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1정간13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대간과 정맥길(검정색)
洛 東 正 脈
산행일=2013년8월25일
산행지=낙동정맥1구간(천의봉=>통리재)
산행코스=피재=>매봉산(천의봉1.303.1)=>작은피재=>구봉산(910)=>대박등(91)=>118번송전탑=>대조봉삼거리=>키나무목이=>서미존재(퇴비공장)=>922봉=>유령산(932)=>느릅령=>
우보산(926)=>(통리역)통리재.
거리 및 소요시간=10.1km(접속거리2.2km)/5시간4분
낙동정맥은.
낙동강 동쪽에 있는 산줄기라 낙동정맥 이라 한다,
낙동강 남쪽에 있는 산줄기는 낙남정맥 이라 한다.
백두산에서 시작한 백두대간이 밝고 크다는 성스런 태백에 이르러 매봉산 아래 천의봉에서 하나의 맥을 가지치니 백병산을 경유 부산 몰운대 까지420km의 낙동정맥 이다.
동으로 동해요. 서로 태백이라. 황지못에서 발원한 1.300리의 낙동강이다.
도도히 흐르는 낙동강은 정맥과 더불어 유유히 산천을 유람하며 부산 몰운대와 남해에서
생을다 한다.
피재는 920고지의 삼수령으로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을 분기하고 한강 서해. 오십천 동해.
낙동강 남해를 가르는 분수령으로 매우 중요한 길목이다.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낙동정맥은 이곳 피재에서 존엄한 첯발을 옮김이며. 수십만보의 시작점이다.
첯발을 옮김과 동시에 크고 작은 수백의 산봉우리을 휘감고 흐르는 낙동강과 순결을 같이 한다.
피재 일대는 고랭지 체소를 경작하는 화전민 촌이 형성되여 있다.
작은피재를 들머리로 구봉산을 경유 크고 밝은 언덕 대박등을 넘어서면 자작나무가 많이 서식했다는 자작목이 옛적 아름드리 귀목나무가 많았던 귀나무목이.
생김이 쥐의 형상과 같다하여 쥐치리.
소의 모습이라 하여 우보산. 할미골.예랑골.기와골.심마니골.고사리밭등.
이름만 들어도 정겨움과 뫼 아래 골이 형성된 분지는 어김없이 취락을 하였고 대대손손 내리살며 꾸밈없는 심성이 있는 그대로 보이는 그대로 소중한 지명으로 불렸던 것이다.
백두대간을 완주하고 9정맥에 도전장을 내민지가 벌써 4년이 되였다.
우리산악회에서 한북정맥으로 스타트을 했지만 끝을 보지 못 해서 많이 아쉬웟고 전문산악회에서 낙동정맥/금남호남정맥/호남정맥/낙남정맥/금남정맥/ 5정맥을 완주했고 천왕봉이와 둘이서 한남금북정맥/한남정맥.두 정맥을 완주했고 마지막으로 남은 금북정맥을 둘이서 진행중이다.
이번에 다녀온 낙동정맥 1구간은 사정에 의해서 천왕봉이가 불참했던 구간을 숙제를 한 것이다.
천왕봉이가 숙제로 남긴 구간이 아직 하나 더 있다.
한북정맥에 3구간(도성고개=>화현고개.26km)이다.
올해 안에는 꼭 숙제를 해야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진행중인 금북정맥을 12월 중순에 완주하는 것으로 1대간9정맥을 모두 졸업하게
되기 때문이다.
낙동정맥이 백두대간 매봉산 천의봉에서 분기하므로 매봉산을 가야 하는데.
매봉산이 강원도 하고도 오지인 태백에 있는 관계로 교통이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대간팀에 묻어 가기로 한다.
우리산악회 대간팀 참석뎃글을 보니 이미 만차이고 그래도 날짜가 일주일 정도 남아 있어서
참석 뎃글을 달고 대장님게 전화로 이러이러 한데 괜찮겠냐고 문의을 하니 이번 회차에는 44인승버스로 갈것이니 걱정말고 오라고 한다.
송내에서 23시에 출발한 버스가 대간팀 들머리인 댓재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 04시가 조금 넘엇다.
서둘러 인증사진찍고 천왕봉이와 나는 대간팀 날머리인 삼수령으로 이동한다.
송내에서 23시에 출발한 버스가 02시30분쯤에 도착한 곳이 동해휴게소 이다.
