행은 6시전후로 시작하기로 하고 5시에 알람을맞추고 쉬는시간을 갖는다.
그런데.
내 침냥이 없어요.
다행이 영하권은 아니라 완전동절기용 파카을입고 침냥 하나에 다리만집어 넣고 자는데
자다보면 다리가 시려서 자다깨기를 반복한다.
그렇게 자는둥 마눙둥 시간이흘러 알람이 울리고 된장국에 밥을 말아서 넘어가지 않는 밥을 억지로 먹는다.
철쭉공원에서 올려다본 천등산
이 사진은 차량회수하러 와서 오후에 찍은 것임
천등산 등산안내도와 유래가 적힌 안내판
6시 35분 인증을 남기고 산행을 시작한다.
철쭉공원에서 20여분 진행하여 천등산 정상에 올라선다.
정상에는 옛날에 봉화대가 있었다는데
봉화대의 흔적은 보이지 않고 지금은 작은 돌탑이 있다.
바닥에 널려있는 돌들이 봉화대가 무너진 잔해들인거 같다.
삼각점은 고흥 26이고
산패는 2m정도 아래에 설치되어 있다.
인증를 남기고 분기점으로 향한다.
그리고 봉수대에 대한 안내판이 있다.
앞에 보이는 암봉을 넘으면 장계지맥 분기점 이다.
오늘 아침시간은 구름많고 짙은 미세먼지로 좋은 조망은 기대도 하지 말아야겠다.
넘어야 될 암봉
장계지맥 분기점
철쭉공원에서 34분 걸렀으니 1km쯤 되는거 같다.
인증을 남기고 좌측으로 내려선다.
분기점에서 내려가는 길은 바윗길이고 너덜길 인데
밤새 서리가 내렸는지 살짝얼어 있어서 상당히 미끄럽다.
조심조심 천천히 내려간다.
20분정도 내려가니 길은 좋아지고 이후로는 어려운 곳은 없다.
암봉으로 된 별학산이 보이고
임도 삼거리에 내려서면 사스막재라고 하는데
사스막재라 불리게된 유래나 이야기는 찿을 수 없었다.
어젯밤에 우리가 올라간 임도이다.
임도를 건너서 숲으로 올라간다.
숲으로 들어서며 돌아본 사스막재 삼거리
금새 275.8봉을 만나고
인증을하고 내려서면
별학산 턱밑이다
별학산은 암봉으로 내려설 수가 없어서 여기에다 배냥 내려두고 별학산을 다녀와서 우측으로 우회해서 내려간다.
별학산 올라가는 길도 바윗길이고 표면이 얼어 있어서 상당히 미끄럽다.
별학산 정상에 올라서고
인증을 남기고
지나온 쪽으로 고흥지맥 마루금이 보이는데
날씨가 좋질 못하여 사진화질이 별로다.
지나온 천등산도 바라보지만 역광에 미세먼지 라니
내려서면서 한번더 바라보고
임도에 내려선다.
851번 지방도로가 넘어가는 권가치에 내려서고 도로를 횡단해서 맞은편 산으로 올라가다.
임도로 올라가면 묘지가 나오고 임도는 없어진다.
권기치 모습
임도는 우측으로 돌아가고 시그널 한장 걸어두고 묘지로 올라간다.
250.4봉을 만나고
이건뭐냐
이렇게 비좁은 곳에서 무속인이 굿을 했나
그런거 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분명 사람손에 생긴것일 텐데
뒷처리나 좀 할것이지
그렇잖아도 산귀신님은 지맥을하고 있나고 혼잣말을 했는데.
여기서 산귀신님 흔적을 만나네요.
129.3봉도 만나고
인증을남기고 내려가면
다시 임도를 만나고
이동 통신탑이 보이고 통신탑을 바라보고 올라가는데
사람이 지나간 흔적이 안보인다.
그래도 마루금이 맞으니 꾸역꾸역 올라간다.