우리산악회 무박팀은 산행 한시간쯤 전에 새벽밥을 먹기 때문이다.
나는 새벽밥을 못 먹는 체질이라 그냥저냥 시간을 보내는데.
하늘이 완전 가을하늘 같은 분위기가 물씬나며 그렇게 이쁠수 가 없다.
수십장을 찍어서 괜찮은 사진 두장을 건진다.
댓재에서 인증사진을 남기고 날머리인 삼수령으로 이동한다.
댓재에서 40여분을 달려서 태백으로 넘어가는 백두대간 고갯길 삼수령(피재)에 도착한다.
삼수령 이란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볼때 서쪽으론 한강이요.
남쪽으론 낙동강이요. 동쪽으론 오십천으로 3대강으로 갈라지는 분수령이다.
이 고개의 이름은 큰피재로 알려졌다..
이고개의 이름은 큰 피재로 알려져 있다.
이 길은 태백시로 들어가는 관문이며 낙동강, 한강, 오십천의 3대강이 발원하고,
민족의 척추인 태백산을 상징하는 삼수령이기도 하다.
태백에서 분출되는 낙동강은 남으로 흘러 영남 곡창의 질펀한 풍요를 점지하고,
공업입국의 공도들을 자리하게 했다.
한강 역시 동북서로 물길을 만들면서 한만족의 수도를 일깨우고,
부국의 기틀인 경인지역을 일으켜 세웠다.
오십천도 동으로 흘러 동해안 시대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우리도 서둘러 인증하고 매봉산 천의봉으로 향한다.
산경표에서는 낙동강의 울타리인 낙동정맥이 백두대간인 매봉산 천의봉에서 분기한다고 했다.
그래서 매봉산 천의봉을 찍고 작은 피재로 해서 구봉산 유령산 우보산을 지나 통리재 까지를 낙동정맥 1구간으로 진행한다.
피재에서 매봉산 천의봉으로 올라가는 길은 시멘트로 포장된 길을 따라 올라간다.
이길은 매봉산 정상에 광활하게 조성되여 있는 고랭지 체소를 운반하는 도로이다.
약20분정도 올라가다가 좌측을 살피면서 올라간다.
좌측에 삼대강 꼭지점. 안내판이 있으면 포장 임도길를 버리고 수풀이 무성한 좌측으로 들어간다.
1분쯤 들어가면 삼대강 꼭지점 조형물이 있다.
대간을 뛰는 사람들은 별 관심을 안 갖는 곳 이지만,
정맥을 뛰는 사람들은 꼭 한번씩 둘러보는 것이다.
가운데 한반도 그림이 있고 빗물의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엇다.
서쪽으로는 한강이요.
동쪽으로는 오십천이요.
남으로는 낙동강이다.
잠시 조망이 트이고 낙동길 쪽으로 멋진 운해가 깔려있다.
천의봉 오름길에 고랭지 배추밭 만져보니 돌떵이 첨럼 단단하게 속이 꽉 찿다.
천의봉에 오르니 가장먼저 눈에 들어오는 매봉산 바람의 언덕 풍력발전기.
그리고 좌측으로는 함백산으로 가는길에 두문동재로 올라가는 도로가 보이고.
조금더 좌측에는 함백산이 뚜렷하게 조망된다.
함백산에 청소년 수련원도 보이고.
그리고 태백시내.
동쪽인 낙동길에는 운해위로 일출이 시작되는데.
구름이 많아서 멋진 일출은 못 본다.
매봉산의 정상석.
한쪽은 백두대간 천의봉이라 새겨져 있고.
또 다른쪽은 백두대간 매봉산이라 새겨져 있다.
낙동길은 작은피재쪽으로 진행된다.
천의봉에서 하산길에 마주보이는 대간길 푳대봉 덕항산을 지나 댓재로 잉지는 대간 마루금이다.
매봉산에 천의봉 한번 돌아보고.
태양은 구름위로 완전이 솟앗다.
한강 발원샘인 검룡소와 낙동강 발원샘을 연결한 양대강 트레킹 코스가 있다.
20km가 조금 안되는거 같다.
수확을 끝낸곳이 더 많아 보인다.
이곳에서 백두대간과 낙동정맥길이 갈라진다.
작은 피재.
작은피재에서 도로을 건너면서 낙동정맥은 시작되고 우측으로는 태백시고 좌측으로는
삼척시로 갈린다.