내려서고 보니 좌측에서 멀쩡한길이 올라온다.
그제사 퍼뜩 떠 오르네
좌측으로 벗어나 있는 팔봉산을 댕겨 오느라고 마루금으로 안갔다는 것을.
그래도 우리가 제데로 온 것이고 여기에다 배냥 내려두고 팔봉산을 다녀온다.
팔봉산에 올라보니 별다른 특징은 없고 조망도 없고 정상석을 대신하는 말뚝이 박혀 있고
회천 431 삼각점이 있고 산패는 사라지고 철사만 걸려있다.
왔으니 인증을 남기고
갈림길로 되돌아 가서 지맥길을 이여가는데
이제부터는 산길보다는 임도나 밭길을 많이 지난다.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으로 올라간다.
잡목숲이 나오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예전에 임도였던거 같고 지금은 길 흔적이 히미하다.
115.9봉도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지형도에 없는 삼각점이 있고
내려서니 이상한 곳이고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돌아보니 활 쏘는 궁도장이네요.
궁도장을 지나면서 마루금으로는 길이 없고 가시넝쿨을 뚫고 내려서니
궁도장으로 올라가는 포장도로에 내려서고 도로따라 내려가니 2차선 도로가 나오고
맞은편에 고흥유자공원이란 간판이 보인다.
지맥은 맞은면 임도로 올라간다.
도로 한켠에는 흥무정이란 표지석이 있는데.
흥무정이란 궁도장 이름이다.
도로 우측 밭둑에 뭐가 보여서 올라가 본다.
삼각점 같이 생겼는데
국가 지리원에서 설치한건 아니다.
좌우가 온통 유자나무 이다.
고도가 급격히 낮아지고 이런 곳에서는 내려서기 전에 마루금을 읽어보고 내려가야 대형 알바를면 할 수 있다.
유자농원으로 맥길이 이여지고
마을로 내려서니 방사마을회관을 지나고 이제부터는 도로길을 한참동안 걷는다.
당두리마을 표지석을 지나고
우측으로 당두리 마을이 보이고
삼각 마을도 지나고
각 마을 안내도가 그려진 고옥리 표지석
고옥마을 입구를 지나고
앞에 문관마을 삼거리 이정표를 만나고
여기서 부터 풍양면에서 도덕면으로 넘어가고
우측에 문관마을 표지석과 버스정류장을 지나서 우측 임도로 진행한다.
농로따라 가다보니 77번 신 국도는 굴다리로 통과한다.
굴다리로 통과해서 농로길 따라
마루금으로는 길이 없어서 임도로 진행해 본다.
5분쯤 걷다가 마루금으로 붙어본다.
마늘밭이 나오고
밭으로 연결된 임도로 내려간다.
삼거리가 나오고 직진으로 진행한다.
다시 포장임도에 내려서고 앞에 보이는 숲은 온통 가시잡목이라 도로따라 간다.
적당한 곳에서 마루금으로 올라서고
무슨 판낼공장 같은게 보이고
끝에 가서보니 오성건축자재 라는 간판이 보인다.
내려서서 돌아보니 도덕 교차로
좌측에 숲이 마루금 이지만 도로로 진행한다.
현충탑을 지나고
신양마을 입구를 지나고
체육인의 탑도 지나고
동물모형도 구경 하면서
신성 마을을 지난다.
한굽이 돌아가면 학동삼거리 이고
학동 삼거리에서 죄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도덕 면사무소가 보이고
조금더 가면 학동버스정류장이 있는데.
뭔 버스정류장이 이래 호화로운가 버스터미널인가 끝에는 택시회사도 있다.
대기하고 있는 택시도 두대나 보이고
버스정류장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도덕초등학교 담장을 끼고 골목으로 올라간다.
개갯마루에서 좌측으로 산을 바라보고 진행한다.
숲으로 들기전에 학동마을 내려다보고
숲속에는 이런 널찍한 길이 이여지고
갈림길도 수시로 나온다.
174.9봉 올라 가는길
정상이 1km라는데 산 이름은 없나보다.
정상에 올라서고
정상이란 곳에 올라서니 179.4봉을 만나고.
삼각점은 전혀 알아 볼 수가 없고
곧이여 198.0봉에 올라선다.
반바지님은 적산이란 코팅지를 붙혀 놓았고
산패는 사라지고 철사만 걸려있다.
정상이라는데 무슨 정상일까?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등량만이 보인다.
198.0봉에서 내려가니 임도가 나오고 우측으로 벌목을 하였다.
진행하며 자세히보니
아랫쪽으로는 두릅 나무가 심어져 있고
윗쪽으로는 고사리 밭이다.
고사리 참 대단하네요
농장주인 듯한 차량이 한대 올라와 있는데.
뭐라 한소리들을 각오를하고 내려가는데.
다행이 농장주는 보지 못했다.
여기는 죄다 유자나무가 심어져 있고
유자농장이 끝나는 위치에서 좌측 숲으로 들어가고
126.2봉에 닿는데
아무런 흔적이 없어서 시그널 한장 걸어놓고 내려선다.
다시 임도을 만나고
벌써 봄이 왔네
매화가 활짝 피었다
어수선한 잡목숲을 내려서니 밀양박씨 제각이 있고
포장 임도이고 우측에 숲이 마루금이라 지형을살피고 있는데
마침 부부인 듯한 남여 두분이 지나 가며 그쪽엔 길이 없는데
왜 그리로 갈려구 하냐구 한다.
뭐라 설명을할 수도 없고 지도에 보니 이쪽으로 가야 되겠다고 하고 숲으로 들어간다.
울창한 편백나무 숲이라 잡목은 없고
93.3봉에 올라서니 금곡님과 법광님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93.3봉에서 내려가니 무슨 공장으로 내려서고 정문으로 나가는데
똥깨 서너마리가 의무를다하느라 생 난리를 친다.
좌측에 고갯마루로 올라가면
마루금은 우측 임도로 올라서야 하는데.
오늘은 여기서 산행을 종료한다.
여기 위치가 주소로는 고흥군 도양읍 장계리 803으로 검색이 된다.
내일 이여갈 임도로 올라가 보니 좌측으로 장유 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여기서 카카오택시가 걸릴련가 신호를뛰워 보니 바로 응답이 온다.
천등산 철쭉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세군데가 있는데.
도화쪽에서 올라가는 길은 너무 멀고 천등마을 쪽에서 올라가는 길이 가장 가까운데
어젯밤에 올라가 보니 도로폭도 좁고 길 상테가 너무 안좋아서 사동마을 쪽으로 올라가자고 주문을 한다.
이전에 천등산 철쭉공원에 올라가 밧냐니까 한번도 안가 본 곳이라고 한다.
사동 마을에서 철쭉공원까지는 시멘트 길 과 비포장길이 번갈아 나오는데 그 거리가 7km가 넘는다.
영업용택시는 시간이 돈이라 괜시리 미안하고 조바심이 생긴다.
올라가는 중에 미안하다고 하고 요금을 조금 더 드리겠다고 하니 괜찮다고는 한다.
도착해서 보니 29.000원이 나와서 35.000원 결재해드리니 고맙다고 한다.
택시는 돌아가고 여기가 비박하기는 참 좋아 보이는데.
바람이 어찌나 불어데는지 안되겠어서 가져간물로 대충씻고 내일 들머리로 이동해서
저녁을해 먹고 쉬는시간을 갖는다.
다음날 아침 오늘 걸을 거리는 12km가 조금넘는 정도라 날이 밝은 시간에 산행을시작 한다.
지금 시간이 6시 50분이고 아직 해는 안떳지만 낮 시간이 많이 길어졌음을 알수 있다.
마루금에 임도가 한참동안 이여진다.
우측으로 바다도 보이고
밭이 나오면서 임도는 없어지고 잡목숲으로 들어간다.