작은피재에 버스정류장 이름은 적각이다.
이정표가 잘되여 있어서 알바 할 염려는 없다.
작은피재에서 5분정도 오르면 구봉산이다.
구봉산은 적각의 된각마을 뒷쪽에 있는 산이다.
산의 봉우리가 아홉이라서 구봉산(九峰山)이라 한다고 하며.
또는 풍수학에서 아홉마리의 봉(鳳)이 춤추는 형상의 명당이 있는 산 이라서 구봉산(九鳳山)이라 한다고도 한다.
단기 4249년에 발행한 삼척군지(三陟郡誌)에는 구봉산(九鳳)이라 되여있다.
구봉산에는 큰 늡이 있다.
전하는 말에 구봉산의 구늡 아래 팔판대지의 명당이 있다고 한다.
구봉산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산행을 시작한지 약 두시간쯤 되였고 4km정도 진행한거 같다.
식사을 마치고 인증사진 찍고 진행한다.
지나온 매봉산이 참 멋지게 보인다.
함백산도 멋지게 보이고.
크고 밖다는 뜻을 가진 대박등에 도착한다.
대박등에서 바라보는 매봉산도 참 멋지다.
대박등에 삼각점.
황지연못이 8km라는 안내목이 자주나온다.
발자국으로 동물 알아보는 요령.
발원지 탐방길 21번 안내목에서 더이상 직진하면 안된다.
바로 직전에 좌측을 보면 22번 이정목이 하나더 있는데.
아래쪽에 통리역5.1km라고 되여있다.
통리역쪽으로 진행한다.
유령산정상 이라는 안내목과.
느티고개.
그리고 전망대라는 안내목이 번갈아 나온다.
유령산 직전에 922봉에 오르고 뒤를 돌아보니 함백산이 보인다.
우측 뒤로는 새벽에 올랏던 매봉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멀리 희미하게 나마 대간마루금도 보이는데.
우리 대간팀이 출발한 댓재.덕항산 쪽이다.
우측 아래로는 삼척시 도계읍도 보인다.
오늘 산행이 900m가 넘는 산 이지만 큰 고도차 없이 쉽게 진행한다.
유령산에 대한 유래는 클릭해서 읽어보기.
부뜰이와 천왕봉의 흔적도 남겨본다.
여기가 느티고개.
느티고개에 대한 안내문은 클릭해서 읽어보기.
느티고개는 태백시 항지동과 삼척시 도계읍을 넘나드는 고갯길이다.
이쪽이 삼척시 도계읍 쪽이고.
이쪽은 태백시 황지동 쪽이다.
정맥길은 느티고개 임도길을 건너서 숲길로 올라간다.
조망좋은 곳에서 도계읍내 바라보고.
통리역이 1km남았다는 이정목을 지난다.
마지막으로 느릅령을 지나고.
유래는 클릭해서 읽어보기.
통리역에 내려선다.
통리역은 2012년에 페쇄 되였다.
지금시간이 아침 10시를 막 지나고 있다.
대간팀 후미는 오후2시는 되야 피재에 도착될 것이고 시간이 넉넉하여 낙동강 발원샘인 황지못을 둘러 보기로 한다.
통리역 화장실에서 대충씻고.
버스정류장에서 20여분 기다리는 동안 세대의 버스을 보내고 네번째로 온 41번 버스에 승차하여 기사님께 항지못을 갈려구 한다구 하니 10분쯤 가다가 말하면 내리라고 한다.
버스를 기다리는 중에 역전 뒷쪽을 둘러본다.
통리역을 출발한 버스가 우리을 내려준 곳은 삼거리이고 버스정류장 이름은 시장입구 이다.
길을 건너서 조금 둘어가니 황지자유시장 이란 간판이 보인다.
진행방향 막다른 곳엔 농협이 보인다.
농협건물 우측으로 꺽으면 바로 길건너에 항지 못이 있다.
입구에 양대강 발원지 탐방길 안내도가 있다.
낙동강물 발원지인 황지 못은 전설이 있다.
황지(黃池) 못의 전설(傳說)
황지 3동 시가 중심부에 위치하며 둘레가 100m인 상지(上池) 50m인 중지(中池)
30m인 하지(下池)로된 3개 못으로 나뉘며 상지 남측(南側)에 깊이를 젤수 없는 수굴(水窟)이
있어. 수원(水源)이 된다.