얼마 안되서 도로에 내려서고 맞은편 산으로 올라선다.
묘지가 나오면서 조망이 열리고 이미 높이 올라온 일출을 잡아본다.
길은 어수선 하지만 가시 넝쿨이 없어서 걸을만하고 115.6봉에 올라서고 산패없이 통과한다.
115.6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니 묘지가 나오면서 141.9봉과 장계산이 건너다 보인다.
묘지를 내려서니 임도가 나오고 반바지님 언골재란 코팅지를 붙여놓았다.
장계산 전위봉인 141.9봉을 만나고
묘지가 나오면서 조망이 열리는데 어제 산행을시작한 천등산이 마주보인다.
사진찍기 좋은 곳은 어떤 곳일까
사진찍기 좋은 곳이 여긴거 같은데
뭘 찍기가 좋다는건지 조망은 없다.
편백나무 숲 안내도가 있고
장계산 등산안내도가 있을 뿐이다.
정상은 조금더 가야한다.
돌아보고
KT통신탑이 있고 우측으로 돌아서 간다.
장계산(장기산)의 봉화대에 대한 안내문이 길가에 서있고
KT중계탑 후문에 도착한다.
장계산 정상은 잡목 숲으로 들어갈 수 조차 없을 정도다.
용을쓰고 들어가보니 바닥에는 봉화대의 흔적인듯 돌들이 많이 보인다.
장계산(帳契山:226.8m)은 고흥군 도양읍 장계리와 관리. 용정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지명 유래는 산 아래에 있는 장계리에서 차용한듯 한데
고흥에서는 장기산으로 부르는거 같다.
정상에는 KT중계기가 있고 봉수대가 있었다는 안내판도 있는데.
정작 장계산 봉수대 자리는 잡목에 파뭍혀서 발을 들일 수 없을 정도다.
우리같은 맥꾼들이나 찿아 들어가 보겠지만 일반인들은 장계산의 존재 조차도 모르게 생겼다.
어찌나 잡목이 심한지 10분 넘게 잡목을제거 하고 인증을남겨 본다.
곳곳에 장계산(장기산)이란 이정표는 필요이상으로 많이 설치되어 있다.
산중에 콩크리트로 만들어진 팔가정자가 있다.
내용이 이러저러 해서 정자를 만들엇다는 내용이다.
길은 빗자루로 쓸은 듯 낙엽한장 없이 좋다.
반바지님의 돌목재라는 코팅지가 보이면 숲으로 올라간다.
올라서니 171.4봉을 만나고
인증으로 남기고 내려가면
좀 전에 혜여졌던 인반 등로을다시 만난다.
쉼터는 자주 만나고
숲사이로 비봉산이 뾰족하게 보이고
등로에 시멘트로 만들어진 의자가 나오면 좌측에 히미한 길로 내려가야 한다.
우리도 직진으로 50m정도 가다가 돌아왔다.
묘지가 나오고 비봉산이 멋드러지게 조망된다.
만개한 매화 꽃
신명석재 표지석이 나오고
석재상 주인집은 석재로 완전히 도배를 해놓았다.
상유삼거리에 닿고 비봉산이 마주 보인다.
이쯤에서 좌측으로 꺽어야 하는데
내려설 수가 없어서 조금더 내려가 본다.
돌아 본 상유삼거리 우리는 좌측에서 내려왔다.
마루금에 앉아있는 녹동택시 회사
녹동택시 회사를 지나자 마자 요론 곳으로 내려가서 마루금으로 붙는다.
내려서서 보니 차경마을이고
차경마을을 내려다 보고
묘지가 나오면서 비봉산이 가까이로 보이고 여기서 막걸리와 빵으로 아침을먹는다.
비봉산 오름길은 급경사에 잡목 숲이고
조금 올라가면 임도를만나고 헤여지기를 여러번 반복한다.
올라온 곳을 내려다 보고
그나저나 선답자들을 어디로 올라 갔을까?
임도로 올라갔나 임도는 많이 멀텐데.
다시 숲으로 올라가고
그나마 거리가 짧아서 다행이다.
임도에 의자까지 갖춰져 있다.
마지막 임도를 지나고 올라서니
정상에는 쉼터로 잘꾸며 놓았다.
장승은 어떤식으로 든 쌍으로 있는데
여기는 하나만 있는게 이상하게 보인다.
그리고 정상석과 2등 삼각점이 있다.
대충 둘러보고 앉아서 쉬면서 조망을 즐긴다.
바로 앞에 소록도가 보이고 소록도로 연결된 소록대교가 보이고 좌측으로는 거금도로 연결되는 거금대교가 보인다.
거금도
소록도를 배경으로 한장남기고 비봉산을 내려간다.
정상인증은 천왕봉이만 남기고
삼각점은 회천 26이고 삼각점을 마지막으로 카메라에 오류가 발생하여 이제부터는 핸폰으로 찍는다.
그런데 핸폰사진이 헐 나아보인다
카메라는 그동안 수십만번을 눌러 뎃으니 찍히는 것만도 다행이고 랜즈에는 먼지가 잔뜩 들어가서 자세히보면 점들이 많이 보인다.
비봉산에서 내려서며 날머리를 바라보니 어제 산행을시작한 천등산이 마주보인다.
임도에 내려서니 반바지님 봉서고개란 코팅지를 붙혀놓았다.
마루금에 논 이라니 여기가 맥이 맞기는 맞는건가 모르겠다.
키만큼이나 자라있는 억새밭도 지나고
마루금으로는 페축사 같은 것도 있고 진행을할 수 없어서 임도로 걷는다.
돌아본 비봉산이고
진행하기 곤란한 곳은 조금씩우회도 한다.
비봉산이 명산이네
어디서 바도 뾰족하게 보인다.
고갯마루에서 좌측으로 무명봉에 올랏더니 해피마당쇠님 법광님 자리를지키고 있고 우측으로 니려서야 하는데.
도저히 내려설 수가 없어서 우측을살피며 내려가다 보니 마루금에서 크게 벗어났다.
어쩔수 없이 마을로 내려서고 한참만에 마루금에 복귀한다.
마루금에서 최대로 가까운 곳이 시멘트 마을길 이다.
마루금으로 임도는 계속된다.
좌측으로 바다가 보이고 어제 아침에 산행을시작한 천등산이 마주보인다.
이제 다 온거 같으니 마지막으로 쉬어 가자고 자리를잡고 간식을먹다 보니 바로옆에 37.1봉이란 산패가 걸려있다.
쉬지않고 갔으면 그냥 지나칠 뻔 했다.
장계지맥의 마지막봉인 37.1봉 인증을 남기고 내려선다.
장겨지맥 더이상 갈데가 없는 바닷가에 내려섯다.
동봉항에서 소록도와 거금도를 배경으로 장계지맥 졸업사진을 남긴다.
나도한번 찍혀 바야지.
동봉항에서 바라보는 비봉산도 그림같이 아름답다.
이후로 카카오택시 호출하니 응답이 없다.
동봉 마을까지 걸어가서 해바도 응답이 없다.
아까오면서 바둔 녹동택시 부르니 8분만에 달려온다.
아침에 산행을시작 한 철쭉공원으로 올나가서 차량회수후 밥을먹고 소록도 구경을하고자 소록도로 들어 갔는데
코로나 땜시로 봉쇠를했다고 해서 바로 유턴해서 돌아 나왔다.
소록도 소록공원 주차장을 통과하자 마자 유턴해서 돌아나왔다.
소록도 관광은 소록대교를 건너본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멋진 소록대교
소요경비
이동거리=863km(왕복)
유류비=90.300원(연비15km/디젤1.570원)
톨비=갈때18.050원/올때 없음
택시=35.000원
택시=12.600원
등=40.000원
합계=195.9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