수량(水量)은 가믐에도 장마에도 변함없는 1일 약5000톤이 용출되며 수온또한 상온15도c를 유지하는 해발700m. 이지역 주민들의 상수도 취수장으로 전국 최적의 오염되지않은 상수원이다.
고지도를 비릇한 동국여지승람 택리지등 옛 문헌에 의하면 낙동강의 발원지로서 옛 신라문화와 가야의 번영을 이룩하며 한민족과 숨결을 함께한 젖줄 1300리 낙동강을 오늘도 쉼없이 흘려 보내는 것이다.
또한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낙동강의 근원으로서 관아에서 제전을 두어 가물때는기우제를 올렸다.고 기록된 이못엔 원래 황씨(黃氏)성을 가진 황씨가의 옛터로서 주인 황씨는 많은 재산에 풍족하게 살았으나 돈에 인색하기 짝이없는 수전노 노랭이였다.
어느 봄날 황부자는 외양간에서 쇠똥을 쳐내고 있었는데.
옷차림이 남루한 노승이 시주을 청했다.
황부자는 시주하기를 거절했으나 노승은 물러나지 않고 거듭 염불을 외며 시주을 청했다.
이에 그만 화가치민 황부자는 쇠똥을 한가래 퍼서 시주바랑에 넣어주며 이거나 받아가라 고 외쳤다.노승은 조금도 노하지않고 공손히 인사하고 돌아가는데. 마침 아기를 업고 방아를 찧던 며느리가 이를보고 부끄러히여겨 시아버지 몰래 자기가 찧은 쌀한바가를 퍼내여 노승에게 시주해 올리며 시아버지의 죄를 용서빌었으나 노승은 며느리에게 말하기를 이집은 이미 운이 다했으니 아기를 업고 속히 소승의 뒤를 따라오시오.어떠한 일이 일어나도 절대뒤를 돌아보지 마시오.라고 일러주었다.이에 며느리는 곧 집을나서 송이재를 넘어 구사리(지금의 도계읍) 산마루에 이르럿을때 뇌성벽력과 땅이 갈라지는 듯한 소리에 깜짝놀라 노승의 당부를 잊고 뒤를 돌아보는 순간 그 자리에서 돌이 되여버렸고 황부자의 집은 땅밑으로 꺼져내려가 간곳없고 집터는 큰 연못으로 변하였다.지금도 삼척군 도계읍 구사리 산마루에는 황지쪽을 뒤돌아 보며 아기를 업은체 서있는 돌미룩이 있어 보는 이로하여금 가슴을 아프게하며 함께 따라간 강아지도 돌이되여 그 앞에있다.또한 그때 집터는 지금의 상지(上池)이고 방아간 자리가 중지(中池) 변소터가 하지(下池)로 변했다하며 뇌성벽력과 함께 변해버린 연못(집터)에서 유래된 지명이 황지(黃池)인 것이다.
상지(上池)
중지(中池)
하지(下池)
물이 용출되는 모습.
황지못을 둘러보구도 시간이 남아서 시외버스터미널로 걸어가니 약10분쯤 걸리고
한시간을 넘게 기다려서 12시20분 버스를 타니 10분이 안되서 피재(삼수령)에 도착한다.
이후로 2두간반정도 기다리니 후미가 도착한다.
삼수령의 전설
하늘이 열리고.
우주가 재면된 아득한 옛날,
옥황상제의 명으로 빗물 한 가족이
대지로 내려와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겠노라고 굳게 약속을 하고 하늘에서 내려오고 있었다.
이 빛물 한가족은 한반도의 등마루인 이곳 삼수령으로 내려오면서 아빠는 낙동강으로 엄마는
한강으로 아들은 오십천 강으로 혜여지는 운명이 되였다.
한반도 그 어느곳에 내려도 행복했으리라.
이곳에서 헤여져 바다에 가서나 만날수 밖에없는 빛물가족의 기구한 운명을 이곳 삼수령만이 전해주고 있다.
뒷쪽으로 올라가 한강 낙동간 오십천 빛방울 조형물에서 인증 사진찍는중에 카우보이 대장님 도착한다.
산행회비=31.000*2=62.000원
버스비=4.800원
하산식=20.000원
총경비=86.800원
'남한9정맥(졸업) > 낙동정맥완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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